예견된 이태원 할러윈 비극…이미 인명사고 징후 있었다
2022.10.30. 오전 2:01
[매일경제] 한상헌 기자박나은 기자
29일 밤 수십만명이 몰린 이태원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 사고는 예견된 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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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상황은 사고 발생 전날인 28일에도 일어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전날에도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이태원역 2번 출구로 향하는 불과 50m가 채 안되는 내리막길에 수천명의 사람이 몰려 걷기가 힘들 정도였다. 술에 취해 제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취객과 길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 식당 대기줄 등이 뒤엉켜 골목은 사람으로 가득 찼다.
이 과정에서 정체가 길어지자 일부 사람들은 앞 사람을 밀치고 이동해 사람들 간 언성이 높아졌으며, 일부 여성들은 인파에 떠밀려 넘어졌다. 그나마 여성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사람 넘어졌으니 멈춰라"고 소리를 질러 여성들이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직장인 이모씨(27)는 "수십명의 사람들의 무게가 쏠리며 한순간에 넘어졌는데 넘어진 상태에서도 밀리는 상황이 계속돼 정말 사람한테 깔려서 이대로 밟혀 죽겠다 싶었다"며 "좁은 길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리다보니 정말 너무 위험했다"고 설명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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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습니다.
최소한 경찰인원이 얼마라도 나서서 동선통제나 골목안으로 밀려드는 인원들 일부라도 통제했다면 이런 참사는 없었을 것입니다
애초에 인원 많은 축제나 행사가 있을때
행정적으로 컨트롤을 해야한다는 개념이 없는거라 보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614553CLIEN
굥이 용산으로 인력을 가져갔나요???
일도 안하면서 잘도 해외에 나가네요..
중략 후략 등 사용해서 일부만 발췌해서 가지고 와주세요.
예견된 사고 = 막을 수 있었던 사고.
행정력의 결정적 누수와 미비네요.
(책임 소재를 밝혀서 정치적 공방을
하자는 게 아니라 이렇게 비극적인 큰 사고는
철저히 규명을 해서 재발을 막도록
하는 게 맞네Yo!!! )
행안부장관은 사퇴하길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8968#home
기자님아! (제목만 보고)
길이막히면 어떠한지 도무지모르니 오르려는사람과내려가려는 사람이 뒤엉켜 일어난 참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