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론웃지만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하다 못해 작년 모집공고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일단 연구나 특허 실적 외에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그냥 그건 서류에서 떨어 집니다. 오직 개인 역량으로만 보겠다고 하는게 국책 연구소 블라인드에요. 그래서 실적 때문에 박사 졸업하고도 바로 지원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레퍼런스 체크는 서류에 오류가 있을 시 임용되서 일하다가도 임용 취소 가능 합니다. -_-;;
겉으론웃지만
IP 58.♡.160.20
10-28
2022-10-28 19: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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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공대생님 논문 특허 실적만으로 볼 수 없는 역량이 있습니다. 블라인드가 블라인드가 될 수 없기도 하거니와 숫자로 채용하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겉으론웃지만님 그래서 단순 서류만 보고 하진 않죠. 면접도 보는 것이고요, 연구 요지도 제출 시키는 거고요. 이 과정에서 정말 블라인드가 블라인드가 맞냐라는 질문을 한다면 블라인드를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지, 이걸 없애는 것이 맞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 본문 글은 저에게 댓글로 해주신 말과 전부 배치되는 말이라 봅니다. 오히려 출신 등을 보는 것보단 연구실적으로 보는게 더 합리적인 것 아닌가요?
아무튼 블라인드 채용을 까 내릴거면 실력/능력주의가 무엇이 문제인지 부터 말씀 하시는 게 맞지 않을 까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학연/지연주의의 단점을 방어하면서 장점을 설명하셔야죠.
겉으론웃지만
IP 58.♡.160.20
10-28
2022-10-28 2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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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공대생님 실적은 좋은데 평판이 안좋은걸 뒤늦게 알아서 골치아픈 경우가 많을겁니다. 세계 어디에도 박사 졸업자를 저런식으로 뽑는 경우는 극히 드물것 같네요
겉으론웃지만
IP 58.♡.160.20
10-28
2022-10-28 20: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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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OPHUS님 저를 너무 과대평가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미친공대생
IP 223.♡.21.228
10-28
2022-10-28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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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웃지만님 그건 뽑은 사람이 감수해야 할 상황입니다. 참고로 평판과 관련된 조사는 개인정보법 위반이 될 수 있어, 평판을 검토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탈락시킨 쪽에서 곤란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회사들은 면접이나 인성검사를 통해 최대한 거르려고 노력합니다. 일반 사기업도 장려하지 않는걸 국립기관이 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무슨 장관 선출하는 것도 아니고요. 블라인드 채용에서 면접이 없다면 모를까 존재하는 상황에선 그것은 핑계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박사 졸업자나 경력직 채용하면서 레퍼런스 확인도 안했다는건가요?..." 라고 하셨네요.
진짜요?
일단 연구나 특허 실적 외에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그냥 그건 서류에서 떨어 집니다.
오직 개인 역량으로만 보겠다고 하는게 국책 연구소 블라인드에요. 그래서 실적 때문에 박사 졸업하고도 바로 지원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레퍼런스 체크는 서류에 오류가 있을 시 임용되서 일하다가도 임용 취소 가능 합니다. -_-;;
그보다 어디 칼텍 박사과정까지 끝내고 실적까지 있는데 국내 대학 다닌 학생이랑 붙어서 떨어지신 건가요?
이 과정에서 정말 블라인드가 블라인드가 맞냐라는 질문을 한다면 블라인드를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지, 이걸 없애는 것이 맞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 본문 글은 저에게 댓글로 해주신 말과 전부 배치되는 말이라 봅니다. 오히려 출신 등을 보는 것보단 연구실적으로 보는게 더 합리적인 것 아닌가요?
아무튼 블라인드 채용을 까 내릴거면 실력/능력주의가 무엇이 문제인지 부터 말씀 하시는 게 맞지 않을 까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학연/지연주의의 단점을 방어하면서 장점을 설명하셔야죠.
그래서 일반적인 회사들은 면접이나 인성검사를 통해 최대한 거르려고 노력합니다. 일반 사기업도 장려하지 않는걸 국립기관이 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무슨 장관 선출하는 것도 아니고요.
블라인드 채용에서 면접이 없다면 모를까 존재하는 상황에선 그것은 핑계거리가 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