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아이들을 자주 만나는데요. 한 아이가 포켓몬빵을 먹으려고 하니 옆에 있던 아이가 사람의 피가 묻어 있다고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옆에 있던 애들이 띠부실만 챙겨라 안된다 띠부실에도 저주가 있어서 버려야한다 등등 괴담이 퍼지고 있어요. ㄷㄷㄷ
현행유지 땅땅땅
요
잘됬죠~~~포켓몬 뭐라고
S사람의 P피로 만든 C케이크라니... 세상에 ㅎㅎ
김지영 괴담은 저도 어렸을 때 유행했죠 ㅋㅋㅋㅋ
올바른 정보가 재대로 퍼져나가네요.
몇번 사달라고 이야기해서 시도나 해보려던 차에 사건이 터졌네요
혹시나 해서 아이한테는 사주지 않을거다 라고 먼저 이야기 한 다음, “저 빵을 만든 회사에서 일하던 언니가 사고로 하늘나라 갔는데 회사 사장님이 도와주지 않았다” 라고 설명해줬습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공감대형성이 잘되서
극단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다 이해하더라구요.
일이 많아 펀의점에서 샌드위치를 샀는데
뜯을때 보니 삼립 이라고 되어 있는걸 보고
도저히 먹을 맘이 안생겨
그냥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