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아버지와 단 둘이 부산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버스에서 젊은 여성분께 길을 물어보니까 답을 해주곤 막 생글생글 웃고있더라구요... 왜그런가 했더니 이것 때문이었나 싶네요 ㅋㅋ
-서울애들이 서울말로 쌍욕하면 진심으로 빵터지는 반응을 보입니다
-남자애들이 서울말을 쓰면 붓싼 머슴애들은 당장 비난을 합니다
-여자애들이 서울말을 쓰면 부산 여자애들은 끝부분만 올리는 짝퉁 서울말을 씁니다
대충 이랬네요
성인되고나서 부산 내려가서 서울말 썼더니 남자분들이 엄청 친절해졌습니다;;
서울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면 사투리 쓴다고 놀림당하고
대구 가서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면 서울말 쓴다고 놀림 당합니다....ㅠ.ㅠ
그래요?? 저때는 오히려 대구여자들이 말투가 귀엽다고 소문났었어요 ㅋㅋ
한 10여년 전이었던거 같습니다 ㅎ
서울서 지하철을 타면 이상하게 오싹오싹합니다.
헌데 tv 예능이나 다큐에서의 대화엔 또 별 느낌이 없는 게 참 신기합니다.
일본어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관서지방 억양과는 확실히 비슷한게 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