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도 도장찍고 왔지만, 쓸때마다 드는 의문 "왜 아직도 도장을 써야하는 거지??"
예전엔 도장위조가 정말 힘들었고, 그래서 상위차원의 신분인증 수단으로 인식되었지만, 지금은 3D프린터의 시대입니다.
3D프린터만 있으면, 누구나... 심지어 초등학생도 도장위조가 가능합니다...
인감도장 역시 날인된 정보만 있으면 본떠서 금방 위조가 가능하죠.
반면에 싸인은 아직까지는 위조가 어렵습니다..
"3D프린터로 도장처럼 만들어 찍으면 되지 않냐?" 는 분들 간혹 계신데, 정밀 검사하면 찍은건지 펜으로 쓴건지 바로 드러납니다.
물론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는 타인의 필적도 위조할수 있다지만, 정말 드문 경우구요..
누가 뭐래도 현재는 싸인이 도장보다 상위의 신분인증 수단입니다.. 게다가 휴대할 필요가 없으니 간편하기까지 하구요
현재 도장 문화는 동아시아 3국에만 남아있다고 알고있고, 중국의 경우는 거의 사인으로 대체되었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결국 한,일만 쓰는 고대유물인데, 대체 이걸 왜 아직도 써야 하는건지 의문입니다
제 싸인을 제가 봐도 다 달라보입니다. ㅎㅎ
서명위조가 쉬운게 아닙니다... 그리고 분문에 썻듯이 도장위조는 3D프린터만 있으면 초등학생도 가능합니다.. 같은 수준이 아닙니다
대충 눈으로 보는 수준이야 그렇겠죠, 하지만 중요거래시 문제가되서 정밀감정 요청하면 결국 사람이 판 도장은 구분이 됩니다.. 사람이 파기 때문에 같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3D프린터로 복제한건 감정 거쳐도 똑같습니다
쓸때마다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더고차원의 인증수단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그래서 필적감정사들이 존재하는거구요.
개인적으로는 사인이 도장보다 위조하기 더 쉽다고 봅니다.
감정 영역으로 가면 비슷하거나 말씀하신 내용대로 갈지 몰라도
거래과정에서의 위조는 서명이 비교도 할 수 없이 쉬워요.
고해상도의 인영을 입수해서 3D 프린터로 찍어내는
작정하고 하는 행위가 앞으로는 몰라도
지금 당장 대체 얼마나 쉽게 될까요?
그냥 대충 서명 위조하는 수준은 지금도 압도적으로 빈번하고
거래과정에서는 사실상 걸러낼 수 조차 없습니다.
지금도 인감 쓰는 이유가 이거 하나 때문인데요.
그래서 '필적확인서'라는게 존재합니다.. 고차원의 거래는 동사무소에서 떼어와서 대조합니다..
고차원의 거래에서 전문가나 동원되어야 그렇겠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걸 잡아낼 필적 전문가가 없습니다. ㅎㅎ
"문제가 될시 감정을 거쳐서 구분이 되느냐 안듸느냐" 가 중요한거 아닐까요? 3D프린터로 복제한 도장은 감정거쳐도 100%동일하지만, 필적은 전문감정 거치면 구분이 되죠
싸인은 별도의 준비물 없이 펜만 있으면 비슷하게 싸인하면 되니 위조가 휠씬 간단하죠.
필적 감정할 수 있는 사람이 국내에 몇명 없습니다.
사람을 잠깐 속이는 수준이야 그렇겠죠.. 하지만 중요계약에서 문제가 될시 정밀감정에서의 판별여부는 사인이 더 어렵죠..
도장도 감정 들어가면 상당히 세세한 부분까지 보던데, 아직 그 수준까지는 사실상 복제 불가능이에요..
이미 "본인서명사실확인서"라는 대체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데, 그런건 검색도 안해보신것 같고요.
금고에서 꺼내주느라 다시 방금 사무실 들어온 터라 무지 공감됩니다…
일반인들이 그 정도로 중요한 거래를 할 일도 없을거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