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본문에 몰카는 아니라고 나와있으니 합의하에 촬영한 영상일테고, 영상이 담겨있는 기기를 잃어버렸거나 해킹을 통해 유포될 수도 있으니 리벤지라고 단정 짓는 건 부적절하며 남편 역시 지인이 알려줬거나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봤을 수 있으니 소지죄에 해당한다는 것 또한 단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부인이 공개한 영상이 아닌 이상 어떠한 이유로든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는 불법 유포된 영상이라는 점에서 부인은 엄연한 피해자이고 남편은 그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타인과의 혼전 관계 자체야 아무 문제될 게 없지만 영상을 직접 목도하게 된 현실이 남편의 입장에선 참담한 것일 뿐인데, 결국 남편에게 무조건 감수하라고 할 문제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인에게 잘못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별헤는고시생님 리벤지(revenge)는 '복수'라는 뜻이죠. 함께 관계한 상대에 의해 고의적으로 유포됐다면 리벤지가 성립되지만 제3자에 의해 유포됐다면 리벤지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서로 합의하에 관계한 영상이 담겨있는 컴퓨터 혹은 휴대폰 수리를 맡겼다가 수리 업체에서 그 파일을 복구하거나 찾아내 팔아넘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저 상황에선 리벤지냐 아니냐가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유포 자체가 불법이니까요 + 첨언 드리자면 일단 퍼지면 안 될 것 같은 영상이나 사진 등은 애초에 촬영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 지웠다 해도 복구가 될 수 있으니 민감한 정보가 있었던 휴대폰은 고장이 났다 해서 사설 수리업체에 맡겨선 안되며 타인과 중고거래하는 것 역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밀크아몬드님 서로간의 합의를 해서 촬영한 영상이라고 할 지라도 공개를 하는데 있어서 당사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으면 불법이고, 리벤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건 피해자가 검찰에 고소를 해서 콩밥 먹여야 할 사안이네요. 그리고 결혼전 영상이라면 남편에게는 심적으로 문제가 되겠지만 부인측은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도 문제될게 없어 보입니다.
@밀크아몬드님 보복이라는 것도 그 상황과 각자의 입장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법이란건 상식이란 틀 안에서 통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가졌거나 포르노 배우가 아닌 이상 그 어떤 여자가 자신의 성행위 영상을 대중에게 공개하는데 동의를 하겠습니까?
밀크아몬드
IP 203.♡.177.110
10-26
2022-10-26 16:58:29
·
@은의나무님 제 질문의 취지를 잘못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저를 포함해 여기 그 누구도 당사자 동의하에 유포가 됐다고 한 적 없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당사자의 의사와 상관 없이 유출, 유포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그 모든 경우를 리벤지로 뭉뚱그려 분류할 수 있냐는 말이죠. 가령 헤어진 애인이 복수심으로 유출한 경우엔 명확히 리벤지로 볼 수 있지만 당사자들이 유포시킬 의도가 없었음에도 파일을 잃어버렸거나 웹상에 업로드가 된 경우도 있을테고, 당사자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제3자가 탈취하거나 습득하여 아무 조건 없이 유포시켜버릴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까지 리벤지에 해당하는지가 의문입니다. 만약 리벤지에 해당한다면 복수나 보복은 내가 피해를 받았거나 받았다는 생각을 전제로 이루어지는 행위인데 어떻게 리벤지가 성립될 수 있는가 해서요.
LinkeneitoR
IP 106.♡.1.64
10-26
2022-10-26 08:20:44
·
리벤지 포르노는 안봐야죠
따불로
IP 210.♡.233.2
10-26
2022-10-26 13:06:17
·
@LinkeneitoR님 너무나 당연한 말씀이신데, 지금 상황에 적절한 말씀은 아닌 것 같네요. 여기 댓글 쓰시는 분들이 그 영상이 보고 싶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당사자는 본인 와이프 나왔다고 누가 알려주면 안보기 힘들겠죠.
산유국
IP 223.♡.162.109
10-26
2022-10-26 08:21:24
·
야동이라기보다 개인영상유출에 해당인듯하네요
poemes
IP 123.♡.35.43
10-26
2022-10-26 08:21:37
·
쥴린가요?
mayking_story
IP 117.♡.24.206
10-26
2022-10-26 13:40:04
·
@choroly님 그 분은 애 없지않나요??ㅋ
LK_99
IP 14.♡.38.77
10-26
2022-10-26 08:22:34
·
개인적인 영상 유출인거 같은데 마냥 와이프만 뭐라기도 참 미묘하네요. 물론 기분이야 최악이겠지만요 음....
@님 요즘은 의식개선이 다행히 많이 되어가고 있어서 불법촬영물이 어떤거고 정당하게 유통이 되면 안된다는 상식이 자리잡는 중이지만 원글쓴이정도 중년 연배만 되어도 옛날사람이라 시대에 뒤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10년 전만 해도 불법촬영물을 무분별하게 그냥 한국 야동 정도로 생각하곤 해서 불법촬영물 얘기를 합법 포르노들이랑 동급으로 취급했죠. 그때 남녀 상당수가 별 비판 없이 그렇게 살고 있었던 터 세상 이슈에 좀 둔감하면 아직 별 죄의식 없는 상태일수도 있을 겁니다. 그부분을 당장 뭐라고 비판하기는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인생은타이밍이지
IP 210.♡.10.85
10-26
2022-10-26 08:29:22
·
헤어져야죠
제발착해지자
IP 175.♡.30.43
10-26
2022-10-26 08:29:47
·
부인 욕보다 그걸 유포한 놈한테 화가 날 것 같은데요
하늘편지
IP 223.♡.54.122
10-26
2022-10-26 08:31:02
·
@제발착해지자님 둘다 아닐까요...
브리티쉬매력남
IP 220.♡.97.159
10-26
2022-10-26 08:52:18
·
@제발착해지자님 저도 이럴 거 같아요.
IP 132.♡.65.218
10-26
2022-10-26 09:00:07
·
@제발착해지자님 공감합니다
머리찌르기
IP 220.♡.92.174
10-26
2022-10-26 09:53:54
·
@제발착해지자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일반인 야동 찾아보는 남자도 정상은 아닌 듯해요.
이리가요
IP 203.♡.187.134
10-26
2022-10-26 08:29:55
·
부부면 오히려 위로해 줘야 할 상황 아닌가요? 다른게 문제라면 모르겠지만요.
신의한수
IP 123.♡.9.154
10-26
2022-10-26 10:05:12
·
@이리가요님 저도 그럴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배우자라면 측은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먼저 들거 같아요.
따불로
IP 210.♡.233.2
10-26
2022-10-26 13:08:19
·
@이리가요님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근데, 먼저 부인이 사실대로 말해야 가능하겠죠. 남편을 정신병자로 몰면 위로할 수 없겠죠.
@비무띠님 베드토크에요..와이프도 제 과거를 매우 궁금해해서 서로 썰풀곤 합니다. 서로 과거를 다 깠기때문에 일방적으로 한쪽이 질투심 느낄것도 없더라구요. 결혼했어도 온전히 내것이 아니고, 언제든 갈라서서 남이 될수 있어서 결혼은 연애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ㅎㅎ
남편이 와이프를 쪼을게 아니고 보듬어주고 설득해서 신고 하라고 하고싶은데.... 남편 멘탈 박살나는건 또 별개군요 참 난감한 문제입니다. 제 3자 입장에서는 와이프는 피해자라고 하고싶은데, 지금 이 시점에서는 남편이 더 피해자겠군요. 주위사람들이 알게 되면 와이프보다는 남편 손까락질 하겠지요. 아마 주위에서 누가 알려줬을 확률이 더 클 것 같습니다.
IP 116.♡.122.32
10-26
2022-10-26 08:33:40
·
결혼 전 정절을 지킨 사람을 찾아서 결혼한게 아니라면 모르는 척 해야죠
IP 223.♡.78.82
10-26
2022-10-26 08:35:16
·
아.. 너무 슬프네요...
애플비전프로
IP 223.♡.55.190
10-26
2022-10-26 08:36:28
·
아내분이 피해자인데요 남편이라는 사람이 참 이상하네요
수퍼오션
IP 223.♡.36.99
10-26
2022-10-26 11:35:12
·
@아이패드프로님 현명한 대처는 아니지만 이상하다고 할건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저분 상황에서 희열을 느끼는 경우를 변태성욕으로 간주하죠
솔직히 쉬운 얘기가 아니죠 만약에 아내가 사실에 대해 인정을 하고 찍은걸 사과하면서 인터넷에 유통된건 자기도 피해자라고하면 덮고 갈수 있겠지만 그 반대로 태도를 나타내면 진짜 기분 안좋을거같긴하네요 위에 댓글보면 ㅅㅅ안하고 살았겠냐 이러는데 ㅅㅅ하는거하고 그걸 합의하에 영상물로 찍는거는 또 별개죠 그리고 그걸보게되는 남편의 기분은 완전 별개니까요
우리가 대저 야동이라고 하는건 포르노이고, 이런건 대부분 그래도 촬영은 합법적 또는 출연자의 동의하에 이루어지는걸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리벤지가 됐든 어떤 억하심정으로 유출을했든 사적으로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 유출본을 그냥 퉁쳐서 야동이라고 하고, 거기 나왔다고 화를 낸다는건 정말 환장의 콜라보라고 생각합니다.
@라바나님 그게 문제에요 와이프가 그냥 무조건 부정만하니까 이게 합의하에 찍은건지 아닌지도 모르는거니까요 다만 남편이봤을때는 몰래찍은거같지는 않다고했으니까 바보가 아닌이상 충분히 찍히는걸 인지하고있었겠죠 그리고 인터넷하다보면 사귈당시에 합의하에 영상찍고 합의하에 올리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아요 그럴경우 리벤지포르노도 아니게 되는거고요 결국은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하지않는 태도가 더 상황을 악화시키는거라고봅니다
@라바나님 원글 작성자의 현심정은 라바나님하고 아마 비슷할걸요 성관계영상을 보고 기분이 매우 언짢은 상태인데 이혼생각까지는 안하고있지만 부인의 상황회피로인하여 상당한 답답함을 느끼는거같으니까요 그리고 님이 말하신 성향이 좀 모순된거같은게 점남친이랑 ㅅㅅ좀한걸 본게 무슨 대수라고 하시고서는 본인이 영상을 본다면 기분이 매우언짢을거라고했는데 그건 말이안된다고봅니다 진짜 대수롭지않게 생각한다면 기분이 언짢을리가없으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진우원
IP 122.♡.242.238
10-26
2022-10-26 10:46:40
·
@그렇게말해봐님 뭐 사랑했으니 성관계하고 영상찍었겠죠. 그걸 본인이 대놓고 올린 게 아니라면 무슨 문제가 되나요? 동거도 하다가도 깨지고 새 사랑 만나서 결혼하고 잘 살고 하는데.... 본인이 그걸로 야동찍어서 돈벌기위해 한게 아니라면, 여자도 피해자라는 겁니다.
그렇게말해봐
IP 221.♡.176.54
10-26
2022-10-26 10:56:47
·
@진우원님 부인과 전남친이 사귈당시 합의하에 인터넷에 올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의외로 그런사람들 꽤 많습니다
진우원
IP 122.♡.242.238
10-26
2022-10-26 11:11:33
·
@그렇게말해봐님 그게 밝혀지면 그때 까면 됩니다. 그런식이면 리벤지포르노로 퍼졌을 가능성도 있는데요?? 그리고 야동에 대부분은 리벤지포르노죠.
그렇게말해봐
IP 221.♡.176.54
10-26
2022-10-26 11:25:58
·
@진우원님 그러니까 그걸 알아내고 앞으로의 대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되는데 와이프는 거부하는게 문제라는거자나요
진우원
IP 122.♡.242.238
10-26
2022-10-26 13:01:15
·
@그렇게말해봐님 댓글 읽어보면 대화하려는 자세가 없는데요?
그러니까 아내가 다른사람 거시기 물고 빨고 개지랄 한걸 보고도 화가 안난다는 말씀이시죠?
이 댓글보면 안봐도 비디오인데요?? 아내에게 참 좋게 이야기했겠네요.
이슬이
IP 118.♡.15.118
10-26
2022-10-26 09:09:20
·
3자의 시선에서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
이성으로 모든게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지금 상황도 아내가 남편을 정신병자로 몰아가고 있다고 적혀있네요.
사과못먹는남자
IP 220.♡.203.189
10-26
2022-10-26 10:34:49
·
@이슬이님 사실 이 부분은 둘리배를 만져야죠. 남편말만 듣고 있는거잖아요.
이슬이
IP 118.♡.15.118
10-26
2022-10-26 09:09:30
·
3자의 시선에서 무슨 말을 못하겠습니까.
이성으로 모든게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지금 상황도 아내가 남편을 정신병자로 몰아가고 있다고 적혀있네요.
진우원
IP 122.♡.242.238
10-26
2022-10-26 09:10:18
·
포르노배우가 아닌 이상에야 화를 내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니면 요즘은 결혼전에 다들 혼전순결을 유지하는 모양이군요. 결국 불법영상의 피해자인데... 아내를 위로 하고 해결할 생각이 먼저 아닌가요?
재원아빠
IP 206.♡.114.130
10-26
2022-10-26 09:16:46
·
쉬운 일이 아니겠네요. 이성으로는 아내를 위로해야 될 것 같은데, 실제는 화부터 날 것 같네요.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와이프가 사실을 인정하고, 같이 해결방안을 찾아봐야 하는 것 아닐까 싶은데, 와이프가 남편을 정신병자라고 모는 것도 큰 잘못으로 보입니다.
audience
IP 58.♡.169.79
10-26
2022-10-26 09:18:39
·
윗분들 말씀대로 혼전 순결도 아니고 무슨.....리벤지 포르노가 돌아다니는데 함께 법적 검토 및 정신적 위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못견디니 뭐니 하시는분들 참 걱정됩니다.
등가려
IP 175.♡.74.221
10-26
2022-10-26 09:49:18
·
@audience님 본인이 아니라고 정신병자로 몰아간다고 하는데 법적 검토 및 정신적 위로가 어떻게 되나요. 인정 자체를 안하는 상황인데
cuk2003js
IP 211.♡.34.243
10-26
2022-10-26 10:15:12
·
@등가려님 ㅋㅋㅋㅋㅋㅋㅋㅋ 포인트를 모르는 분들이 참 많아요
랜디만세
IP 59.♡.255.161
10-26
2022-10-26 09:20:26
·
가끔 보면 쿨~ 하신분 정말 많은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당사자는 진짜 미쳐 돌아버리기 직전인데~
kooloolloo
IP 118.♡.10.175
10-26
2022-10-26 09:24:12
·
랜디만세님// 같은 생각을 했네요.. 영상속 본인이 맞으면 함께 유출 경로를 확인해서 법적 절차를 밟거나, 아니면 아니라고 제대로 말을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데. 그냥 정신병자로 몰아가버리면... 앞으로 어떻게 같이 삽니까? 문제 파악조차 꺼려하는데요.
@랜디만세님 공감합니다. 쿨한 분들은 꼭 본인들도 그런 경험 겪어보고 다시 이야기했음 싶더라구요 솔까 경험상 저렇게 쿨한 사람들이 되려 본인이 되면 더 난리치는 경우 여러번 봤거든요
cuk2003js
IP 211.♡.34.243
10-26
2022-10-26 10:32:38
·
@까망꼬망님 막줄 극공감합니다.
사과못먹는남자
IP 220.♡.203.189
10-26
2022-10-26 10:36:36
·
@랜디만세님 가끔보면 인터넷짤하나만 보고 모든걸 판단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당사자가 진짜 미쳐 돌아버리는지 당하고 있는 아내가 미쳐 돌아버리기 직전인지는 아무도 모르는건데 말이죠
duda
IP 58.♡.55.97
10-26
2022-10-26 10:42:51
·
@랜디만세님 제 3자의 의견을 물었으니 의견이 다양한거죠
쿨한게 아니라 본인이 과거의 사랑했던 연인과의 깊이를 생각하고 상대방도 그런 과거가 있겠다 싶은거죠-
저 글쓴이의 이력도 모르는데 단순한 저 상황으로 얘기를 나누면 당연히 의견은 갈리는겁니다.
어차피 저분도 자신과 동감하는 댓글을 원하는걸텐데 의견이 나뉜다면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내의 평소 생각과 행실이 평생갈 수 있었던 사람이었는가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duda
IP 58.♡.55.97
10-26
2022-10-26 10:43:34
·
@사과못먹는남자님 어디에 공감을 하느냐에 달린부분인거 같아요-
커피_milk
IP 210.♡.41.89
10-26
2022-10-26 09:23:03
·
예전 안녕하세요 라는 TV 방송에 나왔던 사연하고 비슷하네요 거기서는 결국 동일인이 아니였던걸로 --;; 결론난것 같은데..
일단 와이프님이 피해자인건 맞으니... 남편을 정신병자로 몰고 가지만 않는다면.. 용서해줘야죠 그리고 유출범 찾아야죠
머니인더트랩
IP 223.♡.162.254
10-26
2022-10-26 09:24:38
·
심적으로는 불편하겠지만 아내를 오히려 감싸줘야할 상황 아닌가 싶네요...
윤열석개끼새야
IP 223.♡.80.199
10-26
2022-10-26 09:28:23
·
돈벌려고 찍은거 아니면 피해자인데. 그거에 따라..
J.써니
IP 211.♡.90.209
10-26
2022-10-26 09:30:06
·
아내분이 정말 불쌍하네요. 전남친은 불법 영상물 유포자이고 현남편은 그 불법 영상물 다운로더라니
kivalan
IP 61.♡.213.186
10-26
2022-10-26 09:45:54
·
@J.써니님 게다가 정작 피해자인 와이프를 두고 지가 무슨 상처를 받으니.. 미친놈이네요. 영상도 진짜인지 의심드네요.
말랑한포뇨
IP 175.♡.209.132
10-26
2022-10-26 12:07:44
·
@J.써니님 다운로더인가요?
064
IP 121.♡.168.82
10-26
2022-10-26 09:30:12
·
쿨하다느니 본인이면 미칠꺼라느니 하시는데 전 진심으로 와이프가 불쌍하고 걱정될 꺼 같습니다.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디지털 장의사 써서 확실하게 처리해야죠. 남편이 부인 편들어줘야지 왜 다른 남자랑 섹스하는 영상으로 추궁을 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화가 다 나네요. 와이프나 저나 연애경험 많은 사람들이고 그게 흠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야동을 보다가 혹시나 비슷한 느낌이 들면 바로 지워버립니다. 저게 뭐가 자랑이고 자기 아니라고 우기는 와이프가 뭐가 이해가 안간다고 인터넷까지 올리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남편 맞나요? 사이 안좋아서 어떻게든 주도권 잡아서 뭐라 하고 싶은 삐뚤어진 관계로 밖에 안보이네요.
김도령
IP 106.♡.244.82
10-26
2022-10-26 09:44:51
·
@064님 몇명사귀었냐를 들은거랑 직접보는거랑은 차원이 다른문제죠 ㅋㅋㅋ
duda
IP 58.♡.55.97
10-26
2022-10-26 10:48:33
·
@김도령님 이게 웃긴게 보통 아는 여동생 들 혹은 남동생들에게는 결혼하기 전에 연애 많이 해라. 그래야 좋은 사람 만난다-라고 조언 하죠.
근데 내 여친이나 아내에게는 엄근진? 모순덩어리인거죠
본인도 매력넘치는 여성을 만난건데 본인만 그 매력을 느꼈을까요....
그냥저냥-
IP 1.♡.63.194
10-26
2022-10-26 09:35:17
·
글내용을 보면, 직업적인 포르노 배우 였다는게 아니고 그냥 옛 연인과 합의하에 촬영한 영상 같은데
그럼 와이프에게 무슨 잘못이 있다는 건가요? 와이프가 제일 큰 피해자구만..
남편도 철없이, 숨겨줘야 했을 아픈 과거를 들춰내며 당당해 하는데, 남편도 나쁜사람 맞구만요.
부인의 심정은 이해가 가죠. 이름도 나오고 신체조건이 다 나와도 그걸 '그래 나 맞아' 라고 인정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남녀 모두 누구라도 다 부정하고 싶을 겁니다. 받아들일 수 없겠죠.
아내 분은 유출의 피해자이고, 만약에 결혼 전에 순결을 거짓으로 말했다하더라도, 심각하게 난잡한 행동들을 해온게 아닌 이상, 몇 명의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또 잠자리를 같이 했을 수야 있죠. 지나온 여자나 남자를 서로 다 까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제가 남편이라면, 저걸 못 견딜 것 같긴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아내가 피해자고 보호를 해야한다 해도 그게 심정적으로 쉽지 않죠. 이 글을 보는 여자분들 중에 아무리 나를 만나기 전에 벌어진 일이라 하더라도 남편이 과거에 다른 여자와 뒹구는 뚜렷한 영상이 있다면 그걸 어떻게 진정하고 차분하게 받아들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겠어요?
그러나 일단은 문제가 벌어졌으니 해결해야한다면, 불가능에 가깝지만 빠른 신고와 함께 차단 조치들을 하고 아내를 위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혼에 대한 고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리벤지 포르노라고 해도 부인에게 화가 나는게 당연하죠..혼전 연애담만 알아도 질투가 나야 정상이라고 보는데요.. 다만 아내의 잘못으로 간주해 비난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사안이 사안이니 결단을 내려야죠.... 다른사람에게 물어볼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이 판단해야죠.. 혼전+리벤지+아이 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살 수도 있고 그게 안된다면 헤어져야죠. 힘든 결정이 되겠죠..
jayBoogie
IP 103.♡.44.194
10-26
2022-10-26 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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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이 아니고 불법촬영영상물인거 아닌가요 ;;; 지금 공감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사람은 남편이 아니고 부인분일 것 같은데요. 남편 마음이 별 거 아니라는 건 아니고 부인이 더 힘든 상황일 것 같아요.
볼빨간사춘기
IP 221.♡.170.138
10-26
2022-10-26 1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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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이야기라고 쉽게 말씀하시는분들 많네요;; 다른 남자랑 뒹구는 와이프를 봤는데 결혼전에 혼전순결이라 생각하고 결혼한건 아니지 않느냐니....허허
@하늘편지님 그러게나 말입니다 ㅋㅋ 참 안타까워요. 저런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쿨하고 가볍게 아내를 지켜주실수 있는 분들에게 일어났어야하는데... 그러면 고통받는 사람도 없고 얼마나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부디, 품이 매우 넓어 쿨하게 감내하고 감당가능한 분들에게 저런 시련이 가고 힘드신분들에게는 일어나지 않기를....바래봅니다. 제발~~^^ 서로서로 돕고 살자구요.
IP 115.♡.0.232
10-26
2022-10-26 1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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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꾸 현실적으로 현실적으로 소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 부인이 나와 만나기 전에 다른 남자들의 성기를 애무했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해야합니다. 그걸 부인하는 것은 다른 문제지요. 애초에 왜 부인했을까요? 배우자란 사람이 결혼 전의 일을 가지고 얼굴에 들이밀고 추궁했겠죠. ‘이게 뭐냐. 이거 너 아니냐. 왜 이런게 돌아다니냐.’ 이딴식으로요. 지는 배우자 놔두고 야동이나 찾아보는 주제에 말이죠.
cuk2003js
IP 211.♡.34.243
10-26
2022-10-26 10: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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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 그것도 못물어보나요? 그걸 알아야 대응을 하죠 그럼 님은 저런 상황와도 그냥 묻고 지나갈건가요?
IP 115.♡.0.232
10-26
2022-10-26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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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매직님 같이 찍은 영강이 유출된거면 모르겠는데 재우자가 나온 영상을 보게되었다면 알려주고 옆에서 계속 모랄 서포트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자가 부인한다면 그 또한 믿어주는 것이 합당하구요. 저기서 배우자를 추궁해서 어떻게 할 생각일까요?
@님 이건 뇌피셜이지요... "니 와이프 야동에서 본거 같다" 라고 알려주고 개쪽먹었을지 어찌 압니까. 주위에서 "ㅋㅋㅋ 저새끼 와이프 떡치는거 동영상 봤냐?" 라고 수근거리고 있거나 그렇게 느끼고 있을텐대 남편 댓글이 찌질하긴 합니다만 엄연히 2차 피해자 입니다. 제 3자 입장에서 남편 보듬어 주라고 하겠습니다만 모든 이들이 대인배는 아닙니다. 추궁 당연히 했으니 와이프가 저렇게 나왔겠지요, 찌질한 행태이긴 합니다만 남편 욕할게 아니라 유출시킨 넘을 욕해야지요.
@Elbowspin님 ‘ㅋㅋㅋ 저새끼 와이프 떡치는거 동영상봤냐?’ 라는 친구가 존재하나요? 사회생활하면서까지 친한사이라면 오히려 알게 됐을 때 모른척하거나 심히 걱정하면서 넌지시 알려주겠죠. 그리고 생각보다 사회생활에서 와이프를 보여주는 활동은 잘 없습니다. 아마 와이프 얼굴을 아는건 친구들 말고는 거의 없을겁니다. 혹은 친인척정도? 근데 그걸 알려면 검색어 자체도 특별했을거구요.
어쨋든 그냥 본인이 상상하면서 모두가 자기를 욕하는것 같은 상상으로 극악으로 치닫는 상황이죠...
아마 저분들 마무리는 좋을것 같진 않네요.... 와이프를 깊게 생각했다면 의견을 묻지도 않았을테니까요.... 그냥 안타깝네요
Elbowspin
IP 125.♡.250.2
10-26
2022-10-26 11: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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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a님 직접 야동을 봤는지... 아니면 글쓴이의 지인이 무슨 의도로 알려줬는지... 그리고 무슨 의도로 남편이 확인을 하려 했는지... (무작정 따지려 든건지... 확인 후에 유포자 고소를 하려 한건지..) 와이프 분도 피해자이고, 남편분도 피해자 입니다. 어찌 되었건 안좋은 방향으로 대화가 이어진 것 같군요. 그리고 그 분이 어떤 선택을 했건, 어떤 결과로 치닫던 제 3자가 욕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분 다 피해자니까요. 여하튼 저게 사실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보라당근
IP 218.♡.149.115
10-26
2022-10-26 1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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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해서 만난 여자고, 자식 생각한다면 경위를 떠나서, 본인이 아니오를 시전하면, 그 본인이 가장 큰 피해자이니 일단 묻어두고,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은 충격이겠지만 지켜줘야죠.
결혼전 다른 남자와 성관계한것도 아무 문제 없고 당시 아내분이 동의했든 아니든 그걸 촬영한것에 아내분 잘못은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그걸 유포한자가 범죄자이니 아내분은 순수 피해자이기는 하지만 남편입장에서 충격이 엄청나긴 하겠어요.. 에효..
쿠팜롤
IP 121.♡.174.4
10-26
2022-10-26 1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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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중적인 잣대나 정답이 있는 문제인가요, 이걸 인터넷상에 물어보는게 이상하네요. 자기가 판단하면 될 일이죠. 자랑하려고 쓴글 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자랑거리는 또 아니고. 결혼전에 어떤 연애를 했고 어떤 사랑을 했는지 그게 왜 문제일까요. 남자 인식이 이러니 아직도 여성인권가지고 페미가 지분을 먹을 수 있는거겠죠.
그냥 궁금하네요 저런일 벌어졌을때 전세계에서 정상적으로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비율이 몇퍼센트가 될런지?
그리고 누군가 지인이 와이프임을 인식하고 건네줬을수도 있고 한데 남편이 불법다운로더라고 정의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그냥 의도했든 안했든 둘다 명백한 피해자아닌가요?
duda
IP 58.♡.55.97
10-26
2022-10-26 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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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mehalbe님 미국이나 유럽같은 유교문화가 없는곳은 생각이 다를거 같아요-
거기는 전남편과 현남편이 서로 만나기도 하는 영상도 자주 접하니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더 쿨할지도 모르죠ㄷㄷㄷ
경도인지장애
IP 39.♡.230.2
10-26
2022-10-26 1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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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으론 받아들여야 하지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것들이 있죠 사람이니까 그런거겠죠. 다만 본문 글로 봐서는 이성으로도 받아들일 마음 자체가 없어보임
삭제 되었습니다.
사과못먹는남자
IP 220.♡.203.189
10-26
2022-10-26 1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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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둘리배 만져도 되는거 아닌가요;;; 짤하나만 보고 이렇게 단정짓듯이 말씀하시는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 짤을 보고 어떻게 부인이 나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부인이 남편을 정신병자 취급해서요? 영상을 남겨서요??
1. 영상속 여자가 부인이 아니라면 부인은 남편을 정신병자로 생각할만 하죠
2. 영상속 여자가 부인이라면 그런 영상을 본 남편은 부인을 추궁할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의논을 해야할텐데 글 늬앙스로 봐서는 죽자고 달려들었을것 같으니 부인도 좋게 대응할수는 없을것 같네요(진짜 정신병자취급을 하는지 아닌지는 알수도 없고요)
3. 영상속 여자가 부인이 맞아도 부인은 피해자입니다. 피해자에게 욕을 할수 있어요? 부인의 과거를 너무 적나라하게 알게되어서 받는 충격이 없을거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부인도 남편도 피해자죠. 그리고 남편은 애초에 그런 영상은 보지 말았어야죠. 영상속 여자가 부인이 아니라 다른 여성이었다면 좋아라고 보면서 피해자일지 모르는 영상속 여성과 그 주변에서 고통받을 사람들은 생각안했겠죠...
이제 방법은 당했다고 하는거 일려나요?
/Vollago
와이프는 몰카 피해자가 되고
남편은 리벤지 포르노를 소지한 범법자가 될것입니다.
남편이 처벌대상이 되겠죠
물론 쌍방의 합의하에 제작된 영상이 아니라는 전제하에요
환장의 콜라보네요
본문에 몰카는 아니라고 나와있으니 합의하에 촬영한 영상일테고, 영상이 담겨있는 기기를 잃어버렸거나 해킹을 통해 유포될 수도 있으니 리벤지라고 단정 짓는 건 부적절하며 남편 역시 지인이 알려줬거나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봤을 수 있으니 소지죄에 해당한다는 것 또한 단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부인이 공개한 영상이 아닌 이상 어떠한 이유로든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는 불법 유포된 영상이라는 점에서 부인은 엄연한 피해자이고 남편은 그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타인과의 혼전 관계 자체야 아무 문제될 게 없지만 영상을 직접 목도하게 된 현실이 남편의 입장에선 참담한 것일 뿐인데, 결국 남편에게 무조건 감수하라고 할 문제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인에게 잘못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 첨언 드리자면 일단 퍼지면 안 될 것 같은 영상이나 사진 등은 애초에 촬영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 지웠다 해도 복구가 될 수 있으니 민감한 정보가 있었던 휴대폰은 고장이 났다 해서 사설 수리업체에 맡겨선 안되며 타인과 중고거래하는 것 역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서로간의 합의를 해서 촬영한 영상이라고 할 지라도 공개를 하는데 있어서 당사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으면 불법이고, 리벤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건 피해자가 검찰에 고소를 해서 콩밥 먹여야 할 사안이네요.
그리고 결혼전 영상이라면 남편에게는 심적으로 문제가 되겠지만 부인측은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도 문제될게 없어 보입니다.
그런 해석이면 불법유출된 영상은 모두 다 리벤지인가요? 물론 보복적 목적으로 제3자에 의해 유포가 이루어졌다면 리벤지로 해석될 수는 있겠지만 정확히 리벤지라는 명칭과 범위에 대해 법적으로 정의된 게 있을지요?
근데 글에 ^^ 이런건 왜 붙이나요?
웃긴 일은 아닌거 같은데.
보복이라는 것도 그 상황과 각자의 입장에 따라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법이란건 상식이란 틀 안에서 통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식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가졌거나 포르노 배우가 아닌 이상 그 어떤 여자가 자신의 성행위 영상을 대중에게 공개하는데 동의를 하겠습니까?
제 질문의 취지를 잘못이해하신 것 같은데요.
저를 포함해 여기 그 누구도 당사자 동의하에 유포가 됐다고 한 적 없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당사자의 의사와 상관 없이 유출, 유포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그 모든 경우를 리벤지로 뭉뚱그려 분류할 수 있냐는 말이죠.
가령 헤어진 애인이 복수심으로 유출한 경우엔 명확히 리벤지로 볼 수 있지만
당사자들이 유포시킬 의도가 없었음에도 파일을 잃어버렸거나 웹상에 업로드가 된 경우도 있을테고,
당사자들과 전혀 관계가 없는 제3자가 탈취하거나 습득하여 아무 조건 없이 유포시켜버릴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까지 리벤지에 해당하는지가 의문입니다.
만약 리벤지에 해당한다면 복수나 보복은 내가 피해를 받았거나 받았다는 생각을 전제로 이루어지는 행위인데 어떻게 리벤지가 성립될 수 있는가 해서요.
여기 댓글 쓰시는 분들이 그 영상이 보고 싶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당사자는 본인 와이프 나왔다고 누가 알려주면 안보기 힘들겠죠.
/Vollago
같이 돌아다니는거 지울 생각을 해야하는거 아닌지 싶네여
뉘앙스가 업이여서 여러편 있는거 같진 않아보이구요.
물론 저도 당사자면 기분이 유쾌하진 않겠지만
애엄마면 그래도 지워야겠다 싶을거 같네요
그게 아니라면 딱히 부인이 잘못했다고 할게 없지요
그리고 남녀사이에 합의하에 영상찍었다면 그게 어떻게 유출되고 남편이 보게 되었는지가 문제입니다
그동안 보아온 수많은 리벤지 포르노에서 아내를 찾았다면, 남자분도 죄목이 명확하네요
유부남은 야동 보면 안되나요? 그리고 본문에서 일부러 찾으려한건 어떤 정황으로 그렇게 판단이 되나요?
모든 남자들이 매일밤 수많은 야동을 보며 여친이나 와이프를 찾는다 라고 확대해석도 가능할거 같은데요?
눈에 불을 켜고 매일 야동속에서 와이프를 찾는 죄목인가요?
아무리 갑론을박이라지만 예상 범위를 넘어서는 의견이 이리 하트가 많을줄이야...
맞는말 아닌가요? 한국에서 생성된 야동 90퍼센트 이상이 리벤지포르노인데
이건 의도적으로 찾지 않는이상 볼 수가 없는데요.
공감합니다
저도 그럴거 같습니다. 사랑하는 배우자라면 측은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먼저 들거 같아요.
이혼까지 생각할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뭐 결혼전 전여친들과 관계를 안했던것도 아니고..
과거 연인들과의 성관계 애기를 농담삼아 자주 하는편이어서..ㅠ
다만 남편으로 인정한다면, 부끄러워도 인정할건 인정하고 법정대응등 유포를 막을수 있으면 같이 막자라고 설득할것 같네요.
나중에 애가 커서 그 영상을 본다거나 지인들이 알아볼수도 있으니 대응여부를 결정해야하니까요..
서로 과거를 다 깠기때문에 일방적으로 한쪽이 질투심 느낄것도 없더라구요.
결혼했어도 온전히 내것이 아니고, 언제든 갈라서서 남이 될수 있어서 결혼은 연애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ㅎㅎ
일반 야동이라는 단어부터 시작해서 뭔가 작성자는 착각을 하고 있는듯 하네요.
지금 자신의 아내는 개인사생활이 불법으로 유포된 피해자인데도 말이죠.
저글을 캡쳐해서 붉은글씨 써놓은 사람도 제정신이 아닌거 같네요
남녀 갈라치기로 볼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그래서 문맥이 어색할수도 있습니다
근데, 글쓴 남자분의 성향이 여성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게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참 어렵네요.
둘 다 불쌍하고 안타깝네요.
남편 멘탈 박살나는건 또 별개군요
참 난감한 문제입니다.
제 3자 입장에서는 와이프는 피해자라고 하고싶은데, 지금 이 시점에서는 남편이 더 피해자겠군요.
주위사람들이 알게 되면 와이프보다는 남편 손까락질 하겠지요.
아마 주위에서 누가 알려줬을 확률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분 상황에서 희열을 느끼는 경우를 변태성욕으로 간주하죠
생각이 듭니다
분명히 서로 촬영을 원하는 커플이 있을 수도
있고 질나쁜 남자도 있으니까요
어릴때 사귈때는 뒷일은 잘 생각안할 수도 있고...
한 10년 지나면 늙어서 얼굴이 조금씩 변해서
알아보는 사람 없지않을까 싶네요
'야 야 이거 니 와이프 아니냐?' 하고 어떤 오지라퍼가 영상을 전달했을 가능성도 있기는 하겠네요.
결론은 저렇게 영상 찍고 유포하는 놈들을 죽여야 되요..
아무리 결혼 전이라해도...
아내가 나와 결혼하기전 최소 1년 이상 사귄 남친이 있다면 당연히 깊은관계도 있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본인도 그런 연인관계가 있었다면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거죠- 연애할 때 서로 사랑하는데 사랑의 깊이(몸의대화)를 판단 가능할까요....?
혼전순결을 믿느냐 그리고 영상을 찍었는가에 대한 서로의 생각도 다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단 와이프가 평생 함께 갈 사람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었다면 저걸 유포한 놈을 때려잡으려고 하겠네요.
(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요..ㅠ)
애초에 몰랐으면 모를까 같이 잘때마다 그 영상속 아내 모습이 머리속에 박혀서 밥먹고 양치할때도 떠오를것 같아요.
당사자는 멘탈 못잡을것 같네요
우리가 대저 야동이라고 하는건 포르노이고, 이런건 대부분 그래도 촬영은 합법적 또는 출연자의 동의하에 이루어지는걸 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리벤지가 됐든 어떤 억하심정으로 유출을했든 사적으로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 유출본을 그냥 퉁쳐서 야동이라고 하고, 거기 나왔다고 화를 낸다는건 정말 환장의 콜라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잘봐줘도 와이프 분은 피해자이고, 본인은 불법 다운로더에 불과한데 말입니다.
윤석렬이 미국에서 이xx한게 공식발언이 아니고 사적인 발언인데 그걸가지고 왜 뭐라고 하냐는 새누리 잔당들의 발언과 똑같다고 생각되는데요...?
우리도 윤석렬이 욕하는걸 못봤다면 화가 안나겠지만 비공식적인 영상이었지만 욕하는걸 봤기때문화 화도 내고 공론화도 하는거 아니에요?
게다가 와이프가 남편을 정신병자로 몬다면서요?
그런데도 화내는게 비정상이라고 한다면 윤석렬도 아무런 잘못을 한게 없는거네여....? ㄷㄷㄷ
당사자가 되면 일단 맨탈부터 박살나서 저렇게 못 할거 같은데 말이죠
그렇다고 나무라지는 못 할거 같은데 계속 가고 싶지는 않을거 같네요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지 않는 이상요
물론 불법유출인것도 알고 있고 피해자라고 생각도 됩니다만 막상 본인이 닥치면 쉽지 않을 거란 얘기 입니다
사람이 전부 다 같은 생각은 아니죠
본인이 그걸로 야동찍어서 돈벌기위해 한게 아니라면, 여자도 피해자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내가 다른사람 거시기 물고 빨고 개지랄 한걸 보고도 화가 안난다는 말씀이시죠?
이 댓글보면 안봐도 비디오인데요?? 아내에게 참 좋게 이야기했겠네요.
이성으로 모든게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지금 상황도 아내가 남편을 정신병자로 몰아가고 있다고 적혀있네요.
이성으로 모든게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지금 상황도 아내가 남편을 정신병자로 몰아가고 있다고 적혀있네요.
본인이 아니라고 정신병자로 몰아간다고 하는데
법적 검토 및 정신적 위로가 어떻게 되나요. 인정 자체를 안하는 상황인데
당사자는 진짜 미쳐 돌아버리기 직전인데~
영상속 본인이 맞으면 함께 유출 경로를 확인해서 법적 절차를 밟거나,
아니면 아니라고 제대로 말을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데.
그냥 정신병자로 몰아가버리면... 앞으로 어떻게 같이 삽니까?
문제 파악조차 꺼려하는데요.
공감합니다. 쿨한 분들은 꼭 본인들도 그런 경험 겪어보고 다시 이야기했음 싶더라구요
솔까 경험상 저렇게 쿨한 사람들이 되려 본인이 되면 더 난리치는 경우 여러번 봤거든요
쿨한게 아니라 본인이 과거의 사랑했던 연인과의 깊이를 생각하고 상대방도 그런 과거가 있겠다 싶은거죠-
저 글쓴이의 이력도 모르는데 단순한 저 상황으로 얘기를 나누면 당연히 의견은 갈리는겁니다.
어차피 저분도 자신과 동감하는 댓글을 원하는걸텐데 의견이 나뉜다면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내의 평소 생각과 행실이 평생갈 수 있었던 사람이었는가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서는 결국 동일인이 아니였던걸로 --;; 결론난것 같은데..
일단 와이프님이 피해자인건 맞으니...
남편을 정신병자로 몰고 가지만 않는다면.. 용서해줘야죠
그리고 유출범 찾아야죠
아내를 오히려 감싸줘야할 상황 아닌가 싶네요...
그거에 따라..
게다가 정작 피해자인 와이프를 두고
지가 무슨 상처를 받으니.. 미친놈이네요.
영상도 진짜인지 의심드네요.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디지털 장의사 써서 확실하게 처리해야죠.
남편이 부인 편들어줘야지 왜 다른 남자랑 섹스하는 영상으로 추궁을 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화가 다 나네요.
와이프나 저나 연애경험 많은 사람들이고 그게 흠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야동을 보다가 혹시나 비슷한 느낌이 들면 바로 지워버립니다.
저게 뭐가 자랑이고 자기 아니라고 우기는 와이프가 뭐가 이해가 안간다고 인터넷까지 올리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남편 맞나요? 사이 안좋아서 어떻게든 주도권 잡아서 뭐라 하고 싶은 삐뚤어진 관계로 밖에 안보이네요.
근데 내 여친이나 아내에게는 엄근진? 모순덩어리인거죠
본인도 매력넘치는 여성을 만난건데 본인만 그 매력을 느꼈을까요....
그럼 와이프에게 무슨 잘못이 있다는 건가요? 와이프가 제일 큰 피해자구만..
남편도 철없이, 숨겨줘야 했을 아픈 과거를 들춰내며 당당해 하는데, 남편도 나쁜사람 맞구만요.
와이프가 불쌍하네요. 저런 것도 남편이라고.
하지만 사람일이란게 그게 그렇게 이성적으로만 해결이 되는일이 아니라서요.
저도 이성적으로는 감싸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맞닥뜨렸을때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고 확신은 못하겠네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부인은 피해자고 그걸 유출한 전애인은 가해자이며 그 영상을 어디선가 본 남편은 불법다운로더다 로 끝낼 문제일까요?
당연한 얘기지만 모든 행위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보살들만 계신건지 혹은 논리전개가 양자컴퓨터 수준으로 빠르신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현재 저 부부의 반응은 극도의 패닉 상태 혹은 그거보다 더 심각한 파탄으로 가기 한두발짝 이전이지 싶습니다.
인간은 상상력의 동물입니다. 두더쥐가 만들어놓은 흙무덤으로도 태산을 만들수 있죠. 지금 수백가지의 의심과 몇십개의 확신이 남편 속에 자리잡으려 하고 있을겁니다. 이게 어떻게 풀려 나갈지는 쌍방의 태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겁니다.
그리고 어제는 엄청 충격 받았는데 오늘은 괜찮음 수준의 문제라면 저분이 저렇게 글을 쓰셨겠나... 생각됩니다.
아직도 갈 길이 너무 머네요.
여자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을 수 있고, 여자라고 목석같이 살라는 법은 없잖아요.
'그래 나 맞아' 라고 인정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어요?
남녀 모두 누구라도 다 부정하고 싶을 겁니다. 받아들일 수 없겠죠.
아내 분은 유출의 피해자이고, 만약에 결혼 전에 순결을 거짓으로 말했다하더라도,
심각하게 난잡한 행동들을 해온게 아닌 이상, 몇 명의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또 잠자리를 같이 했을 수야 있죠. 지나온 여자나 남자를 서로 다 까고 결혼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제가 남편이라면, 저걸 못 견딜 것 같긴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아내가 피해자고
보호를 해야한다 해도 그게 심정적으로 쉽지 않죠. 이 글을 보는 여자분들 중에 아무리 나를
만나기 전에 벌어진 일이라 하더라도 남편이 과거에 다른 여자와 뒹구는 뚜렷한 영상이 있다면
그걸 어떻게 진정하고 차분하게 받아들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겠어요?
그러나 일단은 문제가 벌어졌으니 해결해야한다면, 불가능에 가깝지만 빠른 신고와 함께
차단 조치들을 하고 아내를 위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혼에 대한 고려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이혼도 서로에게 답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유출피해자고 리벤지포르노고 다 모르겠고 나 아닌데... 하고 잡아떼면 뭘 더 해야하나요?ㄷㄷ
그렇긴하네요. 인정이 우선되어야 해결이 될 문제네요.
인정하면 그게 해결이 될까요?
인터넷에 영상이 다 풀렸는데 이제와서 무슨 방법이 있다고요. 개개인 컴퓨터를 다 압수 수색이라도 할껀가요.
굳이 잊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그걸 인정하게 만들어서 뭘 어쩌겠다는건지..
아내에겐 괜히 건드려서 시끄럽게 하고 싶지 않은 과거일수도 있는거에요. 본인 의사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사안이 사안이니 결단을 내려야죠.... 다른사람에게 물어볼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자신이 판단해야죠..
혼전+리벤지+아이 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살 수도 있고 그게 안된다면 헤어져야죠. 힘든 결정이 되겠죠..
지금 공감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사람은 남편이 아니고 부인분일 것 같은데요.
남편 마음이 별 거 아니라는 건 아니고 부인이 더 힘든 상황일 것 같아요.
다른 남자랑 뒹구는 와이프를 봤는데 결혼전에 혼전순결이라 생각하고 결혼한건 아니지 않느냐니....허허
부디, 품이 매우 넓어 쿨하게 감내하고 감당가능한 분들에게 저런 시련이 가고 힘드신분들에게는 일어나지 않기를....바래봅니다. 제발~~^^ 서로서로 돕고 살자구요.
무슨 남편을 야동이나 찾아보는 놈마냥 표현을 했는데 남편은 피해자가 아닌가요 그럼? 박살난 남편 멘탈은 누가 관리해줍니까?
이건 뇌피셜이지요...
"니 와이프 야동에서 본거 같다" 라고 알려주고 개쪽먹었을지 어찌 압니까.
주위에서 "ㅋㅋㅋ 저새끼 와이프 떡치는거 동영상 봤냐?" 라고 수근거리고 있거나 그렇게 느끼고 있을텐대 남편 댓글이 찌질하긴 합니다만 엄연히 2차 피해자 입니다.
제 3자 입장에서 남편 보듬어 주라고 하겠습니다만 모든 이들이 대인배는 아닙니다.
추궁 당연히 했으니 와이프가 저렇게 나왔겠지요, 찌질한 행태이긴 합니다만 남편 욕할게 아니라 유출시킨 넘을 욕해야지요.
어쨋든 그냥 본인이 상상하면서 모두가 자기를 욕하는것 같은 상상으로 극악으로 치닫는 상황이죠...
아마 저분들 마무리는 좋을것 같진 않네요.... 와이프를 깊게 생각했다면 의견을 묻지도 않았을테니까요.... 그냥 안타깝네요
직접 야동을 봤는지...
아니면 글쓴이의 지인이 무슨 의도로 알려줬는지...
그리고 무슨 의도로 남편이 확인을 하려 했는지... (무작정 따지려 든건지... 확인 후에 유포자 고소를 하려 한건지..)
와이프 분도 피해자이고, 남편분도 피해자 입니다.
어찌 되었건 안좋은 방향으로 대화가 이어진 것 같군요.
그리고 그 분이 어떤 선택을 했건, 어떤 결과로 치닫던 제 3자가 욕할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분 다 피해자니까요.
여하튼 저게 사실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본인이 아니오를 시전하면, 그 본인이 가장 큰 피해자이니 일단 묻어두고, 지켜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은 충격이겠지만 지켜줘야죠.
그렇다면 와이프가 포르노출연자인게 먼저 인거 같은데요?
난리났다는데 보면 아무 난리도 안났고, 어디서 경악했다는데 경악은 커녕 관심도 없는 뭐 그런 동영상들에 붙는 제목 같아요.;;;
우선 피해자인 부인을 보호해서 1차로 유출동영상을 해결해야 합니다.
자녀들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입니다.
2차로 부인의 과거가 결혼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이면 이혼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영상 촬영 동의 여부 및 유포 행위에 대한 비판을 해야지요.
남의 일이라고 쉽게 이야기한다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분별력 있는 제3자가 쉽게 판단해 주는 게 당연한 거예요.
글 작성자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라 판단이 안 서서 조언을 구하는 거고요.
아내에게도 남편과 마찬가지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기 전의 삶이 있었고,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있더라도
본능적으로 다른 이성과의 관계 영상을 보고싶진 않잖아요. 그걸 보게 만든, 또한 다른 사람들까지도 볼 수 있도록
유포한 사람에게 죄를 물어야 맞는 거잖아요.
남편은 우선 그런 영상이 유포된 것에 대해, 우리 두 사람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안타까워하며 서로 위로를 해야 하는 거예요. 그런 다음에 범죄자를 처벌하는 수순을 밟아야 합니다.
남편이 눈에 불을 켜고 다짜고짜 몰아붙였을 테고, 안 그래도 깜짝 놀라 백지상태일 (영상 속의 여자가 자신일 경우)아내가 아니라고 잡아뗐을 듯 합니다.
둘이 혼전순결 서약하고 결혼한거라면 모를까요...굳이 또 여자한테 보여줘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버리는건 생각이 너무 얕네요
남편이 첫경험자가 아니라면 자기는 결혼전에 똑같은거 안했나요. 동영상만 없을뿐이지
점심이나 먹으러 갑시다~
다만 결혼 전 영상이고 지금은 애도 있는데 저는 덮고 갈 것 같아요.
애초에 말도 안 꺼낼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건 이해합니다. 저도 상황이 닥치면 모르겠어요
아마 이혼 사유는 안 될 겁니다.
남편분이 견딜 수 없으면 이혼하고, 아니면 살고요.
개인적으로 사랑 문제에서 이성적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못 봤습니다.
공개 배급되는 정상적인 야동이라면 여자가 촬영을 말하지 않은건 괜찮은데 걸렸으면 솔찍하게 말해야 하는거고
(대체로 결혼전에 전 연애나 과거에 대해서 다 말하지 않으니까요. 뭐 무조건 결혼전에 과거 다 밝혀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생각도 존중합니다)
시청한 남편도 아무 잘못 없고
그냥 서로 안타까운 상황인거고,
불법적인 개인 촬영물이라면 말할 이유도 없고, 유포한 이가 문제고
남편이 본것도 문제죠.
그걸 떠나서 어쨌든 배우자가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잤다는 상상이나 과거는 익스큐즈 할 수 있는데
내 눈앞에서 하는걸 봤다면 극복하기 쉽지 않겠죠.
당시 아내분이 동의했든 아니든 그걸 촬영한것에 아내분 잘못은 아무것도 없고
오히려 그걸 유포한자가 범죄자이니 아내분은 순수 피해자이기는 하지만
남편입장에서 충격이 엄청나긴 하겠어요..
에효..
자기가 판단하면 될 일이죠. 자랑하려고 쓴글 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자랑거리는 또 아니고.
결혼전에 어떤 연애를 했고 어떤 사랑을 했는지 그게 왜 문제일까요.
남자 인식이 이러니 아직도 여성인권가지고 페미가 지분을 먹을 수 있는거겠죠.
그리고 누군가 지인이 와이프임을 인식하고 건네줬을수도 있고 한데 남편이 불법다운로더라고 정의하시는 분들은 뭔가요?
그냥 의도했든 안했든 둘다 명백한 피해자아닌가요?
거기는 전남편과 현남편이 서로 만나기도 하는 영상도 자주 접하니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더 쿨할지도 모르죠ㄷㄷㄷ
사람이니까 그런거겠죠. 다만 본문 글로 봐서는 이성으로도 받아들일 마음 자체가 없어보임
짤하나만 보고 이렇게 단정짓듯이 말씀하시는분들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이 짤을 보고 어떻게 부인이 나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부인이 남편을 정신병자 취급해서요?
영상을 남겨서요??
1. 영상속 여자가 부인이 아니라면 부인은 남편을 정신병자로 생각할만 하죠
2. 영상속 여자가 부인이라면 그런 영상을 본 남편은 부인을 추궁할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할지 의논을 해야할텐데 글 늬앙스로 봐서는 죽자고 달려들었을것 같으니 부인도 좋게 대응할수는 없을것 같네요(진짜 정신병자취급을 하는지 아닌지는 알수도 없고요)
3. 영상속 여자가 부인이 맞아도 부인은 피해자입니다. 피해자에게 욕을 할수 있어요? 부인의 과거를 너무 적나라하게 알게되어서 받는 충격이 없을거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부인도 남편도 피해자죠. 그리고 남편은 애초에 그런 영상은 보지 말았어야죠. 영상속 여자가 부인이 아니라 다른 여성이었다면 좋아라고 보면서 피해자일지 모르는 영상속 여성과 그 주변에서 고통받을 사람들은 생각안했겠죠...
댓글 분위기가 진짜 여기가 클리앙이 맞나 싶습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