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술집 회동(?)이 그 사건만으로 끝났으면 그냥 '친분있는 사람들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을 뿐이다 어쩔래' 일 수도 있었겠지만..
그 두달정도 후에 법관 신규 채용시에 바로 그 법무법인 김앤장 출신의 변호사 19명이 판사로 임용되었습니다.
대통령하고 법무장관이 '으쌰으쌰 우리는 같은편' 이라고 치켜세워놓고.. 그 사람들 (녹취상 파트너들로 추측) 혹은 그 사람들하고 관계가 깊은 부하 변호사들이 법관으로 임용되었다면..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하고 기소를 담당하는 검찰을 총괄하는 법무장관이 사법부의 법관인사에 직접 관여한 거죠. 비약해서 얘기하면.. 판사로 임용예정자에게..충성맹세를 받았다고 해석해야 할지도?
이건 헌법상 3권 분립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혐의가 강하고요.. 그래서 가발과 돼지는 필사적으로 부인해야 합니다. 3권 분립 부정은 헌법정신 부정이라서, 빼도박도 못하는 탄핵사유니까요.
대통령이 아무리 머저리짓을 하고 무능해도, 그것만으로는 탄핵 사유가 되질 않지만.. 헌법위반 혐의가 소명되면 어떤 법관이 맡아도 면죄부를 못 줍니다.
김건희 특검해서 김건희 감옥보내봐야..굥이 자기 연관 부정하면 어쩔 수 없고.. 대장동 특검도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범인 감싸준 혐의는 입증하기 어렵지만.. 현직 신분에서 헌법 정신 위반행위를 비밀리에?
사실로 밝혀질 경우에 입게 될 타격을 알기 때문에 가발이 국회에서 부들부들 떨면서 고함지르고 이성을 잃고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광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심지어 김의겸보고 당신이 스토킹의 배후이지 않냐고 고함도 지르고..
정작 김의겸 의원은 제대로 녹취된 내용의 심각성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그냥 틀어주고 추궁했다가 저 격한 반응보고 놀라서 쟤 갑자기 왜 저러지 하고 말도 못하는 눈치던데..
맨날 뺀질대고 비아냥대기만 하던 가발의 흥분한 발작같은 반응에 놀라서 민주당 의원들이 어리둥절해서 멈칫한 것 같은데..
굥버러지 일당들 난감한 처지인 거 맞습니다. 더탐사가 직접증거를 못 구했어도, 이건 정당한 의혹제기만으로도 어마어마한 폭탄을 터뜨린 게 맞아요.
진짜 최순실 태블릿 저리가라급입니다. 강진구 기자님 존경합니다.
[지금까지 청담동 게이트 타임라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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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저 장면보고 아 이게 큰게 뭔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로스쿨인거랑은 상관없어보이는데요...?
지금 김장에서 법관임용된 사람들, 윤석열 한동훈 전부 사시 출신들 아닌가요?
그리고 검변 경력중에서 판사임용하는게 문제면 법조일원화 제도만 손보면 되지 로스쿨이 문제인게 아닙니다
이 사건들 뒤에 김앤장(그 뒤 일본기업 외국기업)의 그림자가 있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요! 사법고시로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같은 분들도 나왔으니 윤석열 따위를 끌고 올 필요는 없네요.
요즘 답답함에 짧은 생각을 쓴 것이 길어졌네요.
로스쿨 제도 자체가 문제인것처럼 얘기하니 사시 출신들의 인물들도 얼마든지 문제많다는 반례를 드는건데 윤석열을 언급하지 문재인을 언급할까요? 말씀마다 사시는 로스쿨보다 긍정적이라는듯 말씀하고 싶어서인지 첫번째 댓글도 그렇고 답글도 그렇고 매번 핀트 어긋난 말씀을 골라서 하시네요. 사시출신들로 누굴 언급할지는 제가 알아서할테니 누굴 언급하라마라까지 정해주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쓸데없이 기분나쁘게 받아치셔서 본인이 한 그대로 돌려드립니다
국민들 눈치 안보고 막나가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한동훈은 더탐사를 찌라시라고 치부하며 모든 직을 걸자고 쎈척하며 나왔고 분명 증인 녹취록정도는 가짜로 만들겁니다.
저것들은 상식을 초월하는 거짓과 변명으로 프레임을 뒤집어 왔습니다.
모든 수사기관을 장악하고 있어서 증명할 방법도 없으니 더더욱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는거죠.
절대 다수 국민이 들고 일어나 끌어 내리지 않는한 절대 달라지지 않을거라 봅니다.
저기 위쪽보다 나은 건 세습을 안한다 정도 밖에 없는 듯
참 디테일하게 해처드시네요.
윤부터 끌어내리구요.
김앤장 출신 김한규 의원이 전담해서 꼼꼼하게 바이든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삼권분립에 따라 법무부장관은 법관 임용과 관련없어요. 만약 관여하면 위법이죠.
그리고 어차피 가발은 국정감사장에서 거짓말 했기 때문에 위증죄는 이미 성립이죠.
쟤들은 법꾸라지+범죄자를 다뤄본 애들이란게
화가납니다..
범죄자를 조사하면서 어떻게하면 추적을 피하고
흔적은 안남기는지 누구보다 정확히 아니까
자기들이 조사하고
조사한 수법으로 법망을 피해가는게 화가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