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말 하면 말이죠, 지금 계신 직장에 4 파트가 있는데 1파트는 다른 2,3,4 파트의 노동 강도와 업무량이 5배에 달하는데 연봉은 타 부서 대비 평균 1/2 입니다. 퇴근이고 뭐고 매일 야근이죠. 과로사도 종종 생긴다네요. 다른 3 파트는 근무 시간 52시간 칼, 상여금, 복지와 심지어 연봉도 엄청 높아요. 주말이 보장되고 가족들과의 시간도 함꼐할 수 있어요.
이런 회사인데, 채용되면 지원 할 때 자신이 선택해서 갈 수 있습니다. 똑같은 자격, 조건으로 채용 됩니다. 입사 기준이 낮은 것도 아니에요.
이런데 모집 인원을 늘린다고 1파트에 사람이 올까요? 그럼 이 걸로도 안되니까 대학 정원을 늘려서 졸업자 수를 늘려! 하면 1파트에 지원자가 늘어나나요? 그냥 2,3,4 파트에 들어가지 못하고 난 백수 떨거지들만 득실대겠죠.
이건 카르텔이고 나발이고 그런 뭐 거창한 문제가 아닌, 단순한 경제 논리입니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처우와 돈의 문제에요. 글 쓰신 분도 좋은 삶을 영위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자신의 노동 강도 대비 부당한 대접을 받는다면 당연히 화나고 꺼리겠죠. 의사들도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뭐 특별한 것도 다른 것도 없습니다.
블루모카
IP 59.♡.42.140
10-26
2022-10-26 09: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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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RTE님 공급부족입니다. 뭘 거창하게 말해요. 공개는 한과에 180명씩 찍어내고 그것도 모잘라 학원에서 뿜어내요. 어문계열 취업 안된다고 해도 엄청 찍어내죠. 근데 의대는? 그거만 해도 카르텔입니다. 한 쪽으로 쏠린다고요? 그럼 더 뽑아내는게 맞는 겁니다. 덤으로 범죄사 의사면허 영구취소까지 가야 정상화 되요.
MUSICARTE
IP 175.♡.181.96
10-26
2022-10-26 09:18:38
·
@블루모카님 .....그건 찍어내는게 아니라 그냥 생산 비용이 적게 드니 대학들이 만들어 벌어먹기 쉬위니까 그런거구요..
그렇게 많은 인력들이 찍혀 나오는데 왜 여기 저기서 사람이 모자라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득실거리고 여기 저기서 난리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사람 일은 그렇게 원칙대로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욕심 따라 움직이죠.
블루모카
IP 59.♡.42.140
10-26
2022-10-26 09: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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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RTE님
외국인 노동자가 득실거리는 거는 우리나라 인건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이죠. 괜히 국짐에서 이민청만들고 필리핀 가정주부 지껄이는거 아닙니다. 말씀하신데로 다른 대는 우리나라 인력 취업 안(?) 되는 대도 수입해서 더 풀고 있죠? 근데 의사는 모자른데도 우리나라 대학입학도 안 늘린다? 그런게 카르텔입니다. 직접 증거를 보이시고 계신데 그것도 못 보시나요. 뭐 우리나라 속담은 참 정확해요
@블루모카님 현 정부의 ㅄ짓과 별개로 인건비를 낮추기 위한 게 아니라 하려는 사람이 없어 일이 안 돌아가니까 유입되고 끌어다 쓰는 거구요.. 이건 우리나라가 아니라 이미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다 벌어졌던 일들이죠. 그 쪽에서도 먹고 살 만큼 돈 주면 지금 보다는 자국인 노동력으로 대체 됩니다. 욕심들만 부려서 돈을 안주니까 안 하는 거구요. 최저 임금도 맞춰 주지 않는데 가서 일 하실건가요? 전 안 합니다. 놀고 있어도 하기 싫죠. 돈 주면 사람 와요. 저도 어렸을 때 경험 삼아 해봐서 조금은 알지만 배달의 노동 강도가 다른 험한 직종과 비교해도 상당한 편인데도 거의 대부분 우리 인력인 이유는 그나마 하는 만큼 벌이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속담이고 나발이고 그냥 욕심에 맞춰주면 사람은 구할 수 있습니다. 그걸 못 맞춰 주니 사람이 없는 거구요.
블루모카
IP 118.♡.15.43
10-27
2022-10-27 12: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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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RTE님 ㅎ하려는 사람 없어 유입 끌어다 쓴다고요? 의사만큼 줘 보시죠. 할 사람이 없는지? 말씀하신데로 유입이 없으면 늘려야죠. 의대 입학정원을 100배한게 맞다는 걸 스스로 ㅇ야기 하시는데 자꾸 의사만 안 늘리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ㅎㅎ
@블루모카님 ...... 무슨 이야기를 해도 생각을 하다가 마시는 것 같아서 더 이상 이야기가 진행이 안되네요. 직접 쓰셨네요. 돈 주면 온다고. 외과는 노동 시간과 강도 대비 보수와 처우가 타 과 대비 비교가 안되게 열악해서 안 간다구요.. 여기에 뭐 이런 수준의 생활과 처우에 만족할 gdp 낮은 개발 도상국의 저가 외국인 노동 인력 끌어 쓰시려구요? 그 인력 개발비는 어디서 끌어 쓰시게요? 우리나라 가사 도우미 만들려고 의사만큼 돈 주실 건가요? 어디의 누구 돈으로 주나요? 여기 자본주의 사회인데..
과를 선택할 자유가 있는 이상은 사람을 아무리 밀어 넣어도 안됩니다. 의사 임금을 다 똑같은 걸로 쳐버리니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같은 식으로 일반 사무직들 임금도 다 그냥 같은 건가요? 그런 단순 무지한 일차원적인 방식으론 해결 영원히 안 나는 문제입니다. 같은 시간 일하면 훨씬 낮은 노동 강도로도 피부과, 성형외과가 10배를 더 버는데 누가 외과 가나요.. 제가 의사라도 안갑니다. 뭐라고 써도 같은 이야기만 되풀이 될 듯 하여 더 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블루모카
IP 118.♡.14.201
10-27
2022-10-27 21:36:39
·
@MUSICARTE님
돈을 주면 온다를 그렇게 곡학아세하는군요. 지금 외국인 노동자밀언넣는 직군하고외과의사 임금허고 비교나해보시죠. 굶어쥭는 사람과 비만으로 죽어가는 자는 처방이 달라야죠.빈곤국가를 보고 산진국병을 치유하지라 하는 의도가 멀까요?
세애인
IP 115.♡.205.115
10-23
2022-10-23 15:17:47
·
醫術을 義術로서 환자를 치료하고자 하는 마음없이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가지고자 의대에 가는 상황에서 당연한 결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의사는 적고 의료기술자만 버글버글 합니다.
의대 정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의대 졸업한 사람들에게 성형외과 같은 훨씬 매력적인 선택지가 있다는 것이 문제죠. 현실적인 해결책은 기피과와 비기피과 정원을 나누어서 뽑는 것이라고 봅니다.
돈컴즈
IP 211.♡.142.24
10-23
2022-10-23 16:19:53
·
외과 전문 공공의대 만들면 바로 해결되지 않나요? 학비 세금 지원하고 세후 일정 수준의 고소득을 보장하면 학비 부담되는 저소득 가정 수재들 많이 지원할텐데요. 의전원도 같이 운영하면 현재 이과대에서도 많이 지원할거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담석
IP 183.♡.35.18
10-23
2022-10-23 17:04:30
·
돈 많이 줘도 안와요 지금 필요한 인력이 수술집도가 아니라 동의서 어시스트같은 레지던트 일인데 그걸 전문의딴 사람들이 할까요 ?
logos7089
IP 125.♡.19.50
10-23
2022-10-23 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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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수가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의료를 국가가 전담할 만큼 부국이 아닌 상황에선 민간부문의 협조를 받아야 하니 공공의대 설립만으로도 해결이 쉽지 않을 겁니다. 대학병원급이나 민간종합병원에 의사 몇 명당 외과의 등 이익이 나지 않는 필수과를 필수적으로 뽑게 하는 제한을 두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매운알보칠
IP 118.♡.205.154
10-23
2022-10-23 1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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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워라벨이 담보되는 타 과가 있는데 돈만 더 준다고 무조건 해결된다는 시선은 1차원적이죠.
피부 관리 같은 단순 미용까지 의사만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서 단순 피부 미용 같은 것들은 의사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단순 피부 관리 미용 같은 것은 의사와 분리하면 어떨까 하네요.
한국에서는 의사만 할 수 있게 만든 영역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한국에서는 문신도 의료행위라서 원칙적으로는 의사만 해야하는데 이거 하는 의사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타고나야 할것 같아요..
어지간한 마인드로는 못할것 같습니다 ㅠㅜ
두어명 놓고 돌리는데 그거 보고 누가 외과 수련의 하고싶겠습니까.....
어느누가 인생 갈리는거 하고싶겠나요.
그냥 대형병원에서 강제로 외과 의사 몇명이상 고용하게 만들면 해결됩니다.
나이든 외과계열 의사들이 옛날감성으로 본인 집안 생각 안하고 한달내내 병원서 살면서 일하고 있으니
그렇게 해주는 교수라는 의사들도 문제가 많습니다.
병원도 안변하고 복지부도 안변하는것 같네요.
그럼 10배를 늘리죠. 그래도 성형 늘면 100배 늘리고 뭐가 문제죠?
뭐가 쓸모 없죠? 수요 공급을 맞춰가는 과정이죠. 한칼에 잡겠다? 아무것도 안 하고 의사 꿀빨갰다는 소리밖에 안 되죠. 넘칠 때까지 뽑으면 됩니다. 카르텔에 눌려서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거겠죠.
음. 이완용이 그랬던가요? 삼일운동같은거 쓸데없는 짓거리라고
간단하게 말 하면 말이죠, 지금 계신 직장에 4 파트가 있는데 1파트는 다른 2,3,4 파트의 노동 강도와 업무량이 5배에 달하는데 연봉은 타 부서 대비 평균 1/2 입니다. 퇴근이고 뭐고 매일 야근이죠. 과로사도 종종 생긴다네요. 다른 3 파트는 근무 시간 52시간 칼, 상여금, 복지와 심지어 연봉도 엄청 높아요. 주말이 보장되고 가족들과의 시간도 함꼐할 수 있어요.
이런 회사인데, 채용되면 지원 할 때 자신이 선택해서 갈 수 있습니다. 똑같은 자격, 조건으로 채용 됩니다. 입사 기준이 낮은 것도 아니에요.
이런데 모집 인원을 늘린다고 1파트에 사람이 올까요? 그럼 이 걸로도 안되니까 대학 정원을 늘려서 졸업자 수를 늘려! 하면 1파트에 지원자가 늘어나나요? 그냥 2,3,4 파트에 들어가지 못하고 난 백수 떨거지들만 득실대겠죠.
이건 카르텔이고 나발이고 그런 뭐 거창한 문제가 아닌, 단순한 경제 논리입니다. 조금만 생각해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처우와 돈의 문제에요. 글 쓰신 분도 좋은 삶을 영위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자신의 노동 강도 대비 부당한 대접을 받는다면 당연히 화나고 꺼리겠죠. 의사들도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뭐 특별한 것도 다른 것도 없습니다.
공급부족입니다. 뭘 거창하게 말해요. 공개는 한과에 180명씩 찍어내고 그것도 모잘라 학원에서 뿜어내요. 어문계열 취업 안된다고 해도 엄청 찍어내죠. 근데 의대는? 그거만 해도 카르텔입니다. 한 쪽으로 쏠린다고요? 그럼 더 뽑아내는게 맞는 겁니다. 덤으로 범죄사 의사면허 영구취소까지 가야 정상화 되요.
그렇게 많은 인력들이 찍혀 나오는데 왜 여기 저기서 사람이 모자라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득실거리고 여기 저기서 난리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사람 일은 그렇게 원칙대로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욕심 따라 움직이죠.
외국인 노동자가 득실거리는 거는 우리나라 인건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이죠. 괜히 국짐에서 이민청만들고 필리핀 가정주부 지껄이는거 아닙니다. 말씀하신데로 다른 대는 우리나라 인력 취업 안(?) 되는 대도 수입해서 더 풀고 있죠? 근데 의사는 모자른데도 우리나라 대학입학도 안 늘린다? 그런게 카르텔입니다. 직접 증거를 보이시고 계신데 그것도 못 보시나요. 뭐 우리나라 속담은 참 정확해요
ㅎ하려는 사람 없어 유입 끌어다 쓴다고요? 의사만큼 줘 보시죠. 할 사람이 없는지? 말씀하신데로 유입이 없으면 늘려야죠. 의대 입학정원을 100배한게 맞다는 걸 스스로 ㅇ야기 하시는데 자꾸 의사만 안 늘리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ㅎㅎ
과를 선택할 자유가 있는 이상은 사람을 아무리 밀어 넣어도 안됩니다. 의사 임금을 다 똑같은 걸로 쳐버리니 이런 소리가 나오는거죠. 같은 식으로 일반 사무직들 임금도 다 그냥 같은 건가요? 그런 단순 무지한 일차원적인 방식으론 해결 영원히 안 나는 문제입니다. 같은 시간 일하면 훨씬 낮은 노동 강도로도 피부과, 성형외과가 10배를 더 버는데 누가 외과 가나요.. 제가 의사라도 안갑니다. 뭐라고 써도 같은 이야기만 되풀이 될 듯 하여 더 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돈을 주면 온다를 그렇게 곡학아세하는군요. 지금 외국인 노동자밀언넣는 직군하고외과의사 임금허고 비교나해보시죠. 굶어쥭는 사람과 비만으로 죽어가는 자는 처방이 달라야죠.빈곤국가를 보고 산진국병을 치유하지라 하는 의도가 멀까요?
피부과 시술만큼 먹고살수있게 의료수가 올리면 해결됩니다.
사명감으로 직업 선택해서 돈버시는 분이 많던가요?
현실적인 해결책은 기피과와 비기피과 정원을 나누어서 뽑는 것이라고 봅니다.
학비 세금 지원하고 세후 일정 수준의 고소득을 보장하면 학비 부담되는 저소득 가정 수재들 많이 지원할텐데요.
의전원도 같이 운영하면 현재 이과대에서도 많이 지원할거고요.
대학병원급이나 민간종합병원에 의사 몇 명당 외과의 등 이익이 나지 않는 필수과를 필수적으로 뽑게 하는 제한을 두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문제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면 문제가 해결 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문제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 없이 동떨어진 소리 하고 않아 있는 사람들이 사회적 문제를 더 크게 만들고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