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804275 얘네는 공장 전수조사 한번 해봐야... 이번 사고는 조치가 적절했는지도 궁금하네요, 또 회사상부에 먼저 보고한다고 119신고가 늦어졌다면 용서받지 못할거구요
정말 누구 하나 목숨을 잃어야지 겨우겨우 알려진다니 엄청 안타깝네요.
늘상 일어나는 일, 우리는 늘 피묻은 빵을 먹고ㅠ있었던거죠
지금 보니 YTN 뉴스군요. 발음은 구어체로 했을 것이고, 음성인식 솔루션을 사용했다면, 뭐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당한 것으로
라고 써야죠.
"~거로" = 구어체를 그대로 글로 적어서, 읽기에 어색하긴 하나 틀린 표현은 아님.
"조사됐습니다." = 영어나 일영어 쪽 문어체 수동태 표현.
"당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 "당했다고 합니다." 쯤으로 적는게 자연스럽겠네요.
육하원칙에 따라 써야하는 기사 문장에서 "주어 생략 + 주체 불분명한 수동태 표현" 남발하는 기더기가 한둘이 아니죠......
저 회사가 문제가 심각한 거죠..
평소에는 대기업 흉내질 신나게 하다가 저런 일들이 터지면..
근데 이슈가 터지냐 안터지냐의 차이 입니다.
제가 느껴보니 그렇더라고요
관리자들은 죽어도
눈하나 깜짝 안하더군요
spc도 그동안 숨겨오다가 이번에
터진거죠…
저는 금수저 2세 3세 도련님 경영진들의 정신세계가 너무나 무섭습니다 ㅠ 도저히 저는 이런 세상에
이제야 주목도가 올라가니 기사화되는 거구요.
이 기회에 안전수칙이 강화되면 좋겠네요.
박근혜 대통령때도 건설현장에서 한달에 두번 인명사고가나니 현장 정지하고 정부관계자들 현장시찰오던데 기업들이 별압박을 못느끼나보군요.
조심할 필요도 없다 생각하는가봅니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러 출근한 사람중에 매일 3명, 매 8시간마다 한명씩 일터에서 죽음을 맞이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노동부 장관은 정말 이런식으로 임명되어서는 안됩니다.
솜방망이 중대재해법 제대로 정비해야 하고, 징벌적 손해배상도 시급히 도입되어야...
아무나 하는 직업이 기자라곤 하지만, 그래도 글 써서 먹고사는 직업인데 말이죠......
정말 이제 빠바만 보면 피 붙은 빵이 생각나 역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