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목적이라 집값상관없다는 집팔아야 먹고사는 부동산업자거나.. 그게 아니라면 어리석은 자기위안이죠
솔직히 같은 물건이면 싸게 들어가는게 좋지 오랫동안 거주할꺼라 가격상관없다니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요?? 10억에 들어갈껄 7억에 들어가면 3억 아끼고 좋죠... 아이폰, 갤럭시 최신형... 난 오래쓸거라 제값주고 사도 상관없다..?? 말이 안되죠 할인행사때 싸게 사서 오래쓰면 더 좋겠죠
Starfury
IP 14.♡.102.224
10-23
2022-10-23 10:04:38
·
고점에서 상투잡힌거 아니면 10년 20년 오래 산다면 팔때 먼 미래의 가격이 중요하지. 지금 가격은 세금 말곤 의미없죠.
바람씽씽
IP 59.♡.230.191
10-23
2022-10-23 10:04:51
·
우리나라에서 집을 사면서 오로지 거주목적으로만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보리
IP 58.♡.24.47
10-23
2022-10-23 10:05:51
·
거주목적 집 한채인 경우 내 집만 하락하면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다른 집들 다같이 내리면... 이 집 팔고 다른 집 이사가더라도 그 집도 가격이 내려갔으니...
전, 월세내는 것보단 1주택이 주거 안정성이 있으니 낫긴 하죠. 1주택 실거주자는 주위에 다 떨어지면 뭐 그런갑다 하는거죠.
CORSA
IP 223.♡.180.195
10-23
2022-10-23 10:09:49
·
집값 하락이 특정 한집만 하락하는게 아니고 그 지역 전체가 하락하는거라서 주택가격 하락으로 대출상환이 발생하지 않는이상 특별하게 불리할게 없어요 오히려 집값이 과도하게 올라갈때 재산세가 올라가고 종부세 대상자가 될수있는등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의 역설이 생기던데요ㅠㅠ
투자목적이 아닌 장기거주 입장에서는 1주택은 과도하게 올라봤자 크게 좋을거 없더라구요... 어짜피 이사도 못가는데 세금만 많이 오르거든요...
우리나라가 거주에 대한 비용(월세)이 너무 적어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죠. 타국(선진국)처럼 월세를 내야 했으면, 이런 얘기는 안 나올겁니다 ㅡㅡ
jjxx
IP 121.♡.72.183
10-23
2022-10-23 11:03:07
·
@푸른하늘S님 거주 비용만 직접 비교하는 게 크게 의미가 있나요? 다른 모든 비용은 같은가 봅니다.
IP 220.♡.241.130
10-23
2022-10-23 10:25:43
·
주거목적으로 구입하는 경우는 정말 많은 걸 고려해서 구매를 하게되죠. 얼마나 거주할지, 아이들이 커도 계속 살 것인지, 대출 상환은 어떤 식으로 할지 등등..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집값의 등락과 상관없이 그냥 지낼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보통 10년 주기로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집값이 너무 오르거나 내리면 좀 귀찮아지죠.
이사 생각만 없으면 얼마에 사든 그게 문제일까요..
ap1128
IP 211.♡.40.62
10-23
2022-10-23 10:42:39
·
팔거 아니고 주거환경이 좋아 이사갈계획 없으면 남들처럼 부동산경기에 벌벌떨지 않아도 되고 내집마당에서 벤치에 여유롭게 앉아 커피를 즐길수 있습니다
2년마다 아니면 집주인의 사정에 따라 월세나 전세 올려달라거나 나가달라는 말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됩니다.
임대살다 몇번 같잖은 이유로 진상 집주인에게 스트레스 받다보면 나중에 메뚜기생활 청산하고 완전한 내집 마련했을때 그 만족감과 편안함,뿌듯함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지금 아파트 층간소음분쟁, 콘크리트 틈바구니에 끼어 개인자아를 잃고사는 숨쉴틈없는 도시생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끊임없이 자산증식을 강요받는 지금은 내집소유에 대한 가치를 느끼기 힘들 수도 있지만
예전사람들에겐, 특히 한집안의 가장들에겐 어느누구에게도 방해받지않는 온전한 내집하나 마련 못하고 어느순간 돈때문에 나와가족이 길거리에 나앉게 된다는 걱정은 어쩔땐 생명을 저버릴정도의 극한의 고통이고 괴로움이었습니다.
지금같은 나라상황이 계속되다 진짜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내집, 최소한의 내권리영역 마저 확보하지 못했을때 어떤 서러움과 방황을 느끼게 될지 그게 두렵습니다.
옛날사람들은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먼저 내집을 확보해 놓은다음 그다음 여유가 되면 집을 몇채 더 구입해 임대수익과 부동산 시세차익을 노리겠지요. 집살필요없다, 목돈 전세보다 월세가 훨 낫다 같은 이야기를 젊은 청년들에게 하면서..
IP 220.♡.59.153
10-23
2022-10-23 10:44:18
·
지금 집값 떨어질거라고 말하는 전문가들도 그것이 3~4년 하락장이 올거란 말이지 이후에도 계속 하락할거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장기적으로는 상향할거라고 보는 쪽이 많죠. 거주 목적이면 3~4년 내에 이사가야 할 것 아니니 큰 상관 없는거죠... 문제는 이러다가 회복 못하고 일본꼴 나는건데... 그때는 집값만의 문제가 아닌거죠....
김낄낄
IP 211.♡.88.174
10-23
2022-10-23 10:52:25
·
일시적인 하락이와도 현금보다야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서 영향을 덜받을거라 생각하는거죠. 어차피 단기예상은 불가능하니 슈퍼상투 잡은게 아닌 이상에야 걍 그러려니 하고 봐야…
gelato
IP 182.♡.237.27
10-23
2022-10-23 10:54:53
·
다시 오르니깐요...
주농이
IP 117.♡.14.203
10-23
2022-10-23 10:56:07
·
천년만년 같은집에서 살게 아니라는 생각이라면.... 실거주 1채 입장에서는 오히려 집값이 떨어지는게 유리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상급지로 갈아탈때 들어가는 돈이 줄어들거든요
삭제 되었습니다.
쓴물단거
IP 183.♡.11.173
10-23
2022-10-23 11:09:22
·
일단 깔고살집이면 장기간 갭투자나 다주택자보다 존버하기 유리하니까 하는 그나마 낫다는 정신승리론이죠
주식 상폐됨 vs 고점에 집 매수
집은 남고 거기 살 수는 있으니 훨 낫죠.
적당선에서 오르락 내리락해야죠.
진짜 우리집만 말도 안되게 오르면 장기보유계획과 상관없이 매도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뭐......^^
자산이 줄어드니 기분이야 상하겠죠.아무리 세금 부담스럽다 하더라도 집값하락보단 적은 범위구요
그리고, 살 때 내야 하는 재산세는 가격이 낮을 수록 유리하고요.
다만, 가격이 낮을 때 뭔가 손해보고 있다는 심리는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볼땐 그냥 손해입니다 쌀때 사서 들어가 사는게 재알이라고 봅니다
/Vollago
집값이 오르면 담보 금액이 상승하죠. 반면에 자산가치 상승으로 내야할 세금이 늘죠. 더 큰 집으로 갈려면 집값 내려가는게 더 유리하겠죠
요
그게 아니라면 어리석은 자기위안이죠
솔직히 같은 물건이면 싸게 들어가는게 좋지 오랫동안 거주할꺼라 가격상관없다니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요??
10억에 들어갈껄 7억에 들어가면 3억 아끼고 좋죠...
아이폰, 갤럭시 최신형... 난 오래쓸거라 제값주고 사도 상관없다..??
말이 안되죠 할인행사때 싸게 사서 오래쓰면 더 좋겠죠
더 나은집으로 가는게 보통인데 비쌀수록 오를때는 더 오릅니다
1주택 실거주자는 주위에 다 떨어지면 뭐 그런갑다 하는거죠.
오히려 집값이 과도하게 올라갈때 재산세가 올라가고 종부세 대상자가 될수있는등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의 역설이 생기던데요ㅠㅠ
투자목적이 아닌 장기거주 입장에서는 1주택은 과도하게 올라봤자 크게 좋을거 없더라구요... 어짜피 이사도 못가는데 세금만 많이 오르거든요...
다 같이 오릅니다.
밤잠안올 정도로 스트레스는 내 집만 떨어질때죠.
이사 예정이면 하락장이 낫고요.
단 내가 매입한 금액 이하로 떨어지면 속은 많이 쓰리죠.
과도한 주택가격 상승 & 인플레로 인한 수선비용 상승 & 과세 증가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지출이 발생한다면 아무리 주택가격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거주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그래서 매월의 수입이 중요)
주택을 투기의 수단으로 본다면 다함께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데요. 저축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주탁가격 상승률이 이상적입니다만, 현대사회가 너무 급격하게 변화하는 중이라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겠죠.
사회구조의 어두운 부분, 즉 양극화가 주택가격에 반영된 결과라 해결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양극화를 해결하는 쉬운 방법이 노동비용의 상승, 재분배입니다.
어려운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주거목적의 1가구는 적정소득 & 적정비용을 추천하는 문장일 뿐이고, 투기를 막자는 표현입니다.
타국(선진국)처럼 월세를 내야 했으면, 이런 얘기는 안 나올겁니다 ㅡㅡ
얼마나 거주할지, 아이들이 커도 계속 살 것인지, 대출 상환은 어떤 식으로 할지 등등..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집값의 등락과 상관없이 그냥 지낼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보통 10년 주기로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집값이 너무 오르거나 내리면 좀 귀찮아지죠.
이사 생각만 없으면 얼마에 사든 그게 문제일까요..
남들처럼 부동산경기에 벌벌떨지 않아도 되고
내집마당에서 벤치에 여유롭게 앉아 커피를 즐길수 있습니다
2년마다 아니면 집주인의 사정에 따라 월세나 전세 올려달라거나 나가달라는 말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됩니다.
임대살다 몇번 같잖은 이유로 진상 집주인에게 스트레스 받다보면 나중에 메뚜기생활 청산하고 완전한 내집 마련했을때 그 만족감과 편안함,뿌듯함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지금 아파트 층간소음분쟁, 콘크리트 틈바구니에 끼어 개인자아를 잃고사는 숨쉴틈없는 도시생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끊임없이 자산증식을 강요받는 지금은 내집소유에 대한 가치를 느끼기 힘들 수도 있지만
예전사람들에겐, 특히 한집안의 가장들에겐
어느누구에게도 방해받지않는 온전한 내집하나 마련 못하고 어느순간 돈때문에 나와가족이 길거리에 나앉게 된다는 걱정은 어쩔땐 생명을 저버릴정도의 극한의 고통이고 괴로움이었습니다.
지금같은 나라상황이 계속되다 진짜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내집, 최소한의 내권리영역 마저 확보하지 못했을때 어떤 서러움과 방황을 느끼게 될지 그게 두렵습니다.
옛날사람들은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먼저 내집을 확보해 놓은다음 그다음 여유가 되면 집을 몇채 더 구입해 임대수익과 부동산 시세차익을 노리겠지요.
집살필요없다, 목돈 전세보다 월세가 훨 낫다 같은 이야기를 젊은 청년들에게 하면서..
실거주 1채 입장에서는 오히려 집값이 떨어지는게 유리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상급지로 갈아탈때 들어가는 돈이 줄어들거든요
평생 떨어져도 괜찮다는 뜻은 당연히 아닐거구요.
자산의 장기 우상향에 대한 전제를 깔고 있는 말일테죠.
이사갈 때 양도소득세, 취득세, 부동산 수수료
다 떨어지니까요.
일단 소유에 대한 진입이 쉽죠.
대출도 조금만 내서 갚고 맘에 안 들면 옮기기도 부담없고
나쁠 게 대체 뭐죠??
주택을 이용해서 돈 벌어야겠다는 사람만 아니면
다 찬성 아닐까요??
근데 그것도 결국엔 더 많은 놈이 이기는 구조죠.
상속세도 줄고, 자식이 실거주한다면 집값은 떨어질수록 유지비가 줄어서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