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부터 최문순지사가 진행했는데
유니버셜이나 디즈니랜드가 아닌 레고랜드라서 망한겁니다
입지도 너무 안좋은데 레고랜드 수요는 어린이들 뿐인걸 누구나 아는거고 강원도 입장에선 노는땅 놀리느니 머라도 업적이 필요했을겁니다
그래도 레고랜드는 시작도 했으면 안되는 사업입니다
애초에 강원도 자체가 가난한 도 인데 거기에서 무리하게
자금을 끌여들였고 멀린사 한테 너무 퍼주다 시피까지 했으니 수익 창출이 아닌 적자는 당연한 수순
멀린사도 주변에 아무 인프라도 없는 곳에 지어서 답이
안나오는걸 알았지만 자기들이 전혀 손해 보는게 없기에 추진한 사업입니다
최문순 김진태를 떠나서 이건 강원도가 아닌 국가에서도 뒷처리를 해주면 안됩니다
지금 저런 pf 강원도만 있는게 아니고 전국에 있다보니 정부가 한번 보증을 서기 시작하면 답도 없습니다 그냥 강원도 디폴트 선언이 맞아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18659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709963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71730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79043CLIEN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건 일단 무리구요
지금 쉽게 비유하면 친구 보증 잘못서서 내집도 망하고 있는 중인겁니다 저기 적자를 국민세금으로 매꿀건지 운영하면 적자는 누적되겠죠 거기다 살인적인 이자까지
결국, 김진태가 말 바꿨습니다. 그 파장이 어마어마해서, 다시 갚겠다고 합니다.
해서, 안 내었어도 됬을, 연체료까지 추가.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10200340
사실상 국채급인 지방채권이 부도가 나면서 자금시장에 급격하게 돈줄이 말랐다. `강원도도 안갚았는데 증권사가 갚겠냐`는 심리가 부동산PF 시장으로 확산된 것이다.
채권시장에서는 주요 공사채 등 특수채들이 유찰되고 산업은행채조차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
결국 강원도는 레고랜드 ABCP를 내년 1월까지 갚기로 입장을 바꾸고.....
레고랜드 시작부터 개장까지의
전말은 이게 제일 잘 설명된 것 같습니다.
/Vollago
레고랜드 사업의 타당성, 사업성 등은 따져볼 만한 문제라고 칩시다.
그런데 지방 채권을 부도낸 건 하면 안 되는 일입니다.
이걸 몰라도 문제고, 알면서 이런 글을
쓰면 더 문젭니다.
그니까 비슷한 사람들 모인 곳에 가서 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