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차 3대 올라가는데, 어쩌다보니 처음에 차량 준비가 각자되어 1대는 먼저 2대는 조금 늦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 같은 마음으로 올라가는 것이니 올라가서 하나의 깃발아래 합류하면 되는 것이죠. 우리 오뎅님과 함께 하는 박찬우 작가께 디자인을 의뢰해 깃발을 만들었습니다. 예쁘죠? 휘날리며 참석합니다.
촛불잔치야아~~
라고 전무님이 노래 부르시네요
화이팅입니다^^
누구나 다 아는 유치환 시인의 깃발이 생각납니다.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Vollago
멋쟁이들
내일은 못 가지만 조만간 저도 참여할게요.
때가 왔네요.
울산은 고래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