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야 이미 옛사람의 반열에 드는 나이라선지
굳이? 왜 우리가 할로윈을? 하는 생각인데
좀 어린? 사람들에겐 할로윈이 익숙한가봐요..
이렇게 늙어감을 느낍니다 ㅜㅜ
뱃살을 얻기 위해선 치킨이 필요하지! 그것이 등가교환!
어릴때부터 접하지 않아서 그런지 전 여전히 거부감이 있네요..
한국에서 할로윈이라는건 문화적 맥락도 없고 엄청 뜬금없다 생각하거든요
물론 대세로 굳어감을 부정하지야 않습니다만...
부모들에게 아이들에게 뭐 놀아줄 이벤트하기엔 할로윈이 딱이라서 그렇습니다.
저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거 보면 좋구요.
Yo
되게 생소하더라구요
I want out!!!!
캬...
/Vollago
아이들에겐 거의 치트키..
발렌타인,화이트데이나 빼빼로데이따위보다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나빠보이진 않는거 같아요.
부모 SNS에 올릴라고 그러는지
애는 하기 싫다는데 억지로 옷 입혀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영어로 말 걸라고 시켜가지고
애 울고 그러는 걸 많이 봤거든요.
여전히 저걸 왜 하나... 싶은 사람도 많은데
핼로우윈도 몰라? 하면서 선민의식 느끼는 사람도 있기도 하고요.
한국은 이미 공휴일이 많은 나라이고, 설령 공휴일을 추가하더라도 우선순위가 높은 다른 기념일들이 많으므로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영미권에서도 공휴일이 아니예요.
미국도 공휴일이 아니라 공휴일이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어차피 미쿡사람들한테도 처음엔 외국에서 들어온 명절이라 거부감이 있었을 거예요.
ㅋㅋㅋ
그러게요.. 결국 익숙함의 문제인것 같아요
그래선지 어릴땐 크리스마스에 대해 별생각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혐오하는 날이지만요..
쉬어서 좋기는 하지만..
왜 빨간날인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