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가 고척동입니다.
저 어렸을때만 해도 고척동을 아무도 몰라서.... 버스탈때면 [개봉입구] 간다고 말해야 했고... 대학교 들어가고 [고척고등학교] 나왔다고 하면 [삼척옆이냐?]라는 질문을 듣곤 했습니다.
그런데 고척돔이 생긴 이후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고... 이번에 코스트코도 오픈을 했나보네요.
드디어 우리 본가도 코세권....T_T
뭔가 감개가 무량합니다....?
진짜로, 저 어렸을때는 초등학교 앞에 구치소랑 교도소가 있었다니까요???
그리고 동양공전앞에서 경인대로가 병목이어서... 아마 주말에는 헬헬헬게이트 오픈으로 예상됩니다...
타동네 까내리고, 천지개벽...같은거 말이죠
참고로 저 짤은 동생한테 받은거라 전 저 카페랑은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 ㅎㅎ
글에 담긴 여러개의 욕망이 느껴져서 제가 조금 오버한거 같네요. (개봉과 광명....)
글쓴님 말처럼 그런 마음에 쓰신거 같기도 해요..
그 지역 분들에게 다른 감정이 있는건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길;
찾아보니 양평 폐점은 루머였나보네요.
폐점 안해요. ㅎ
신세계한테 토지 매입 했습니다.
폐점을 예상하고 옆에 신축한 롯데마트만.....
엌ㅋㅋㅋㅋ
생김새가 요상해요... 어 여기도 개봉1동이야?? 싶게 생겼습니다....
오히려 동네에서 소매하는 자영업 들은 더 힘들어질거 같은데요..
주민들이야 편하게 소비하니 좋겟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