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bler99님 아랫 사람에게는 퇴근한다고 인사하는 것 자체가 부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사하지 마라고 하고 있습니다.
돌맹이닷
IP 223.♡.145.17
10-18
2022-10-18 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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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tothebasic님 그 부담감을 없애고 인사 정도는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ㅠㅠ 그러나 현실은..
spring3
IP 14.♡.166.243
10-18
2022-10-18 15: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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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er99님 부담감이 없으면 그냥 집에가다 눈에 보이면 인사하는정도만도 충분하죠.. '인사가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 해야하지 않나' 가 아니라요..
빅토리녹스
IP 223.♡.30.151
10-18
2022-10-18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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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er99님// 저희도 회사차원에서 퇴근때 인사하지 않기 운동 하고 있습니다. 직급 낮는 직원들은 인사 자체가 퇴근 보고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게 당연하니까요. 출근때는 인사해도 퇴근때는 바로 옆 직원들 한테도 인사 안하고 조용히 사라집니다. 겁나 좋습니다!!
따불로
IP 210.♡.233.2
10-18
2022-10-18 16: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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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er99님 요즘은 안 그런데, 예전에는 일찍 가는 것도 눈치 보였었죠. 마치 지각한 사람한테 이제 오냐라고 큰 소리로 인사 안 하는 것처럼 지금도 먼저 퇴근하는 게 저경력 지원한테는 부담스러울 사람 있으니 눈인사 정도가 어떨지요. 근데, 요즘에 그런 개념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쇼팽좋아
IP 223.♡.175.220
10-18
2022-10-18 17: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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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er99님 우리나라 분위기가 그게 잘 안되니까뇨
나달과페더러
IP 223.♡.216.227
10-18
2022-10-18 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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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er99님
공감합니다. 일찍 퇴근이 죄인이 아닌데 왜그럴까요 퇴근인사 안할꺼면 출근인사도 하지 말고 그냥 인사를 안하는게 낫겟어요.
그냥 인사하고 먼저가고 눈치안주고 가는 사람도 신경안쓰고가 정답인것 같아요
영원회귀
IP 175.♡.169.220
10-18
2022-10-18 19: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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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er99님 모기만한 목소리로 수고하세요 하고 나가요. 눈 마주치는 사람에게는 목례만 하죠
나옹
IP 123.♡.165.126
10-19
2022-10-19 21: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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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3님
그쵸. 눈마주치면 눈인사야 하겠지만
IP 221.♡.27.58
10-18
2022-10-18 13: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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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때는 말 없이 = 퇴근시엔 말 없이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 나의 퇴근을 남에게 알리면 듁음
이런 기본 룰은 지켜져야죠.
왕꿈틀꿈틀
IP 61.♡.49.74
10-18
2022-10-18 14: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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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역시 자칭타칭 도른자답네요. ㅋㅋㅋ 하지만 너무 맞는 말 같아요. 나의 퇴근을 남에게 알리면 듁음 ㅎㅎㅎㅎㅎ
Altery
IP 1.♡.252.131
10-18
2022-10-18 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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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굳이 안할건 또 뭡니까...
삭제 되었습니다.
제프님
IP 210.♡.41.89
10-18
2022-10-18 14: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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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y님 인사하게되면 그 자체가 부담이됩니다. 제가 신입일때 인사하고 퇴근하는데 눈치보여서 못갑니다. 20년 지난 지금은 서로 자유롭게 출퇴근~~
출근할 때... 퇴근할 때... 내가 회사에 있다. 이제 간다. 나는 자리에 없다. 라고 팀원들에게 알리는게 '인사' 아닐까요? 출퇴근 인사도 없는 곳이 비정상인듯 합니다만... 출퇴근할 때 서로 인사할 필요가 없는 업무라면.. 굳이 출근도 할 필요없는 사람이란 의미 아닐까 싶습니다. 재택을 하지 왜 어렵게 회사까지 나오는지...
단테가츠
IP 223.♡.85.140
10-18
2022-10-18 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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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ㅆㄴ 처럼 아무도 모르게 퇴근 하세요^^
MindSet
IP 223.♡.246.119
10-18
2022-10-18 18:13:37
·
저희는 퇴근시간 조금 지나면 컴퓨터 꺼집니다
야근신청없이 업무 더 해서 노무 문제생기는 것 방지하는거지만
이유가 뭐든 야근 많이 신청하면 부서장들 말나오기 때문에 강제로 야근이 억제됩니다
그래서 직원들은 좋아하죠
Gommy
IP 211.♡.181.168
10-18
2022-10-18 1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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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퇴근할때 인사 안합니다 그냥 없으면 퇴근했나부다 하네요 ㅎㅎ
Improve
IP 223.♡.23.142
10-18
2022-10-18 1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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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인사를 ‘하지말라고’ 주문하는 것도 신기하네요 ㅎ 본인 자의로 결정할 문제로 사무실내 ‘인사하지 말기’ 규칙을 만드는게 더 피곤하지 않나요??
Hawoon
IP 112.♡.83.39
10-18
2022-10-18 18: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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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나의 퇴근을 알릴 필요 있나요? 그런데 어떤 회사는 출/퇴근이 상관에게 알려져 퇴근하면 왜 퇴근하냐교 전화를 하는 회사도 있다고 합디다...
이비고움
IP 106.♡.128.194
10-18
2022-10-18 18: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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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랑 인사는 다른데요. 인사가 보고처럼 느껴지는 경우에는 보고 할 필요 없으니 걍 가라고 말해주면 되게 고맙고 그렇습니다. 퇴근시간 되면 가장먼저 휙 일어서 버리던 부서장님 생각나네요.
후배들 들어오면 굳이 저녁에 회사사람들과 함께하는거 아니면 퇴근은 알아서 조용히 팀장한테도 말하지 말고 가라고 교육시킵니다
부담감이 없으면 그냥 집에가다 눈에 보이면 인사하는정도만도 충분하죠..
'인사가 뭐가 그렇게 어렵다고 해야하지 않나' 가 아니라요..
마치 지각한 사람한테 이제 오냐라고 큰 소리로 인사 안 하는 것처럼 지금도 먼저 퇴근하는 게 저경력 지원한테는 부담스러울 사람 있으니 눈인사 정도가 어떨지요. 근데, 요즘에 그런 개념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공감합니다.
일찍 퇴근이 죄인이 아닌데 왜그럴까요
퇴근인사 안할꺼면 출근인사도 하지 말고 그냥 인사를 안하는게 낫겟어요.
그냥 인사하고 먼저가고 눈치안주고 가는 사람도 신경안쓰고가 정답인것 같아요
그쵸. 눈마주치면 눈인사야 하겠지만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 나의 퇴근을 남에게 알리면 듁음
이런 기본 룰은 지켜져야죠.
미리 하던가 아니면 그냥 메일로 보내놓던가 말이에요.
퇴근 인사하는건 나쁘진 않지만 분위기가 그렇다면 인사안하는 것도 방법이네요.
역시 현실에서 하기 힘든 말이 화장실에 써 있는거네요,,,
정당하게 정시 퇴근하는 게 그만큼 눈치가 보이는 회사라는 겁니다.
이거죠. ㅋㅋㅋㅋㅋ
퇴근시간에 다른 사람들 한명 한명 말도 없이 사라지다가 그 큰 사무실에 부장님이랑 저 둘만 남았다가
‘자네는 왜 안가고 있는가?’
라는 문화적 충격을 받았던게 생각나네요.
당시 토동 한국화사에서 외국계로 옮겼는데 대단한 문화적 충격이었어요
오히려 지금은 영국회사에 있는데 퇴근할때
근처에 있는 가까운 직원들에게는 서로
‘내일보자’
‘내일 나오지?‘
라며 손 흔들면서 나오는데 더 따뜻한 느낌이에요.
이게 다 망할놈의 야근문화 때문이죠.
/Vollago
퇴근할 때...
내가 회사에 있다. 이제 간다. 나는 자리에 없다.
라고 팀원들에게 알리는게 '인사' 아닐까요?
출퇴근 인사도 없는 곳이 비정상인듯 합니다만...
출퇴근할 때 서로 인사할 필요가 없는 업무라면.. 굳이 출근도 할 필요없는 사람이란 의미 아닐까 싶습니다.
재택을 하지 왜 어렵게 회사까지 나오는지...
야근신청없이 업무 더 해서 노무 문제생기는 것 방지하는거지만
이유가 뭐든 야근 많이 신청하면 부서장들 말나오기 때문에
강제로 야근이 억제됩니다
그래서 직원들은 좋아하죠
그냥 없으면 퇴근했나부다 하네요 ㅎㅎ
본인 자의로 결정할 문제로 사무실내 ‘인사하지 말기’ 규칙을 만드는게 더 피곤하지 않나요??
퇴근하면 왜 퇴근하냐교 전화를 하는 회사도 있다고 합디다...
말을 거는것 자체가 부담인 경우가 많습니다
부서 분위기가 그렇지 못한가보군요..
인사하지 말고 정각되면 그냥 가라고 시킵니다....
물론 저는 그전에 사라지지만.....ㅎㅎ
"일찍가네??"
어디서든 인사만 잘해도 절반 이상은 먹고간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직종이 정해진 시간이면 퇴근해야하는 곳이라 그런걸까요.. 조금 씁쓸하네요.
눈치주는 것 = 나쁜 것, 눈치보는 것 = 과한 것이라는 생각은 물론 합니다. 그러지 말라고도 하구요.
그래도 일이든 사람이든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다른 방향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 아닐까요?
저는 리스크관리 등의 측면에서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음...
퇴근에 자유롭지 얺은 회사들이 많으니까요. 보통 옆자리 사람한테만 모기소리만하게 내일 뵐께요. 이러고 갑니다.
야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탈출하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야근필수인 회사에서 맞벌이 주부로 집에서 기다리는 애 보기 위해 칼퇴근한 제 경험으론 그렇네요.
50넘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일반 회사원은 아무 눈치도 보지 않고 퇴근하는게 좋은 회사죠.
뭐 죄짓는 것도 아니고 인사도 못하나요. ㅎㅎ
무섭다.
그게 좋은 기업 문화인지 의문이 드네요.
몰래 퇴근한다니 이게 무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