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상점은 점원에게 원하는 물건을 말하면 점원이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런 시스템이라면 선입선출의 원칙이건 뭐건 가게에서 원하는 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현대 수퍼마켓은 고객에게 점원의 노동을 하도록 하고 이를 "셀프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시스템입니다. 내가 서비스를 하는데 원하는 물건을 골라가는 행위를 "양심"과 연결시키는 것이야말로 "비양심", "양심 파괴적" 행위가 아닌가 되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선입선출을 하고 싶다면 해당 매대에 점원을 고용해서 고객이 "뭐 달라"고 말을 하거나 손가락질을 할 때 가져다가 카트나 바구니에 담아주게 하면 됩니다. 본인들은 노동력 아끼려고 점원 수도 줄이고 심지어 최근에는 캐시어들도 줄이고 셀프 계산하도록 하면서 물건 고르는 행위를 "고객의 비양심적 행위" 라고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비양심적"인 것이고 언어도단입니다.
3seconds
IP 118.♡.4.252
10-18
2022-10-18 0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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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이가 시키드나 ㄷ ㄷ ㄷ
김뀨식
IP 223.♡.79.12
10-18
2022-10-18 09: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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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를 미리 안하면 될것을 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징짱채고
IP 115.♡.180.78
10-18
2022-10-18 09: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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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선출의 원칙을 운운하는 시점에 이미 뒤에 있는 제품이 앞에 것보다 더 신선하다고 인정하는 건데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네요 저런 식이면 사람들 심리가 뒤에거부터 빼려고 하죠 그리고 기분 상해서 안 갈 거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느긋하게
IP 183.♡.51.73
10-18
2022-10-18 09: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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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좀 줄여보려는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강요하면 안되죠. 저라도 뒤에꺼 빼서 먹을거 같네요.
이런들저런들어떠하리
IP 175.♡.11.132
10-18
2022-10-18 09: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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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그냥 저기 안씁니다..
IP 118.♡.13.139
10-18
2022-10-18 09: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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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지침인가요
cuk2003js
IP 211.♡.34.243
10-18
2022-10-18 10: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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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장사 거덜낼것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본사 지침일수가 없죠;;
우먼즈
IP 116.♡.251.3
10-18
2022-10-18 09: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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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년에 한번도 안 갑니다. 저마트 사용하는 고객이 되겠습니다. 구매자의 선택과 호기심이 "양심"으로 둔갑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마트는 양심이 있는 판매 행위인가요? 유통기한이 가장 널널한 순서대로 진열이 되었음을 소비자는 어떻게 확인을 하나요?
저렇게 까지 쓰는게 심하네요
돈을 내지 않고 훔쳐가는 것도 아니고, 내 돈 내고 내가 구입할 물건 선택하는 것인데
양심과 무슨 관계일까요?
그럼 뒤에 있는 거랑 앞에 있는 거랑 뭘 고르든 상관없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웃기는 편의점이네요
있는 유통기한 길게 남은걸 사는 편이긴해요. 양심의 문제는 아닌거 같긴한데...
난 일하기 싫고, 알아서 선입선출해라라고 시키는.거죠.
사람 심리가 유통기한 더 긴게 있으면 뒤에꺼 빼서 사가는거지요.
재고 관리 제대로 할려면 오래된 날짜 먼저 소진 시키고 세팅 해야하는데 그건 귀찮다는겁니다 ㅋㅋㅋ
내가 관리하는건 귀찮으니 소비자가 알아서 FIFO 해달라 라는겁니다 ㅋㅋㅋ
그런 시스템이라면 선입선출의 원칙이건 뭐건 가게에서 원하는 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현대 수퍼마켓은 고객에게 점원의 노동을 하도록 하고 이를 "셀프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시스템입니다.
내가 서비스를 하는데 원하는 물건을 골라가는 행위를 "양심"과 연결시키는 것이야말로 "비양심", "양심 파괴적" 행위가 아닌가 되묻고 싶습니다.
그렇게 선입선출을 하고 싶다면 해당 매대에 점원을 고용해서 고객이 "뭐 달라"고 말을 하거나 손가락질을 할 때 가져다가 카트나 바구니에 담아주게 하면 됩니다.
본인들은 노동력 아끼려고 점원 수도 줄이고 심지어 최근에는 캐시어들도 줄이고 셀프 계산하도록 하면서 물건 고르는 행위를 "고객의 비양심적 행위" 라고 매도하는 것이야말로 "비양심적"인 것이고 언어도단입니다.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네요
저런 식이면 사람들 심리가 뒤에거부터 빼려고 하죠 그리고 기분 상해서 안 갈 거고요
저마트 사용하는 고객이 되겠습니다.
구매자의 선택과 호기심이 "양심"으로 둔갑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이마트는 양심이 있는 판매 행위인가요? 유통기한이 가장 널널한 순서대로 진열이 되었음을 소비자는 어떻게 확인을 하나요?
"분홍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가 생각납니다.
"양심" 있는 행동 부탁드린다느니
뒤에 있는 상품을 가져가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느니
뒤에 있는게 "신선한 상품"이 아니라느니
"선입선출의 원칙"을 지켜 달라느니
도대체 이게 뭔 X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