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증시 상황에 활황일때보다 떨어지지 않은
종목이 없겠지만, 카카오뱅크는 추락 정도가
너무 심하네요.
1년전 고점 대비 1/6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은행 등 금융업은 무엇보다도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데 지난 주말 사고로
카카오뱅크는 이 두 가지 모두에서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카뱅에서 대출 받은게 있어 어쩔 수 없이
머물러 있어야 할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마도
상당수 기존 고객들은 이번 주 내로
주거래은행을 바꿀 듯 합니다.
카뱅에만 돈이 있고 체크카드만 사용하던 사람은
지난 주말, 휴일에 정말 낭패를 겪었을 겁니다.
앞으로도 별다른 뾰족한 수가 없는 한, 카뱅의
주가가 상승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상장시 가격 펌핑 심해서 많이 빠진듯 보여도 비싼구간 동의 합니다.
국민 신한 우리 per을.보니 4 정도인데
카뱅은 아직도 38입니다.;;;
최악의 경우 여기서 90프로 빠질수도 있겠네요
이율도 낮은게 이런 사고까지 치니.. 불안감이 큰 건 당연하죠
이제 체크카드도 이동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같은계열인데.. ㅠㅠ
기존 은행보다 건전성도 낮고 영업이익도 낮고
그렇다고 it금융의 첨병도아니고
딱하나 내세울께 카톡에 붙어서 송금가능
나머진 기존은행도 다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