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중 갑자기 곰이 습격을 하는데 필사적으로 방어해서 물리치네요.
첫 공격 때 물리지 않고 떨궈낸게 정말 다행인거 같습니다.
방어하기 유리한 위치에서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면서 소리를 지르니 물러납니다.
나중에 새끼곰이 보이는데, 새끼곰 때문에 공격을 한건지, 단순히 사냥행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등산 중 갑자기 곰이 습격을 하는데 필사적으로 방어해서 물리치네요.
첫 공격 때 물리지 않고 떨궈낸게 정말 다행인거 같습니다.
방어하기 유리한 위치에서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면서 소리를 지르니 물러납니다.
나중에 새끼곰이 보이는데, 새끼곰 때문에 공격을 한건지, 단순히 사냥행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작년에 이미 74마리 돌파했고, 야생에서 만나면 저는 저 곰한테 1:1로 못이길 것 같습니다.
저는 푸들만한 들개랑도 1:1은 질 것 같은 사람이거든요.
그나마 1세대 개체는 사람 기피 훈련을 받았다고는 하는데 2세대 3세대 내려갈수록 그냥 야생곰 되는 거니까 저는 계속 무서워할 것 같습니다.
지리산 반달곰 복원, 그걸 왜 위험으로만 보는거죠? 지리산 주인이 인간만은 아닌데…
제가 습격받으면 운동화 벗어서 허우적거리면서 때린다고 이길 것 같지는 않아서 그렇습니다.
보통 저항조차 힘든 대상은 무서워하고 그런 거 아닌가요?? 물론 저는 심약하고 겁쟁이인 것 맞습니다.
It's over! Anakin!
산행하기 전에 읽으면 시큰둥해서 그려러니 지나쳤었는데, 실제 화면으로 보니 시껍하네요.
더군다나 영상이 촬영된 곳은 곰이 아니더라도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 지형이라서 더더욱!
곰 입장에서는,, 저런 외진 산 정상정도면, 인간이 오기 힘들거라 생각하고 새끼 혼자 놔뒀을텐데,,,
와 저라면 저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나마 산 꼭대기에 있을 때 공격해서 다행으로 방어가 가능했지 개활지나 이런 곳에서 공격했으면 도망가다 공격 받아 죽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천만다행으로 살아났네요.
운이 좋고, 괴성으로 대응력도 압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