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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목욕탕 기절 논란 27

uylieres
7,918
2022-10-17 14:13:43 수정일 : 2022-10-17 14:14:53 114.♡.188.186

?? ??.jpg


사람이 자신이 기절할걸 예상 가능하다 VS 기절은 갑자기 오는데 불가능



저러기도 하나보네요 .. 아....

uylieres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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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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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착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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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761
IP 175.♡.10.13
22-10-17 2022-10-17 14:14:56
·
기어다니면 주변에서 가만둘리가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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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762
IP 27.♡.242.121
22-10-17 2022-10-17 14:14:56
·
종종 하는 사람들은 신호를 알더군요.
hand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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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768
IP 58.♡.226.57
22-10-17 2022-10-17 14:15:14
·
기절을 자주 하는 사람은 뭔가 느낌이 오지 않을까요?
저도 아직 기절해 본적은 없지만, 그냥 걸어가는데 갑자기 너무 어지럽다고 느껴지면 매우 느릿느릿 걸어서 그런 느낌을 좀 조정하거든요 ㅎㅎ
우주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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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770
IP 119.♡.229.38
22-10-17 2022-10-17 14:15:16
·
기절도 정도와 원인이 다양하니까 저 분은 저 정도 여력은 있었나 봅니다.
라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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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775
IP 118.♡.172.78
22-10-17 2022-10-17 14:15:27
·
저혈압이나 저혈당이 와서 그런 경우라면 마지막 힘은 쥐어짜볼 수 있지 않을까요;;;
ㅣ아스트라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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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791
IP 1.♡.251.101
22-10-17 2022-10-17 14:16:01
·
갑자기 기절하는 경우도 있는데, 페이드아웃 되듯이 시야가 서서히 멀어지면서 아득해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리앙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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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819
IP 223.♡.131.14
22-10-17 2022-10-17 14:17:06
·
저도 쓰러진적 몇번 있는데 감 옵니다.. 저는 보통 물먹으면 해결이되어서 거이 기어가는상태로 차까지가서 물먹은 기억이 있어요
greenO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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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832
IP 49.♡.211.132
22-10-17 2022-10-17 14:17:30
·
상황에 따라 다르죠
DM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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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853
IP 116.♡.178.139
22-10-17 2022-10-17 14:18:19
·
종종 기절하면 그 전에 전조증상 같은게 있어서 '자칫하면 곧 쓰러지겠구나' 하는 느낌이 옵니다.
SANTO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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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912
IP 211.♡.191.189
22-10-17 2022-10-17 14:21:13
·
어질어질 했던거 아닐까요.
수리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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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916
IP 203.♡.154.129
22-10-17 2022-10-17 14:21:26
·
저도 식단조절 하면서 운동할 때 이러다 기절하거나 큰일 나겠다 싶은 상태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씻고 나가려고 샤워실 들어가서 물만 적시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밖으로 나와 바닥에 누워있었더니 주변 사람들이 도와줘서 정신차리고 집에 갔던 기억이 있네요. 대충 검색해보니 저혈당 증세였지 않나 싶습니다.
랜디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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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918
IP 121.♡.37.250
22-10-17 2022-10-17 14:21:29
·
아침에 일어나서 소변 볼 때 어쩌다 한번 씩 발생하는 기절할 듯 한 그 상황인건지..
멍~ 해지면서 정말 눈 앞이 하얗게 변해지고 .. 엄청 어지럽고.. 소리 들리는것도 이상하고. ㅠㅠ
송금왕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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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951
IP 61.♡.99.142
22-10-17 2022-10-17 14:22:40
·
저혈압인가 보네요 ㄷㄷㄷ
lux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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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953
IP 211.♡.203.41
22-10-17 2022-10-17 14:22:41 / 수정일: 2022-10-17 14:27:39
·
와이프 친구분중에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자살하려고 수면제를 먹고 있는중에
샤워를 안한것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래도 죽더라도 청결하게 죽어야지 하고 목욕을 열심히 하는중에
정신이 아득해져서 옷은 입고 죽어야지 하고 간신히 기어나와서 속옷을 입고 잠이 들었다가
일어나서 내가 뭐한건가 현타가 와서 열심히 살고 계신분이 있습니다. ㄷㄷ
갈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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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083
IP 106.♡.64.249
22-10-17 2022-10-17 14:27:57
·
@luxmea님 그래도 기억은 하나 보네요 졸피뎀 과복용 해도 죽지는 않는다네여
lux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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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200
IP 211.♡.203.41
22-10-17 2022-10-17 14:33:00 / 수정일: 2022-10-17 14:33:13
·
@갈릭님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않았었나봅니다. ㅎㅎ
죽으려고 맘먹은 사람이 누군가 내 몸을 볼거라고 생각해서 샤워를 깨끗하게 한다던가,
옷을 입고 죽고 싶은 심리가 좀 신기했습니다.
스탠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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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346
IP 211.♡.68.31
22-10-17 2022-10-17 14:39:19
·
luxmea님// 수면제 또는 수면유도제(는 더더욱) 과복용한다고 해서 죽지 않습니다 그냥 약으로 배부른 채 잠만 푹 자는 거예요
로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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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969
IP 221.♡.27.58
22-10-17 2022-10-17 14:23:31
·
저도 목욕탕에서 저혈압으로 잠깐 눈 감았다 떴는데 밖에서 온 몸이 수건으로 덮혀 있고, 아주머니들이 동그랗게 둘러 싸며 괜찮냐고 묻더군요...;; 그래도 덮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ㅠㅠ
bustagro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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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7986
IP 115.♡.244.236
22-10-17 2022-10-17 14:24:15
·
가능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돌아돌아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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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045
IP 58.♡.82.88
22-10-17 2022-10-17 14:26:20
·
우리는 죽기전에 하드를 잘 정리해야 하지요
페퍼로니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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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077
IP 27.♡.242.71
22-10-17 2022-10-17 14:27:34
·
기립성 저혈압은 가능할껍니다.
해님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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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112
IP 220.♡.59.153
22-10-17 2022-10-17 14:28:53
·
빌혈로 몇번 쓰러져본적이 있은데요(정신을 잃을정도는 아니고 똑바로 못 서있고 바닥에 쿵하고 쓰러질 정도...) 미리 느낌 옵니다. 제 경우는 서서히 몸에 이상한 기운이 오고... 이후 시야가 까맣게 된( 온통 까만데 하일라이트 빛 부분만 보임....) 후 엄청 어지러운 상태가 되는데... 당시 출근중이어서 어케 회사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안보이는 채로 계속 걸었는데...( 아가씨때라 길에 주저앉는게 창피했음)... 몇걸음 못 걷고 앞으로 쿵 쓰러져서 한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았었죠...
그때의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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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187
IP 118.♡.55.183
22-10-17 2022-10-17 14:32:41
·
헬스장에서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화장실까지 가서 잠시 기절한 기억이 있습니다.
OL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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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431
IP 39.♡.212.216
22-10-17 2022-10-17 14:42:46
·
제가 경험하기로, 감은 오는데 조절은 안되는거였어요. 게임이나 영화에서 연출하는거처럼 양옆 시야가 점점 어두워지는가 싶었는데, 눈 떠보면 사람들이 앞에 막 모여있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볼도 좀 얼얼하고..??
Flying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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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48563
IP 183.♡.90.114
22-10-17 2022-10-17 14:48:24 / 수정일: 2022-10-17 14:58:08
·
예전에 헬스장에서 밤늦게 운동 끝나고 옷 다 벗고샤워실 들어가다 기절했었어요. 집에 있던 남편은 밤늦게까지 사람이 안오니 온동네를 뒤지고 다녔대요. 덕분에(?) 난생처음 여자탈의실도 들어가보고.ㅋ
미주신경성 실신은 보통 전조증상이 있는데 그 날은 너무 빨리 오더라고요. 남편앞이지만 좀 쪽팔렸어요 ㅋㅋ
프로실신러(?)라 너무 공감되요 ㅠㅠ
스탠스미스
LINK
#138549940
IP 39.♡.46.228
22-10-17 2022-10-17 15:43:40
·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CPR 같은 응급상황에는 발가벗은 채로 갑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적어도 중요부위는 가려드리고 가니까 그냥 걱정말고 쓰러지십쇼
richmond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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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550308
IP 14.♡.188.98
22-10-17 2022-10-17 15:57:02 / 수정일: 2022-10-17 15:59:02
·
저도 임신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갈 때 철분부족으로 출근 지하철에서 쓰러질 뻔 했는데 미리 경험담을 들어서 이게 그거구나 하고 마지막 기력을 다 해 열차에서 좀비처럼 탈출했던 기억이 나네요. 앞이 안보이고 소리도 안 들렸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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