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으로는 국가와 개인이 지원금을 달마다 통장에 반반식 넣어서 아이가 퇴소 할 때 기초 자금을 주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동사무소나 구청 가시면 해당지역의 한부모 가정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있으니 뜻이 있는 분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사랑을 실천 하실수 있어요
4백억아방궁
IP 211.♡.100.35
10-17
2022-10-17 1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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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에서 행복 주택을 여러가지 이유로 그렇게 분양 해주는것으로 아는데 문제는 행복주택이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고아원이 필요하고 그리고 행복 주택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어려울때 첫집을 이렇게 계약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단체나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작은 500만원도 사기꾼에는 더러운 평범한 일상을 이어주는 아무렇지 않은 일상일테니 말이죠.
IP 203.♡.117.233
10-17
2022-10-17 14: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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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세상에 '어른'으로 자립을 해야한다는걸 느낀게 처음으로 부동산 계약서 쓸때였던거 같아요.
각자가 관심이 있는 분야에 후원하기 시작하면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지역아동센터가 관심사인데, 이 센터들도 여러 이유로 인해 없어지거나 급히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들이 있어서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공사팀
IP 115.♡.101.224
10-17
2022-10-17 19: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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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쪽에 종사하는 분의 댓글을 기대했는데 없군요
지인이 이런 아동보호 시설에서 근무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명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국가의 지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정의 지원을 못 받는 사회 초년생의 수준보다 훨씬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산분배가 없을 뿐 어지간한 서민 가정의 자녀들보다 풍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사회복지 종사자가 아니긴 하지만..;; 클리앙에서 이런쪽의 글의 댓글을 보면 생각보다 인식이 적구나 하고 있어요 국가에서는 대중의 인식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지원 시스템이 확립되어있습니다. 이러면 그걸 누가 해먹네 이런 댓글도 달리지만 한국이 그렇게까지 막장은 아닙니다;;;
아마 삼성에서도 회망디딤돌이라고 해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이 더 많아져야죠..
지금 사내에서도 멘토링을 뽑고 있네요.
저도 이 사업에 기부중이지만 더더욱 이런 사업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그나마 저 사람은 정말 잘 풀린 경우일걸요?
지원금 받은거 집 알아보기도 전에 사기 등으로 날리는 경우도 많을 거 같아요.
문제는 행복주택이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고아원이 필요하고
그리고 행복 주택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어려울때 첫집을 이렇게 계약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단체나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작은 500만원도 사기꾼에는 더러운 평범한 일상을 이어주는 아무렇지 않은 일상일테니 말이죠.
20살 나이에 시설에서 나오는 친구들한테, 집을 구하고 부동산 계약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육도 안 하고 멘토도 없다는 게 답답하네요.
대부분의 자립지원금은 지자체 명의로 계좌가 걔설되서 본인에게 자립지원금이 나오는 지도 모르고 고생하는 청년들도 많다고 합니다.
현장은 많이 다르군요.
얼마전 '열아홉 어른' 캠페인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https://www.teamblind.com/kr/tag/%EA%B3%A0%EC%95%84%EC%9B%90
개인적으로 팬이고 스스로를 다잡게 만드는 글이 참 좋습니다.
지인이 이런 아동보호 시설에서 근무해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명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국가의 지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정의 지원을 못 받는 사회 초년생의 수준보다 훨씬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재산분배가 없을 뿐 어지간한 서민 가정의 자녀들보다 풍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사회복지 종사자가 아니긴 하지만..;;
클리앙에서 이런쪽의 글의 댓글을 보면 생각보다 인식이 적구나 하고 있어요
국가에서는 대중의 인식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지원 시스템이 확립되어있습니다.
이러면
그걸 누가 해먹네 이런 댓글도 달리지만
한국이 그렇게까지 막장은 아닙니다;;;
뭐... 그냥 그렇다고요
저도 로스쿨 재학중에 학회 활동으로 아동보호시설 가서 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임대차 계약 관련한 주의점들 알려주고 하는 활동을 참여했는데, 곧 퇴소할 고3 친구도 잘 모르고 있더군요 ㅜㅜ..
그리고 쉽게 정착금 500만원을 강탈해 갑니다.
씁쓸한 현실
늘 반응이 뜨겁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이라는 곳에서 운영중인
"열여덟 어른"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beautifulfund.org/eighteen-advocacy/
https://give.beautifulfund.org/v2/Member/MemberJoin.aspx
매번 클리앙에서 해당 캠페인 글 볼 때마다 기부해야지 하다가 잊었는데 이 글 덕에 방금 신청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