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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제가 감정 쓰레기통이었나봅니다. 93

51
2022-10-15 09:54:17 39.♡.230.110
JOY-K

아는 동생이 있는데 

이래저래 자신의 환경이나 감정적인 문제로 힘들어하길래

난 네 편이니까 기운내고 힘들땐 나쁜생각 하지 말고 연락하랬는데

연락이 와서 자꾸 나쁜 생각이 든더. 다 포기하고 싶다. 그래서

이야기도 들어주고 조심스레 조언도 하고 그랬는데

오늘 연락이 와서 하는 말이

지난번에 연락하고나서 자기 마음이 개운하지 않았대요. 

자기 위해 조언 하는건 알지만 저때문에 상처 받았다는 듯이말하며

자기 말만 그냥 들어주고 공감해달라고 하는데 

그 순간 내가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너만의 심리상담사가 아닌데 네 말때문에 내가 상처 받는건

생각 안하냐. 라고 이야기했더니

언니는 제편이랬잖아요. 

그러길래 뜨악했네요. 

선의로 최선을 다해 상대를 대한다고 해도 

전달되지 않고 상처받을때도 있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군요. 

마음이 슬프고 아프네요

그래도 다시 일어나서 살아가야죠. 

JOY-K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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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r'ニ二> 、
               _,. :'´ ̄: :`ヽ\::.::`ヽ
            _,.:'´: : : : : : : : : : ヽ ';:.::.::ハ
          ∠,仁._‐-、 : : : : : : : : : :}_j::/::::.::::i
        , '´ ̄¨´‐.、 `y'^ー、: : : : : : :/'イ::::.:::.::::{  ,.、
      /  .   : :  Y }   }_;.-'TT´::::::.::::.::.:;ノ,f´_,\
      .′ :   :    :}v  .i`ト-く._!::_;.イ--―¬;.:.:.:.:_:.::.:\
.     l .  :     :. .:!|   !!  /イ  /    j_,. -亠'¨⌒ヽ:_ノ
      ! {  :  :.  |:.:,! !  |`ー'´ ヽ.__,,.. -‐'´
     }.:}.  :.l  :.: .!:.i (' , 、〉
   (_,ノ_;{:...:.:.:!: .:.:. .ハ:{`T_}     언제나 즐겁고 싶은 사람
      f彡Y:.:.}:|:.!:.:!:{:イ'` |  !        행복을 나누고 싶은 사람
     ⌒j,ィ:.{:!:ハ:|:!{{|   j  !        재미있게 행복하고 싶은 
       ,レ^ト! }川`ー   /,. {         미인이고픈 JOY-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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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93]
이카루스x
IP 210.♡.23.203
10-15 2022-10-15 09:56:00
·
제가 남들이야기에 잘 공감하지 못하는 편인데 그래서 좋은점 하나는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01:43
·
@이카루스x님 전 그래도 공감하시는 쪽이 좋을거라 생각해요.
이카루스x
IP 210.♡.23.203
10-15 2022-10-15 10:04:34
·
@JOY-K님 그게 잘 안되요... ㅠㅠ 솔직히 말하면 요즘은 거의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이 없죠...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08:08
·
@이카루스x님 공감의 시작은 관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빵구똥쿠
IP 49.♡.255.21
10-15 2022-10-15 09:56:48
·
들어줬는데 짜증을 부린다... 자식이 아닌이상 버려야죠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02:51
·
@빵구똥쿠님 자식이 아니니 버려야 하겠네요. 아마 조만간 보게될꺼 싶습니다. 여럿이 아는 관계라서요. 그때 봐서 결정해야겠다 싶습니다.
Nunki
IP 223.♡.86.154
10-15 2022-10-15 09:59:31
·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지요.
그게 호의인줄 알게 되는 때는 그 호의가 사라졌을 때고요.

그냥 다음번에 연락오면 심리상담 쪽에 연락해보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연락올 지 안올지도 모르겠지만요.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03:41
·
@Nunki님 이미 상담 받고 있는 친구입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이예요. 의사도 만나고 약도 먹고 하는것 같더라고요.
애기쿤
IP 182.♡.57.80
10-15 2022-10-15 09:59:53
·
ㅋㅋㅋㅋㅋ 남을 감쓰로 쓰는 사람은
아홉번 잘해줘도 한 번 서운한거에 더 꽂히더라구요
저도 겪어보고 진절머리나서 손절한적 있어요
지인동생은 전문 상담사를 찾아가야할거 같아요
전문상담사도 내 맘 같지 않은 경우 부지기수인데..
거리두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겁니다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05:06
·
@애기쿤님 상담도 받고 병원도 다녀요. 그렇게 된 이유를 알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있었는데 뭔가 자신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우울증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 아쉅네요.
오라질
IP 112.♡.56.53
10-15 2022-10-15 10:00:22
·
저도 여럿이 와서 고민거리나 걱정거리들 주절주절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가 별로 감정적인 동요가 되진 않아요. 듣고 있으면 그게 그정도로 힘들구나, 머릿속에 걱정이 너무 많구나, 세상 망할까봐 무서워서 어떻게 살지.. 그냥 그런 생각이 들고 다 얘기했나 싶으면 어깨 한번 두드려 주고 밥이나 먹자고 하고 그럽니다. 가끔 너무 자주 찾아오는 사람하고는 산책을 가요. 높은 산에 올라갈때까지 계속 떠들게 두면 본인이 지쳐서 그런지 후련해졌다고 하고 그럽니다.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06:50
·
@오라질님 그렇군요. 일단 모든 상황이나 사건에 자의적으로 부정적인 해석을 해버리고 그것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 같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07:21
·
@설중매님 ㅎㅎ 외국에 나갔다가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요. 백수라 돈도 없을거예요
Ellen_Mir
IP 120.♡.91.11
10-15 2022-10-15 10:03:13 / 수정일: 2022-10-15 10:04:45
·
거리를 두어야할 사람이군요.
근데 저도 예전에 지인한테 저런 뉘앙스로 말 한 적 한 번 있어서(지금은 연락 안하긴 합니다) 좀 찔리네요... ㅋ 저 같은 경우 그 때 저를 괴롭혔던 상황들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 반응을 못 받아들였던 거 같은데 나중에 후회를 하긴 했죠. 그 이후 연락을 안한 건 아마도 그 일과 더불어 사실 저와 안 맞는 부분도 좀 많이 있었던터라 그렇게 자연스럽게 흐른 거 같아요.

일단 지금은 거리를 좀 두시고, 그냥 상황 흐르는 대로 놔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아무리 아끼는 사람이라고 해도 내 자신이 더 중요한 거니까요!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11:00
·
@Ellen_Mir님 저는 그냥 대화에 있어서 큰 기대를 안하기 때문에 저를 찌르는게 아니라면 결과에 있어서 크게 문제를 느끼지는 않고나 답답해도 그냥 넘어가는데 개운함을 기대하면서 대화했다는게 놀랍더라고요.
로제아
IP 125.♡.70.81
10-15 2022-10-15 10:04:14 / 수정일: 2022-10-15 10:10:54
·
어딜 가나 '답정너' 들이 문젭니다.
난 징징거려도 돼 / 넌 일단 듣기만 해 / 다 들으면 내가 기분 좋아질 맞장구만 쳐/ 이런 과정의 사람들 정말 많거든요. 당장 클량만 봐도 자기 맘에 조금이라도 안드는 댓글 보이면 난리 나는 사람들 많잖아요.
우쭈쭈 하는 개인 비서를 두던지 참... 한심합니다. 글쓴님도 이젠 더이상 호구잡히지 마시고 손절을 고려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11:52
·
@로제아님 네. 적절하게 거리두기를 해야겠다 싶습니다. 호의가 호의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일들을 자꾸 겪으니 마음이 좋지 않네요
까마귀부엑부엑
IP 118.♡.14.62
10-15 2022-10-15 10:06:06
·
저는 애초에 주변에 저런 친구 있음 그냥 연락 안합니다. 저는 의사가 아닐 뿐더러 제 인생도 소중하도 무엇보다 제 시간이 젤 소중하기에 다른 친구랑 술한잔을 더하겠어요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13:16
·
@아이고고님 그러게요. 저도 의사는 아닌데요. 그저 저랑 나누는 대화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을뿐인데 그게 큰 욕심인가봅니다.
까마귀부엑부엑
IP 118.♡.14.204
10-15 2022-10-15 10:23:50
·
@JOY-K님 먼저 호의를 안베푸는게 좋을 것 같아요.
D다
IP 122.♡.173.161
10-15 2022-10-15 10:07:32
·
저도 먼저 호의를 베푸는 편인데...호의를 베풀었을때 상식적인 피드백이 오는 사람들만 챙깁니다. 이 사람들만 챙기기도 바빠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자연히 거리두게 되더라구요...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14:05
·
@D다님 말씀하신것처럼 적당한 거리두리가 필요하겠어요.
나만살래
IP 112.♡.197.140
10-15 2022-10-15 10:17:35
·
D다님// 제 주변에도 먼저 호의 배푸시는 분이 있는데요..조금만 옆으로 보면 사람 간 보는 걸로 보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D다
IP 122.♡.173.161
10-15 2022-10-15 11:35:46 / 수정일: 2022-10-15 11:36:08
·
@나만살래님
간보는걸로 인식하는 사람도 거릅니다.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는 것도 상식적인 반응으로 생각해서요...
애기쿤
IP 182.♡.57.80
10-15 2022-10-15 10:11:25 / 수정일: 2022-10-15 10:11:52
·
아아.. 부정적인 사고방식이 습관인건
정말 의식적으로 사고트레이닝을 해서 조금씩 변화를 꾀할 수 있는 부분인데 말이에요...
(저도 병원에서 조언받은 점이에요)
근데 우울증이라면 자신의 감정상태와 사고습관이 구분이 좀 힘들 수도 있긴 하겠어요
계속 스스로에 대한 관찰이 필요한 부분이겠네요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16:07
·
@애기쿤님 그 부분에 대해서 조언하고 타인의 말을 긍정적인 의미로 이해해보고 파악해보라고 조언을 해봤는데 거부하는것 같더라고요. 스스로에 대한 관찰할 여유도 없는것 같아보이긴 하더군요.
전가복
IP 211.♡.3.117
10-15 2022-10-15 10:11:54
·
잘해주고 잘받아주면 사람들이 더 기대도 되는지 알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이젠 안받아주고 철벽칩니다.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17:16
·
@전가복님 다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다 이해하고 있다고 하면서 마음에 안든다고 하는게 어렵네요. 전 사람이 100% 내맘에 들수가 없다고 이야기해줬는데 말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18:34
·
@neomandu님 판단을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고 자꾸 나쁜 생각이 든다고 하는 상황이어서 저는 그 생각에서 덜 집중하게 하게위해 애썼는데 그게 미스였나봅니다
evan
IP 58.♡.147.117
10-15 2022-10-15 10:16:34
·
대학다닐때 그런친구에게 한번 뒤통수 맞고 트라우마 걸렸습니다.
몇년간 연락하고 챙겨줬는데 술먹고 막말하는거 보니 "내가 미친놈이었구나"하는 자괴감에 너무 힘들더군요.
그 이후 사회에서 만난 지인들에게 함부로 정주지 않아요. 그거 하나는 배웠습니다.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19:46
·
@evan님 정주는것을 조절하는게 쉽지 않죠. 인생은 끝없는 시행착오의 반복인거 같아요.
나만살래
IP 112.♡.197.140
10-15 2022-10-15 10:20:34
·
내가 쓰레기통인건가 긴가민가 했는데.. 제 말 차단하고 자기 할말만 우루루 쏟고 자리 뜨는거 보고 확실해지더라고요ㅋㅋ
돈 내고 말하던가……
JOY-K
IP 39.♡.230.110
10-15 2022-10-15 10:21:59
·
@나만살래님 그러게요. 상담사나 의사들은 돈받고 들어주는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JOY-K
IP 118.♡.11.252
10-15 2022-10-15 18:30:41
·
@류겐님 아직 어린 친구라 많이 혼란스러울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원래 저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바뀌어버린 저런 성격이 고착화 되고 인생이 힘들어질까 걱정됐는데.. 주변에서 잘 케어하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deuk0131
IP 116.♡.190.209
10-15 2022-10-15 10:31:22 / 수정일: 2022-10-15 10:34:08
·
균형이 무너진 인간관계는 결국 안좋게되더라고요
나쁘게 말하면 손해안보겠다는 마음이냐 하면 할말은 없지만
감정적이든 뭐든 얻을게 없는 관계는 소중한 시간만 낭비되는거 같더라고요
그시간을 절위해 썼다면 저런 인간 만날일 었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고부터는
불필요한 관계를 이게 인간사는거지라는 거짓된 착각속에서 유지하는 짓은 안하게 되더군요
JOY-K
IP 118.♡.11.252
10-15 2022-10-15 18:31:26
·
@선피린님 우울증이 시작되기 전 모습을 알고 있는지라 많이 안타깝기도 하고 참 그렇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JOY-K
IP 118.♡.11.252
10-15 2022-10-15 18:31:58
·
@ㅣ아스트라ㅣ님 병원도 다녔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 외국에서 들어온지라 병원이나 상담을 잘 다니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떡갈나무
IP 221.♡.178.106
10-15 2022-10-15 10:34:51 / 수정일: 2022-10-15 10:35:33
·
상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우울증이나 기타 정신질환이나 소패나 싸패일 가능성이 높으니,
편히 손절 하세요.
들어줘도 좋은 소리 못 들어요.
정상이 아닌 상태라.
JOY-K
IP 118.♡.11.252
10-15 2022-10-15 18:33:03
·
@떡갈나무님 네.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커서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같긴 합니다. 그 상황이 참 안타깝네요. 일단 거리를 좀 둬야겠다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36:56
·
@leegyu님 우울증인건 알고 있습니다. 조언도 말씀하신 내용보다는 뭔가 외국에 혼자 나가서 나쁜맘 먹고 포기하고 싶다 죽고싶다 하는 말을 하길래 치료를 해도 한국으로 들어와서 부모님이 계신 곳에서 받는게 좋겠다. 너무 고민하기보단 그냥 돌아 오는게 좋겠다고 조언한 정도였어요. 본인도 힘들었는지 최근에 귀국했고요. 그외엔 들어주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보자. 나쁜 생각은 좋아하는걸 해보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보자 같은 정도였는데 이것도 좋지 않았나봅니다.
Monkey_boss
IP 172.♡.95.18
10-15 2022-10-15 10:41:59
·
언니는 내편이니 내가 언니에게 함부러해도 되요 라고 들리는데요.. 어쩐지 본인 가족에게도 함부러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상담이 필요할 정도로 마음이 편치 않은 사람이라서 그렇게 행동하는 게 아니라 원래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인 듯 합니다. 제 주위에 의사 상담받는 사람이 몇분 계시는데 남에게 피해 끼치기 싫어서 말도 엄청 조심하는 것과 대조되는데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38:36
·
@Monkey_boss님 그건 개인차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신 자체도 버거워 남을 신경 못쓰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고요. 안그러던 사람이 날카로워지기도 하고… 근데 그 동생은 몽키보스님 말씀같은 뉘앙스가 살짝 느껴진것 같기도 합니다. 에효
돌아돌아돌아
IP 58.♡.82.88
10-15 2022-10-15 10:52:29
·
상담비라도 받으셔야 할듯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39:35
·
@돌아돌아돌아님 그냥 힘들면 토닥토닥해주고 슬퍼하면 위로해주고 힘들어하면 격려해쥬면서 함께 더 나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살슈 있음 좋겠다 생각했을 뿐인데 그게 참 어렵네요
사표방지위원장
IP 221.♡.192.153
10-15 2022-10-15 11:35:34
·
답을 구하는게 아닌 공감을 구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41:16
·
@사표방지위원장님 공감의 방법도 여러가지이고 사람의 생각도 다 다른데 과연 정답이라는게 있을까요. 그저 안타까운 누군가의 생각이고 마음에 들면 한번 적용해볼 수 있는거고 아님 적당히 거르면 될거 같은데요. 나 생각해서 한 이야기라는건 보통은 알잖아요. 공감만 구할거면 사람보단 진짜 ai가 몇 배는 나을거 같습니다.
아린탱
IP 113.♡.215.165
10-15 2022-10-15 11:36:48
·
병원가서 상담받으라고 하세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42:03
·
@아린탱님 나이브하게 말하자면 약 떨어지면 가겠죠.
쿠키맨
IP 210.♡.104.130
10-15 2022-10-15 11:43:35
·
감정쓰레기통..ㅠㅠ

적절한 표현 같습니다.

누군가의 고민이나 고뇌를 듣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닌데,,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42:56
·
@쿠키맨님 그러게요. 제가 그런걸 잘 들어주게 생긴걸까요? 의외로 많이들 이야기해오네요. 이게 나이를 먹는다는걸까요.
플리커
IP 223.♡.75.159
10-15 2022-10-15 12:16:08
·
도움도 관성이라 아무리 도움주던 사람이라도 한번 받기 시작하면 거기서 빠져나오기 힘들더라구요. 주변에 징징거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저도 실의에 빠져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징징거릴데가 없으면 클리앙와서 한탄합니다. 직접한탄은 아니지만 그럴 때 쓰는 글을 다 보이죠.
주변에서 받아주면 그 사람은 늘 있을거라 생각하게 되고요. 그래서 돈 내고 상담하는 상담이나 병원을 다니면 그걸 끊기 위해서라도 노력하게 될테니… 징징이 반복되면 돈내고 병원다녀라가 맞는 답인것같기도 해요.
힘내세요. 징징이 안되기 위해서 발버둥쳐야하는 상황인 한 사람으로서 괜히 죄송하네요. 친구들한테 톡좀 돌려야겠군요 ㅋㅋ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45:14
·
@플리커님 살면서 적절히 도움주고 이야기 들어주다가 손절한 경험은 몇번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같이 살아가야할 존재이기에 상처 받아도 그 상처에 시간이러는 약 발라 가면서 성숙해지고 그 성숙함으로 또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게 삶이다 싶습니다.
loveshot
IP 61.♡.133.188
10-15 2022-10-15 13:41:06
·
감정 쓰레기통.......두 단어를 조합하니 참 서글픈 말이네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46:14
·
@loveshot님 서글프죠. 감정이라는걸 서로 나눌수 있으면 좋을텐데 일방적이 되면 그냥 누군가는 쏟아내고 누군가는 받아내게 될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상81
IP 106.♡.11.135
10-15 2022-10-15 13:46:54
·
가스라이팅... 인가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46:34
·
@이상81님 그러기엔 상대방이 너무 어린걸요. ㅎㅎ
마니
IP 121.♡.20.202
10-15 2022-10-15 14:12:33 / 수정일: 2022-10-15 14:12:45
·
20년 만난 후배 같은 이유로 손절했습니다.
계속 받아주기엔 너무 힘들기도 하고 어느순간 나에게 '위험한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어 손절했습니다.
아주~~~~~~~ 개운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48:19
·
@마니님 저도 비슷하게 손절한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을 대하는데 상대방이 울마나 조심스러운지 얼마나 존중하고 있는지 모르는 상대와 대화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죠.
십전제
IP 14.♡.134.238
10-15 2022-10-15 14:16:55
·
자주 자기 안좋은 일을 이야기한다면 전문적인 상담가나, 정신과를 소개하는게 좋아요 그걸 듣는 사람도 그감정을 학습하게 되서 듣는사람에게도 안좋습니다.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48:49
·
@십전제님 다행히 요즘 저는 적절히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버미파더
IP 221.♡.182.176
10-15 2022-10-15 14:31:20
·
너무 여린 사람은 사소한 터치에도 반응을 과하게 해서 대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그 동안 버텨내는데 도움이 되셨을 겁니다.
그 동생에게는 말대답 잘하는 AI 스피커 하나 사라고 조언해주고 싶네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49:10
·
@버미파더님 너무여리다.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50:48
·
@모션진이님 전 아직 그정도는 아닙니다. 안지는 오래됐는데 연락하기 시작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아요. 어찌보면 상대방이 너무 빠르게 솔직해져버린걸지도 모르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컨피던스
IP 45.♡.144.34
10-15 2022-10-15 14:41:02
·
일단 그 분 상태가 안 좋은 때니 어느 정도 감안은 해 줄 수 있지만, 조언해 주는게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자기가 연락 안 하면 그만이지 그거 가지고 따지는 건 좀 웃기네요.
지금으로서는 그냥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원래 괜찮은 사람인데 지금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이면 나중에 미안하다고 연락올거고, 아니면 그냥 그 정도 인연으로 정리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54:05
·
@컨피던스님 네. 조언이 절대적인게 아니고 맘에들면 수렴하고 맘에 안들면 그냥 넘기면 될거 같은데 조언은 수렴하고 이제와서 개운하지 못했다 하니… 당혹스러웠습니다.
규드롱
IP 39.♡.170.194
10-15 2022-10-15 14:49:39
·
언제부턴가 유행한 힐링의 과잉시대입니다. 뭐든 적절한 수준을 유지한다는 건 개인에게도 어렵고 사회는 더더욱 어렵겠지만요. 이런 방향 저런 방향 움직이면서 우리사회도 성장하는 거겠죠.

요즘은 힐링이니 공감이니 이런 단어를 강요하는 시대같아서 TV에서 그런말만 들어도 피곤해집니다.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55:04
·
@규드롱님 네 공감은 할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고 강요할 수 없는것이죠. 뭔가 자율이 아닌 의뮤가 되어버리면 피곤해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또마니
IP 118.♡.15.39
10-15 2022-10-15 14:58:25 / 수정일: 2022-10-15 14:59:27
·
감정 쓰레기통
힐링과잉
존단어 배우네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55:45
·
@또마니님 힐링과잉은 저도 이번에 접한 단어네요.
cowboy82
IP 121.♡.72.190
10-15 2022-10-15 15:09:08
·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되는거죠..
지금이라도 정리 되셔서 다행입니다.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56:58
·
@WeARE님 적당히 호의 되기도 하고 둘리되기도 하고 그게 인생인가 싶습니다.
성환아빠
IP 119.♡.139.234
10-15 2022-10-15 15:11:04
·
저번달 손절한 제 친구 이야기인줄...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57:10
·
@성환아빠님 위로드립니다.
라면먹고갈래
IP 211.♡.157.14
10-15 2022-10-15 15:20:56
·
보통 자존감이 낮고 방어기제가 쎈 사람들을
호의적으로 상대해주면 어느샌가 감정쓰레기통이 되더라구요
사리분별 다 내려놓고 자기편 되달라고 하는건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무리한 요구가 맞지요
물론 이조차도 감당하는 대단한 분들이 계시지만
글쓴분께서 감당이 안되고 본인의 감정까지 건드리고 있다면 손절할 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유일한 의지처가 나밖에 없는 것처럼, 내가 아니면 세상에 혼자만 남을것처럼 말은 하지만
나중에는 너무 쉽게 다른 감정쓰레기통을 찾아서 떠나더라구요

부담갖지 마시고 지혜롭게 관계의 거리를 두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손절은 너무 급격해서 또 그걸로 인한 트러블이 날 수 있기도 하니깐요 ^^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57:50
·
@라면먹고갈래님 네 적절한 선을 찾아야겠다 싶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하늘풀
IP 112.♡.202.63
10-15 2022-10-15 15:39:48 / 수정일: 2022-10-15 15:40:07
·
그런사람 차단해야죠. 글만 봐도 글쓴이분 인생에 아무런 도움도 안될게 뻔하네요
자기 고통만 고통인줄 아는게 전형적인 2찍이네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59:14
·
@하늘풀님 아직 어리고 세상에 본인이 가장 힘들다 느낄거라서 생각이나 마음의 여유가 그렇게도 없나 싶습니다. 그럴수도 있다 싶지만 그러기엔 말이나 행동에서 자꾸 눈에 걸리는 부정적인 태도가 있네요.
우딘
IP 175.♡.30.11
10-15 2022-10-15 16:31:37
·
그런 경우 상황이나 감정이 나아진 후 힘들때 자신의 고민을 들어준 사람을 보면 안좋은때가 떠오른다며 오히려 상대쪽에서 연락 두절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8:59:30
·
@우딘님 그건 어쩔수 없겠네요.
popboy
IP 221.♡.15.89
10-15 2022-10-15 16:32:11 / 수정일: 2022-10-15 16:32:34
·
지금 원망이 나중에는

너 때문에 까지로 발전할수 있어요

아프신분 같은데
전문가한테 맡기고 거리 두세요

진짜 아프신분 어설프게 케어하다가는
본인도 아프게 될수 있습니다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9:00:23
·
@popboy님 네. 저도 그게 마음에 걸립니다. 너때문에 다시 귀국했는데 내가 지기 불편하다. 차라리 귀국 안할걸 그랬다 이야기까지 나오면 더 이야기하지 말이야겠다 싶습니다.
오류켄님
IP 58.♡.85.148
10-15 2022-10-15 16:48:34
·
다음에 연락이 오면, 오히려 본인 힘든 이야기를 계속 해보세요.
잘 들어주는지, 공감을 해주는지... 아니면 계속 자기 힘든 이야기로 연결하려고 하는지.
그런 반대 급부의 상황에서 그 분의 행동과 말을 유심히 보시면, 이 관계가 호혜적인지가 나올 것 같네요.

연락 안하는 거도 굳이 끊는다고 막 노력할 필요 없습니다.
전화나 연락 띄엄띄엄 받고, 전화 길어질 것 같으면 다른 일 있어서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계속 연기하면
엄청난 노력 없이도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9:01:31
·
@오류켄님님 어차피 전 가끔 메세지 보내는 정도이고 연락은 그쪽에서 해오는거라 다행히 제게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건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뽀이아
IP 39.♡.36.215
10-15 2022-10-15 16:57:23
·
듣기가 참 어렵습니다. 듣기/공감/조언이 다 다른 영역이고, 또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게 다른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얘기 듣고 나면 내가 스트레스가 받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지가 말하면서 자아성찰하고 결론까지 내는 친구한테는 그냥 듣기만 해주면 되고,
답정너한테는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 넌씨눈(...)하고,
정말 조언을 원하는 것 같으면 답을 찾을 수 있게 질문을 계속 던지거나, 아는 선에서 전문가를 소개해주고...
제 깜냥이 뭐라고 조언을 하기도 겁나고, 위로를 해주고 싶어도 이해한다, 공감한다는 말이 상처될까봐 어렵고. 그러다보니까 그냥 듣거나, 질문 몇 마디 건네는 게 최선이 되어버렸네요.
제가 가장 듣기 어려워하는 말은 솔직히/사실은/대부분 -지 않냐? 이런 식으로, 지는 틀린 게 없다고 전제하면서 동의를 반강요 하는 화법이에요. 듣다가 울컥하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님...
남의 얘기 듣는 것보다 내 마음 건강이 먼저입니다! 소중하게 챙기셔요ㅎㅎ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9:02:48
·
@뽀이아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 저를 소중히 여길거예요. 저라도 저를 소중히 대하고 싶습니다.
KSY
IP 117.♡.1.244
10-15 2022-10-15 17:06:37
·
언제 끝나도 /좋게 끝나지는 않을 사람같아 보입니다. 이때가 기회니까 멀어지세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9:02:59
·
@KSY님 조언 감사합니다.
은행노예
IP 172.♡.153.27
10-15 2022-10-15 17:15:08
·
참 어렵죠 사람 관계라는게. 어렸을때보다 나이를 들수록 더 힘든 것 같아요. 제가 요즘 느끼는바는 이기적일 필요는 없지만 내 감정이 제일 중요하다입니다. 나에게 솔직하게 물어봐서 싫으면 끊어내야 하는 것 같아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9:04:38
·
@은행노예님 연장자, 상대보다 조금 일찍 태어나 먼저 겪었기에 해줄수 있는것 들어줄수 있는말 응원해줄 수 있는것 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런 경험보다는 그냥 부대끼며 살았는데 그게 좀 힘들었어서요.
지딱코
IP 175.♡.14.50
10-15 2022-10-15 17:38:30
·
슬픔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맞네요.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9:05:26
·
@지딱코님 다행히 감정은 적정선에서 정리해서 지금은 괜찮습니다. 이런게 경험일까요.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1.♡.250.79
10-15 2022-10-15 17:51:08 / 수정일: 2022-10-15 17:51:44
·
그것도 일종의 병인지라. 나 까지 멀리하면 혹 잘못된 행동으로 옮길까 걱정되서 멀리 못하시는 것이겠지요. 나름 알고 지내는 이유도 있으실 테구요.

감정적으로 힘드시면, 하나씩 줄여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적극적 상담에서 듣기만 하는 수준으로 태도를 바꾸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전문가 상담도 적극적으로 받고 있다고 하셨으니 그쪽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 겁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겠지만요.

특히 그 친구에 대한 기대를 조금씩 줄여 나가세요. 비슷한 경험을 해본 입장에서 남의 부정적 감정을 받아 주는게 처음에는 안쓰런 마음에 하게 되어도 나중엔 나까지 그 감정에 물들게 되더군요. 내가 바꿔 줄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에요. 내가 전문가가 아닌데 어떻게 극적으로 혹은 치료를 하겠어요. 그건 전문가에게 맡기고 본인은 한발만 뒤로 빼세요. 그게 맞습니다.
JOY-K
IP 118.♡.11.138
10-15 2022-10-15 19:06:11
·
@키보드워리어장비님 기대는 없습니다. 그저 어제보다는 오늘이 낫다고 갱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장문으로 해주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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