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라디오에서 DJ가 읊어주는데, 때 묻지 않은 초등생이 할 수 있는 신선한 반박에 당시 약간의 전율을 느꼈습니다. 여러 경험과 실패를 통해 너무나 쉽게 한계를 짓는다고나 할까요....
인간은 자신이 실제로 얼마나 자유로운지, 그 자유로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아는 것을 두려워한다.
-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한 초등학생이 쓴 세상 순수한 시 (ft.공짜)
https://www.dispatch.co.kr/1407981
결국 자유란 상상력이죠.
틀은 내가 만드는거고...
사소한 것 부터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공짜로 행복해지네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용~~
네가 그렇게 숨쉬고 꽃 향기를 맡으며 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건
네 부모님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네가 미소 지으며 꿈을 꿀 수 있는 것도
네 부모님의 눈물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것도...
우리나라가 네가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훌륭한 나라인 것과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과
공장에서 일하는 이름 모를 많은 사람들과, 네가 거리를 마음대로 다닐 수 있도록 청소하는 분들과
안전을 보장하는 경찰관 분들과
네가 상상도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로 우리가 살아가지요.
길 옆에 핀 작은 꽃 조차 그것을 심고 가꾸는 분들이 수고가 있기에 가능하지요.
너도 커서 어른이 되면 어린이들이 공짜로 누릴 수 있도록 헌신하겠지만
지금은 그 자유를 맘껏 누리고 꿈을 자유롭게 꾸며 이나라를 이끌어갈 어른이 되길 기도할께요.
어른들의 노력으로 더 좋은 세상을 주지 못해 미안해요.
그래도 맘껏 누리세요. 그리고 20년 후 미래의 어른으로 우리가 만든 이 세상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미래의 멋진 어른에게 미리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중에 꽁짜는 꿈 꾸는거 나이드는거 밖에 없네요.
심지어 꿈을 꾸고 나이가 들을려면 의식주를 갖춰야하니(생존비용을 내야하니) 진짜로 꽁짜는 아니죠.
저 시를 제가 보고서 충격먹는것도 인터넷 통신비용을 내야 하네요.
근데, 정말 신선한 시각입니다.
시 잘썻어요.
세상에 공자인 것이 많다
세상에 스승인 것이 많다
"진짜" 공짜는 없다는걸...
살아 숨만 쉬는것도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는걸...
댓글로 꼬마조차 질투하는 어른들과 큰 대조가 이뤄지네요
놀라운 통찰력과 긍정적인 시선이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