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정주행 하실 분이나 1화가 넘 재미있어서 두근두근 하셨던 분은 그냥 내려놓으세요...
전 찐 마블팬이라 어벤져스 이후 작품들도 다 재미있게 봤거든요.... 근데
최악이네요. 치트키를 써서 개연성이라는 단어를 의미없게 만드네요. 몇년간 본 드라마 영화 통틀어 최악입니다.
엄청 실험적 시도를 했는데 전혀 공감도 안되고 기괴하고 황당합니다.
마지막에 중요한 신 캐릭터 등장하는데 아무런 존재감과 긴장감 없이 강아지 소개하는 것처럼 나오네요...
나만 당할 수 없다는 의미였던건가요?
쉬헐크 처음 나온다할 때, 음? 굳이....? 이랬는데
12세 시청의 어설픈 데드폴 흉내.
'마블영화중에 역대 최악입니다' 등
매번 신작 나올때마다 보게되니 ㅎㅎ
~~중에 최악 ...영화평에서 자주 보게 되는 문구
-저는 아직 안봤습니다-
완다비전, 로키, 호크아이 에서는 가능성을 봤었습니다만...
팔콘&윈터솔져, 문라이트, 미즈마블, 쉬헐크는 마블의 쇠락기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드라마였습니다.
몇달전 극장개봉한 토르4도 폭망이였고... 이제 마블은 정신 안차리면
DC보다도 더 수렁텅이로 빠질것 같습니다...
1화 보고 두근두근이 가능한가요??ㄷㄷㄷㄷ
영화처럼 자본력을 좀 집약 시켜서 좋은 퀄리티로 뽑아야 하는데 너무 하향 평준화 되어서 눈요기 볼거리도 없는 히어로 무비라.. 안그래도 재미 없는데 ㅠ
뭐 새로운 등장인물 셋업하는데 2시간짜리로하면 개연성과 빌드업 형성에 힘든건 알겟는데..
10년동안 빌드업해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간걸 이렇게 무너트리다니
그나마 완다비전만 기억하네요
이것도 1편 다 못보고 지워 버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