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집사람이 젊을 때 해외 출장을 종종 갔는데, 출장가기 전에 준비할 일이 많아서 비행기에서는 자는 것이 최고입니다. 미국이라면 한국과 시차때문에 집하고 연락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출장가서 아침에 집하고 수다떨 시간이 없기 때문에 출장간 사람은 저녁에 한국에 연락해야 하는데, 한국이 일어났을 시각에 전화하려면 미국은 저녁이라서, 오래 통화하다 보면 저녁식사 시간 또는 잠잘 시간을 줄여가며 통화해야 하거든요. 장보는 것은, 출장가서 숙소에 가열 도구가 갖춰져 있고 냄비와 식기가 마련된 곳이라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에 지사가 있을 경우 지사 사람들이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여 정작 숙소에서 요리해서 먹을 기회가 없을수도 있고요.
밥먹으면서도 이쯤 전화하면 연락이 될것같아. 언제 언제 연락하면 될것같아 하면서 하나하나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ㅎ
4fifty5
IP 12.♡.24.194
10-14
2022-10-14 07:44:22
·
@알달알님 저는 한국에서도 자고, 비행기에서도 자는 식으로 잠+잠 으로 시차를 극복합니다. 한국에서 밤을 새고가면, 그 다음날 어깨 근육이 아픈 상태가 되는데, 그렇게 근육이 굳은 상태에서 좁은 비행기 좌석에 있으면 몸 여기저기가 쑤셔서 오히려 비행기에서 잠을 잘 수가 없거든요.
@알달알님 혹시 미국이라면, H mart가 근처에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한국식 슈퍼마켓 체인인데, 라면이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소주도, 라면끓이는 그릇도, 비비고 만두도, 어묵탕용 노란 알미늄 남비도, 고등어, 차돌박이, 고구마, 성주 배, 거봉 포도.... 그렇다면 식재료를 가져가는 것은 의미가 퇴색됩니다.
그리고, 처음 출장가시는 분이라면 돌아올 때 선물은 낱개 포장이 된 음식류가 최고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처음 해외 출장을 가서 친척들 선물에 회사 사람들 선물까지 해서 40만원쯤(지금 물가로 80만원쯤?) 써서 집사람에게 등짝을 맞았습니다. 그래서 큰 통에 낱개 포장이 여러개 들어있는 고급 초코렛 같은 것이 좋습니다.
알달알
IP 182.♡.127.176
10-14
2022-10-14 07:56:56
·
@4fifty5님 어흥 그런 센스가 없는사람이라 빈손으로 올것같아요… 돌아올땐 초콜릿 알지? 라고 해야겠네요 ㅋㅋㅋ
환율이랑 티켓 아니면 따라가시게요 출장을..? 아무리 일정을 따로 잡아도 식구가 와있으면 온전히 일에 집중하기 힘들텐데요…혼자 가도 새 환경에서 수행해야 하는 업무땜에 잔뜩 긴장하실텐데… (대기업 같은 경우 그래서 출장시 가족 동반 아예 못하게 박아놓는 회사도 많거든요. )
@알달알님 아쉽긴 하시겠지만 그래도 가족이 같이 와있는것 자체가 무의식중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그만큼 일에 몰입해야 할 에너지가 분산될 수도 있어요. 공사구분을 떠나 그래서 회사이서도 그러지 말라는 거구요. (남편분도 경험이 없어서 아쉬워하셨을수도..)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하시고 아이랑 오붓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대신 경비 아낀걸로 면세점 폭풍쇼핑도 괜찮을듯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윤군이롱
IP 223.♡.30.17
10-14
2022-10-14 07:55:21
·
2주요?너무짧은데요 ㅎ 금방가요 시차는 구지 막 맞추려고안하셔도됩니당 2주 출장이면 좋죠 ㅠ 저는 매번 몇달로가서 부럽네요
알달알
IP 182.♡.127.176
10-14
2022-10-14 08:00:42
·
@윤군이롱님 아이구 진짜 이번에 남편 간다고 하니까 장기출장들은 도대체 어떻게 다니는건가 ㅋㅋㅋㅋㅋ 제가다 심란하더라구요 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알달알
IP 182.♡.127.176
10-14
2022-10-14 08:01:44
·
@님 아????????? 엄청나네욬ㅋㅋㅋㅋㅋ
댈러스베이징
IP 106.♡.128.122
10-14
2022-10-14 08:51:45
·
@님 두달전 뉴욕2주 있을때 볶음김치 "캔" 사가서 냠냠 잘먹었어요. 라면포트에 햇반도 데워먹구 비비Go국들도 데워먹었어요. 뉴욕외식비는 안드로메다급이라서 하루 한끼는 이렇게 해결하지 않으면 파산합니다 ^^
IP 117.♡.1.193
10-14
2022-10-14 08:55:30
·
@님 비행기 안에서는 저기압에서 뭐든 빵빵해집니다. 진공포장할거 아니면 비추합니다. 2주동안 현지식체험 충분합니다. 바리바리 싸가봐야 부담스러운 짐이 되기도 하죠.
@sang님 맞습니다. 한국에서 출장오시는 분들이 인근 H mart에 가서 컵밥을 잘 사시더라고요. 미국 싸구려 호텔의 조식이 부실하고 입맛에 맞지 않으니까 방에 있는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에 컵밥을 조리해서 드시고 나오십니다. 먹어보니 조미료 맛이 세긴 한데, 그래도 싸구려 호텔의 조식보다 입맛에 맞으면 만족하는거지요.
알달알
IP 182.♡.127.176
10-14
2022-10-14 08:02:52
·
@sang님 겸사겸사 햇반 잔뜩 준비했는데… 햇반+레토트르 카레 챙겨줘야겠네요 ㅋㅋ 집에 본인이 좋아하는 레토르트카레류들 많이 사놨는데… 좋은 기회군요!!
@4fifty5님 저도 H마트 자주갔는데요. 지금 미국물가는 크레이지 상태라 마트에서도 가격땜에 거의 사질못했어요. 한국에서 챙겨간게 제일좋았어요. 라면포트.라면.볶음김치캔.국물류팩.볶음고추장.햇반.
구삼이로
IP 220.♡.228.110
10-14
2022-10-14 08:02:26
·
요즘 왠만한 산간 오지 해외 아니면.. 시내 조금만 나가면 한국 음식 한국 생핌풀 널렸어요. 해외가면 한국 공산품 없을꺼 같아서 바리바리 싸들고들 가시는데..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간편하게 돈만 들고 가시면 되고.. 힘들게 짐부피 키우는 바보짓은 안하시길 빕니다. 몇달 생활 하는것도 아니고 2주면 정말 숨만 쉬면 금방 지나가는 기간인데요. 뭐 싸들고 가고 그러지 마세요. 전부 짐 됩니다. 필요한건 휴대폰. 돈 위생도구 긴급의약품 정도만 챙기세요.
알달알
IP 182.♡.127.176
10-14
2022-10-14 08:04:04
·
@구삼이로님 해외가면 필요한거 하나하나 챙기기보단 챙겨온거에서 대충 꺼내서 때우잖아요 ㅎ 밤에 심심할때 짐 뒤적거렸는데 라면있음 럭키 하고 야식하고.. 하라고 챙겨주려구요 ㅎㅎ
IP 106.♡.65.28
10-14
2022-10-14 08:09:46
·
출장국가에 따른 것도 있지만 첫 해외출장에 2주면 뭘 하지도 못 할 것 같네요. 아마 적응에만 1주일은 걸릴 겁니다. 따라가시면 남편 입장에서는 회사일과 가족 양쪽이 신경쓰여 스트레스가 심해질 듯 하구요. 안 따라가시는 건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나중에 해외출장이 좀 익숙해진다 싶으시면 그 때 따라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멋진상우
IP 125.♡.166.23
10-14
2022-10-14 08:10:05
·
출장가면 호텔은 그냥 쓰러지는 곳입니다. 먹을거 보다는 그냥 용돈을 챙겨 주셔요. 먹을건 회사돈으로 사먹어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왁짜
IP 223.♡.94.32
10-14
2022-10-14 08:20:04
·
2주면 속옷양말 3개면 끝 아닌가요? 산골 오지로 가시는것도 아니고 맛없는 현지 김치찌개도 먹고 소주값에 벌벌 떨어보기도 하는게 해외출장의 재미죠.
은호차
IP 180.♡.27.223
10-14
2022-10-14 08:23:27
·
현지에 지사가 있고 한국분이 계시다면 정말 아무것도 챙겨갈 필요없습니다. 지사가 없다 그러면 컵라면 3개, 컵밥 3개, 볶음김치면 됩니다.
BUY1GET1FREE
IP 223.♡.242.240
10-14
2022-10-14 08:32:15
·
컵라면은 그대로 가져가시면 부피가 크니깐 용기는 용기대로 차곡차곡 쌓고, 면과 스프만 1인분씩 포장하면 짐이 줄어듭니다 :-) 요즘은 특히 환율이 비싸니 주변 선물(초콜렛이나 사탕 같은)은 생략하는게 좋으실 거예요... 면세에서 사왔는데 울나라 마트나 코스트코가 더 저렴할 수 있어요 ㅎㅎ
써니
IP 223.♡.27.45
10-14
2022-10-14 08:40:23
·
BUY1GET1FREE님// 아 이렇게 할 수 있네요 저도 덕분에 좋은 방법 하나 배워 갑니다 ㅋㅋ
jrps
IP 27.♡.144.71
10-14
2022-10-14 08:36:25
·
세상에 전 멕시코 출장 나갔다하면 2달씩 있다오는데 뭐 여러 의미로 부럽네요 ㅋㅋㅋㅋ
로코코로
IP 211.♡.130.122
10-14
2022-10-14 08:36:36
·
독박육아 너무 힘든데 ㅜㅜ
-Momo-
IP 165.♡.228.97
10-14
2022-10-14 09:48:41
·
@로코코로님 남편이 아무것도 안하는것도 아니고 업무상 출장인데 독박육아... 그 단어 개인적으로 좀 많이 별로라고 생각해요.
cuk2003js
IP 211.♡.34.243
10-14
2022-10-14 10:11:08
·
@로코코로님 작성자님 남편이 어디 놀러가나요?
라드카
IP 147.♡.1.1
10-14
2022-10-14 10:18:45
·
@로코코로님 독박육아라는 단어가 어감이 좀 그래서 그렇지 혼자 하는 육아는 너무 너무 너무 힘듭니다 게다가 임산부이시니 더욱 더 힘드시겠지요 여기저기 해외 출장 많이 다녀봤지만 육아가 출장보다 더 힘듭니다 출장이 몸은 좀 고될 수는 있어도 육아에 비하면 뭐 천국이죠
로코코로
IP 211.♡.130.122
10-14
2022-10-14 10:23:53
·
@몽키매직님 저 남자인데 아내 보고 더 느껴요 남자가 일 가는거 당연한거고 배 나온 몸에 아기 씻기고 밥 먹이고 재우고 집안 살림 정돈에 얼마나 힘든데요 오죽하면 회사 나가는게 쉬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루종일 아기가 방광 누르는데 집안일에 아기 보는거 상상 해봤어요?
IP 211.♡.128.34
10-14
2022-10-14 10:48:58
·
@로코코로님 뭐 딸랑 2주 출장가는건데 넘나 뜬금없네요..
라드카
IP 118.♡.6.50
10-14
2022-10-14 11:28:13
·
@아찌님 임산부의 몸으로 혼자 육아는 단 하루도 힘든데요 딸랑 2주라고 할 정도가 아니거든요 뭐 말로 하는 육아는 너무나도 쉬운 법이죠
@라드카님 지금 저한테 '뭐'라고 하신건가요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왜 이렇게 화가나셔서 급발진을 하시나요 차분하게 가라앉혀 보세요. 여기 본문은 누구보다 남편 걱정하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었어요.
라드카
IP 147.♡.1.1
10-14
2022-10-14 15:11:19
·
@아찌님 ㅋㅋㅋ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써니
IP 223.♡.27.45
10-14
2022-10-14 08:37:05
·
돈 생각하면 (그리고 현지에서 사려고 여기저기 방황할 시간 고려하면 ㅠㅠ) 바리바리 싸가는게 항상 이득입니다
xyde
IP 223.♡.21.72
10-14
2022-10-14 08:38:04
·
이주는 단기출장이죠 ㅎㅎ
PS44444
IP 39.♡.25.27
10-14
2022-10-14 08:41:29
·
이주인데 단기출장이라고 하셔서 저 충격 받았습니다. ㅋㅋㅋ 저 30대 시절 3달 출장 밥먹듯이 갔었죠. 일년 중 절반을 나가 있어서 애 둘 돌잔치에 참석한 적이 없었네요. ㅋㅋㅋㅋ
avoc103
IP 210.♡.192.10
10-14
2022-10-14 08:45:16
·
동네마다 있는 월마트가면 농심 컵라면, 신라면 이런것은 많습니다. 코스트코 있으면 선택의 폭이 더 넓구요 (김, 양념불고기, 비비고 등등 많음) 한국식당가면 한국 제외한 세계 어디보다 한국음식 괜찮구요.. (비싼데 출장가면 밥은 주겠죠)
미국은 괜찮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59.♡.154.147
10-14
2022-10-14 08:49:27
·
아직 아이는 한명인거죠?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마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화이팅 이십니다!!!
마닐라라때
IP 218.♡.175.37
10-14
2022-10-14 08:51:21
·
제가 한달에 한번씩 나가는데 솔직히 그런거 싸주는거 짐입니다. 왜냐면 요새 해외 편의점만 가도 한국 소주 다 있어요. 라면이랑. 옛날이랑 달라서 한국음식 먹기도 쉽구요. 꼴랑 2주인데 무겁고 귀찮기만하고 괜히 반찬 같은거 터지기라도 하면..... 그냥 남편님 말 듣는거 추천 드립니다.
높은소나무
IP 73.♡.12.5
10-14
2022-10-14 08:52:19
·
ㅎㅎㅎ 2주 출장으로 걱정하시는 거 보니 풋풋한 신혼 맞으시네요. 다 사람 사는 동네 다녀오는 거고 2주면 어떻게든 다 버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06.♡.241.154
10-14
2022-10-14 08:54:58
·
2주 출장에 저리 고민이 많으시다니 남편분 복받으셨네요.
IP 14.♡.83.242
10-14
2022-10-14 08:55:23
·
미국이나 캐나다시면 라면 3분요리류 못가져가시고요 어딜 가도 다 팔아요 남편분 말씀이 맞아요 가볍게 가는게 편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4.♡.83.242
10-14
2022-10-14 09:06:27
·
@케이건.님 네 저 8월에 다녀왔어요
킹사탕
IP 1.♡.43.18
10-14
2022-10-14 08:57:51
·
ㅎㅎ 이런 풋풋한 부부를 봤나요... 아프리카 오지로 오픈 티켓을 갖고 출장을가서 인터넷도 잘 안되고... 2주넘게 있어도..... 올때 선물 잊지마 라는 말만 들었는데..ㅠㅠ
howdoudo
IP 117.♡.16.121
10-14
2022-10-14 08:59:26
·
아마존 밀림이나 아프리카 콜롬비아 마약위험 지역 아니고 왠만한 도시면 그냥 현지가서 해결하는게 나을겁니다 .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거 보다 차라리 돈을 넉넉하게 해외 2주면 장기출장이라고 하긴 좀 ^^
삭제 되었습니다.
오러빙
IP 175.♡.61.58
10-14
2022-10-14 09:08:15
·
2주 출장에 음식 싸오는 사람 못봤습니다. 그리고 현지에 한국인 직원들이 알아서 잘 챙겨줍니다. 한식당 자주 가구요. 5년인데 두분 사이 좋으시네요. 주변에 남편 해외출장 간다고 여행겸해서 따라간 와이프를 본적이 없어서 신기해요. 임산부이신거 같은데, 친정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둘째 축하드려요~
게임매니아
IP 218.♡.247.200
10-14
2022-10-14 09:08:52
·
코로나만 괜찮다면 셋이 같이 가는 것이 가장 베스트겠군요. 아이 키워보니 다 크고 나기 전엔 마음 편하게 해외 길게 나가는 것이 가능은 할까싶습니다. 연중행사로 제주도 정도는 몇일 정도 갔다오는데 각자의 스케줄이 생기다보면 힘들어지고 성인이 되면 더 시간이 맞추기 힘들겠죠. ㅠ
마음의여유
IP 59.♡.77.225
10-14
2022-10-14 09:10:30
·
해외 출장 짐은 최대한 적게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2주면 배낭 하나로 끝나요. 수트는 입으시고, 속옷하고 간편복은 배낭에. 물론, 돌아올때는 한손 가득히.
잠은 잘수 있을때 최대한 주무시는게 좋아요. 출장이라는게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해외출장때 집사람 관광겸으로 한번 따라갔다가 저는 일만하고, 그후로 다시는 안따라 가더라고요.
네로우24
IP 110.♡.202.51
10-14
2022-10-14 09:10:39
·
원래 걱정이 많은 스탈이신가봐요 ^^
산들바람12
IP 106.♡.67.150
10-14
2022-10-14 09:15:52
·
자랑글 같기도 하고.... 한번 출장에 3개월 6개월이 기본 단위였거든요. 2주면 시차 적응하면 돌아오는 일정이네요.
도도아빠예요
IP 211.♡.180.62
10-14
2022-10-14 09:15:58
·
이번 출장에서는 자체발열식즉석밥으로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 40대가 되니 한식 몇끼니가 큰 도움이 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전설인건가
IP 210.♡.78.224
10-14
2022-10-14 09:19:39
·
2년짜리 주재원 아니고 2주 출장이 맞으시죠??^^
IP 202.♡.182.70
10-14
2022-10-14 09: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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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인건가님
실제 2년째 해외 주재원으로 나와 있는 제가 이 글 보고 정말 빵.. 뿜었습니다. ㅎㅎㅎ 결혼 22년차인 저로썬 너무 너무 귀엽고 살가워보여서 보기 좋다고 할까요?
저는 이제 1년 더 남았네요. 얼른 집에 가고 싶습니다. ㅡㅡ;;
멜랑꼴링
IP 115.♡.162.83
10-14
2022-10-14 09:22:10
·
저희 아내도 이것저것 참견도 많고 그렇습니다. 그걸 보고 저는 땡깡아닌 땡깡을 피우기도 합니다. 앞으로 아내에게 잘하겠습니다.. ㅠ_ㅠ
SiBroPapa
IP 218.♡.244.125
10-14
2022-10-14 0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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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요..... 저 지금 이주째.... 앞으로 두달반이 남았고 열흘 한국갔다 다시 삼개월 와야하는데.... ㅎㅎㅎ 이주면 장기출장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ㅋㅋㅋ
지옥행급행열차
IP 222.♡.242.130
10-14
2022-10-14 09:36:10
·
아주 멀리라고 하시니 중남미 정도 되나보네요. 2주 출장이니 짐도 많을텐데 평소에 라면 좋아하시면 컵라면 두개 정도 넣어주시고 그것도 싫다하시면 냅두세요. 해외가서 현지식을 먹는 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이고 한식이 그리우면 어딜가든 한식당은 있으니 해결가능합니다.
iUXD
IP 71.♡.227.220
10-14
2022-10-14 09:38:58
·
출장 가면 기본 2주에 몇 달은 기본으로 다녔는데... 근데 해외출장을 가족이 따라갈 수 있나요? 그런 생각이 가능하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ㅋㅋㅋ 전 꿈도 못꿨는데... 출장가서 잠 못자고 죽어라 일만하기도 했고 회사에서 허락해줄리도 없죠.
Elbowspin
IP 125.♡.250.2
10-14
2022-10-14 0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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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결혼이 이렇게 좋습니다 +_+
렉숭
IP 210.♡.112.195
10-14
2022-10-14 0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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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외 출장가면 한번에 두세달씩 있어봐서... 첫출장때는 머 많이 챙겨가고 그랬는데.. 나중에 다 짐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이후부턴 무조건 현지조달... 가방은 조그만 트렁크에 3-4일 생활할것만 챙기거 옷부터 먹는거 까지 다 현지 조달 하는게 편하더라고요... 갈때도 가볍게 올때도 가볍게.. 옷같은것도 거기서 그냥 싸고 편하게 입을거사고 올땐 그냥 쓸만한것만 챙기고 나머진 다 버리고 그렇게 다녔습니다.
순대순대
IP 106.♡.3.207
10-14
2022-10-14 0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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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같은 아내를 둔 남편분이 부럽네요. 극과 극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런게 진정한 부부애죠... 남편이 뭐하든말든 무관심하니 저도 관심의 끈을 점점 놓고있습니다.
AndyWarhol
IP 61.♡.54.2
10-14
2022-10-14 09:50:22
·
ㅎㅎ.. 아주 알콩달콩 보기 좋습니다. 두분 다 귀여우시네요 ^_____^
미스터펍킨
IP 223.♡.214.42
10-14
2022-10-14 09: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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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출장이면 순식간입니다. 금방 지나가요.
현영군1
IP 119.♡.201.67
10-14
2022-10-14 0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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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 하시는 말씀이 대부분 맞아요 ㅎㅎ 사갈필요 없이 거기도 다 팔고, 2주면 굳이 해먹을 생각 안해도 되구요. 김치도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필요하진 않습니다. 구하려면 얼마든지 구하구요. 그래도 부인이 생각 해주는 맘은 넘 좋을것 같네요. 장은 굳이 보진 마시고, 편지 잘 써드리셔요
미주지역 2주 출장으로 떨어져 지낼걸 걱정하는 새댁이나 친절히 답글 달아주는 클리앙분들의 정이 보기 좋네요.^^
좀 있으면 전 하프 밀리언 되는데.. 마누라가 저런 애정어린 걱정하는걸 본 기억이 아마도.. 전생이었지 싶을 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딴거 다 필요없고 2주면 단기출장이니 시간도 금방가고 미주지역이면 챙겨줄 것도 없습니다. 그냥 면세점에서 사올 선물 리스트만 조용히 쥐어주세요..
마르코폴로
IP 121.♡.85.66
10-14
2022-10-14 10: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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꾱냥꾱냥... 입가에 아빠(?)미소가 번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겨울시금치
IP 223.♡.188.227
10-14
2022-10-14 10: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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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외갈때 갓뚜기에서 나오는 누룽지 일화용 5개 든 박스하나 사서 챙겨갑니다.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되어서 간편~
IP 27.♡.242.71
10-14
2022-10-14 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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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매번 출장때마다 제가 케리어 싸서 3일에서 6달정도 미국 가서 짬나면 아이들 옷사서 오는데;;;; 우리집과는 완전히 다르군요...........ㅜㅜ
다음메밀
IP 106.♡.167.9
10-14
2022-10-14 1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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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0년 전 일이지만..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 한 달 넘게 동남아 지역에 업무 차 나갔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나가 있는 동안 집으로 수신자 부담 전화를 많이 해서 나중에 쫓겨날 뻔 했지만 말입니다. (그 당시 전화비가 50만원 가까이 나오는 바람에...안습)
주황고양이
IP 203.♡.61.13
10-14
2022-10-14 1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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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면 소주, 김치, 라면 다 팔아요. 먹을걸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IP 116.♡.72.8
10-14
2022-10-14 1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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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해외 교육간지 벌써 7개월 정도 되었네요. 얼마전 열흘 휴가차 잠시 집에 왔다가 그저께 다시 출국했는데 내년 3~4월 쯤 돌아오겠네요. 그런거죠 뭐...;; 혼자 두 딸 독박육아 하면서 집짓는 준비도 하고 있고 나름 바쁘게 지내다 보니 저녁에 애들하고 함께 화상통화 하는게 일상이고 애들도 적응해서 잠시 엄마가 휴가차 왔는데 그저 엄마 왔어?엄마 다시 간다는데도 응! 다녀와~정도가 되어버렸네요. 물론 엄마도, 아빠도, 아이들도 서로 보고 싶지만 조금씩 참고 적응하면서 잘 살게 되더라구요. 2주 금방 지나가고 적응하기도 전에 금방 돌아오니 얼릉 해외에서 구입해오고 싶은 물건 목록을 적어서 전달해주세요~ㅎㅎㅎ
elements
IP 210.♡.41.89
10-14
2022-10-14 1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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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도 아마존이 있는 마나가하에서도 인도 델리,첸나이에사도 한국 식당에서 한식(심지어 회) 잘 먹었습니다. 왠간한덴 다 있어요. 아마 주재원이 3끼 다 챙겨 줄거예요.
라드카
IP 147.♡.1.1
10-14
2022-10-14 10: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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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라 식비는 경비처리 되서 생각보다 잘 드실거에요 해외 나가면 한식은 전혀 안 먹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드시는 걸로는 너무 걱정하시 마시고요 되려 짐이 너무 많으면 이동 간에 불편 할 수 있으니 최소한으로 하는게 중요합니다
세설
IP 112.♡.168.214
10-14
2022-10-14 10: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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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관계 없이 출장국 파트너가 적극 초대하는거 아니면 배우자 안데려갑니다.. 초대를 한다면야 오케이지만 안그럼 출장국 파트너한테 와이프도 왔다고 얘기를 할수가 있나요??? (저희는절대 불가한 상황이라.. 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fthustler
IP 106.♡.142.178
10-14
2022-10-14 10: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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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미국출장 다녀왔어요. 남자분들은 아침은 꼭 한식먹어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전기포트로 데울수있는 간편식(죽)이나 라면 챙기면 좋더라구요. 전기포트는 진짜 싸요 마트가면 2만원내외였던거같고 쓰다가 회사탕비실에 기부하고와도되고요 ㅎㅎ
불편함의가치
IP 121.♡.119.53
10-14
2022-10-14 10: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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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보고 이년은 가시는줄ㅎㅎ 울 야들은 이주면 신경도 안쓰는데.. 밥은 해먹을 시간도 없고 하니 비상용 컵라면(용기빼고 비닐에 넣어서), 3분카레,햅반 정도만 넣어주면 됩니다요. 적응뮨제도 있고 해서 현지에서 사먹는게 나아요.
미국이라면 한국과 시차때문에 집하고 연락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출장가서 아침에 집하고 수다떨 시간이 없기 때문에 출장간 사람은 저녁에 한국에 연락해야 하는데, 한국이 일어났을 시각에 전화하려면 미국은 저녁이라서, 오래 통화하다 보면 저녁식사 시간 또는 잠잘 시간을 줄여가며 통화해야 하거든요.
장보는 것은, 출장가서 숙소에 가열 도구가 갖춰져 있고 냄비와 식기가 마련된 곳이라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해당 지역에 지사가 있을 경우 지사 사람들이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여 정작 숙소에서 요리해서 먹을 기회가 없을수도 있고요.
밥먹으면서도 이쯤 전화하면 연락이 될것같아. 언제 언제 연락하면 될것같아 하면서 하나하나 준비해가고 있습니다 ㅎ
아마 거의 불가능하실겁니다. 낮이고 밤이고 남편을 보실수가 없으실 겁니다.
안따라가시는 것이 사실 상책입니다.
아이가 어려서 지방에 내려갔다 올까?? 어쩔까?? 하다가 그래 한번 부딪혀보자 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이게 계획은 시켜먹으면 되지 하는데 집에 남편이 없으면 혼자 맛있는거 먹는것 같아서 .. 배달을 잘 못시켜요 ㅠㅠㅠ
나중엔 왜 이렇게 일찍 오냐고 할겁니다. ㅎㅎ
그럼 잘해줄거야 그랫더니 그래 짜식이 잘해주겠지? 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간짬뽕 매니아인데.. 간짬뽕, 공화춘 메모입니다 ㅋㅋㅋ
뉴욕외식비는 안드로메다급이라서 하루 한끼는 이렇게 해결하지 않으면 파산합니다 ^^
2주동안 현지식체험 충분합니다. 바리바리 싸가봐야 부담스러운 짐이 되기도 하죠.
이런!!!
요즘출장나올때는 컵밥이 대세입니다!
한10개사서 포장뜯어서 포개서 캐리어에넣으면 부피도얼마않되여
찌게. 알밥. 덮밥. 미역국 다있어요!!
아마 적응에만 1주일은 걸릴 겁니다. 따라가시면 남편 입장에서는 회사일과 가족 양쪽이 신경쓰여 스트레스가 심해질 듯 하구요. 안 따라가시는 건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혹시 나중에 해외출장이 좀 익숙해진다 싶으시면 그 때 따라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먹을건 회사돈으로 사먹어야죠.
지사가 없다 그러면 컵라면 3개, 컵밥 3개, 볶음김치면 됩니다.
요즘은 특히 환율이 비싸니 주변 선물(초콜렛이나 사탕 같은)은 생략하는게 좋으실 거예요... 면세에서 사왔는데 울나라 마트나 코스트코가 더 저렴할 수 있어요 ㅎㅎ
저도 덕분에 좋은 방법 하나 배워 갑니다 ㅋㅋ
뭐 여러 의미로 부럽네요 ㅋㅋㅋㅋ
혼자 하는 육아는 너무 너무 너무 힘듭니다
게다가 임산부이시니 더욱 더 힘드시겠지요
여기저기 해외 출장 많이 다녀봤지만 육아가 출장보다 더 힘듭니다
출장이 몸은 좀 고될 수는 있어도 육아에 비하면 뭐
천국이죠
저 남자인데 아내 보고 더 느껴요
남자가 일 가는거 당연한거고 배 나온 몸에 아기 씻기고 밥 먹이고 재우고 집안 살림 정돈에 얼마나 힘든데요 오죽하면 회사 나가는게 쉬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루종일 아기가 방광 누르는데 집안일에 아기 보는거 상상 해봤어요?
뭐 딸랑 2주 출장가는건데 넘나 뜬금없네요..
딸랑 2주라고 할 정도가 아니거든요
뭐 말로 하는 육아는 너무나도 쉬운 법이죠
한쪽으로 기울어진 표현에 대해 지적하는건데 댓글내용은 뜬금없네요. 저도 결혼했고 애키우고 있습니다만.
말로하는 해외출장도 무엇보다 쉽겠죠
정작 당사자는 아무말도 없는데 혼자 너무 급발진 하지 마세요. 정신에 해롭습니다
제 댓글에서 그렇게 느껴진다면 본인이 그 상태인가 보죠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죠?
지금 저한테 '뭐'라고 하신건가요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왜 이렇게 화가나셔서 급발진을 하시나요
차분하게 가라앉혀 보세요. 여기 본문은 누구보다 남편 걱정하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었어요.
여기저기 방황할 시간 고려하면 ㅠㅠ)
바리바리 싸가는게 항상 이득입니다
코스트코 있으면 선택의 폭이 더 넓구요 (김, 양념불고기, 비비고 등등 많음)
한국식당가면 한국 제외한 세계 어디보다 한국음식 괜찮구요.. (비싼데 출장가면 밥은 주겠죠)
미국은 괜찮아요.
어딜 가도 다 팔아요
남편분 말씀이 맞아요 가볍게 가는게 편합니다
아프리카 오지로 오픈 티켓을 갖고 출장을가서 인터넷도 잘 안되고... 2주넘게 있어도..... 올때 선물 잊지마 라는 말만 들었는데..ㅠㅠ
마약위험 지역 아니고 왠만한 도시면
그냥 현지가서 해결하는게
나을겁니다 .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거 보다 차라리 돈을 넉넉하게
해외 2주면 장기출장이라고 하긴 좀 ^^
5년인데 두분 사이 좋으시네요. 주변에 남편 해외출장 간다고 여행겸해서 따라간 와이프를 본적이 없어서 신기해요.
임산부이신거 같은데, 친정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둘째 축하드려요~
아이 키워보니 다 크고 나기 전엔 마음 편하게 해외 길게 나가는 것이 가능은 할까싶습니다.
연중행사로 제주도 정도는 몇일 정도 갔다오는데 각자의 스케줄이 생기다보면 힘들어지고 성인이 되면 더 시간이 맞추기 힘들겠죠. ㅠ
2주면 배낭 하나로 끝나요.
수트는 입으시고, 속옷하고 간편복은 배낭에.
물론, 돌아올때는 한손 가득히.
잠은 잘수 있을때 최대한 주무시는게 좋아요. 출장이라는게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해외출장때 집사람 관광겸으로 한번 따라갔다가 저는 일만하고, 그후로 다시는 안따라 가더라고요.
한번 출장에 3개월 6개월이 기본 단위였거든요.
2주면 시차 적응하면 돌아오는 일정이네요.
실제 2년째 해외 주재원으로 나와 있는 제가 이 글 보고 정말 빵.. 뿜었습니다. ㅎㅎㅎ
결혼 22년차인 저로썬 너무 너무 귀엽고 살가워보여서 보기 좋다고 할까요?
저는 이제 1년 더 남았네요.
얼른 집에 가고 싶습니다. ㅡㅡ;;
앞으로 아내에게 잘하겠습니다.. ㅠ_ㅠ
이주면 장기출장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ㅋㅋㅋ
2주 출장이니 짐도 많을텐데 평소에 라면 좋아하시면 컵라면 두개 정도 넣어주시고 그것도 싫다하시면 냅두세요.
해외가서 현지식을 먹는 것도 즐거움 중에 하나이고 한식이 그리우면 어딜가든 한식당은 있으니 해결가능합니다.
극과 극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런게 진정한 부부애죠...
남편이 뭐하든말든 무관심하니 저도 관심의 끈을 점점 놓고있습니다.
금방 지나가요.
좀 있으면 전 하프 밀리언 되는데.. 마누라가 저런 애정어린 걱정하는걸 본 기억이 아마도.. 전생이었지 싶을 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딴거 다 필요없고 2주면 단기출장이니 시간도 금방가고 미주지역이면 챙겨줄 것도 없습니다. 그냥 면세점에서 사올 선물 리스트만 조용히 쥐어주세요..
우리집과는 완전히 다르군요...........ㅜㅜ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 한 달 넘게 동남아 지역에 업무 차 나갔던 일이 생각나는군요.
나가 있는 동안 집으로 수신자 부담 전화를 많이 해서 나중에 쫓겨날 뻔 했지만 말입니다.
(그 당시 전화비가 50만원 가까이 나오는 바람에...안습)
왠간한덴 다 있어요. 아마 주재원이 3끼 다 챙겨 줄거예요.
해외 나가면 한식은 전혀 안 먹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드시는 걸로는 너무 걱정하시 마시고요
되려 짐이 너무 많으면 이동 간에 불편 할 수 있으니 최소한으로 하는게 중요합니다
배우자 안데려갑니다..
초대를 한다면야 오케이지만 안그럼 출장국 파트너한테 와이프도 왔다고 얘기를 할수가 있나요??? (저희는절대 불가한 상황이라.. ㅋㅋㅋㅋ)
울 야들은 이주면 신경도 안쓰는데..
밥은 해먹을 시간도 없고 하니 비상용 컵라면(용기빼고 비닐에 넣어서), 3분카레,햅반 정도만 넣어주면 됩니다요.
적응뮨제도 있고 해서 현지에서 사먹는게 나아요.
비행기표 값이나 환율 괜찮으면 출장에 따라 가기도 하나요?
어차피 호텔생활할테니 다 필요없어요
술 좋아하시는분이면 팩소주나 몇개.. 그럼 됩니다
의사소통 걱정하시는데.. 그냥 다 됩니다ㅋㅋ
아무튼 출장 전까지 즐겁게 잘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