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앞서.. 잠시나마 오늘의 추천글에 오른것 감사합니다.
제 게시물이 좋은 상황의 내용도 아닐뿐더러 구걸은 당연 아니거니와
성격상 미리 이렇게 머릿글로 장치를 해두겠습니다.ㅋㅋ;;
물론 대다수의 상황도 아니며, 수 많은 인구 중 클리앙을 하고있을 확률, 회원중에 이 게시물을 볼 확률, 조회수 대비 댓글/공감 수
그냥 일반 게시물일 뿐입니다. '이런 상황의 인간도 있구나!' 하며 힘을 얻어가시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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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흔한 30대일지도 모르겠네요 ㅋ
이력서 안넣고 알바, 독학으로만 지낸지 4년하고도 좀 더 됐어요
첫직장 경험 아예없고 전공과 관련없는 여러 알바 많이 했구여
공부한건 전부 거의 취미로 바뀐 상태예요 ㅎ
마음을 비워서 공부하려고 하면
여러 생활이 감당 안되고 불안.
공부좀 잘 하고있으면 이력서만 넣다가 연락이 안와서
면접보려고 썼던 맥북 처분 또 사서 쓰다가 처분 처분
이젠 아예 이력서 안넣고 그냥 혼자 앱만 만들어보고 말아요 ㅋ
한국에 강의도 잘 없는거라 책이랑 인터넷보고 얻은것들 합쳐서 강의로 만들어볼까 하다가
원래 내 스킬이 아닌거니까 그냥 앱이나 만들때 써먹자는 마음으로 그냥 쭉 쉬고있어요 ㅋ
지방 소멸위기 소도시에 살아서 이쪽계열 모임이나 사람 모아서 스터디해보려해도 한명도 안나타나고 ㅎㅎ
그냥 저만 이상한 비싼공부 하는 사람으로 불리면서
친구도 멀어지고 ㅎ 지인들도 더이상 저를 돕는걸 포기했어요 ㅎㅎㅎ
돕는게 결국 말뿐일지라도 뭐라도 해주려는게 고마웠지만
그게 너무 잦으면 오히려 내 상황을 전혀 이해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은채 말만 한다고 느껴지게 되거든요.
괴짜로 불리든 아싸로 불리든..
하고싶은 공부는 마저 계속 하려고요 ㅎㅎ
두달 있으면 딱 중반 되네요.
독학에 관한 이야긴 이정도 남겨보고..
알바들 한거 이것도 현타 오고있어요 ㅎㅎ
열심히 알바했어도 연금으로 쌓이지 않는
사업체들이 이력에 남지 않게끔 계약을 해버릇 해서
이걸 일일이 신고하려니 나만 피곤해지고
내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구조상 문제가 있다면..
나라에서 뭔가 시스템을 재구축 해주길 바랬거든여
그런것 관심도 없는것 같구
지치네여 ㅎㅎ
요즘은 쇼핑같지않은 쇼핑으로 기분내고 있는데
누가 알아주지 않으니 재미도 떨어지네요
애플 swift언어와 아이폰의 코어ml을 다루면서 AR 독학하시는분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당
부잣집 아들 아니면 못할 공부같이 느껴지네여 ㅎㅎ
낙관적으로 생각하세요. 인생 길더라고요
나중에 꼭 잘 쓰이게 될겁니다.
아자
이참에 필요한 이야기 하나 적어보자면.. 무기력회복 게시판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닷..!
응원도 좋지만.. 악플달릴까봐 못했던 말을 숨김없이 하자는 취지에서요.. 댓글기능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보다 어려운 상황이신분들 많을텐데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오.
아무 도움 없이도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 꼭 이루고싶슴다.
마음으로만 응원하려다가 힘내시라고 쓰려고 로그인했습니다
아직 젊으시고 앞으로 많은 가능할 일들이 즐비할겁니다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즐거워해보세요
화이팅
원하시는 성과 나오길 기원합니다.
혼자 독학해서 어느 정도 성과 ( github 등에 ) 를 내면,
좋은 대우로 취업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문 언어는.. 해외까지 알아보시는게 좋긴 한데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
특히 ml과 ar은 아직 수요층이 많진 않지만, 애플이 하드웨어를 발표하면, 수요가 폭발할테구요.
결정적으로 국내 자료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틈틈히 유튜브에 올려주시면 빛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나가는 iOS 개발자입니다.
몇살엔 뭐하고 몇살엔 뭐하고..지겹네요.
지금 본인의 삶이 최선이고 베스트입니다.
아이폰 개발로 먹고사는데... 그런거 모릅니다... ㅜㅜ
요즘엔 combine에 UIKit이나 swiftUI 연결해서 기초적인 앱만 만들 수 있으면
큰회사 아니면 그냥 막 데려갈거에요..
경력직 뽑는데... 이력서에는 개발에 목말라있다고 적어놓고
막상 깃헙들어가면
헬로월드 올리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ㅜㅜ
강의는 어떤거 하려고 하셨던 건가요?
경험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건승하세요~
고용주 입장에선 보통은 더 이득이거든요.
그런데 신고를 안하다니 신기하네요.
한두어곳이면 몰라도 4년간 알바한 곳 전부가 그러다니...
이번달엔 돈이 부족해서 청약들어놓은것도 깼네요 하...
제 경우는 지금은 직장생활 늦게 시작해서 20년차인데 아직도 그때 늦게 시작한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긴 합니다. ㅠ_ㅠ
이미 개발자로 어딘가 신입으로 취업하긴 늦은거 같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한국은 나이를 따질 수 있으니
영어도 공부하셔서 해외취업도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개발자면 해외가 더 나을수도 있을거같아요.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돈이 안돼서 돈되는걸로 재도전중이네요 노드기반으로 배우면서 하니까 재밌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재택이랑 비대면업무가 느는 추세고 1인기업으로 밥벌이 하게만 되면 싶어서 희망이 있을거 같아서 하고 있네요
지금은 알바하시지만 계속 하면 잘 풀리실거라 봅니다
지식을 위해서 하는 것만이 아니니 깊게 파야 하는데 뭘 공부하던 마음이 온전히 집중이 되어야 하죠..
잘안되고 상황이 막막해 질 때는 자존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유튭에 강의 올리시는건 어때요?
국내에 자료가 없다는 건 반대로 내가 선구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몇년 전에 블로그로 국내에 잘 없던 내용들 작성하던 분 얼마전에 보니까 블로그 내용은 날아갔는데 그 내용으로 강의하고 계시더라구요. 유튜브로 라이브 코딩하고, 강의 올리시던 분들 개발자라는 한정된 인원들 가지고 채널 운용이 되나? 싶었는데 지금 개발 관련 채널들도 인기 많은 곳 많습니다.
그러니 꼭 그냥 혼자 공부에서 머릿 속에 저장하는데 그치지 마시고, 기록으로 남기세요. 훗날 큰 자산이 될 겁니다.
곧 좋은 기회 만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