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나이 50세 (다음달이면 51세가 되는군요.ㅠ.ㅠ).
150년이 넘은 전통의 독일 기업...이지만 요즘들어 직원들이 엄청나게 퇴사를 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작년에 임원 자리에 도전을 해봤는데 안되더군요... 미국에 있는 독일계 회사에서 50살 먹은 한국 아저씨는 잘 안써주는 것 같습니다.
타국 땅에서 함부로 모험을 할 수 없어서 그냥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어제 잘 아는 회사에서 채용 공고가 떴더군요. 일단 경력서와 함께 입사 지원을 했습니다.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기분 전환은 되는군요. 일단 한국어와 영어가 능통해야 한다고 하니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미국 와서 11년만에 해보는 이직에 대한 도전이네요. 안되어도 할 수 없지만, 나름 자극제가 되는 것 같아 긴장이 되네요
잘 풀리시길 빌겠습니다
도전 :)
요즘은 아예 젊은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또 우리세대가 은근 동안이자나요!!!
올해 50이라고 하셔서.^^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