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감상 99%의 가게에서 컨택리스 카드 결제를 지원합니다
사람들도 모두 능숙하게 컨택리스 결제를 합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이 컨택리스 자리에 카드 태그하라고 기계 들이대는(?) 직원들…
한국 카드로 갑분 ic 꽂으려면 좀 뻘쭘해요
2. 애플페이 지원은 많이 하는데, 파리 제외하고는 애플페이 쓰는 사람을 거의 못 봤어요. 구글페이 삼성페이도 물론입니다
그래도 아주 많은 곳에 애플페이가 적혀있어요
3. 현금 결제는 언제나 가능해요. 셀프 계산대에도 기기는 몇 대 없지만 현금결제 가능한 기기가 항상 있기는 있더라고요.
(한국에서도 이건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현금 결제 안 되는 곳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4. 키오스크에서 현금 결제하기를 선택하면,
메뉴가 나오고 나서 받을 때 결제하는 게 아니라,
키오스크에서 나온 주문표를 먼저 가져다 주고 결제한 뒤에 물건을 받아야하더라고요.
5. 온라인 쇼핑으로 사면 좀 귀찮은 부분이 있더라고요
1) 집으로 배송하는데 못 받으면 위탁 장소나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야합니다, 위탁 장소가 아주 가까운 것도 아니라는…
2) 우리나라도 하이마트 등에 있는 방식이지만, 해당 영업장 지정해서 특정일 이후에 찾으러 가는 방식도 있고요
3) 환불양식과 환불 바코드가 있는 종이를 항상 동봉해서 보내는데, 마음이 들지 않아 환불하려면 이 바코드 적힌 종이 들고 우체국 가서 바코드 찍고 스티커 나오면 그거 붙여서 보내야하더라고요. 경험상 대부분은 부분환불도 무료였어요. (무료배송 금액 채워서 받고 부분 환불하는 사람들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네요)
(우리나라도 간혹 지정된 주소로 택배 보내야하기는 하니까, 주소 따로 적을 필요가 없다는 면에서는 프랑스가 좀 더 낫기도 하네요)
(우리나라의 문 앞에 두면 알아서 수거해가기는 갓갓입니다)
6. 현지 카드 사용하면 결제 코드 누르거나, 혹은 그냥 결제가 되는데,
한국 카드 사용하면 거의 무적권 영수증에 사인해야합니다. 이거 은근 불편해요;;
7. 현지 카드는 결제 취소도 카드 한도에 잡히더라고요.
취소 몇 번 하니까 한도 초과로 결제가 안 되던…
8. 빵집 현금결제의 경우, 이제는(?) 아주 많은 빵집에서 직접 돈을 받지 않고 동전 지폐 넣는 기계로 돈을 받습니돠
지난 5월까지 자주 방문하던 빵집도 기계 새로 들여놨더라구요 ㅋ
//
생각의 흐름대로 쓰다보니 결제방식 이야기에서 벗어났네영 ㅋㅋ
그냥 카드 올려서 결제하는 걸 말한 거였어요~
작년에 미국에있을떄 애플페이 구글페이는 큰곳에선 많이 쓰던데
그외에는 카드 꼽아서썻엇어서
프랑스는 또 많이 다르군요
저도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nfc 더라구요...
애플 페이 안쓰는건 저도 마찬가지인데 지갑에서 카드 꺼내는 습관이 잘 안바뀌네요.
물론 현지에서 쓰는 (소시에떼 제네랄) 카드가 있어서 대부분 그걸로 컨택리스 결제하기는 했어요
//
몇 년 전까지는 핀번호 넣으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다 사인이더라고요
//
앗 프랑스도 그래요 ㅋㅋ
분명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부재중이라 위탁장소에 맡겼다고 문자가 ㅋㅋ
독일은 카드가 안되는 곳이 꽤 있더군요.
카드 단말기 대신 커다란 지갑을 가지고 와서 깜짝 놀랐었죠;;
독일은 최근에 그게 많이 나아진거라고 합니다. 일단 대부분의 대형 가게는 카드가 되긴 하니까요.
5년전만 해도 현금온리인곳이 훨씬 많았다고...
우리나라가 신용카드로 엄청 빨리 넘어오고 정착되었는데.. 여기서 쭉 정체중인거 같아요..
신용카드사들 입김이 쎄져서일까여 ㄷㄷㄷ
외국카드에 비해 우리나라는 삼페나 뭔가 다른 이유로 페이웨이브가 등한시되는 느낌입니다.
제가 댄공카드 아멕스 더모아 쓰는데, 더모아만 페이웨이브가 안됩니다 (...)
그리고 꽃아서 IC결제하면 99% 사인하라고 뜨더군요. 귀찮....
아참 구글페이 애플페이는 컨택트리스랑 마찬가지로 대세중 하납니다.
즉 구글/애플/카드 다되던가 vs 현금만 받던가...
현금결제하려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