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누이와 통화를 했는데
고등 교사인 친척 언니가 요새 컴공과 입결이 높다길래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고 했습니다.
네카라쿠배 신입 6천+@ 경력 1억이상 이라고 뉴스타고 SNS 입소문 타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너도나도 몰린다는군요
심지어 "의대 치대 다음이 컴공이래~" 라는 말도 하길래 헛웃음 ㅋㅋ 하고 말았습니다. (지방입니다)
IMF때 컴공과 입결이 높았다고 삼춘이 그랬는데 저는 어려서 잘 모릅니다 나라 망할 징조는 아니겠죠? ㅠ
그리고 영어권은 인도도 있고 그래서 컷이 높죠
가고 싶다고 아무나 가는것도 아니고.
아마 컴공과 인력 유출 조기경보는 일본쪽으로 빠지는거
심해지는거 부터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네카라쿠배가 그정도 수준이죠..(인센제외)
ㄷㄷ
IMF/닷컴버블 시기 이후 컴공 암흑기를 맞이했죠.
옛날에 삼춘이 그랬다고 해서 농담 한번 한건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넣으면 후회만 가득하죠 ㅋㅋ
본인도 기가 찬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들 이야기가 건너건너 부풀어진게 아닐까요
쿠배는 확인 못했지만 네카라쪽은 계약연봉 5500~6000은 맞을겁니다. 공채 기준, 인센, 스톡 제외(단, 카카오는 워낙 쪼개나서 자회사별로 많이 조건이 다릅니다.)
경력직은 이전 직장 연봉에서 오르는 경향이 많아서 낮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개발직에서는 신입연봉이 그냥 맞춰져있는데(오히려 더 주는 경우는 더러 있..) 다르진 않을꺼에요..
소문?은 맞나보네요~
높으신 분들은 항상 계획이 있으시죠.
인력 수요대비 엉망인 업무 환경과 인구 감소 덕에 자연스레 인력이 줄어서 밸런스가 맞을까 했는데...
감히 어찌 제가 미래 따위를 예상하겠습니까만
K SI의 미래는 밝을 모양이군요.
... 자바 둘이요.
다만 자바/스프링+리액트를 통한 취업 뿐 아니라 오픈소스를 위시한 다양한 활동들도 함께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르네상스는 그렇게 시작 되는거니까요.
저는 다른 의견인게, 전체 투자는 위축 될지언정, IT에 대한 수요는 닷컴 버블 때 처럼 수그러들지는 않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리액트 너무 어렵숩니다 ㅠ
AI 코딩이 다 해주는 세상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의치한약 수? 수가 뭘까요 수의사인가요?
여튼 완전 틀린말은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저렇게 몰리면 그세대는 다시 폭망될건데 말이죠...
뭐 잘해서 미국넘어가서 자리잡으면 얘기는 다르지만요
뭐 그래봤자 99%는 대감님댁 월급쟁이지만...yo
좋빠가 120시간 근무시간 적용되면 또 헬되겠죠...
최소 밥벌이도 할 수 있구요.
물론 적성이 맞아야 한다는 전제가 따르는데..이건 뭐 어느곳을 가도 마찬가지이니까요.
그리고 상위권 대학 컴공갈 머리면 기본 이상은 돼니 아이디어만 따라준다면 1인개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기도 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it의 새시대를 연 잡스를 매우 높이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