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이촌축구장에서 열린 '차범근축구교실 굿바이 페스티벌' 행사에서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차범근 감독(맨 오른쪽). 뉴스1
축구계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13일 “차범근축구교실이 오랜 기간 터전으로 활용한 서울시 용산구 소재 이촌축구장을 떠나 용산HDC아이파크몰 내 야외 풋살장에서 새출발한다”면서 “1400여 명에 이르는 기존 등록회원 대부분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차범근축구교실이 아이파크몰에서 새출발하는 과정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배려가 있었다. 축구계 관계자는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 감독이 축구교실 운영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정 회장이 아이파크몰 풋살장 임대 협상 과정에서 도움과 지원을 지시한 것으로 안다”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국내 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는 가운데서도 틈틈이 풋살장 임대 논의 과정을 챙겼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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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님께서 이제 그만하시겠다고 하셨는데 다행히 터를 옮겨서 재시작하게 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역시 현대가의 축구 사랑은 진심이네요.
기존 등록 회원 대부분 수용가능하다니
거기 낙찰받은 사람은 낙동강(한강) 오리알 되었군요 ㅋ
기분 좋은 기사입니다!
세상에 호구는 차고 넘칩니다.
2찍만 봐도 ...
모르고 등록하는 호구가 좀 있어도 운영은 사실상 힘들겁니다.
장사치가 과연 그 비용으로 운영할까요? 가능성0이라고 봅니다.
그런거도 생각안하고 장사치가 붙었으니까요
축구교실 코치진이나 회원 그대로 인계 받거나
다시 외주 줘서 수수료만 먹으려 한거일텐데 말이죠
실내 키즈카페 라던가요?
불황이어도 아울렛 키즈코너들은 항상 사람이 많거든요
형제 둘 있으면 애 하나는 축구교실, 나머지는 키즈카페, 부모는 쇼핑 ㅋ
조만간 백화점에 편입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지금은 가서 바닥보면... 경계선이 어딘지 딱 티나게 되어 있더군요..
좋은 협찬 인정합니다. 차범근 감독님, 계속 좋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풋살장을 무료로 내주는 것도 아닐거고, 그 유동인구와 명분을 자기 영업장으로 가져오는 건데요. 게다가 차범근 전 감독께서 그만두면 그냥 그대로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인수해서 운영하니까 개이득이고…이게 처음에 문제가 됐을 때 협조의사를 표명한 것도 아니고, 그냥 기업인이 아니라 현직축구협회장이 모르고 있던 사실도 아닌데 그 동안은 가만히 있다가 이제와서 자기 영업장으로요?
저는 그 치과의사랑 정몽규 쪽이랑 좀 의심스럽습니다. 3억에 명분과 이익을 가져오는 거면 싸죠.
정몽규일가가 돈 몇 푼 벌겠다고 저러겠습니까?
재벌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살아온 이력을 보면 황당한 주장이죠.
선생님 현대에요
그냥 HDC랑 현대가 한국 축구에 이미 쓰는 돈이
말씀하신 정체모를 이익에 수만배도 더될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몇푼벌겠다고 저러다가 회사 이미지 날라갑니다.
일리있는 추측입니다.
하지만, 대상이 현대가라서 고작 3억에 차붐을 모실려고, 일을 벌리진 않았을꺼 같아요.
그냥. 차붐한테 여기도 하나 더 여는게 어때요? 하면 될 일이거든요.
어차피 차붐이 애들 모두 케어 하진 않을 테니까요.
+ "그런 사람 주변에도 있습니다... 2찍에다가 친일발언하는 저희 팀장님이요" 라는 부분만 삭제수정하셨네요. 제가 캡쳐는 했는데.......... 뭐 암튼 삭제수정한걸로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겨울엔 정말 추웠던 기억입니다
그 장소가 과연 어떻게 운영되나, 누가 활동하나 끝까지 지켜볼 겁니다.
차범근. 축구교실을 사라지게. 만들려는 세력들 누군가는 알아낼꺼 같네요
차범근 축구협회장이 더 맞지않을까요ㅎ
우리 애는 집에서 아이파크몰이 더 가까운데도 와이프가 차범근 교실이 훨씬 더 싸고
여러모로 더 좋다고 해서 이촌동에 다니면서 점심은 아이파크몰에서 먹었었는데,
추운 날에는 아이파크몰에서 축구하는 애들이 부럽기도 했었습니다.
아마도 기존에 아이파크몰에서 축구교실하시던 분이 양보 해주신 듯 하네요.
기존 축구교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혹시라도 기존 축구교실 하시던 분이 불이익을 보신게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걱정도 됩니다
예전에는 행사장이었는데 이런게 있었는지 몰랐네요
근데 보니까 이미 예약이 힘들만큼 사용이 꽉차게 돌아가고 있었던거 같은데
24시간 운영하는데도 ㄷㄷ
차범근교실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옥상 풋살장이 저렇게 잘되면 왜 다들 안내나 모르겠네요.
그나마 공간은 다르지만 깊은 뜻 계속 이어 나갈수 있길 바랍니다.
축구의 ㅊ 도 모르는 게 인수한데는 망해서 아마 다른데 쓰려고 오세이돈이 계락질 했을거란 나만의 상상을 펼치면서요.
저만의 기우겠죠 ?
영업이 안된단 핑계로. 뭔가를 지으려 할거 같은데…
소유권이 아니에요. 짓는거 같은건 1도 못합니다.
아니요 ^^; 원래 하던곳 얘기였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나서야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정회장님 좋은일 하셧습니다 차 감독님은 조금더 고생해 주세요 ^^
정치 댓글은 어느 기사에든 안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