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금리로 주담대를 받았을 때 기존 3%대에서 8%대 까지 상승하면 이자부담이 커진 점이 물론 고통이겠지만
진짜는 주택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은행입장에서 대출에 대한 담보물 가치가 하락되므로 부실을 막기 위해
원금 일부 일시상환(마진콜)을 할 것이라는 점이 영끌들에겐 치명타로 올 것 같습니다.
[나무위키 펌]
마진콜 (Margin call)은 선물계약 당시 계약이행을 보증하고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고객한테서 받은 예치증거금(개시증거금)이 선물가격 하락이나 담보가치 하락, 또는 펀드나 신용거래, 미수 등으로 쌓아놓은 주식의 가치하락 등으로 인해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 일정부분까지만 이를 인정하고(유지증거금) 그 비율 아래로 떨어질 시 고객한테 개시증거금 수준으로 추가 담보(원금 일부 일시상환)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 시기가 언제일지는 모르나 은행의 부실이 본격 심화될 시기인 내년 3~4분기 부터 즈음일 것 같고요.
예를 들면 원금 2억에 대출6억을 받아 8억대 아파트를 샀는데 주택값이 50% 이상 하락하면 원금 2~3억 일시상환 통보를 보내고
그 때부터 과거 일본의 사례 처럼 공공장소 연이은 자살, 증발인간, 가족 간 원한에 의한 존속살해가 터질 것은 자명하기 때문에
가급적 뉴스를 안보시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은행은 위기시에 어떤 경우에도 대출자를 재물로 삼을 뿐, 손해를 안보도록 치밀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굥 입니다 ㅋㅋㅋ
절대로 국민 정서 같은건 알 바가 아닙니다 ㅋㅋㅋ
일시 상환이 안되면 일부라도 상환하라고 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 가산이율을 붙이겠죠. 당장 전체 상환 아니라도 깝깝해지긴 마찬가지일껍니다.
어... 일시상환 시켜서 상환 못 한걸
모 당분들이 싸게 사서 재산을 불리겠지요
화차 원작은 빚지고 부동산 산 이야기가 아니고... 카드빚, 카드 현금 서비스 이야기입니다.
원금 2억에 6억 대출 받을 수 있었던 사람이면 못해도 저보다 소득 및 자산이 3배 이상 높을 것 같습니다ㄷㄷ
저는 DSR DTI 규제 전부 빗겨나간다던 오피스텔도 1억 6천 받는 게 한계였거든요.. 분양가 기준 50퍼센트정도만 가능했습니다.
덕분에 쌩돈 1억을 긁어 모으느라 작년 한 해는 정신이 나가있었네요ㅋㅋ
대출이 많다는 건, 그만큼 잘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까지 심각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 사업자 혹은 자영업자 대출은 모르겠네요;
그때 느낀 건, 대출도 진짜 능력자만 가능하구나, 였습니다ㄷㄷ
지금에 와선 어떤 꼼수던 망한거긴합니다만...
/Vollago
이자 늘어나는거야 고정 수입이 있으면 어떻게든 쳐내며 버틸텐데,
대출했던 은행권에서 담보에 대한 가치 떨어졌으니 차액 일시 상환 요청 하면 그 돈 구하는것부터가 문제가 되니까요
그렇다고 집이 잘 팔리지도 않을테고,
사람의 욕심이 한번 고점을 본 이상 그 비슷한 금액대까지 가기를 바라지 떨어진 가격을 인정하고 내가 손해보려곤 하지 않을테니까요
은행 걱정하는 시기는 나라 파산 걱정하는 때입니다
그 때에는 영끌족이 아닌 대부분이 위험에 빠지는 겁니다
/Vollago
그리고 은행 영업이익이 폭증중인데 부실이 올지 모르겠네요.
대출제한이 완전 타이트하게 되서요..
집값 떨어져야 하는건 맞는데..삼분의일토막은 쫌 무섭네요 ㄷㄷ
개나 소나 대출해준다더니
연구실 박사과정 학생이 결혼한다고 소득도 학생인건비가 전부면서
보험사 대출로 집사놓고. 징징징 거리는거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든든하게 현금 많이 가지고 있는 일부 부자들 제외하고 대부분 국민들 삶이 정날 괴로워지는 거죠
소득하고 상관없이 6억 이하는 50%까지, 이상은 40%대출이 다였어요.
8억아파트면, 3.2억대출 가능한거죠.
그외에 사채나, 마이너스통장, 카드대출등을 사용해서 할수도 있겠지만, 2억넘게 추가 대출을 받는다고요?
그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그사람이 아주 위험하게 대출받은거지요. 대다수는 그렇게 안했어요
일본이 요즘 깔짝거린다고 독도를 무력침공할거다 정도의 가정 수준과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집값의 10%만 가지고 집을 산다는 논리와 비슷한 수준이네요
8억 집에 6억 대출 절대 안 나오죠
= 열심히 번 돈 집주인한테 갖다 바친후, 쎄빠지게 일해서 번 돈 은행에 상납하는 짓.
다행이 이전 정부에서 LTV DRS 등등 아주 빡세게 해서.
50% 하락전에는 마진콜이니 뭐니 불가능합니다. (그렇게 된다고 해도 마진콜 할 은행이 없기도 하고요)
바젤3체제라서 국가에서 개입하면
대외신인도가 하락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samsung family out
받아봤어야 알지ㅠ
대출 많이 받는것도 능력인데 뭐 걱정해줄필요 있나요
잴 무서운게 집값 하락이죠..
집값 1억 2억 빠지면 진짜 ㅋㅋㅋ
아무 희망 가망없는 노예짓이고..
그거.. 하루일도 아니고 평생을 해야되요 ㅎㅎ
나같으면 급우울증으로 죽을것 같내요
하지만.. 그중에 2찍들이 많을거라..
동정심은 별로 안듭니다..
2찍 아니어도 안듭니다..
2찍들 행복하겠네요
진짜 집 살려고 치밀하게 계획 세워보신 적 있으신가요. 조금 더 알아보고 글을 쓰셔야 할 듯 합니다.
영끌들이 망해야 세상이 좋아집니다.
/Vollago
위에 다른분들 말씀하신 사업자 대출이라거나.. 온갖 꼼수를 동원했고 또 찾아서 막았던걸로 압니다
이쪽은 대출기한이 짧고 이자는 더 높은게 보통이라 도리어 더 안좋은 경우가 돼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LTV 70% 정도로 높이되 꾸준한 상환 능력이 있느냐로 검증하는게 나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나라부채가 타국에 비해 낮아서 나라가 빚을 내서 기본적인정도라도 방어 해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될까 싶습니다
법인 내고 70% 대출한 다주택 영끌러들은 위험할수 있겠지만요.
그런데, 그 집에 전세 사는 사람들이 더 위험 해지겠군요 ;;
돌아갈 거라는 희망이 사라질 때 난리가 날 거 같습니다
용어도 제대로모르고말이죠
담보물보충청구권 / 기한이익상실 이지 왜 마진콜이나와요
주택가격이 떨어져서 담보물의 현저한 가치상실이나 신용악화가 되었을경우 담보물보충청구권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공정위가 여신거래약관을 갈아놓아서 담보물가치 떨어지면 책임유무 무관한걸 책임사유있을때만 담보물보충 청구권이 유효하게되었죠
즉 현재의 ltv 구조에선 담보물보충청구권의 기본조건이 발생할만큼 내려가지도않고 내려간다고한들 은행의경우 14년도의 약관개정으로 인해 채무자의 책임사유가 없는이상 청구권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개정약관이 은행대상이기때문에 2금융은 담보물보충청구권이 행사가능하긴하나 ltv 40상태가 보충청구들어올정도면 그사람걱정하기전에 내직장은 월급제대로줄까? 회사들 연쇄부도안났나? 가 먼저겠죠
+ 추가
2금융쪽들도 15-18년도에 공정위쪽 시정요구로 거의 다 담보물보충청구권 제약이 다 걸려있네요.
그럼 애초에 담보물보충청구권은 없는겁니다. 기한이익상실이 문제인데 30년 짜리 장기주담대에서 집값이 내리던 말던 30년 동안 대출만 갚으면 문제가 없는겁니다.
미국은 이렇게 집값은 1억인데 대출잔액은 2.5억이여서 대출갚는게 손해보게 될때 집을 던지면 채무가 소멸되니까 서브프라임의 트리거가 된건데, 한국은 집을 던져도 채무가 남습니다. 그냥 2달 돈밀려서 기한이익상실로 경매가는거지 실행할수도 없는 담보물보충청구권 같은 소리를 하면 매우 곤란하죠.
현 약관기준으로는 단독주택인데 내가 직접 불질러서 담보물을 없애버릴정도는 되야 저게 들어옵니다.
슬픈 내용입니다
물론, 집값의 대폭락과 금리상승으로 인해 주담대 대부분이 부실화되는 시나리오에서는 은행이 담보물을 경매로 던져도 원금회수가 안되니 은행의 재무건전성이 흔들리고, 최악의 경우 은행 부도 같은 일이 벌어질 수도 있겠지만... (=서브프라임 모기지)
오랫동안 행해진 대출규제 덕에 15억 이상 고가주택은 애당초 대출이 없고 그 외 주택들도 대부분 LTV 최대 40%로 실행되었기 때문에, 반대로 말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같은 일이 발생하려면 주택 가격이 40% 미만으로 폭락해야 그제사 원금회수 리스크가 생기는 셈이죠. (이래서 ltv가 사실은 은행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라고 하는거구요.)
뭐,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가능성이 높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영끌이 주담대에 신용대출, 지인융자 뭐 이렇게 다 끼고 한다니까 신용대출 쪽은 확실히 연장 안될거고요.
지금이야 은행 수익이 높다곤 하지만 본격적인 위기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여기저기 파산하는 곳이 속출하면 나빠질 수도 있다 봅니다. 지금 BIS도 연초에 비해 내려가긴 했더군요. 그리고 저축은행은 계속 위험하다는 루머는 나오고 있었고요.
전혀 공감이 안갑니다.
투자는 스스로 책임지면 됩니다.
진짜 투기꾼들에게 속아 갖은 편법 동원해 투기한 사람들이
좀 안타까운 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내 세금은 1도 거기는 못 줍니다.
채무자 입장에서도 DTI의 존재는 총소득에 기반하기 때문에 채무자가 소비를 포기하면 추가 지불할 역량이 생깁니다. 지금 은행들 수익보는거 생각하면 굳이 이렇게까지 할 이유도 없고, 이은행 저은행 할 것 없이 이렇게 채권을 회수하게 되면 그땐 부동산 시장의 전체적인 폭락과 자신들의 담보가지 하락까지 가져올 테니까요.
애초에 고점에 집을 사서 2021년의 시세로 빚을 진 사람도 전체의 1%가 될까말까입니다. 대다수는 그 이전에 집을 샀고, 부분 이상 상환한 경우죠...
1/3토막이 나지 않은 이상에는 은행이 추가담보를 요구하는 그럴일을 없을겁니다...
그래도 신용대출까지 받고 영끌하신 분들은 피를 좀 보겠죠.
근데 그런 분들은 또 알아서 잘 하시겠죠. 우리가 걱정할 것 있나요~
그리고 제가 은행여신 기본 약관 찾아봤는데 기한이익 상실하고 상환요구할수있는 경우는
7조 기한전 체무변제 의무에 대하여
1. 은행에 대한 예치금 등 채권에 대한 압류처분, 강제집행 개시나 체납처분착수가 있는경우
2. 담보재산에 대한 압류명령이나 체납처분 압류통지 도착시
3. 채무불이행자 명부에 등재시
4. 어음교환소 거래정지처분이 있을시
5. 개인회생이나 파산 절차 신청시
6. 도피 혹은 기타사유로 지급정지로 인정될때
이 여섯가지에 한합니다. 여기 여섯가지는 공통적으로 은행이 담보물 제공자와 정상적인 대출계약거래를 더이상 유지 할 수 없을것으로 충분히 예상되는경우입니다.
14년개정전엔 이 책임사유가없고 대출제한도 지금처럼 빡빡한게 아니라 실제 금감원 민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긴했습니다
아래쪽 상계조항이 보일건데 개정전엔 임의상호상계도 가능했어요. 14년도 개정과 대출규제등으로 해당사항이 거의 사라졌죠
말씀하신 2014년 이전 대출자는 이것보다 훨씬 대출 비율이 낮아요
제가 이쯤에 4억에 집 사고 최근 10억에 털었는데 이때 대출이 한도까지 다 땡겨서 2억이였습니다.
심지어 주담대 상환으로 5~6년간 5천정도 갚았어요
집값이 15%수준이 되지 않고고서야..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후대출은 저 조항이 사용불가능하구요.
2020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폭등기때 나라에서 대출 엄격하게 관리했습니다. 경기도만 해도 주담대 LTV 최대 허용치가 50%였고 경기에서도 인기 지역과 서울은 40%였구요. 당연히 1금융권 은행들에서 8억짜리 아파트에 6억 대출이 나올 수가 없죠. 당시 보험사도 은행보다 조금 더 LTV 높여줬지 저렇게 대출해주는 곳 없었어요.
사업자대출로 저렇게 받았다는 카더라가 있는데 사업자대출은 3개월 주기로 차주 명의로 주택 매매 이력이 있는지 없는지 전산에서 계속 체크한다고 했었습니다. 나중에는 신용대출마저도 용도가 주택매매자금이 아니며 추후 밝혀질 시 불이익 감수한다는 식의 각서 같은 거 받도록 바뀌었구요.
이런저런 금융기관에서 돈 다 끌어모아서 산 사람이 많은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돈 빌려주는 애들이 바보아니잖아요. 이미 빚 있는 평범한 사람한테 몇 억을 뭘 보고 빌려주겠어요.
그전부터 집을 가졌으면 8억짜리는. 4억짜리 집이었고. 당시 풀대출도 4억이면..
아직 이죠
IMF이야기하시는.분이.있는데.
지금 영끌족이 imf 이전 풀대출해줄때 6억에 샀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면 그집들은 다.. 몇십억짜리라..
대출 이자가 늘어 문제가 되고.
깡통 전세들이 늘어 문제가 되지만.
최근 영끌해서 집사야 될때 집산사람이.
마진콜로. 넘길만큼 아직 부동산이 빠지지도 않았죠..
그정도 빠질정도면.. 영끌족만 문제일까요..
몇몇 고소득 직종 아니면.. 다같이 망해가는 세상이라..
세상이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가격이 떨어지면.
부동산만 문제가 아니고 경제전반적인 문제가 되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나 봅니다.
영끌족 걱정해줄 필요도 없지만. 영끌쪽 망하는걸 보고 좋아라 하는데...
그게 강건너 불구경이 아닌데...
말이죠...
자살이니 존속살해니 자극적인 단어 쓰면서 기억하십시오. 하고 말게 아니고 님이 무주택자든 유주택자든 그런 상황 오면 그냥 다같이 망하는 겁니다.
말투가 짤방 같네요
이단. 대출이자가 좀 비싸요.
삼단. 원금과 이자 갚다가 못 버티면 죽겠죠.
/Vollago
이번에는 정신들 차리고 원금과 함께 사라지길 기대합니다.
/Vollago
/Vollago
/Vollago
하지만 이제는 대출족들이 죽을때네요.
영끌들 몇이 이자 갚다가 죽어야 세상은 또 돌아갑니다.
/Vollago
전세살면서 집주인의 집값하락에 전세금도 못건지고 경매로 손해보거나 망해버리면 어쩌나요.
이미 사기에 가까운 빌라 임대업자들 터지고 있는데 저렴한 매물위주로 보통 문제들이 생기는거 같아요.
저들이 원하는대로 해줬다면...
분명 대비를 하셔야 할거라 생각이 됩니다.
금융권은 자신들의 이익에 집중하지 개인에게 인정을 베풀지는 않기 때문에 혹시 나라에서 뭔가 해줄거라 생각하고 방심하다가는 몇년 고생하실 수 있을거라고 봐요. 경험상으로요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지요. 능력이 되니 대출 나온거 니까요. 일년 이자 몇백 오른다고 크게 달라지는거 없습니다. 그동안 잘먹던거 좀 줄이고 술 싸게 마시고 취미활동 덜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투자의 성격이 강하니까 알아서 손절하든 하고 투기한 놈들은 망해야죠.
아는 지인 중에 전세 살면서 대출받아 아파트 사서 전세 논 사람들이 더러있었죠. 아파트값 오르기 시작하니 차도 외제차로 바꾸고 레져활동 잘 즐기더군요.
대출이자 오르면 할부로 산 벤츠가 좀 부담스럽겠네요.
부로커 어쩌고 말 많은데 그게 막상 대출 일으키려면 쉬운게 아니였어요....
본인들 공부부터 해야 될 듯요 이런 사람들 보면..
8억짜리 집에 6억 대출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갑니다
그런데 많아요.
대출시장에 1금융권만 있는게 아닙니다.
대출 브로커는 동네 아무 떡방에나 가면 다 연결 시켜줍니다. (걔들 인건비와 떡방 커미션은 대출자가 내야죠. ㄹㅇㅋㅋ)
심한 애들은 온갖 은행 명함 하서 다녀요.
2찍, 양끌. 화이팅.
/Vollago
저는 제 걱정하느라 남걱정할 시간이 없어요...
저도 남 걱정해줄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