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니다. 그냥 넘기셔도 됩니다.
제목과 같이 저는 인간관계에서 손절을 참 잘했습니다.
잦은 이직이 있었고 그때마다 알게모르게 손절을 쳐왔었죠.
(전전 직장부터 이제 그걸 좀 줄이고 있는데요)
그리고 사회에서 만난 지인들도 딱히 나와 맞지 않는다 싶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손절을 감행했었죠.
그런 손절의 뒷배는
"나에겐 대학교1학년때부터 20년가까이 만나온 친한친구 3명이 있으니 이 친구들이랑 깊게 오래가면 돼지 뭐."
이런 마인드였던것 같습니다.
저 포함 4명의 포지션은 A가 무리를 아우르고 허브역할을 하며 훈계하는 역할의 캐릭터였고
B는 잘놀고 게임좋아하고 지 할 것 다하면서 연애라도 하면 연락이 잘 안되지만 또 만나면 잘 노는 그런 캐릭터였고
C는 술을 못하지만 사람 자체가 말빨이 좋아서 나머지 3명을 잘 웃겨주고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는 캐릭터였고
저는 3명이 놀리면 타격감 좋아서 더 놀림감이되고, 3명이 훈계하면 얘네들이 내가 부족해보여서 이런 이야기하나보다
그래도 가끔은 좋은 이야기도 해주니 좋네. 하며 그냥 잘 넘기는 그런 캐릭터였습니다.
무도 포지션으로 따지면 A 유재석 / B 노홍철+하하 / C 박명수 / 저 정준하+정형돈
제가 좀 답답이 포지션었죠.
그런데 B와는 꾸준히 10년 넘게 정치적인 견해 차이가 있었는데 올해초 한번 크게 붙고 나서 도저히 아니다 싶기도했고
마침 B가 외국에 나가 있는지라 조금 연락이 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엔 A와 C가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얼마전 A와 사단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그 친구는 저에게 훈계조로 이야기를 많이 하던 친구였는데
갑자기 회사 생활이 너무 힘들다며 그만두고 시험을 준비하다가 잘 안됐습니다.
그 친구가 조금 여유 가지고 전직을 하던지 아니면 힘들긴 하지만 다시 그 업계로 돌아가던지 하겠다고 하길래
뭐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직업훈련에서 갑자기 제가하고 있는 업계의 교육을 몇번 받더니, 자꾸 제 업계가 어떠냐고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업계가 요 몇년동안 핫했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거든요.
저도 16년 경력 쌓으면서 이직 하면서, 좋은분 만나면서 실무경험 / 기획경험 쌓으면서 지금까지 온건데
이쪽 업계를 너무 가벼이보는것 같다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자격지심이었을거에요)
그래서 너가 전직을 하는건 상관 없는데 이쪽업계 딱히 만만하지 않고 되게 양극화 되어있고,
지금 너가 이야기하는 포지션들 들어가면 밤낮 바뀌어서 일해야하고, 몸으로 일해야하는 자리다.
나도 일 터지면 현장가서 몸으로 뺑이친다. 나야 가끔 일 터지면 가서 뺑이치는 거지만
그 포지션 가면 매일이 그 반복일텐데 그거 감당가능하겠냐. 그렇다고 하면 말리진 않겠지만
진짜 힘들거다. 너 원래 하던 일쪽이 힘든건 알겠는데 우리 나이에 전직이 그렇게 쉬운건 아니다.
진짜 제대로된 각오 없으면 그 포지션은 정말 아닌것 같다. 라고
20년 관계동안 처음으로 조언을 해줘봤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얘네들 눈에는 내가 부족해보이나보다 그래 들어주자를 20년동안 계속하니
그 친구 눈에는 정말 부족한 놈이 본인에게 조언을 하니 빈정이 상했던걸까요.
그 다음부터 연락을 잘 안받습니다. 그래도 1주일에 한두번은 카톡이 오고 갔었는데
보름이 되도록 선톡을 보내도 카톡이 오질 않습니다.
이번에 연차를 소진해야해서 낮에 시간이 났고, 저녁약속은 그 친구 와이프 눈치가 보인다고 했으니
직접 전화를 해서 점심때 밥이나 한번 먹자라고 해도 앞으로 2주동안 시간이 안된다네요.
그때. 아.....나 손절당했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 업계에서 16년 넘게 일 해오며 느꼈던것들 그대로 이야기해준다는게 선을 넘은건가.
근데 그게 그렇게 빈정상할일인가. 너가 나에게 20년동안 했던 훈계들은 다 뭐지.
누군 자존심이 없어서 그렇게 듣고선 '그렇지. 그러네'를 반복했던걸까..
그 조언이라고 하는게 제 자격지심 때문에 격했을수도 있는데
그래도 이렇게 손절당할줄은 몰랐습니다. 20년지기한테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내가 지금껏 쳐왔던 수많은 손절의 업보인가.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플랜비가 없는 인간관계의 끝은 이건가 싶기도하고.
(정말 제 업무 스타일은 플랜비, 플랜씨까지 만들어가면서 대응하는데, 제 사생활은 완전 벼랑끝이었더라구요)
그냥 조금 현타가 온김에.. 글 남겨봅니다.
하아...이젠 진짜 세상 혼자 살아야하려나봅니다.
마흔먹고 인간관계를 고민하게 되다니.
친교관계도 엉망, 연애관계는 더 엉망, 친족관계는....후우
점점 잘 산다는게 뭔지, 잘 사는 자신 없어지네요.
부정적인 에너지가 너무 강한글이었는데.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도 성격도 많이들 바뀌죠.
그래서 오랜 친구라는 게 의미가 크고, 또 얼마나 섭섭하실지도 어렴풋 느껴집니다.
힘 내세요 💪
인간관계 너무 연연하지마세요
그리고 얼마전 a같은 사람한명도 쳐냈고요.
그사람은 본인도 장사하면서 매출이 어떻다 하면서 자랑하던 사람이었어요.
이번에 제가 코로나 풀리고 매출이 좀 오르니 얼마 벌었냐 머냐 일 존나 편하게 하고 많이버네 어쩌고 하길래 순간 열받아서 남의 일을 알지도 겪어보지 않고 쉽게 얘기하지말라고 얘기하다 감정적으로 아 이제 이 인간하고는 끝내야겠다 생각하고 그냥 대놓고 공격해버렸습니다.
아마 그 친구 a는 평소 소드님을 우습게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가족도 박수홍씨 보면 영원하지 않는데 오랜 인간관계 없어져도 다시 생기고 그러더라고요.
그냥 몇일 신경쓰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ㅎ
그 정도로 연락 끊는 친구라면 마음속에서 소드님 비중을 크게 두지 않고 살았었겠죠.
힘내세요. 40이면 좋은 사람을 충분히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드님은 친구로 메모 해놓습니다 ㅎㅎ
저도 친구들이랑 빈또상하면 길게는 1년씩도 아예 말도 안하고 지냅니다;; 그러다가도 한번 연락되면 또 당분간 친하게 지냅니다 ㅎㅎ
이게 너무 관계에 연연하면 너무 피곤해지더라고요 ㅠ
지금은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갖을 타이밍" 정도로 생각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근데도 성격상 안맞는 사람이랑은 못 견디겠다보니 손절을 엄청 쉽게 했어요
그러다보니 저도 거의 마흔줄에 제 옆에 있는 사람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
가족이랑도 여러가지 가족사때문에 다 연 끊다시피 하고 사는데
사실 남들은 가족이라는 최후의 보루가 있다보니
저처럼 정 붙일 타인이 아쉬운 입장이 아니어서 저만큼 마음을 안열고 그렇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전 다 포기하고 삽니다
그냥 이번생은 망했구나 라고ㅠ
어차피 갈때 혼자가는거... 다만 제가 눈감을때 절 위해 울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겠구나 라는것 하나만 씁쓸하네요 ㅎ
(가족 제외하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우선 잘되야 뭘하든 말든 할수있다고봅니다
제가 아무것도 없으면 쉽지않거든요.. 그러다보니 혼자 제생각대로 가는경우가 많죠..
아무리친한친구여도 어려우면 한번은 도와줄수있죠
그이상은.. 글쎄요..?
그런데 시일이 지나고도 정말 아니라면, 소드님 생각하시는 것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전 이번 선거 때 30년 지기 형제같던 놈이 2찍하면서 절 손절해서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보면 돌아올 놈들은 다시 돌아옵니다...편하게 생각하세요...
기분이 나쁠때는 나쁘다, 서운할 때면 서운하다.
저라면 친구에게 카톡 하나 하겠습니다. 안그래도 고민이 많았을텐데,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만 이야기 한게 아닌가 싶다.
혹시라도 서운했거나 기분 나뻤으면 마음 풀어라. 내가 널 사랑하고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하는건 알아달라.. 라고요.
그러면, 일단 공은 친구에게 넘어간 것이고, 끝까지 그 공을 받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친구라면 관계회복을 위해 해 볼 수 있는 만큼 해 보는게 후회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갑작스럽게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준비를 하다 실패.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으니 가장으로서 하루하루가 고민.
그러다 친구 일에 관심이 생겨 어떤지 물어봤는데 그 나이에 너는 이거 못해!!
결론은 심적으로 여유없고 스트레스 상태인데 섭섭하게 들렸을 것 같아요.
바깥 사람은 모르는 업계에 대한 솔직만 설명만 했으면
좋았을텐데 싶습니다.
그냥 빈정 상한거 같습니다
저는 1~2년 알고 지낸 동갑내기랑 엄청 싸우고 나서
몇년 연락 1도 안하다가 몇년 만에 풀었습니다
20년지기 친구인데 조만간 풀릴거라 봅니다
손절한 사람도 내가 많이 못했던 사람도 기억에 남아 늘 머리를 멤돌지요. 인간이란 동물이 그렇게 관계를 그리워하도록 프로그래밍 된 거겠지요.
아참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관계란게 거짓말처럼 회복되고 서로 잘못한 것도 잊고 넘기고 합니다. ㅎㅎ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해서 실망도 하는거라고.
다 내가 너무 의식한것 아닌가 하는
무엇이든 지나치게 보면 안좋겠다 라는 공통의 답이였는데
인관관계에도 나이가 드니까.
너무 솔직해져도, 너무 서스름없어도 안되더라구요.
아마 2주간 시험준비나 자격 준비를 하시지 않나 싶은데.
시간두고 차분히 이야기 해보세요
그게 나이 먹어갈 수록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세상 어차피 혼자 산다지만 일부러 혼자가 될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그건 뒤집어보면 내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란 것일지도 모르는 것이구요.
저도 꽤 살아보니, 내가 노력하지않으면 유지되지 않는 관계는 굳이 유지할 필요 없다입니다. 일방적 관계는 소모적이기만합니다. 저도 최근에 별 일을 다 당하면서 더 크게 깨닫고는.. 딱히 관계에 신경안쓰고 제맘대로 삽니다;; 그게 젤 좋네요.
조언을 하지 않던 친구의 조언을 받았으니 현실적이고 심각하게 받아서 (부정적일 수도 있겠으나 동의할 수밖에 없으면서 현타 맞았을 수도 있어요. 친구가 격려해줄거라 생각했다가 맞는 말해주니 흔들흔들) 혼자 생각할 게 많을 수도 있다고 보네요.
혼자 있고 싶나보다 하시고 놔둬보시죠.
20년 지기에 좀 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보네요.
그냥 놔둬보시고 연락오면 다시 이야기하고 결정해도 늦진 않다고 봅니다.
혹시 당시에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지만 혼자 생각하다보면 이게 아니구나 싶을 때가 있으면 연락하겠죠.
인간이란 자기가 먼저 아닙니까? 솔직히.
친하긴해도 몇년에 한번보는 사람을 친구라고 하긴 그렇겠죠? 그래도 저는 일단 그 친구들을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대부분의 일상에서 회사와 가족말고 특별히 관계를 만들어 만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불편한거 전혀 없습니다.
친구가 꼭 있어야 한다든가, 인간관계가 좋아야 한다든가, 이런것도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해요.
친구없어도 저는 저혼자 충분히 행복하고 잘 놀거든요.
근데 손절을 하든 안하든
나이들어 약간이라도 불편하면 그냥 자동으로 안보게 되더군요.
님도 그래왔고 친구분도 그런것 일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방법은 기다림이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보시게 되실거에요. 친구분께 여지는 남겨두시길...
혼자 이렇지않을까 저러지않을까 상상의 나래 펼치시는것 보다
톡이든 전화든 찾아가서 술 한잔 하시든 진솔한 현재 상황을 들어보심이... 더불어 글쓴님의 생각까지...
초딩 중딩 고딩떄 만난친구들과 그 이후의 대학.사회에서 만난 친구를 비롯한 인간관계는 다르다는것을 느끼게되네요
득실이라는 이해관계가 없는 시절에 만낫던 친구들과 조금의 이해득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만난 인간관계는 많이 다르더군요
그리고 저도 삼십대 중반..이지만 이십대 후반에서 지금까지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고..우선순위가 바뀌어서 그런지..
친구들도 물론 소중하지만, 예전처럼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너무 맘쓰지 마시고..정말 좋은 친구라면 설령 기분이 상했을지언정 먼저 다가올겁니다.
아니면 말고..식으로 생각해보세요!
진짜 친구는 서로 걱정하고 서로 아껴주는 그런 관계의 친구인거 같습니다.
저도 제가 대학교 몇번 미끄러지는 동안 친구가 잘 챙겨줬었는데,(모임에서 주도)
제가 더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자 뭔가 태도가...
그렇게 더 이상 연락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장문의 카톡은 한번 보내보세요.
"
어차피 그렇게 될 관계인지 오해인지 모르니깐요.
내가 이쪽 업계 이렇게 되고 이런 어려운점도 많고 나는 지금 어느정도 인정 받는 위치에 오르면서
느낀 진심 어린 조언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지금 니가 가려는 파트는 너무 힘들고 차라리 이쪽으려 노려보는게 어떻겠냐
"
라고 말이에요
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도 자격지심에 그러면 그냥 두시고 시간을 가지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4ㅡ5명이 모두 동등한 사이란 애시당초 존재하기 힘듭니다.
그러려니 하시는게 마음 편하실듯요.
서열 순위에서 뭔가 뒤집히는 경우에
평소 윗순위라 여겼던 사람이 반대급부를 만나면
저럴 수 있다 봅니다.
20년 지기 아니라 평생지기라 해도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구요.
저도 돌아갈 다리 없이 불사르는 스타일인데
요즘들어 반성해 보지만... 그렇다고 세상 모든 사람과 친구로 지낼수도 없는게 현실이죠.
그러려니 하시고
그래도 마음이 쓰이시면 윗분들 말씀처럼
개인톡 남겨보세요.
저라면 안 하겠지만요...
좋은 도반의 상대를 만나실 겁니다.
제가 필요한 건 격려와 응원, 정보였지..하지말라는 부정적인 말들을 듣고 싶은 게 아니었기 때문에 전직이 어느 정도 확정된 이후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연락하고 지내구요.
그런데 그런 사람과 계속 인연을 유지하는게 별로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아쉬운 감정이 들지 않을 수는 없지만요..
요즘 같은 비혼 시대에 그것도 어디인가 싶습니다.
손절의 업보라 생각하실것 까지는 없는것 같아요. A가 진정 마음 통하는 친구라면 다시 연락올거라고봐요.
조언해주신 내용보다 그 말에 실린 뉘앙스(이건 그냥 제 생각이에요, 오랜 친구끼리니까 더 편하게 말씀하셨을 수도 있으니까요~) 때문에 감정이 상했을 수도 있고,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 속상해서 더 그랬을 수도 있겠구요.
저도 올해 지내면서 사람 관계에 너무 지쳐서 인생은 결국 혼자다. 내 편이 되어줄 수 있는건 돈밖에 없다.(미혼입니다ㅠ) 라는 생각으로 가득한데, 언제쯤 풀 방업 찍고 살아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
이유라도 알고 싶어서 계속 연락해봤는데 그냥 뭐 포기했습니다. 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잊고 살고 있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타인에게 너무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내 가족 잘 챙기고 가족이 가장 중심으로 살아가는게 맘편한 것 같아요.
너가 주변사람 인연을 끊고나서 그걸로 영향 받거나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그 사람들이 너를 이용하려고 했던것이든, 그게 아니든 간에
그때 너가 어떤 이유로든 즐거웠던 것만 기억하라고.
그 사람들로 그 당시에 너가 즐거웠으면 된거고,
너가 생각하는 선을 넘어서 인연을 끊었다면 그냥 그걸로 잊으면 그만이라고..
제가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받던 부분을 명쾌하게 찝어주는 말이었습니다..
글쓴님의 친구라면 진정한 친구라면.. 시간이 얼마가 됐건 다시 이어지게 될거니 너무 걱정 하지 마시구요.
그냥 그 친구들과 함께했을때의 서로이익을 따지지 않던 즐거운 시간들을 떠올려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