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서 보시다 시피...
금리가 오르면 결국 변동금리가 대부분인 사람은 전/월세 세입자들이고..
오른 금리 때문에 이자 부담이 몇십만원 커져도 굉장한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부터..
금리가 오르면 집값은 떨어지게 되어 있다고 주장해왔지만..
이런 논리를 낼 때 마다..
(내마당 쪽)사람들은 "누구 맘데로 집값을 내려? 그건 집주인이 결정하는 거야"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참 많이 보았습니다.
(등기부는 때보긴 해봤니? 라는 말도..)
사실 소 뒷걸음질 쳐서 쥐 잡는 저의 식견이긴 하지만..
여튼 결론적으로 지금 집값은 갭투기 세력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이 확실한 겁니다.
즉 문재인 정부때 공급부족 때문에 집값이 급격히 상승했다는 소리는 헛소리라는 거죠.
??: 지금 폭등은 실수요자 장세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보니 오를것 같아서 사는 투자 투기 수요때문에
공급이 부족해보이는거였죠.
집이 부족하다고 난리였었죠.
공급을 아무리 늘려도 실수요자가 살 수 없고
갭투기 세력들이 쓸어가버리니
아무리 공급을 늘려도 집값은 떨어질 줄을 모르죠..
집으로 남의 피눈물 빨아먹고 호의호식하는 거.. 정말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에 갭투자자들은 싹 망해야 합니다.
이미 그런 부작용은 드러나고 있죠..
1200채 가지고 있었던 빌라의 신이라는 사기꾼도 발생하고 있으니깐요
주택 보급율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서울 5% 부족해서 급등한다고요?
타지역 급등하는건요?
양질의 주택이 부족해서 전국적으로 급등한다고요?
특정 지역과 신축기준만 오르는거라면 모를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요..
그런 지역 조차도 오른거죠. 거기 집값은 그대로 있었나요?
5년전 시세와 동일한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런 투기지역을 누가 올려 놓은거냐는겁니다.
그런 좋은 지역을 누가 잡아서
누가 먹었냐는겁니다.
그런 입지좋은 지역의 주택은 과연 다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수가 많을까요? 실거주자가 많을까요?
그거부터 증명하셔야죠
이 무슨, 제가 어떤 지역에 가서 봤는지 안봤는지 어찌 아시고 이런 댓글을..
이건 마치 등기부등본은 떼봤냐? 라는 댓글처럼 느껴지네요.
제 질문에 증명 또는 근거를 대기 어렵다면..
그냥 차라리 관련 데이터를 구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는게 솔직한거 아닐까요?
일단 저는 실거주합니다.
논쟁에서 핵심적인 주제인데
당연히 주장하는 쪽에서 근거를 대야죠.;;;;
그걸 무례하다고요??
저랑 토론을 하시자는건지 아니면 그냥 떼쓰자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실거주가 뭘 증명하나요?
그리고 어떤 근거가되나요?
흠...
네 ...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 그만 얘기 끊겠습니다.
서로 무슨말씀하시는지, 보려했더니.. 뵈지도 않는 그래프올려놓고 뭐 그리 성질났다는 말투로 글을 쓰시나요. 두번째 댓글부터 맥이 탁끊기네요.
빈집 아파트 문제가 심각해보입니다.
https://sgis.kostat.go.kr/view/totSurv/houseDash
가성비가 좋은 집인가요? 아니면 좋은 위치에 있는 집을 말하시는가요?
물론 차상위계층이나 아예 주거가 불안정한 베낭/집시족들을 위해선 좀더 사회경제안전망을 해주지 않으면 안되고요.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만족하기보다 더 좋은, 더 큰 집, 상급지를 원하게 되는거 같네요. 신축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 하게 되는거죠.
이러한 현상이 나쁜건 아니고 자연스러운것이긴 한데...
금리라는 마법이라고나 할까요...
실제로는 70~80프로는 다주택자에게 가고 나머지 갖고 싸우는거죠.
문정부때의 부동산 문제는 공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부동산 불로소득의 이익 환수에 관한 여론에서 밀렸고 실행하지 못한 문제인거죠.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월세를 주는 역월세 사태도 곧 벌어질것같습니다.
수십 수백채 가진 갭투기 세력들이 근본적인 원인이지 않나 싶네요.
맞습니다. 갭투기 세력이 문제였고
그 문제가 금리인상으로 수면에 드러난거죠
앞뒤 다 자르면 얘기가 안맞죠..
저도 공급이 어느정도 부족하다고 믿었네요. 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건 맞았다고 봅니다.
그 수요가 이른바 실수요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요.
지금은 수요가 줄었죠. 사람 사는 건 같은데 금리 따라 수요가 줄고 느는 게 일반적인 사람 입장에서는 마음에 안 듭니다만...
진짜 임대사업자들은 늘긴 할껍니다.
다만 예전처럼 엄청난 수의 주택을 보유한 임대사업자 그리 많지는 않을껍니다.
(지금의 임대사업자는 갭투자 성격이 짙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월세가격이 높아지면 당연히 전세가격도 오르게 되어 있지만...
결국 예전 고금리때 전월세 시장처럼 변하겠죠.
(전세는 집값의 45~50% 정도로 형성되고 월세는 보증금의 차감액에 따라 금리 만큼 받아갈껍니다.)
부동산에 미친 자들이 나라를 이꼴 만든겁니다.
그렇게 신봉하던 좃선의 신문이 그렇게 해도...
아직 인정 안하는 분이 있긴 하네요.
일명 투기 세력은 집값 상승에 배팅한거죠
집값 상승의 요인은 거슬러올라가면 고 박원순 시장의
10년동안의 모든 재개발 계획 무산에 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가격변동은 무엇보다 거래 주체들이
시장에 느끼는 심리입니다
부동산이 개인 대부분의 자산을 형성하고 있는 한국은 잘못되었다?
한국이 그렇게 생겨먹은걸 어쩌겠습니까
그나저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방식의 설명입니다만,
의자앉기 게임을 한다고 생각해보면 됩니다.
다만 룰을 좀 변경하여, 의자는 종류(선호도/가치)가 다 다르고, 지불능력순으로 앉는거죠.
예를들어 영화관에서 좌석배정을 자유시장으로 한다고 한다면,
흔히 선호도가 높은 자리는 지불비용은 높아질거고, 선호도가 낮은 자리는 비어있거나 낮은 비용일겁니다.
그런데 그 영화관에서 BTS팬미팅을 한다면...!?
선호도가 높은 자리는 앞자리가 될거고, 선호도가 비교적 낮은 자리여도 들어오려는 사람이 생겨서 비용이 높을겁니다.
그런식으로 개발이나 다양한 원인들로 인하여 선호도는 달라지게 되기도 하고,
시장의 참여자들이 변하면서 가격도 달라지게 되기도 합니다.
결국의 집값은 거주하고싶어하는 사람의 지불능력에 따라가게 됩니다.
입주공급이 생기면 실거주로인한 이사 수요가 생기고
동시간대에 매물이 쏟아지고 순간 집값이 많이 내려갑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다시 스믈스물 올라가는데 입지가 좋은 곳부터 오르고 나머지로 균형이 맞춰집니다. 주기는 빠르면 3년 느리면 5년 걸리더군요
다시 돌아와서 공급이 부족하다라은 논리에 대한 반박으로 양질의 주택공급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냉정하게 얘기하면 돈에 맞춰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고나서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던지 아니던지는 나중 이야기인거죠. 지금 당장 중요한건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넥스트 레벨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뭔가가 필요한 것이지요.
그런 심보는 rpg게임 시작하자마자 만렙부터 시작하은 겁니다. 물론 부자는 현질을 잔뜩해서 시작하자마자 만렙이 가능하고 삐가번쩍한 장비 풀템하고 다닐 수 있겠지만.. 대다수는 아니라는거죠.
부동산이 미쳐날뛸때는 자고나면 오르고 구리고 그 가격의 편차는 상급지일수록 더 크기 때문에 나중을 생각하면 무리해서라도 좋은 집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힌건데..
사실 그건 모든 사람들이 이룰 수 있는 꿈이 아닙니다. 아니 대다수는 못이룰 꿈이에요. 일단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홛보하고 그 다음 내가 돈을 많이 벌어서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는건 차후의 문제지먼.. 일단 지금의 안정적인 공간이 확보되어야 차분히 여유있게 준비가 된다는거거든요.
저도 지금의 부모세대라고 할 수 있은 5060 세대가 단칸반 월셋방에사 시작했가.. 이딴거 지근 시대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원하는 멋진집에 살수 있어야만 한다는 논리는 맞지않아요. 해줄수도 없고 할수도 없습니다.
돈 없으면 중고차 타야지 비싼 외제 신차 살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누구라도 어느정도의 돈이 있으면 중고차라도 사서 끌고 다닐 수 있는 것처럼 그 허들을 낮추는데 중점을 두는 것이지
중고차라는 개넘없이 모두가 비싼 외제차만 타야만하는 이상한 상황은 와서는 안된다는건 너무 당연한거죠.
1. 금리
2. 환율
끝입니다.
헷갈리면 안됩니다.
매수수요. 공급부족.코로나. 개발이슈. 이번만은 다를것 .. 없습니다.
그렇게 썼던 글과 댓글들을 삭제하고 안 그랬던 척 하는것 같습니다.
건설공사가 없으면 망하는 건설업자들의 합작인 걸로 믿고 있었는데
앞으로도 그건 변하지 않을 거 같군요.
공급부족이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범이었으면 단기간 내에 그렇게 폭등하는게 말이 안됩니다... 인구수가 갑자기 폭등한 것도 아니고 어디 신도시 하나가 폭격 맞고 사라진 것도 아닌데...
공급부족론에 정신 팔린건... 언론이랑 투기꾼들한테 놀아난 거죠... 문재인 정권 욕 먹게 하는 건 덤이구요...
공급부족이라는 이유로 모든 주택이 절대적인 가격 상승을 한게 정상화 되는거죠. 그리고 실제로는 초저금리와 유동성 때문이라고 한은총재도 인정했구요.
지금 집 안사면 집값 더 오른다
그러니 빚내서 사고 비싸게 팔아라
니가 거기 살던말던 넌 돈을 번다. ㅡㅡ;;;
솔찍히, 진짜 투기꾼은 이미 집 다 고점에 팔아치웠죠.
속아서 한몫 잡으려 한 사람들이 지금의 갭투기꾼들이고요.
투자도 책임은 자신의 몫이지만 투기는 절대로 사회가 손실을 보장하면 안됩니다.
주거의 가치는 내가 안정적으로 휴식하고 일을 하러 나갈 수 있는 곳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
안정이라는 말에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재정능력이라는 의미도 포함이라고 봅니다만…
보통의 여론은 남들과 비교를 하더군요… 아직도 그런소리 많이 듣고요…. (이만큼은 살아야지)
언젠간 어차피 하나는 필요합니다. 월세건 전세건 자가건 어떤 형태로건 필요합니다.
내가 살곳이 없는데 나중에 금리 오르면 가격이 떨어질거야 라는 생각에 쿨하게 있을 수 있을까요
지방이전은 지금 현실성 없으니까 제외하고 젊은이들은 서울, 수도권 청약이 사실상 봉쇄됐으니 구축을 사야만 합니다. ltv는 50%이하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내가 대출을 할때 하더라도 그 전에 자기 자산 증가 속도가 남들의 집값 증가 속도보다 커야만 언젠가 집을 살수있다는 뜻입니다.
집값을 버틸 수 있는 그나마 소득많은 젊은 사람들은 생애최초니 디딤돌이니 다 제외되고 그렇다고 집값보다 더 빨리 자산이 쌓일만큼 많이 벌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이라고 해서 나만 아는 금리 이슈를 남이 몰라서 그랬다는 건 좀 이상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