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분들 생활비 쓰는 방식이 룸메이트 관계비슷해서 당장 이혼해도 별로 복잡하지 않겠네요. 와이프가 이혼하자고 선빵날려서 훈훈해진거죠. 검소하고 영리한 와이프네요.
봇대스
IP 116.♡.34.248
10-12
2022-10-12 22: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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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얘기네요. 댓글들이 냉소적이긴 하지만. ^^ 각자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과연 내 배우자는 얼마짜리일까. 제가 불을 지르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
드라이브마이카
IP 218.♡.63.80
10-12
2022-10-12 2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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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은 여자면 다짜고짜 울면서 먼저 이혼하자고 안해요 결혼전부터 속인건데 미안하다고 사과먼저하고 용서를 구하죠 권고사직 당하지 않았으면 아마 아이 낳고 말했겠지요 진짜 검소한여자면 백만원넘는 명품백 못사게 하구요 남녀불문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닙니다. 남자들이 저런 여우과에 잘속는 이유를 댓글로 알게되네요.
이미 사용 중인 별명이랏
IP 14.♡.192.12
10-12
2022-10-12 22: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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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vell님 저럴만한 남자인 거 이미 알고 있는거죠.
유니꾸
IP 218.♡.112.32
10-12
2022-10-12 2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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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글인지 잘 모르겠지만 약간 금액이 비현실적인데요. 진짜라면 아 되게 옛날 글(한 20년전?)인가보다 했을텐데 192만원 짜리 가방 이야기를 보며 흐음..
고맙다. 미안하다. 라는 한 마디에 좀 너그러워졌으먄 좋겠습니다.
요.
다시 비슷한 일이 터질 것이니 미리 주의시켜둬야 한다... 였던 거 같아요...
냉정하게 말해서 이게 현실이라고 봅니다
처가가 저정도로 힘들다면 높은 확률로다가..
/Vollago
아뇨
저는 의견이 조금 다릅니다.
집구석 빚이라는게
나도 모르게 쌓인걸 뒤통수 맞듯 통보받는 경우도 많거든요
저 아내분의 속사정을 모르기에
저는 다른 의견 드립니다
여자분은 문제가 없을지라도 처가쪽은.....
다들 부부 각자 자산 관리하시나요?
저는 맞벌이해서 공동으로 관리합니다.
비번도 다 알고....
부부는 경제적 공동체이기도한데
아내의 빚을 모르고 있고
아내는 그것을 숨기고 혼자 쩔쩔매며 갚으면서 살고 있었다는 게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네요 ^^;
요즘은 저보다 돈 잘 벌더라구요 ..
와이프 마인드는 부럽네요. 울 와이프는...에혀 말을 말자요...ㅠㅠ
저게 끝이아닐확률이 ,,,그러합니다 ㅠㅠ
아줌마인 제가보기에 이혼해주는게 맞는데
가방은 또 왜사요?
맨 밑에 쓰셨잖아요.
물론 처가 문제가 저걸로 끝은 아니겠지만이라고
보통은 시집가는 딸에게 빚을 넘기지 않을거 같습니다.
딸이 어느정도 도와드렸다고 하면 모르겠는데..
행복하시길..
두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계속 아내분에게 기댈것이기에
확실히 잘라야 합니다
우리가 지레짐작하는 만큼 뻔뻔하고 악랄한 처가였다면 남편이 저렇게 대처하지 않았겠죠
참 착한 부인 입니다.
장인, 장모님 용돈도 드리고,
계속 처가에 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결국 그 감은 새들이 먹고 먹고 먹어 떨어 지지 않고 감나무에 매달려
겨울이와 얼어버리는 꿈과 같더라
나는 감이 떨어지는 꿈을 꿈꾸며 기다리는 아이와 같더라...
결국 그 아인 감나무를 키우더라...
게다가 그감나무는 해거리를 하는데.
그냥 같이 갚아나가면 될것 같은데 (제 가치관입니다) 흠..
저런 케이스는 남편이 돈관리 해야할 것 같고 빚이 또 있을경우를 대비해 와이프 동의하에 신용등급 확인해봐도 될듯합니다.
가방도 이해가 안가네요;;;
결혼전부터 속인건데 미안하다고 사과먼저하고 용서를 구하죠
권고사직 당하지 않았으면 아마 아이 낳고 말했겠지요
진짜 검소한여자면 백만원넘는 명품백 못사게 하구요
남녀불문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닙니다.
남자들이 저런 여우과에 잘속는 이유를 댓글로 알게되네요.
죄절감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진짜로 2300때문에 이혼하자고 했다면 그자체로 심각한 일입니다.
돈개념이 없거나 혼인에 대한 개념이 없거나 둘 중 하나죠.
뭐 애초에 글이 전혀 사실같지 않아 보입니다.
보기 좋네요! 행복하셔요!!!
실제는 더 쉽지 않습니다
평생 잘 사실거라 58,000퍼센트 확신요!
꽤 감성적으로 문제를 해결했지만
재정에 대해서는 확실히 체크하고 가야할 것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