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런거 가지고 정색해서 말하는 건 꼰대같아 보여서 언젠가는 농담삼아 이야기는 해야겠어요. 뭐 저도 그럴수도 있지 하는 정도이고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 약간 껄쩍지근하다 정도예요.
ㄴ묨묭욤용
IP 203.♡.48.136
10-11
2022-10-11 17:39:55
·
@NPV님 농담처럼 말하면 오히려 빈정거리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잠깐 불러서 진지하게 말씀 나누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겠지만 별거 아닌거에 내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내가 오해하지 않게 신경을 좀 써주면 고맙겠다."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대놓고 치덕치덕한(?) 컨셉으로 가세요 밝은 분위기에 커피깊티콘 하나?에 "어우 난 꼰머라서 X과장님이 제자리 서명칸 이거 신경좀 써줘 " 핵심정도만 직설적으로 말함 되지 않을까요 서명 칸 하나 넘어왔다고 넘어가기도 안넘어가기도면 이정도가 적당할듯요
제어리킹
IP 223.♡.163.160
10-11
2022-10-11 18:23:29
·
한번 반려하시죠 선넘었다고…일을 크게 만들려면 소문을 낼테고…본인의 잘못을 안다면 다시 해오겠지요…단 꼰대라고 소문날 가능성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NPV
IP 223.♡.24.4
10-11
2022-10-11 20:00:22
·
@네맘속에고레님
그럼 꼰대라고 소문날거 같아요.
골프무당
IP 223.♡.80.24
10-11
2022-10-11 18:32:10
·
반려가 답이죠. ㅎㅎ
원주니
IP 118.♡.4.225
10-11
2022-10-11 18:50:21
·
부장님칸을 넘어가시면 됩니다 ㅋㅋ
NPV
IP 223.♡.24.4
10-11
2022-10-11 20:00:48
·
@원주니님
솔깃해지내요. 선을 피해서 싸인하다가 그만.
삭제 되었습니다.
뒤집기교주
IP 122.♡.118.160
10-11
2022-10-11 18:55:00
·
저기에 이어서 하트를 그리면..... 안되겠죠?
미니언그루
IP 211.♡.203.231
10-11
2022-10-11 19:04:14
·
저 정도도 문제 았는데 반이상 침범하면 어떻게 하라는건지 싶네요. 너무 무신경하고 자기 위주 같습니다.
커드커즈
IP 172.♡.95.40
10-11
2022-10-11 19:09:43
·
평소행실을 봐야겠죠. 근데 저걸로 주의주면 백프로 꼰대소리 듣습니다. 저거 이외에 다른문제가 없다면 그냥 넘어가심이 정신건강에 좋을것같아요.
072
IP 118.♡.12.104
10-11
2022-10-11 19:11:03
·
저건 진짜 선 넘었네요.
서울사는사람
IP 175.♡.54.103
10-11
2022-10-11 19:17:11
·
농담 삼아 얘기해도 꼰대 같을테니 그냥 얘기하지 마세요.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판사 출신부터 대법관 출신까지 도장 크기가 점점 커지는게 관례라고 하던데 뭐 이런 꼰대스런 문화가 있나 싶었습니다. 물론 큰 도장 찍으면 아, 변호사가 대법관 출신이구나. 알아서 잘 해줘야지, 알아서 기어야지, 이런 바램이 있는거겠죠. 결제칸 사인 넘어오는게 민감한건 하급자가 상급자 사인칸을 넘지 않는게 예의라는 쓸데없는 관례가 있기 때문인데 농담이라도 뭐라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서울매니아
IP 223.♡.175.86
10-11
2022-10-11 19:18:36
·
편한 자리에서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걸로도 꼰대 되려나요?
새로운펩시
IP 118.♡.3.92
10-11
2022-10-11 19:20:48
·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ㅋㅋ
(진지) 위 사항이 중요한가요. 머 그런가 보다 넘어가셔도 무방 할듯 - 물론 평상시 상사를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지만
김메달리스트
IP 60.♡.183.69
10-11
2022-10-11 19:24:41
·
선못넘어오게 만리장성을 쌓으셔야 할 거 같은데요;;
이성당
IP 119.♡.170.253
10-11
2022-10-11 19:31:45
·
근데 좀 진지하게 받아 들이자면... 저런 행위 엄청나게 예민한것 아닌가요? 저는 저 라인 절대 넘지 않아야 한다고 교육을 받아서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유채나물
IP 121.♡.110.253
10-11
2022-10-11 19:37:09
·
역시나, 댓글 읽는 재미가 정말이지 쏠쏠~ 합니다. 결정은 잘 하셨는지요.ㅎㅎ
NPV
IP 223.♡.24.4
10-11
2022-10-11 20:07:48
·
@유채나물님
그냥 조용히 있으려구요.
이러기야
IP 39.♡.25.160
10-11
2022-10-11 19:45:41
·
조치: 결재반려 사유: 서식 미준수
IP 112.♡.20.59
10-11
2022-10-11 19:54:09
·
...
아침해
IP 211.♡.159.199
10-11
2022-10-11 19:54:40
·
와 아직 필체 서명이 살아있군요
kipte
IP 58.♡.236.42
10-11
2022-10-11 20:05:45
·
일본 도장 문화가 특별한게 아니었군요.
알파웨이브
IP 59.♡.127.6
10-11
2022-10-11 20:08:37
·
글 내용은 실은 반쯤은 농담처럼 적으신거죠. 그쵸? ㅎㅎㅎ
35년간 직장생활하며 선넘는 일 수없이 겪은 제 촉입니다! 만년 차장님 화이팅!
NPV
IP 223.♡.24.4
10-11
2022-10-11 20:11:28
·
@알파웨이브님
두번째 댓글 쓰신분이 느낀것처럼 약간의 농담이나 유머성으로 쓴겁니다. 다만, 저런게 상습적이다보니 살짝 기분이 거슬리기도 하는데, 이런 제가 이상한가 궁금하기도 했어요
제가 마지막 결재자라면 그랬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둘다 유부입니다.
그랬다간 감사팀에 불려갑니다.
자꾸 선밟으면.... 신청할겁니다?!
둘다ㅠ유부예요.
제 서명도 마지막이 길게 뽑아서 재끼는 형국이라 항상 옆칸을 침범합니다.
2인용 책상 절반 금 넘어온 여자 짝꿍의 손이다 생각하시면.. 흐뭇합니다.
전자결재도 있긴해요. 전표는 오프라인 결재를 고수하고 있어서 이래요.
중간단계에서 말하면 꼰대소리 들을게 뻔하고 (그렇다고해서 묵인하자는 주의는 아니라서.. 저같으면 직접 말할거 같애요)
최종보스가 문제를 인식해야 고쳐질거 같아요
저도 제가 하기 보다는 제 윗사람이 지적해주는 정도 선이 좋아 보이는데, 다들 관심이 없을거예요.
서명 결재가 사실상 형식적이거든요.
싸인한때 원쪽으로 확 넘으셔서 위엄을 보여주시지여!
농담이었긴하지만 어쨌든 좀 윗사람을 깔보는 느낌이네요
사장님 결재란같으면 저렇게 넘길까요
한마디 하세요
제가 부서내에서 사내정치적으로는 비주류거든요.
제가 본인의 상사가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나봅니다.
본인은 의식전혀 못하나보네요..
이 폼 만든 사람에게 서명칸 늘리라고 돌려서 말해보심이?...
전자서명 하다가도 문서로 서명해야 할 일 있기는 해서
제가 팀장일 때 본부장칸 넘어가서 본부장이 농담조로 자꾸 선을 넘네....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서명 끝부분을 말아올리는 거로 바꿨습니다 ^^
그런데 저런거 가지고 정색해서 말하는 건
꼰대같아 보여서 언젠가는 농담삼아 이야기는 해야겠어요.
뭐 저도 그럴수도 있지 하는 정도이고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 약간 껄쩍지근하다 정도예요.
농담처럼 말하면 오히려 빈정거리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잠깐 불러서 진지하게 말씀 나누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겠지만 별거 아닌거에 내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 내가 오해하지 않게 신경을 좀 써주면 고맙겠다."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반은 유머글이었습니다.
어쩌다 진지해졌네요
결재서류가 지저분해 지는게 맘에 안드는 누군가가 또 있으면 말 나올거에요.
아니면 그냥 냅두세요. 무신경한 사람들하고 굳이 감정 소모 할 필요가 없습니다.
회사는 각자 일하는 데만 지장 없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대놓고 찔러보내요.
적절히 대응하세요 ㅋㅋ
ps 바로윗분댓글을 못봤네요 ㅜㅜ
저라면 농담삼아 가볍게 슬쩍 이야기 해볼듯 합니다.
XX 과장~ 결제할때 내칸을 자꾸 침범하지마~ 내 영역이야~~ ㅎㅎ
왼쪽에 세로로 한줄 더 그리세요
넘어온거 둘레로 ㅋㅋ
과장전결 써주고 표정함 보시죠??
돈과 관련된건 저런 걸 아직도 고집하는 회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우세요
밝은 분위기에 커피깊티콘 하나?에 "어우 난 꼰머라서 X과장님이 제자리 서명칸 이거 신경좀 써줘 "
핵심정도만 직설적으로 말함 되지 않을까요
서명 칸 하나 넘어왔다고 넘어가기도 안넘어가기도면 이정도가 적당할듯요
그럼 꼰대라고 소문날거 같아요.
솔깃해지내요.
선을 피해서 싸인하다가 그만.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판사 출신부터 대법관 출신까지 도장 크기가 점점 커지는게 관례라고 하던데 뭐 이런 꼰대스런 문화가 있나 싶었습니다. 물론 큰 도장 찍으면 아, 변호사가 대법관 출신이구나. 알아서 잘 해줘야지, 알아서 기어야지, 이런 바램이 있는거겠죠.
결제칸 사인 넘어오는게 민감한건 하급자가 상급자 사인칸을 넘지 않는게 예의라는 쓸데없는 관례가 있기 때문인데 농담이라도 뭐라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진지) 위 사항이 중요한가요. 머 그런가 보다
넘어가셔도 무방 할듯
- 물론 평상시 상사를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지만
저는 저 라인 절대 넘지 않아야 한다고 교육을 받아서요 ㅎㅎ
댓글 읽는 재미가 정말이지 쏠쏠~ 합니다.
결정은 잘 하셨는지요.ㅎㅎ
그냥 조용히 있으려구요.
사유: 서식 미준수
그쵸?
ㅎㅎㅎ
35년간 직장생활하며 선넘는 일 수없이 겪은 제 촉입니다!
만년 차장님 화이팅!
두번째 댓글 쓰신분이 느낀것처럼 약간의 농담이나 유머성으로 쓴겁니다.
다만, 저런게 상습적이다보니 살짝 기분이 거슬리기도 하는데, 이런 제가 이상한가 궁금하기도 했어요
아....**을 탁 치게 되네요.
제 상사도 글쓴분의 유머성 멘트를 동료나 직원들에게 바이든? 긴장모드.. ;;
저도 크게 개의치는 않습니다만
제가 싸인하려고 하는데 겹쳐져서 제 칸이 지저분해지다라구요.
게다가 본문의 사진은 그나마 약한거고 심한 경우는 70% 이상 넘어올때도 있어요.
그럼 이 칸에 나보고 싸인하라는건가? 나 엿먹이려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품의서 등은 저희도 그리하는데, 회계전표나 증빙은 전자문서로 하기엔 아직 제도가 미비합니다.
개발자들이 귀찮아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