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는 그렇다 쳐도
샷시가 새까맣게 변했는데도 버티는거도 신기하더군요... 실제로 가서 보면 까만 샷시 반에 흰색 샷시 반반이 막 섞여 있더군요..
그리고 주차 공간은 아파트 내 녹지를 그렇게 다 없애고 증설 해도 헬이라는게 뭔가 실감이 안나긴 하네요..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그런 걸까싶기도 하네요...
90년대 복도식 주공아파트 15층 20층 이런데도 최소한의 지하 주차장 구색은 갖췄던거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그게 생각보다 큰 도움도 안되던거 같은게 사람들이 엘베 연결은 안되서 다 지상에 대더라구요..
재건축 늦어지면 또 쌓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요.
많은 비율로 전세를 주고 집주인은 다른곳에 살기에 크게 리모델링 안하고 전세 줍니다..
여긴 실거주던 전세던 월세던 녹물이 가장 큰 문제에요... 살아본 분들은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하실 겁니다..
재건축은 클최미 데뷔 50주년쯤으로 봅니다
저정도면 돈있는 사람은 다 밖에 나가서 살겠죠
근데 확실히 아파트 주변 인프라는 좋았습니다. 지하철 가깝고 코엑스 가깝고 학원 많고 양재천 있고..
그 뒤로 방문 포기했습... ;;
당시 지은지 10여년밖에 안 되었을텐데요.
이중 삼중 주차는 기본이고, 가끔 웬 아저씨가 도로 한가운데에 누워 뻗어 계시고ㄷㄷ
주차 빡센건 8090년대 완공된 구축 아파트들이 다 비슷하더라구요. 여의도에 광장아파트, 장미아파트 같이 이름이 참 정겨운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있는데 거기도 주차 헬이더라구요. 인근 부지 임대해서 전용 주차장을 만들었는데도 차가 넘쳐나서 길에다 주차하고 딱지 떼이고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