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필수님 굥 일당이 시험 성적 들이대면 잘 순종하는 국민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봅니다. 여기도 그렇죠. 그래도 학력고사, 수능이 공정하다고 노래부르는 사람 많습니다. 줄세우기 좋아하는 국민들이니 그 욕망에 충실해야죠. 학창시절 공부 못했다고 하면, 거의 인생 패배자 취급하죠.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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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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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8.♡.173.37
10-11
2022-10-11 17:05:51
·
@꾸리앙님 현실은 수시로 대학을 가야 소득수준이 낮은 학군에서 좋은 대학을 많이 갑니다. 정시가 높아질수록(이미 상위10위권 대학에서 정시비중이 많이올랐습니다) 경제력좋은 강남권이 많이~~~~ 유리합니다.
은영.A
IP 121.♡.216.32
10-11
2022-10-11 17:19:32
·
@끼융끼융~님 수시의 불공정성을 전제로 정시의 확대를 주장해온 사람입니다. 이런 주장이 수준 이야기까지 들어야할 주장이었습니까?
@꾸리앙님 제가 현직에 있는데요? 입시만 12년째입니다. 그중 10년은 수능 사교육했구요. 지금은 소득수준 낮고 학군 정말안좋은 지역 교사입니다. 돈없이 정시요?? 대학 갈 생각 못합니다. 이미 중학교 3학년 때 사교육으로 영어 1등급 찍어 온애들과 경쟁이 될거라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지난 정권 내내 정시가 공정하다고 내세운게 어느 계층일까요?
개개별 부작용사례가 수시가 훨씬 자극적이죠. 그 첨병중하나가 '스카이캐슬'같은 드라마였구요. '스카이 캐슬' 작가가 누구였을까요?
@제트스트림님 윤석열 애비가 애를 어릴 때부터 그렇게 내몰고 그렇게 큰 애를 대학 때까지 패지 않았나 싶습니다. 엄마의 자궁이 바깥 세상과 같아 아이가 놀라운 면역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게 아닙니다. 가정과 학교가 세상의 축소판이 될수록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BlackPig
IP 220.♡.3.71
10-11
2022-10-11 18:47:53
·
@제트스트림님 어느 나이에 무한 경쟁으로 밀어넣냐는 아이 정서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나이먹고 담배피는거랑 미성년자때 담배피는거랑 다르죠 사회의 쓴맛을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에게 강요하는건 성인에게 무한경쟁을 강요하는거랑 다르다 봅니다
IP 211.♡.163.247
10-11
2022-10-11 11:17:57
·
그럼 일제고사 없는 유럽 미국 선진국들은 미래가 없는건지? 진짜 한심하네요
애기쿤
IP 182.♡.57.80
10-11
2022-10-11 11: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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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따 진짜.............
삭제 되었습니다.
phasol
IP 218.♡.108.85
10-11
2022-10-11 11:19:07
·
일제고사를 하려면…… 가르치는 선생도 모두 같은 선생 아래에서 배워야 되지 않나요? 지난날 돌이켜보면, 선생들 수준도 천차만별…
교과목당 선생 1명이 온라인 수업 하는 것으로 해야 공평하죠. 과외 일체금지. 참고서도 문제집도 모두 통일.
삭제 되었습니다.
putaro
IP 223.♡.27.10
10-11
2022-10-11 11:22:02
·
탄핵도 옛날식으루다가 ?! yo
새로운펩시
IP 219.♡.199.149
10-11
2022-10-11 11:22:14
·
답답하다. 일제고사 봐서 멀 얻으려고 하는건지.. - 한심해서 욕도 안나오네요
얼크니
IP 223.♡.164.230
10-11
2022-10-11 11:25:04
·
사교육시장 다시 꽃길 열리겠네요.
IP 165.♡.230.201
10-11
2022-10-11 11:29:02
·
일제고사가 뭔지... 검색을 해봐서 알았네요...
대한민국의 일제고사(一齊考査)는 대한민국에서 전국의 학교 또는 특정 지역 내의 모든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이 동시에(일제히) 치르는 형태의 시험을 뜻한다. '일제고사'는 일제고사 형태로 시행되던 시험의 명칭이기도 하다. 일제고사는 1998년에 폐지되었다. 대한민국의 일제고사는 본래 ‘일제고사’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었으며, 전국 학생을 점수대로 줄을 세운다든지 과외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1998년에 폐지되었다. 이후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학업성취도평가는 교육과정평가원에 의해 전국에서 3~5% 수준의 표본 집단에게만 시행되었다.
부모 재산 -> 성적 -> 국가 공인 줄 세우기 -> 사회 상위 계층됨 -> 더 큰 재산 축척 -> 대물림 -> 반복 -> 실질적 계급사회 형성 돈이 성적을 만들고 줄세우기로 사회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그게 다시 더 큰돈이 되어 결국 실직적인 계급사회가 되는 거죠. 한 숨만 나오네요.
에그드랍
IP 121.♡.137.80
10-11
2022-10-11 14:47:52
·
@June!님
수시나 특별 전형이 공정하게 진행된다는 전제하에, 그 우월을 논할 수 있습니다만, 지금 수시나 특별 전형도 제대로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June!
IP 221.♡.64.136
10-11
2022-10-11 15:00:37
·
@에그드랍님 어떤 우월을 논하고 싶으신건가요?
라그랑지포인트
IP 223.♡.131.16
10-11
2022-10-11 13:51:44
·
아이들이 넘 불쌍하네요. 저 시끼가 뻐질러 놓은 떵들 언제바로잡는데요.ㅡㅡ
바닐라플랫화이트
IP 125.♡.197.60
10-11
2022-10-11 14:04:24
·
그냥 이명박 그 자체네요. 이명박 사람들, 이명박 정책, 이명박 친일, 이명박 해쳐먹기... 차이가 있다면 이명박은 자기가 다 먹는데 , 윤돼지는 머리가 나빠서 옆에서 다 해쳐먹는거...
출발선상이 달라서벌어지는 학습격차 말처럼 저학력 위주로 격차를줄이기위한 몰아주기 예산을 편성하기 위함이라면 뭐 그럴수도있겠지만 현실은 그렇게못하는데 말만 저러는거는 그냥 사교육시장 활성화 특정지역 부동산 거래 활성화 이거말곤 전혀 의미가없는 일제고사네요 일제고사할거면 학업잘되는 학교들은 자급자족하게 두던가요
맨날 사실상은 뭔가요. 매번 국민 간 보는 이상한 정부. 하면 한다 안 하면 안 한다 인 거지, 국론 분열의 주범이고, 관심 돌리는 것만 생각하는 잔머리만 굵군요.
뮤이
IP 118.♡.81.171
10-11
2022-10-11 14:27:16
·
곧 과거시험 부활하겠네...
굥교육
IP 118.♡.5.150
10-11
2022-10-11 14:31:24
·
원래 저렇게 폭주해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건가요? 윤 이후 누가 대통령 돼도 저렇게 폭주해도 된다는 건가요?
머언산
IP 180.♡.192.10
10-11
2022-10-11 14:34:26
·
사교육 100% 금지한다면 찬성합니다. 그리고 “일제”고사든 뭐든 자격증 시험처럼 분기별 한번씩 해서 좋은 점수 들고 대학 가는 식으로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 되네요. 지금 수시는 궁극적 방향은 맞지만 아직은 오히려 더 문제점이 많은 둣 합니다. 교과과정 사교육은 무조건 금지되어야 합니다. 대치동 학원 강사들 보듯이 그냥 돈으로 대학 보내는 것과 사실상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부모 재력, 사교육의 영향은 모두 받습니다만 수시 / 특별 전형들은 오히려 부모 재력에 더 많은 영향을 받지요.
uebe
IP 118.♡.245.141
10-11
2022-10-11 14:41:20
·
@에그드랍님 교육만 20년 이상에 석사도 이 쪽받았는데....연구들은 수능위주가 부모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연구냈습니다. 서울대에서 시행한 시뮬레이션도 같았구요. 정시비중이 늘어나면 강남,특목고 입학비율이 증가한다는 결과도 있고 강남 학생들의 서울대 정시입학생비율이 증거인데 반댓말을 하시네요. 그리고 특별전형은 무엇을 말씀하시나요?특기자인가요?재외국민인가요?
@에그드랍님 논쟁거리가 되죠. 입시에 들어가지도 않는 논문을 서민들은 꿈도 못 꾼다느니 팩트에 맞지않는 것을 논거로 말씀하시니까요.
조민양이 학교갈 때는 교육부,교육청이 각 학교의 부모들과 함께라도 소논문 써라고 홍보할 때이고 그 이후로 써도 크게 반영 안 하겠다를 지나 현재 대입미반영입니다.
입시제도는 계속 바뀌는데 한참 전 기준으로 안 맞다 말씀하시고 공정하지않다는 기준도 안 제시하시니.... 기업들이 직원 뽑을 때 하는것이 학종도 동일합니다. 공정하지않다고 하던가요?
그리고 개인생각차가 아닙니다. 연구로도 많이 나왔구요. 그리고 정시확대시 강남학생들의 입학 비율이 늘어나니 정시가 있는 집에 더 유리하다가 개인생각차이일까요? 2018년 기준 정시인원을 50%로 늘리면 서울이 군지역의 9.4배가 되고 일반고는 305에서 227개로 줄며 강남 주위학교들은 54명에서 101명으로 늘어난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에그드랍님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고 교육시켜야 되는 시기에 90년대에 만들어진 암기식 수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겪었던대로 지식을 외우는 것이 '능력'이라 정의하니 발전이 없는 것이죠. 여기다가 정량화 된 것이 공정하다고 착각하니 더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대학교에서 탐구력있고 발표주제를 잘 잡고 잘 잘 발표하는 학생은 능력있다봅니다. 회사에서도 능력있능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보십시오. 잘 외우는 사람? 일을 잘 되게 만드는 사람?
인재상이 바뀌어야하고 입시제도도 바뀌어야합니다.수시는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데 십몇년전 이야기하며 이게 문제야 하는 사람들과 기득권 세력에 의해 입시가 엉망이 된겁니다.
강남학부모와 기득권인 조중동이 수시폐지,정시확대를 외칩니다. 그들이 수시로 이득을 보는데 왜 폐지를 이야기할까요? 언제부터 그들이 없는 자들의 편이였기에 기득권포기하고 유리하다는 수시폐지를 노래합니까.
2000년 초반대 강남고등학학교 서울대 입학생수와 지금을 비교해보세요.인구수 줄어든 생각 생각해도 답이 나올겁니다.
어차피 학점제로 고등학교 상대평가 폐지로 강남이 유리하게 될 것이고 정시도 늘어났고 더 확대될수 있으며 원래 계획했던 학종은 걸레처럼 되버려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죠.
교육전문가들도 답이 없다고 된 상황입니다. 현재는 강남만 웃고있는 상황입니다. 상대평가가 폐지되면 강남은 날개 달린 것이됩니다.
학점제는 학종이 힘을 받아야 성립하는 것인데 지금은 다 거세하고 사실상 내신, 과세특,종합의견과 학교프로그램기재를 위한 자율진로로만 대입하는 것이라 학교도 학생도 대학교도 이건 뭐지 하는 상황으로
@에그드랍님 고등 자녀 없으신 모양이네요. 현실은 정시 상위권은 거의 대치, 목동, 분당 지방 일부 특정지역 출신들이 압도적으로 차지하고 그 대부분이 거액의 학원비가 들어가며 특히 재수학원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죠! 수시는 전국 성실한 학생들 중에 뽑는 것이라 생각보다 학교 활동에 성실하면 일반고에서 충분히 거액의 비용이 드는 컨설팅 없어도 가능하죠. 고등 특목고 입시랑 착각 하신 것 같고 일반고 기준 부모 재력보다 자신의 성실함 노력으로 커버 가능 한 제도는 수시 교과 전형이네요!
팍웨이
IP 220.♡.213.211
10-11
2022-10-11 17: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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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교육님
지금도 수능보면 석차까지는 아니여도 등급 나오기는 마찬가지죠.
성적으로는 중상위권 이상인 굥교육님 자녀가 돈 많은 엄마아빠 있는 최하위권학생이 컨설팅 받아서 수시로 훨씬 좋은 곳 같다고 생각해보세요. 적어도 교육은 공정해야죠. 대학 자체가 줄세우기로 가는건데... 평가의 방법이 달라질 뿐 그나마 공정이라도 해야죠.
사법고시도... 전에는 돈 없어도 머리 좋은 사람은 가능했는데... 로스쿨은 주변을 보면 어느정도 돈없으면 나가리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돈 있고 좋은 직장 다니면서 로스쿨 패스하는 것도 많이 봤네요.
@qaz123wsx님 초5 아빠입니다. 와이프 이야기 들어보면 수시가 어나더 레벨 같던대요... 제 주변 시키는 집 아이들은 수시 때문에 미리 진도나가야 된다고 초딩 때부터 새벽 1-2시까지 선행학습 시키는 집 엄청 많습니다. 중고등학교때는 복습과 수시 내신 관리 하기 시작하고요.
저나 와이프는 수시는 어려서부터 부모지원 아래 준비 안하면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는... 절대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저희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qaz123wsx
IP 59.♡.198.231
10-11
2022-10-11 23:28:43
·
@님혹시 영재고, 자사고 포함 특목고 입시랑 구분이 안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학종은 절대적으로 특목고가 유리 하죠. 그런데 교과 전형도 있고 현 수시는 내신을 빼고 생각 할 수 없고 내신+수행 이런 학교 생활은 학원을 초등학교 때 부터 다닌다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네요! 학교마다 내신은 수준차이가 있으니 그 학교에 맞는 실력이 되어야 하겠지만 수능 성적 우수자들 비율을 보면 강남대성, 시대인재 같은 학원에서 길러낸 재수생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는 것으로 봐선 정시100%는 지역차가 엄청 날 것이고 결국 학원 과외 또는 특정 지역에 사는 것이야 말로 부모의 재력차가 크죠. 사실 재력차가 영향없는 시험이 어디 있는지요! 그나 저나 초등 때 1,2시…아마 영재고 과학고를 바라는 모양인지? 그런 학교는 새벽까지 공부 시킨다고 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다 키워봐야 알게 되니 참 우리나라 애들 불쌍하네요.
@qaz123wsx님 제가 말씀 드린 몰아주기는 제 주변에 있는 수시 도전하는 일반고 아이들 이야기 하는거에요.
제 말은 정시나 수시나 똑같이 힘들어요. 어차피 불평등하다는 말입니다. 있는 집 애들은 뭘해도 더 시키니까요. 다 키우고 알게 되는거긴 하죠. 근데 수시는 초딩 때부터 준비해온 부모들의 결과물이라는 말입니다. 소위 말해 돈으로 바른 애들이 좋은 대학가는 부모의 완성품이라는 말입니다.
사춘기도 있고 방황의 시기를 겪는 평범한 아이들은 뒤늦게 각성해봐야 소용이 없는 시스템인거죠.
평범한 아이들 말고 진짜 천재소년들은 1-2년 방황해도 전에는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은 그게 원천 봉쇄된 시스템이라는 말입니다. 수시가 절대 정시에 비해 자유롭고 놀아도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10년 넘게 부모가 뼈골빠지게 뒷바라지해야 완성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에그드랍
IP 121.♡.137.80
10-12
2022-10-12 04:08:00
·
@님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도 써 주셨군요.
단순히 뒤에 열심히 할 기회 조차 박탈 당합니다. 이게 수시의 더 큰 문제죠. 왜 이걸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요?
에그드랍
IP 121.♡.137.80
10-12
2022-10-12 04: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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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be님
여기 다른 댓글만 봐도 수시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잘 나오는 군요. 굳이 제가 더 이야기 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팩트인 자료를 제시하고 대학교와 전문가들의연구를 근거로 들었고 댓글들도 갈리는데 결론이 재미있군요.
이러니까 기득권이 개돼지하는겁니다. 조중동과 강남 엄마들이 왜 수시폐지하자하고 정시가 합리적이다라고 주장할까요. 그들의 논리에 따라가면서 현실을 보지 못 하니까요.
그들에게 속고있으면서 가장 모르는 부분이 교육입니다. 무엇보다 반영도 안 되는 논문을 일반아이들은 못 쓰니 안 좋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옛날,심지어 자기가 교육 받았던 때 기억으로 주장하는 오류가 생기능 것이죠.내가 수능으로 갔으니 수능이 합리적이고 정량화가 공정해.공정하다는 착각에 빠진 것인데 말입니다.
위에 로스쿨 이후 개천용이 안 난다는 댓글도 있는데 사시도 90년대 이후 개천용은 나지않고있습니다.
로스쿨은 제도적으로 무조건 개천용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주기로 되어있구요. 수시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해야한다? 초중 내신 들어가지도 않는 수시와 초중 때부터 해야 잘 볼 수 있는 정시 자체를 착각하면서 카더라 에 의존하면 기득권논리에 따르는 것이죠.
내신이 어려워도 수능보다 어렵진 않습니다. 수능은 점점 어려워져서 혼자 공부해서 된다?이게 불가능입니다.사시와 똑같이 만점자 중 개천용이 없어졌습니다. 수시가 왜 어릴 때부터 공부를 시켜야 할까요? 수시에 뭐가 들어가는지 자체를 모르거나 십년전 기준으로 보고있는겁니다.
팩트가 빠진 카더라로 자기만족과 정신승리에 빠지지마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근거를 대시면 되십니다. 제가 반박근거랄 대드릴께요.
수시 본격도입전 강남 고등학교 서울대 입학생 수 혹은 지방출신의 학생 수를 한번이라도 비교해보고 댓글다시면 합리적일겁니다
이런 것 다 강남과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 등등 학군지 집값 방어용일 뿐입니다! 그런 것 해서 내 아이를 학력이 높은 곳으로 이사 시킨다고 내 자녀가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닌데…결국 멀쩡한 애들 다시 초등부터 정석을 끼고 살게 하는 결과. 목적은 생각없이 살게 만드려는 그래야 지들이 대대손손 해먹으니까! 소위 말하는 일본식 준법정신이 이런 자포자기식 개인주의죠.
qaz123wsx
IP 59.♡.198.231
10-11
2022-10-11 16:00:22
·
그렇게 시험만 보는 것이 좋으면 민사고며 하나고 과학고 등은 왜 시험도 시험이지만 매일 토론하고 수행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까요!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 내 주도의 토론이 가능한 사람이 되기 위해 돈을 쓰는 것인데 일반고에서 저런것 흉내라도 내고 뉴스라도 읽고 판단해서 글쓰는 수행평가도 못하게 하는! 결국 세금 노예로 보는 것이죠! 정시가 가진 장점 수시가 가진 장점 지금 정도가 적당하고 초등부터 학력 테스트 해서 살아온 결정체가 바로 윤석열이네요! 부모에게 맞고 비교 당하고 실력도 안되면서 서울대, 사시에 매달리다 결국 생각 없는 알콜중독자가 되는!
@님 수시는 교과와 학종이 있죠. 극단적으로 수시가 있는집 자식들 잔치라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많은 일반고 아이들이 수시로 대학을 가고 있고 정시도 학원 같은 것 때문에 지역차가 꽤 난다는 사실도 아셔야 해요. 그리고 정시 수시는 지금 정도가 적당하다고 이미 댓글에 써 놓았네요. 일제고사식으로 공부 한줄 세우기가 주는 부작용의 대표가 윤석열이라고 한 것이지 모두를 부정 한 것이 아니죠! 많은 아이들이 우리 때와 다르게 알아서 ppt를 작성하고 검색하고 책을 읽고 토론 하는 방법을 수행을 통해서 배우고 있으니 수시 그런 정점이 없어 지는 것을 말 한 거네요. 제 글의 맥락을 다시 읽어보길 바랍니다.
@qaz123wsx님 수시야 말로 몰아주기의 극 아닌가요? 일반고에서 많은 아이들이 수시로 합격하는 경우는 대부분 일방적인 밀어주기로 알고 있는대요. 일반고 보낸 사람들 보니 될놈될 밀어주기가 심각하던대요... 이 아이들 대부분이 특목고 같은 곳 지원하려다 아쉽게 미끄러진 애들이죠.
아이가 혁신초에 다녀서 그런지 이상한 패미니즘 교육이나 하고 등수 나누면 안된다고해서 시험 안보는 건 이해하겠는데 달리기 시합도 안하고 운동회도 안하고 각종 토론만 지겹게 합니다. 여기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인성교육 외 모든 교육은 부모가 책임져야 합니다. (초딩기준 ppt 안가르쳐줘요. 부모가 알려주던가, 학원 보내던가, 스스로 배워야 합니다.)
교육의 연속성이 있으면 모르겠는대 그러다 중학교 가면 무한 경쟁 시작하고요. 그 부분에 대한 혼란은 더 엄청납니다. (차라리 어려서부터 조금씩 삶의 무게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학원 안다니면 기본교육도 제대로 못받는 부분이 도통 이해가 안됐거든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학부모지만 수시보다 정시가 차라리 좋다고 생각합니다.
태평천하
IP 175.♡.15.126
10-11
2022-10-11 16:05:56
·
시험이 곧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대한민국에서는....찬성할 사람 많겠지요..
biodragon7
IP 110.♡.31.26
10-11
2022-10-11 16:10:35
·
미쳤네 ㅋㅋㅋ
panradiologist
IP 221.♡.97.71
10-11
2022-10-11 16:11:30
·
저는 찬성하는 편입니다.
따불로
IP 210.♡.233.2
10-11
2022-10-11 16:25:17
·
저는 수능 확대 찬성, 자사고 반대 입장입니다. 일제고사는 아직 어떤 입장이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일제고사는 줄세우기다라고 비판하는 건 어차피 지금의 교육제도 자체가 줄세우기라 반대의 논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현행 수시제도는 부모 능력이 중요한 제도입니다. 부모없는 아이들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제도입니다. 약자들은 사교육을 받을 수 없습니다. 유난히 높은 고교사교육비는 모두를 경쟁상태로 몰아넣어 스트레스와 자살을 강요했습니다. 선진국이며 우리보다 먼저 인구감소와 빈부격차를 경험한 유럽은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전혀 다른길도 있습니다. 러시아 아프리카 동남아 독립국가연합처럼 공교육예산을 끔찍하게 적게 편성하고 후진국으로 남는 거죠. 기득권 카르텔의 자손들은 사교육을 받고 고위직에 올라 부와 인맥의 대물림을 했죠. 그것은 부정부패로 이어졌습니다.
선진국인 유럽처럼 현행 국립대의 수준을 상향평준화하고 등록금도 1년에 100만원 이하로 대폭 축소한 교육제도 개선이 필요한거지 시험으로 대학가는 것 자체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기준이기에 하향평준화를 할순 없죠.. 개인의 부와 무관한 상향평준화된 교육혜택이 모두에게 주어진다면 시험점수의 중요성은 급격하게 낮아질 겁니다.
제도도 보완해야겠죠.. 도덕, 역사, 금융같은 과목도 Pass/fail 과목으로 추가하고 복지로서 주어지는 교육예산이니 예산 누수를 막기 위해 외국인은 정부지원금만큼 더 내도록 설정해야겠죠.
eltype
IP 153.♡.69.130
10-11
2022-10-11 18:53:35
·
@스탑럴커님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건 그냥 굥이 냈다고 다 반대할건 아니예요... 무슨 수시나 특별전형이 유럽 선진국의 산물인양 떠 받드시는분이 많은데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유럽이 개병신 국가라는거 다 드러났잖아요..
수시 특별전형같은거 있어봐야 그냥 부정부패나 뒷돈으로 들어가는 역할밖에 못하고 결국 이런게 다 부모찬스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과연 돈없는 가정의 아이들이 아이들의 힘만으로 수시나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간 케이스가 그렇게나 많을까요?
지금 자라나는 애들이 공부를 너무 많이 할까봐 걱정하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예요... 학생들의 본분은 학업이죠... 원래 학업으로 테스트 해서 줄세우는게 정상입니다.
에그드랍
IP 121.♡.137.80
10-12
2022-10-12 04:12:54
·
@스탑럴커님
자꾸 수시가 더 올바르다, 공정하다 이야기하는데, 윗 댓글에도 나오듯, 현 학생들 조차 불공정하다고 질타하는 제도입니다.
수시는 실패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10여년 부모가 공들여 야 하고 (여러 봉사활동... 의미가 있나?!) 뒤늦게라도 열심히 공부하려는 아이에 기회 조차 박탈합니다.
취지 자체는 좋았지만, 그것이 "한국화"화 되어 더 왜곡되고 망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현 상황에서 더 나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전 까지는 시험이 가장 공정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도 어찌되었건 "똑같은 시험지"로 시험 봅니다. 또 그 점수 결과로 판단합니다.
외교와 경제, 5년간 완벽하게 정권을 운영하고도 정권을 뺏긴것이 부동산/교육/페미 때문입니다.
부동산/교육/페미만 놓고보자면, 민주당 정책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너무 커요. 말은 맞는 말인데 정책과 현실이 따로 놉니다.
현실은 지금도 아이들 대입 줄 세워놓고 피터지게 경쟁시키고 있잖아요. 근데, 시험은 중2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봅니다.
대학 안보낼건가요? 취업안시킬건가요? 어차피 일개미로 태어나서 좋은 학교 가야 그나마 쓸만한 직장 차지하는 거잖아요.
비정하지만 가진거라고는 넘쳐나는 고급인력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중2때까지 시험 안치게 해주면 아이들이 행복할까요??? 불확실성만 커지고, 괴로움과 고통만 커집니다. 싱가포르와 대한민국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두 나라인데, 학생들 행복지수는 초 6에 인생이 정해지는 싱가포르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정말 불편한 아이러니거든요.
붙은 놈도 왜 붙었는지 모르는 수시 같은거 싹 없에고, 소논문이니 뭐니 싹 없에고, 정시로 시험봐서 대학보내는 것이 제일 공정합니다.
정시는 강남권 부자집 아이들이 유리하다???? 전~~혀. 정시성적은 공부량, 공부시간과 정비례합니다. 테북 부자동네 청담고 학생들 정시 성적이나 한번 보고 이야기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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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붸이다
IP 49.♡.142.181
10-11
2022-10-11 18:04:41
·
@그시절그때님 현실......이상과의 타협은 좋은데 그저 순응만하면 바뀌는 게 하나도 없잖아요...이상이라도 높아야 약간의 변화라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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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럴커
IP 112.♡.88.112
10-11
2022-10-11 18:34:45
·
@동돌22님 내가 하고싶은 말은 윗 댓글에 적어놨으니 그거보세요. 님이랑의 대화는 도돌이표군요.
@동돌22님 사교육비 때문에 몰락했던 정시에 비교할 수도 없이 현재 수시 제도는 정말 말도 안되게 심각한 상황이에요. 초딩때부터 대학 입학 때까지 쉼없이 부모가 지원 받은 애들만 누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거기에 쌍둥이 자매 사건같은 각종 비리까지... 정말 심각합니다.
사교육비 역시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더 많이 드는 건 물론이고요. 내신 한번 삐끗하면 복구가 안되니까요. 부모입장에서는 개미지옥이죠.
또 준비 안한 아이들은 중간에 열심히 한다고 해서 돈으로 쳐바른 애들을 이길 수는 없고요.
아이들을 어릴때부터 시험을 치게 하는 것은 너무 비인간적이다. 시험은 최대한 늦게 치르도록 하자. 그런데, 대입이 피터지는 건 변함이 없단 말이죠. 미리미리 사교육 시장에서 실력을 가늠하던 아이들이 본선 스타트하자마자 치고나가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죠.
아이들이 주입식 교육에 매몰되어 진취적 사고를 하지 못한다. 수시로 인재들을 뽑아보자. 말은 좋은데 그 병폐는 다들 아는 바와 같고요. 마찬가지로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고요.
이를 테면 부동산도, 도식적으로 말하자면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취하는 걸 막겠다...라는 것이 정치인들이 주문이었어요. 그러다보니, 다주택자들에게 퇴로 다 막아놓고 세금을 때리니, 매물 급감으로 매점매석 효과로 집값이 뛰었거든요. 그러다 정권 바뀌니 결국은 다주택자들만 웃는 상황이 된 겁니다. 이것도 의도와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정치인들이 정치논리로 사안을 재단하고 숫가락을 얹으려 하니 산으로 가는 겁니다.
교육은 전교조와 결별하고, 부동산은 시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페미 이슈는 페미들을 기용하지만 않으면, 수십년 집권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봅니다. 안타깝죠.
교육문제조차 진영논리로 접근하는 걸 보면 참 갑갑합니다.
IP 112.♡.127.131
10-11
2022-10-11 18:03:06
·
보수 교육감들 쭈욱.. 뽑힐때부터 예상했었죠.. 선거가 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더 많이 느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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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랑
IP 210.♡.225.168
10-11
2022-10-11 18:25:59
·
글을 썻다가 수정하려니 지워져 버렸네요.
아이셋 아빠이고, 큰애는 대학에 갔고, 둘은 아직 고등학생입니다.
각종 활동이 있었던 수시는 대부분이 사라져서 현재는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내신 성적입니다. 그런데 내신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4%안에 들어야 하는데, 4%면 반에서 거의 1등만 해당됩니다. 문제는 전과목 합산도 아니고 각 과목당 등급을 받습니다. 예전에 제가 학력고사 볼 때는 내신 시험 하나 못본다고 대학에 못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신 시험하나 망치면 대학가기 어려워집니다. 이런 짓을 2년 반동안 합니다. 아이들의 경쟁상대는 예전에는 전국의 누군가였는데, 지금은 한 학교에서 얼굴보고 지내는 친구들입니다. 이런 제도에서 살아남으려다보면 개인화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정말 수시가 줄세우는 제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에는 200-300명씩 묶어놓고 줄세우는 더 잔인한 제도이고,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은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수시 위주로 바뀌어서 사교육비가 정말 줄어드나요? 각 학교별로 학원/과외가 넘쳐납니다. 지금의 교육/입시제도는 정권의 문제를 떠나 정말 문제가 심각합니다. 단순히 수시/정시의 문제가 아닙니다.
에그드랍
IP 121.♡.137.80
10-12
2022-10-12 04:15:28
·
@세상이랑님
이걸 모르니 저런 탁상공론 하고 있지요. 한국화 된거에요. 수시가.
그리고 학교마다 학교의 학력 수준/ 시험 수준이 다른 것도 공정하지 않습니다.
현 상황의 한국에서는 그나마 시험이 가장 공정합니다.
가난하건 부자건 그 시험을 모두 봐야 하고 그 점수에 따라 등수를 나눕니다.
하지만 수시는 어떠합니까?
한국에서는 아무리 돌이켜 보아도 시험이 가장 공정합니다.
eltype
IP 153.♡.69.130
10-11
2022-10-11 19:02:34
·
저도 솔직히 말해서 지금 입시제도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런 입장에서는 이번 굥의 정책은 찬성입니다
내신이나 수시전형, 특별전형 다 폐지하고 대학을 특성별 그룹으로 4~5개로 나눠서 선지원 후시험 제도로 전체시험을 치러 학력으로 나누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초등교사입니다. MB가카가 정권을 잡을 때 일제고사를 부활 실행했었지요... 전 국민적 반발에 직면해서 결국은 초6, 중2, 고2 실행한 것으로 압니다. 그 때 저 초6 담임이었습니다.
나라에서 학력을 평가한다고 그 점수 평균 교육청별로 공개한다고.. 학교별로 공개한다고 해서 교육청이고 학교장이고 너도 나도 없이 애들 닦아서 공부시키던 때였습니다. 5월 중순까지 일제고사 해당 교과목은 진도를 다 나가고... (물론 7월까지 끝내는 진도인데 5월까지 끝냈으니... 뻔하죠... 활동은 다 없고 말로 영상으로...) 5월 중순부터 문제집 일제히 사다 풀렸습니다. 그 때 문제 푸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뒤에서 사진찍고 소장하고 다녔습니다. 이런 거는 교육이 아니다라고요...
그게 다시 시작이라고요? 초등6학년 애들.. 안 그래도 코로나다 뭐다 운동 안 하고 캠핑가도 폰만 찾는 아이들을... 문제만 풀린다고요??
에그드랍
IP 121.♡.137.80
10-12
2022-10-12 04:16:46
·
@에넨님
그렇다고 수시는 어떠합니까? 더 불공정하니까요.
에넨
IP 211.♡.168.60
10-12
2022-10-12 15:42:38
·
@에그드랍님 그렇다면 어떤 것이 공정합니까? 세상에 완벽한 공정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조금 더 공정한 것을 찾으라구요? 완벽하게 공정한 것이 없다면 의미 있는 것을 찾아야하지 않을까요? 한 번의 시험이 더 공정하다면 교육적인 의미는 어느 것이 더 있는가요? 시험 한 방은 교육적 의미가 있는가요? 시험을 잘 보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그게 교육적 의미라고 하시지는 않겠지요. 교육적 의미는 성장을 내포하고 있어야 합니다. 성적 좋은 아이들만 성장하는건 아니잖아요. 성적이 나쁘더라도 그 속에서 성장하는 것도 찾아 주는 것이 교육의 의미가 아닐까요?
에그드랍
IP 121.♡.137.80
10-12
2022-10-12 20:08:45
·
@에넨님
우리는 이제 과연 교육으로 인해 사람이 인성이 발라질 수 있는지, 처벌로 인해 사람이 교화될 수 있는지 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 생각합니다.
에넨님, 교사라면 더 잘 아시겠군요.
인간의 역사는 타락과 부패, 착취와 수탈의 역사입니다.
그 본성은 1만년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타락과 부패, 착취와 수탈의 역사는 그 형태만 바뀌었을 뿐 지금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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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여기는 어딘가요 ?
저는 아닙니다만 ?!?
공감합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험은 결코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에 의한 사회 계급화 형성을 부추길 뿐이죠.
시험은 줄세우기가 아닌 자격 요건에 대한 pass/fail을 판별하는 용도로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시의 불공정성을 전제로 정시의 확대를 주장해온 사람입니다. 이런 주장이 수준 이야기까지 들어야할 주장이었습니까?
지금은 소득수준 낮고 학군 정말안좋은 지역 교사입니다. 돈없이 정시요?? 대학 갈 생각 못합니다.
이미 중학교 3학년 때 사교육으로 영어 1등급 찍어 온애들과 경쟁이 될거라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지난 정권 내내 정시가 공정하다고 내세운게 어느 계층일까요?
개개별 부작용사례가 수시가 훨씬 자극적이죠. 그 첨병중하나가 '스카이캐슬'같은 드라마였구요.
'스카이 캐슬' 작가가 누구였을까요?
들인 돈에 대한 결과물을 보게 되는건가요?
결과물이 안좋으면 실망 할텐데
자기 아이의 실력과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하기를 원하는 부모가 제법 있으니까요
그래서 학교에서 못하니 학원등의 레벨테스트 여기 저기 다더군요
무조건 달달달 외워 시대가 왔군요.
정시를 한다해도 주관식으롶다 바꿔야 해요.
4지선답이면 달달달만 외칠겁니다.
지난5년이 별이 죽기전 마지막 빛이었다 생각되네요
??? : 일제가 그 일제가 아니었어? yo
"made in japan 굿" 인가요 ㄷㄷ
학원가야해서 야자 못할듯요 ㅋ
밀어붙이던....
쩍벌정부...
답습니다.......
당대표님 파이팅 .~!!
성적으로만 보는거죠 서울대생도 그렇구요
엄마의 자궁이 바깥 세상과 같아 아이가 놀라운 면역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게 아닙니다.
가정과 학교가 세상의 축소판이 될수록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가능성은 줄어듭니다.
나이먹고 담배피는거랑 미성년자때 담배피는거랑 다르죠 사회의 쓴맛을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에게 강요하는건 성인에게 무한경쟁을 강요하는거랑 다르다 봅니다
교과목당 선생 1명이 온라인 수업 하는 것으로 해야 공평하죠. 과외 일체금지. 참고서도 문제집도 모두 통일.
- 한심해서 욕도 안나오네요
대한민국의 일제고사(一齊考査)는 대한민국에서 전국의 학교 또는 특정 지역 내의 모든 학교에서 모든 학생들이 동시에(일제히) 치르는 형태의 시험을 뜻한다. '일제고사'는 일제고사 형태로 시행되던 시험의 명칭이기도 하다. 일제고사는 1998년에 폐지되었다. 대한민국의 일제고사는 본래 ‘일제고사’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었으며, 전국 학생을 점수대로 줄을 세운다든지 과외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1998년에 폐지되었다. 이후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학업성취도평가는 교육과정평가원에 의해 전국에서 3~5% 수준의 표본 집단에게만 시행되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예전에 폐지된 일제고사 라는 이름의 전국동시학력평가는 각 시도별 교육청이 따로따로 하는걸로 바뀌었었는데 내년부터 다시 전국 통합으로 한다는거 같습니다.
이걸로 학교 등급제하겠다는거죠
비슷한게 초등학교 전국 성취도평가 뭐 이런게 있었죠
요
일제고사가 뭔 소용이 있겠어요.
일제라서 좋아하나?
얼마안가 인공지능으로 인적자원이 거의 무쓸모가 되고
시험으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시대가 더욱 오고있는데
최고의 현타생성기를 만들다니...
이로인한 분노와 우울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겁니다.
돈이 성적을 만들고 줄세우기로 사회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그게 다시 더 큰돈이 되어 결국 실직적인 계급사회가 되는 거죠.
한 숨만 나오네요.
수시나 특별 전형이 공정하게 진행된다는 전제하에, 그 우월을 논할 수 있습니다만,
지금 수시나 특별 전형도 제대로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습니다.
어떤 우월을 논하고 싶으신건가요?
이명박 사람들, 이명박 정책, 이명박 친일, 이명박 해쳐먹기...
차이가 있다면 이명박은 자기가 다 먹는데 , 윤돼지는 머리가 나빠서 옆에서 다 해쳐먹는거...
그리고 “일제”고사든 뭐든 자격증 시험처럼 분기별 한번씩 해서 좋은 점수 들고 대학 가는 식으로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 되네요.
지금 수시는 궁극적 방향은 맞지만 아직은 오히려 더 문제점이 많은 둣 합니다.
교과과정 사교육은 무조건 금지되어야 합니다.
대치동 학원 강사들 보듯이 그냥 돈으로 대학 보내는 것과 사실상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사교육 금지가 불가능하죠. 사실상.
그리고 시험 보다 적어도 수시 / 특별 전형이 더 불공평하다 봅니다.
제말이 그 말입니다. 안되겠죠
부모 재력, 사교육의 영향은 모두 받습니다만
수시 / 특별 전형들은 오히려 부모 재력에 더 많은 영향을 받지요.
교육만 20년 이상에 석사도 이 쪽받았는데....연구들은 수능위주가 부모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연구냈습니다. 서울대에서 시행한 시뮬레이션도 같았구요. 정시비중이 늘어나면 강남,특목고 입학비율이 증가한다는 결과도 있고 강남 학생들의 서울대 정시입학생비율이 증거인데 반댓말을 하시네요.
그리고 특별전형은 무엇을 말씀하시나요?특기자인가요?재외국민인가요?
수시 / 특별 전형들이 공정하게 진행된다는 전제를 하고 한 연구겠지요.
과연 우리나라 수시 / 특별 전형들이 공정하냐... 그게 문제 아닙니까?
전 수시/특별 전형들이 공정하지 않게 진행된다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대학 연구 같이 해서 논문 내고 그걸로 대학 가고 이런거.
실제로 서민은 꿈도 못꾸는 것들입니다.
비용도 몇천, 일단 인맥 없으면 대학쪽 연구로 가지도 못합니다.
개인 생각 차라 생각합니다.
이거 가지고 논쟁을 여기서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줄세우기 하면 누군가는 경험해야 하는 일입니다. 아무리 경쟁사회지만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게 옳은 걸까요?
그럼 능력있고 똑똑한 사람이 서울대 가야 공평한 거 아닌가요?
그것을 위해 테스트가 필요한 것이구요.
사회 전체가 공정하게 돌아가야 합니다.
내 자식이 공부를 못한다면 다른 길을 택할 수 있게
다른 재능을 찾을 수 있게 해줘야지요.
수시 제도나 특별 전형 들이 제대로 공정하게 작동하지 못하면
그나마 나은 것이 시험입니다.
그 보다도 더 나은 공정한 제도가 있으면 당연히 저는 그 제도를 지지할 것입니다.
네 그 부분은 당연히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여기에서는 대입 제도에 공정성을 이야기 하는 거죠.
범주가 다르다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우리 사회 전체가 공정하게 돌아가는 사회는
영원히 오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구현된 곳이 없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타락과 부패요, 착취와 수탈이고
이 본성이 고쳐지지 않는 한
유전무죄 / 무전유죄는 고대로 부터 내려온 진리이자 금언입니다.
조민양이 학교갈 때는 교육부,교육청이 각 학교의 부모들과 함께라도 소논문 써라고 홍보할 때이고 그 이후로 써도 크게 반영 안 하겠다를 지나 현재 대입미반영입니다.
입시제도는 계속 바뀌는데 한참 전 기준으로 안 맞다 말씀하시고 공정하지않다는 기준도 안 제시하시니....
기업들이 직원 뽑을 때 하는것이 학종도 동일합니다. 공정하지않다고 하던가요?
그리고 개인생각차가 아닙니다. 연구로도 많이 나왔구요. 그리고 정시확대시 강남학생들의 입학 비율이 늘어나니 정시가 있는 집에 더 유리하다가 개인생각차이일까요?
2018년 기준 정시인원을 50%로 늘리면 서울이 군지역의 9.4배가 되고 일반고는 305에서 227개로 줄며 강남 주위학교들은 54명에서 101명으로 늘어난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학종 도입 후 서울대 지방 학생들의 입학비율이 증가하고 출신학교들도 다양화되었지요.
대학교에서 탐구력있고 발표주제를 잘 잡고 잘 잘 발표하는 학생은 능력있다봅니다.
회사에서도 능력있능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보십시오. 잘 외우는 사람? 일을 잘 되게 만드는 사람?
인재상이 바뀌어야하고 입시제도도 바뀌어야합니다.수시는 계속해서 바뀌고 있는데 십몇년전 이야기하며 이게 문제야 하는 사람들과 기득권 세력에 의해 입시가 엉망이 된겁니다.
강남학부모와 기득권인 조중동이 수시폐지,정시확대를 외칩니다. 그들이 수시로 이득을 보는데 왜 폐지를 이야기할까요?
언제부터 그들이 없는 자들의 편이였기에 기득권포기하고 유리하다는 수시폐지를 노래합니까.
2000년 초반대 강남고등학학교 서울대 입학생수와 지금을 비교해보세요.인구수 줄어든 생각 생각해도 답이 나올겁니다.
어차피 학점제로 고등학교 상대평가 폐지로 강남이 유리하게 될 것이고 정시도 늘어났고 더 확대될수 있으며 원래 계획했던 학종은 걸레처럼 되버려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되어버렸죠.
교육전문가들도 답이 없다고 된 상황입니다.
현재는 강남만 웃고있는 상황입니다. 상대평가가 폐지되면 강남은 날개 달린 것이됩니다.
학점제는 학종이 힘을 받아야 성립하는 것인데 지금은 다 거세하고 사실상 내신, 과세특,종합의견과 학교프로그램기재를 위한 자율진로로만 대입하는 것이라 학교도 학생도 대학교도 이건 뭐지 하는 상황으로
정책과정 중 쓰레기통모형에 전형적인 예시로 삼을 수 있는 것이 되버렸습니다.
지금도 수능보면 석차까지는 아니여도 등급 나오기는 마찬가지죠.
성적으로는 중상위권 이상인 굥교육님 자녀가 돈 많은 엄마아빠 있는 최하위권학생이 컨설팅 받아서 수시로 훨씬 좋은 곳 같다고 생각해보세요. 적어도 교육은 공정해야죠. 대학 자체가 줄세우기로 가는건데... 평가의 방법이 달라질 뿐 그나마 공정이라도 해야죠.
사법고시도... 전에는 돈 없어도 머리 좋은 사람은 가능했는데... 로스쿨은 주변을 보면 어느정도 돈없으면 나가리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돈 있고 좋은 직장 다니면서 로스쿨 패스하는 것도 많이 봤네요.
초5 아빠입니다.
와이프 이야기 들어보면 수시가 어나더 레벨 같던대요...
제 주변 시키는 집 아이들은 수시 때문에 미리 진도나가야 된다고 초딩 때부터
새벽 1-2시까지 선행학습 시키는 집 엄청 많습니다.
중고등학교때는 복습과 수시 내신 관리 하기 시작하고요.
저나 와이프는 수시는 어려서부터 부모지원 아래 준비 안하면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는...
절대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저희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학교마다 내신은 수준차이가 있으니 그 학교에 맞는 실력이 되어야 하겠지만 수능 성적 우수자들 비율을 보면 강남대성, 시대인재 같은 학원에서 길러낸 재수생들이 대부분을 차지 하는 것으로 봐선 정시100%는 지역차가 엄청 날 것이고 결국 학원 과외 또는 특정 지역에 사는 것이야 말로 부모의 재력차가 크죠. 사실 재력차가 영향없는 시험이 어디 있는지요!
그나 저나 초등 때 1,2시…아마 영재고 과학고를 바라는 모양인지? 그런 학교는 새벽까지 공부 시킨다고 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다 키워봐야 알게 되니 참 우리나라 애들 불쌍하네요.
제 말은 정시나 수시나 똑같이 힘들어요. 어차피 불평등하다는 말입니다. 있는 집 애들은 뭘해도 더 시키니까요.
다 키우고 알게 되는거긴 하죠. 근데 수시는 초딩 때부터 준비해온 부모들의 결과물이라는 말입니다.
소위 말해 돈으로 바른 애들이 좋은 대학가는 부모의 완성품이라는 말입니다.
사춘기도 있고 방황의 시기를 겪는 평범한 아이들은 뒤늦게 각성해봐야 소용이 없는 시스템인거죠.
평범한 아이들 말고 진짜 천재소년들은 1-2년 방황해도 전에는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은 그게 원천 봉쇄된 시스템이라는 말입니다.
수시가 절대 정시에 비해 자유롭고 놀아도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10년 넘게 부모가 뼈골빠지게 뒷바라지해야 완성되는 시스템이더라고요.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도 써 주셨군요.
단순히 뒤에 열심히 할 기회 조차 박탈 당합니다.
이게 수시의 더 큰 문제죠. 왜 이걸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요?
여기 다른 댓글만 봐도 수시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잘 나오는 군요.
굳이 제가 더 이야기 할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팩트인 자료를 제시하고 대학교와 전문가들의연구를 근거로 들었고 댓글들도 갈리는데 결론이 재미있군요.
이러니까 기득권이 개돼지하는겁니다.
조중동과 강남 엄마들이 왜 수시폐지하자하고 정시가 합리적이다라고 주장할까요.
그들의 논리에 따라가면서 현실을 보지 못 하니까요.
그들에게 속고있으면서 가장 모르는 부분이 교육입니다. 무엇보다 반영도 안 되는 논문을 일반아이들은 못 쓰니 안 좋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옛날,심지어 자기가 교육 받았던 때 기억으로 주장하는 오류가 생기능 것이죠.내가 수능으로 갔으니 수능이 합리적이고 정량화가 공정해.공정하다는 착각에 빠진 것인데 말입니다.
위에 로스쿨 이후 개천용이 안 난다는 댓글도 있는데 사시도 90년대 이후 개천용은 나지않고있습니다.
로스쿨은 제도적으로 무조건 개천용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주기로 되어있구요.
수시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해야한다?
초중 내신 들어가지도 않는 수시와 초중 때부터 해야 잘 볼 수 있는 정시 자체를 착각하면서 카더라 에 의존하면 기득권논리에 따르는 것이죠.
내신이 어려워도 수능보다 어렵진 않습니다.
수능은 점점 어려워져서 혼자 공부해서 된다?이게 불가능입니다.사시와 똑같이 만점자 중 개천용이 없어졌습니다.
수시가 왜 어릴 때부터 공부를 시켜야 할까요?
수시에 뭐가 들어가는지 자체를 모르거나 십년전 기준으로 보고있는겁니다.
팩트가 빠진 카더라로 자기만족과 정신승리에 빠지지마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근거를 대시면 되십니다. 제가 반박근거랄 대드릴께요.
수시 본격도입전 강남 고등학교 서울대 입학생 수 혹은 지방출신의 학생 수를 한번이라도 비교해보고 댓글다시면 합리적일겁니다
부모 소득이 높은 것이 죄입니까?
부모 소득이 높다면 무조건 모두 사교육을 합니까?
부모 소득이 높은 사람이 정시 대학을 많이 가는 것이 잘못 되었습니까?
부유한 자에대한 역차별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이것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대학 입시는 인재를 뽑는 하나의 관문입니다.
거기에는 어떠한 정치 논리가 들어가면 안되고,
오로지 실력이 우수한 학생이 선발되어야 한다는 공정함이 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의아한 부분입니다.
당연히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가정
= 부모가 안정적으로 아이를 지원할 수 있는 가정
에서 더 많은 대입 합격자가 나오는 것이 당연합니다.
(여기서 지원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금전적 지원 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
그것을 왜 나쁘다고 이야기합니까?
카더라가 아니라
대부분이 단순히
부유한 집안 vs 가난한 집안으로
소위 갈라치기식 자료를 들고 와서 이야기하니까 문제입니다.
다시금 이야기하지만,
가난한 사람을 위해 부자가 차별받으면
이것 역시 차별입니다.
기회는 공정해야 하며, 과정은 정의로워야 합니다.
그것은 가난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제공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찍했는데도 불구하고 2찍한 바보들이랑 같이 도매금으로 팔리고 있다는 불만.. +_+
그런데 굥가가 후폭풍을 알고 이런 결정을 했을까요?
수시전형 때문에 부모찬스라는 말이 생겨나고 경제 격차가 교육 격차로 벌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아무리 굥이라도 해도 수시전형 폐지하는 수순이라면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9수해서 서울대 가신 어떤 분처럼 같은 엄한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조국님 같이 서울대 나와서 올바른 비슷한 세대분들도 많이 있자나요.
그냥 사람이 문제지 수시, 정시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지금 수시는 그냥 있는 집 잔치이고 없는 집 자식들은 들어갈 수 없는 제도라고 생각하는대요.
일반고 보낸 사람들 보니 될놈될 밀어주기가 심각하던대요...
이 아이들 대부분이 특목고 같은 곳 지원하려다 아쉽게 미끄러진 애들이죠.
아이가 혁신초에 다녀서 그런지 이상한 패미니즘 교육이나 하고
등수 나누면 안된다고해서 시험 안보는 건 이해하겠는데 달리기 시합도 안하고 운동회도 안하고
각종 토론만 지겹게 합니다. 여기까지는 좋아요... 그런데 인성교육 외 모든 교육은 부모가 책임져야 합니다.
(초딩기준 ppt 안가르쳐줘요. 부모가 알려주던가, 학원 보내던가, 스스로 배워야 합니다.)
교육의 연속성이 있으면 모르겠는대 그러다 중학교 가면 무한 경쟁 시작하고요.
그 부분에 대한 혼란은 더 엄청납니다. (차라리 어려서부터 조금씩 삶의 무게를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학원 안다니면 기본교육도 제대로 못받는 부분이 도통 이해가 안됐거든요.
그래서, 저희 부부는 학부모지만 수시보다 정시가 차라리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제고사는 아직 어떤 입장이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일제고사는 줄세우기다라고 비판하는 건 어차피 지금의 교육제도 자체가 줄세우기라 반대의 논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른 비판의 지점은 뭐가 있을까요?
진짜 거꾸로가는 윤석열차입니다..ㄷㄷㄷ
문제는 민주당 국힘 보수우익기득권들이 뒷구녕으로 지들 자녀 꼽아넣으려고
정시가 아닌 수시를 늘려놓은게 문제죠.
서민들한테 이제 남은건 시험밖에 없다는걸 명심하세요.
아니지 이제 수시확대로 하층민들은 시험으로 좋은대학가기 더 어려워졌군요.
흙수저도 공장다니면서 합격할수있는게 학력고사입니다.
외부 요인에비해 학생의 개인역량이 영향을 받는 시험이었습니다.
이재명처럼 일하면서 대학가는사람들은 생각보다 널렸다고 봅니다.
수시의 문제점은 기득권세력들이 뒤구녕으로 대학 꼽아넣는거죠. 시험은 그런게 없죠.
보수우익기득권세력이 수시가 더 공정하다고 세뇌해도 안통해야죠.
이재명이 당시 신문에 나왔나요? 이재명이 회자된건 정치인되고 회자된건데요?
보수우익기득권에 속고 계신듯
수시는 돈과 권력 보수우익자본주의시스템을 위한 선발방식이죠 수시 전형이 3300개이상이라는데
부모의 재력 네트원크가 결정적인 요소죠^^
3300개이상 대입전형이고 거기에 돈과 권력이 작용하는 스펙이죠 ^^
뭘해도 유리해요^^ 보수우익기득권에 세뇌되서 살지 마십쇼 ^^
국민이 정시로 보자는데 딴소리하시네요.국민이 항상 옳으냐 이딴소리는 안하시겠죠 설마 민주시민인데
어디서 갖다쓰시는거같은데 여기서 중우정치는 어울리는 단어가 아니에요. 대입시험 국민이 정시보는걸 원하는데
중우정치 ㅋㅋ 그러니까 도망가죠.
돈과권력으로 수시 뒷구녕으로 보내는 보수우익기득권 자녀들이 걱정되니까 정치적으로 생각하시는건지^^
현행 수시제도는 부모 능력이 중요한 제도입니다. 부모없는 아이들에게는 재앙과도 같은 제도입니다. 약자들은 사교육을 받을 수 없습니다. 유난히 높은 고교사교육비는 모두를 경쟁상태로 몰아넣어 스트레스와 자살을 강요했습니다.
선진국이며 우리보다 먼저 인구감소와 빈부격차를 경험한 유럽은 어떻게 극복했을까요?
전혀 다른길도 있습니다.
러시아 아프리카 동남아 독립국가연합처럼 공교육예산을 끔찍하게 적게 편성하고 후진국으로 남는 거죠.
기득권 카르텔의 자손들은 사교육을 받고 고위직에 올라 부와 인맥의 대물림을 했죠. 그것은 부정부패로 이어졌습니다.
선진국인 유럽처럼 현행 국립대의 수준을 상향평준화하고 등록금도 1년에 100만원 이하로 대폭 축소한 교육제도 개선이 필요한거지 시험으로 대학가는 것 자체는 옳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기준이기에 하향평준화를 할순 없죠..
개인의 부와 무관한 상향평준화된 교육혜택이 모두에게 주어진다면 시험점수의 중요성은 급격하게 낮아질 겁니다.
제도도 보완해야겠죠.. 도덕, 역사, 금융같은 과목도 Pass/fail 과목으로 추가하고 복지로서 주어지는 교육예산이니 예산 누수를 막기 위해 외국인은 정부지원금만큼 더 내도록 설정해야겠죠.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건 그냥 굥이 냈다고 다 반대할건 아니예요...
무슨 수시나 특별전형이 유럽 선진국의 산물인양 떠 받드시는분이 많은데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유럽이 개병신 국가라는거 다 드러났잖아요..
수시 특별전형같은거 있어봐야 그냥 부정부패나 뒷돈으로 들어가는 역할밖에 못하고 결국 이런게 다 부모찬스라는 말이 나오는거죠
과연 돈없는 가정의 아이들이 아이들의 힘만으로 수시나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간 케이스가 그렇게나 많을까요?
지금 자라나는 애들이 공부를 너무 많이 할까봐 걱정하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이예요...
학생들의 본분은 학업이죠...
원래 학업으로 테스트 해서 줄세우는게 정상입니다.
자꾸 수시가 더 올바르다, 공정하다 이야기하는데,
윗 댓글에도 나오듯, 현 학생들 조차 불공정하다고 질타하는 제도입니다.
수시는 실패했다고 봅니다.
오히려 10여년 부모가 공들여 야 하고 (여러 봉사활동... 의미가 있나?!)
뒤늦게라도 열심히 공부하려는 아이에 기회 조차 박탈합니다.
취지 자체는 좋았지만,
그것이 "한국화"화 되어 더 왜곡되고 망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현 상황에서 더 나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전 까지는
시험이 가장 공정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도 어찌되었건
"똑같은 시험지"로 시험 봅니다.
또 그 점수 결과로 판단합니다.
이런식의 비속어를 썼던 굥인데
저걸 알고 뱉는건가???
부동산/교육/페미만 놓고보자면, 민주당 정책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너무 커요. 말은 맞는 말인데 정책과 현실이 따로 놉니다.
현실은 지금도 아이들 대입 줄 세워놓고 피터지게 경쟁시키고 있잖아요. 근데, 시험은 중2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봅니다.
대학 안보낼건가요? 취업안시킬건가요? 어차피 일개미로 태어나서 좋은 학교 가야 그나마 쓸만한 직장 차지하는 거잖아요.
비정하지만 가진거라고는 넘쳐나는 고급인력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중2때까지 시험 안치게 해주면 아이들이 행복할까요??? 불확실성만 커지고, 괴로움과 고통만 커집니다. 싱가포르와 대한민국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두 나라인데, 학생들 행복지수는 초 6에 인생이 정해지는 싱가포르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정말 불편한 아이러니거든요.
붙은 놈도 왜 붙었는지 모르는 수시 같은거 싹 없에고, 소논문이니 뭐니 싹 없에고, 정시로 시험봐서 대학보내는 것이 제일 공정합니다.
정시는 강남권 부자집 아이들이 유리하다???? 전~~혀. 정시성적은 공부량, 공부시간과 정비례합니다. 테북 부자동네 청담고 학생들 정시 성적이나 한번 보고 이야기 하면 좋겠네요.
내가 하고싶은 말은 윗 댓글에 적어놨으니 그거보세요. 님이랑의 대화는 도돌이표군요.
사교육비 때문에 몰락했던 정시에 비교할 수도 없이 현재 수시 제도는 정말 말도 안되게 심각한 상황이에요.
초딩때부터 대학 입학 때까지 쉼없이 부모가 지원 받은 애들만 누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거기에 쌍둥이 자매 사건같은 각종 비리까지... 정말 심각합니다.
사교육비 역시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더 많이 드는 건 물론이고요.
내신 한번 삐끗하면 복구가 안되니까요. 부모입장에서는 개미지옥이죠.
또 준비 안한 아이들은 중간에 열심히 한다고 해서 돈으로 쳐바른 애들을 이길 수는 없고요.
아이들을 어릴때부터 시험을 치게 하는 것은 너무 비인간적이다. 시험은 최대한 늦게 치르도록 하자. 그런데, 대입이 피터지는 건 변함이 없단 말이죠. 미리미리 사교육 시장에서 실력을 가늠하던 아이들이 본선 스타트하자마자 치고나가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죠.
아이들이 주입식 교육에 매몰되어 진취적 사고를 하지 못한다. 수시로 인재들을 뽑아보자. 말은 좋은데 그 병폐는 다들 아는 바와 같고요. 마찬가지로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고요.
이를 테면 부동산도, 도식적으로 말하자면 부동산으로 불로소득을 취하는 걸 막겠다...라는 것이 정치인들이 주문이었어요. 그러다보니, 다주택자들에게 퇴로 다 막아놓고 세금을 때리니, 매물 급감으로 매점매석 효과로 집값이 뛰었거든요. 그러다 정권 바뀌니 결국은 다주택자들만 웃는 상황이 된 겁니다. 이것도 의도와 정반대의 결과입니다.
정치인들이 정치논리로 사안을 재단하고 숫가락을 얹으려 하니 산으로 가는 겁니다.
교육은 전교조와 결별하고,
부동산은 시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페미 이슈는 페미들을 기용하지만 않으면, 수십년 집권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봅니다. 안타깝죠.
교육문제조차 진영논리로 접근하는 걸 보면 참 갑갑합니다.
선거가 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더 많이 느껴야 할 것 같아요!
아이셋 아빠이고, 큰애는 대학에 갔고, 둘은 아직 고등학생입니다.
각종 활동이 있었던 수시는 대부분이 사라져서 현재는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내신 성적입니다. 그런데 내신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4%안에 들어야 하는데, 4%면 반에서 거의 1등만 해당됩니다. 문제는 전과목 합산도 아니고 각 과목당 등급을 받습니다. 예전에 제가 학력고사 볼 때는 내신 시험 하나 못본다고 대학에 못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내신 시험하나 망치면 대학가기 어려워집니다. 이런 짓을 2년 반동안 합니다. 아이들의 경쟁상대는 예전에는 전국의 누군가였는데, 지금은 한 학교에서 얼굴보고 지내는 친구들입니다. 이런 제도에서 살아남으려다보면 개인화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정말 수시가 줄세우는 제도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에는 200-300명씩 묶어놓고 줄세우는 더 잔인한 제도이고, 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은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수시 위주로 바뀌어서 사교육비가 정말 줄어드나요? 각 학교별로 학원/과외가 넘쳐납니다. 지금의 교육/입시제도는 정권의 문제를 떠나 정말 문제가 심각합니다. 단순히 수시/정시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걸 모르니 저런 탁상공론 하고 있지요.
한국화 된거에요. 수시가.
그리고 학교마다 학교의 학력 수준/ 시험 수준이 다른 것도 공정하지 않습니다.
현 상황의 한국에서는 그나마 시험이 가장 공정합니다.
가난하건 부자건 그 시험을 모두 봐야 하고
그 점수에 따라 등수를 나눕니다.
하지만 수시는 어떠합니까?
한국에서는 아무리 돌이켜 보아도 시험이 가장 공정합니다.
지금 입시제도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런 입장에서는 이번 굥의 정책은 찬성입니다
내신이나 수시전형, 특별전형 다 폐지하고
대학을 특성별 그룹으로 4~5개로 나눠서
선지원 후시험 제도로 전체시험을 치러 학력으로 나누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별 거부감 없네요...
그리고 뭐 시험 본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는데 애들은 시험보든 안보든 뭐 별로 개의치
않을것 같기도 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유치원때 아이 친구들이 제주도 국제학교로 간 친구들도 꽤 많고 유학(?) 간 애들도 많고
그러다보니 어차피 할 애들은 다 하고 있는데 깜깜이로 있는것도 눈가리고 아웅인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MB가카가 정권을 잡을 때 일제고사를 부활 실행했었지요...
전 국민적 반발에 직면해서 결국은 초6, 중2, 고2 실행한 것으로 압니다.
그 때 저 초6 담임이었습니다.
나라에서 학력을 평가한다고 그 점수 평균 교육청별로 공개한다고.. 학교별로 공개한다고 해서 교육청이고 학교장이고 너도 나도 없이 애들 닦아서 공부시키던 때였습니다.
5월 중순까지 일제고사 해당 교과목은 진도를 다 나가고...
(물론 7월까지 끝내는 진도인데 5월까지 끝냈으니... 뻔하죠... 활동은 다 없고 말로 영상으로...)
5월 중순부터 문제집 일제히 사다 풀렸습니다. 그 때 문제 푸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뒤에서 사진찍고 소장하고 다녔습니다. 이런 거는 교육이 아니다라고요...
그게 다시 시작이라고요? 초등6학년 애들.. 안 그래도 코로나다 뭐다 운동 안 하고 캠핑가도 폰만 찾는 아이들을...
문제만 풀린다고요??
그렇다고 수시는 어떠합니까?
더 불공정하니까요.
우리는
이제 과연 교육으로 인해 사람이 인성이 발라질 수 있는지,
처벌로 인해 사람이 교화될 수 있는지 를 고민해야 할 시점에 와있다 생각합니다.
에넨님, 교사라면 더 잘 아시겠군요.
인간의 역사는
타락과 부패,
착취와 수탈의 역사입니다.
그 본성은 1만년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변하지 않았으며
타락과 부패, 착취와 수탈의 역사는
그 형태만 바뀌었을 뿐 지금도 반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