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대하는 수염이 엄청나게 길며 흰다리새우와 달리 주둥이보다 뿔이 깁니다. 대하는 양식시 흰반점병에 취약하고, 밀집하면 안 되다 보니 당연히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웬만한 대하는 보기 어렵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IP 165.♡.228.254
10-11
2022-10-11 1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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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도 20마리/키로로 맞춰서 사면 씨알좋고 맛도 좋게 옵니다.. 매년 양식장 가서 먹다가 코로나 이후로는 인터넷으로 시켜먹고 있네요. 그리고.. 대하는 이제 먹기 힘든 식재료라고 봐야죠...
치비라부
IP 27.♡.242.69
10-11
2022-10-11 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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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마지막 주말 김포 대명항 새우튀김 집에서 포장 1kg에 2.6만원인가 흰다리 새우 사서 먹었습니다. 새우가 실하니 크고 좋더군요. 조금더 들어간 어판장에는 1kg 3만원에 팔았던것 같네요. 그 다음주 안면도 캠핑갔다가 하루 일찍 철수하면서 어차피 차 막히는거 저녁먹고 가자고 꽃지해수욕장쪽으로 들어가려는데 대하축제 시작해서 들어가는것도 나가는것도 난리더군요. 여긴 대명항보다 더 싼가보다 사람이 이리도 많은거보니라고 생각했는데 힘겹게 주차하고, 내려서 걸어가면서 가격표를 보니 1kg 3.5만원이더군요. 애당초 새우먹을게 아니라 안면도 가면 간간히 들르는 짬뽕집 간거긴한데, 대하축제덕에 짬뽕집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안하게 먹었네요.
LK_99
IP 182.♡.240.10
10-11
2022-10-11 1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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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하는 엄청 크더군요. 대하는 하도 말도많고 그래서 이제 흰다리새우를 대하라고 하는곳도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로보95
IP 210.♡.16.38
10-11
2022-10-11 11: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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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남당리 대하축제는 죽어있는 자연산 대하와 살아있는 양식대하를 팔았었죠. 가격차이도 크지않았구요 한 오천원? 하지만 양식대하 다 접었고 병에 강한 흰다리 새우 양식으로 다 바뀌었는데 어디서 양식대하를 구하겠어요. 그래도 흰다리새우 축제로 바꿀수 있나요? 그냥 대하축제로 가는거지. 그래서 요새는 시장에서도 대하라도 안쓰고 다들 왕새우라고 플랜카드 걸어놓더라구요.
우리요다이티
IP 121.♡.186.54
10-11
2022-10-11 1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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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축제때가 제일 비쌉니다 ㅎㅎ;; 2주전만해도 키로에 2만원 밑이었습니당 ㅎㅎ;; 그리고 대하는 추워질수록 커져서 맛이 좋고 봄 대하가 제일 크고 좋습니다
한 10년전부터 영종도에 있는 양식장에가서 잘 먹었는데.. 몇년전 데프콘이 나혼산에서 다녀온이후로는.. ㅠㅠ 올해는 집에서 더 가깝고 가격도 괜찮은곳 찾아서 잘 먹고 왔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1kg에 3.3만 이였습니다. (밑반찬/식기/물/음료 제공 없고 구어먹을수 있게 최소한의 장비?만 제공해줍니다.) 사이즈는 1kg에 25마리 내외였습니다.
저도 그다지 새우를 좋아하지는 않은데 제철에는 행사장에 갑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마당에 소금구이 해먹을 때는 크기도 작고 이상한 잡내가 나서 웬만해서는 주문하지 않는데 제철 행사장의 소금구이 새우는 잡내도 안나고 정말 좋더군요. 물론 대하가 아니라는 건 다 알고 먹으니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아린느Mk2
IP 175.♡.90.91
10-11
2022-10-11 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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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 남당항 다녀왔어요. 딱히 볼거?는 없고 흰다리 새우 싱싱하고 통통한 녀석 많이 줍니다. 맛있었어요.
j98
IP 112.♡.226.147
10-11
2022-10-11 15: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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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이 잘못은 했지만 현실적으로 그냥 '새우축제' 라고 하고 흰다리 새우 가격이라고 하는 것 보다는 '대하 축제' 라고 하고 대하 가격이라고 해야 사람들이 쳐다볼 것 같아 그런 것 같네요. 대하만 좋아하지 말고 일반 새우도 좋아해주면 주최측이 저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ㅋ
여울을바라보다
IP 106.♡.194.12
10-11
2022-10-11 15: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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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대로라면 포장 대하1마리 평균 120g 3마리 만원이면 9마리가 3만원 1.08kg으로 현수막에 있는 내용이 잘못된 내용도 아닌거 같은데요? 그럼 주최측도 아무 잘못이 없는거 아닌가요.
그나마 요즘 양식 흰다리새우가 꽤 실하게 나와서 먹기는
좋더라고요.
호객행위는 "대하"로 해두고, 실제 상품명 잘 적어서 "흰다리새우"를 판다고 해도, 실상 저곳에 가서 "대하"먹겠다고 간 사람 입장에서는 속은거죠..
저런 플랜카드를 그냥 두는 것도 "방조"라고 봅니다
이 글의 내용이 주최측에 비해 상인들은 오히려 양심적이라는 희화된 결론입니다.
플래카드의 내용에 문제가 없다는 게 아니라 이 글 자체의 희화된 결론이 상인들의 양심적인 판매라는 겁니다.
단지 그게 양심적이라고 할 수 있냐? 라는게 문제라는겁니다.
희화화 한다고 해서 그게 양심적인건가요?
상품명과 원산지 표기는 법적인 문제이니, 합법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거고, 무게는 당연한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상인이 양심적이라고 해서 용납이 되면, 중고차 허위매물로 올려도, 매장에 가면 그런 물건은 없고 양심적으로 그 가격에 다른 차를 팔아도 양심적인 상인이며,
부동산 허위매물을 올려놔도 마찬가지 입니다.
상인의 양심에서 “방조”가 남아있는데, 그게 양심적이라고 하면.. 우스은거죠..
말그대로 다른 물건 팔면서 가격, 무게만 플랜카드 내용과 같아서 양심이다?
나이를 먹긴 했네요 ㅎㅎ;;;
너무 양심적이어서 반전이네요.
새우가 엄청 실하고 너무 쫄깃해서 당황했죠
주차는 안쪽말고 회전교차로 근처에 하고 좀 걸어들어가는게 낫더라구요
갓 출하된 생새우를 구웠는데 이걸 어떻게 이겨요..ㅎㅎㅎ
5만원에 44마리? 45마리? 정도로 구입했습니다.
(의심하는 분들이 많은지 담을때 한마리 한마리 세서 담아주시던..)
차림비는 별도지만..
요.
주말에 주차가 혼잡하니 오전 11시 이전, 오후 3시 이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Vollago
현지가 확실히 크고 실하더라고요
유튜브 덕에 1kg 기준점을 잡고
우체국으로도 주문했는데 성공적이였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말라비틀어진 랍스타 먹을 돈으로 오독오독한 새우 먹을 수 있어요
적어도 양념 지대로 안한 랍스터보다는 훤씬 맛나죠...
저도 흰다리새우를 먹었겠지만, 대하 축제라고 아는 사람들이랑 갔었는데
하필 물 빠진 시간에 가서 뻘만 보고 왔지만요 ㅎ
걍 바람쐬러 갈만 한듯해요.
저는 대하 말고 흰다리 먹지만;;
3.5만원이라면 표기를 속이진 않았지만 비싸게 파는 거 아닌가요...
본문 사진에 나오는데요. 3만5천원이 맞습니다. 새우는 흰다리새우 맞고요.
주최측이 대하라고 어그로를 끈거구요. 인터넷보단 비싸지만 새우가 크기 때문에 가격은 이해가 되는 수준인것 같고요.
축제명만 분노해야 하나요;
입구에서 차가 막혀서 거의 12시간은 걸린 것 같네요. 정말 30분에 차 바퀴 한번 굴렸습니다.
어렵게 행사장에 가서 적당히 대하를 사서는 그 근처 팬션에 가서 꿔 먹었는데,
팬션 주인이 사 온 대하를 보고는 중국산이라 하더군요. 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
대하는 양식시 흰반점병에 취약하고, 밀집하면 안 되다 보니 당연히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웬만한 대하는 보기 어렵다는 걸 인정해야 합니다.
매년 양식장 가서 먹다가 코로나 이후로는 인터넷으로 시켜먹고 있네요.
그리고.. 대하는 이제 먹기 힘든 식재료라고 봐야죠...
새우가 실하니 크고 좋더군요. 조금더 들어간 어판장에는 1kg 3만원에 팔았던것 같네요.
그 다음주 안면도 캠핑갔다가 하루 일찍 철수하면서 어차피 차 막히는거 저녁먹고 가자고
꽃지해수욕장쪽으로 들어가려는데 대하축제 시작해서 들어가는것도 나가는것도 난리더군요.
여긴 대명항보다 더 싼가보다 사람이 이리도 많은거보니라고 생각했는데 힘겹게 주차하고,
내려서 걸어가면서 가격표를 보니 1kg 3.5만원이더군요.
애당초 새우먹을게 아니라 안면도 가면 간간히 들르는 짬뽕집 간거긴한데,
대하축제덕에 짬뽕집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안하게 먹었네요.
하지만 양식대하 다 접었고 병에 강한 흰다리 새우 양식으로 다 바뀌었는데 어디서 양식대하를 구하겠어요.
그래도 흰다리새우 축제로 바꿀수 있나요? 그냥 대하축제로 가는거지.
그래서 요새는 시장에서도 대하라도 안쓰고 다들 왕새우라고 플랜카드 걸어놓더라구요.
자연산은 잡고난 후 빨리 죽는다고 하더군요.
인터넷은 냉장상태로 거의? 죽어서 오는건데
그리고 자연산보다 양식이 중금속으로부터 더 깨끗할테니 양식을 드시길..
왜 해피엔딩이죠?
대하는 정말 커요...
키로당 10마리 정도 입니다.
몇년전 데프콘이 나혼산에서 다녀온이후로는.. ㅠㅠ
올해는 집에서 더 가깝고 가격도 괜찮은곳 찾아서 잘 먹고 왔네요..
저희가 갔을때는 1kg에 3.3만 이였습니다.
(밑반찬/식기/물/음료 제공 없고 구어먹을수 있게 최소한의 장비?만 제공해줍니다.)
사이즈는 1kg에 25마리 내외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마당에 소금구이 해먹을 때는 크기도 작고 이상한 잡내가 나서 웬만해서는 주문하지 않는데 제철 행사장의 소금구이 새우는 잡내도 안나고 정말 좋더군요. 물론 대하가 아니라는 건 다 알고 먹으니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딱히 볼거?는 없고
흰다리 새우 싱싱하고 통통한 녀석 많이 줍니다.
맛있었어요.
대하만 좋아하지 말고 일반 새우도 좋아해주면 주최측이 저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ㅋ
3마리 만원이면 9마리가 3만원 1.08kg으로 현수막에 있는 내용이 잘못된 내용도 아닌거 같은데요?
그럼 주최측도 아무 잘못이 없는거 아닌가요.
아는만큼 싸지기는 하는데 뭐 딱히 관광지 또는 축제 현장(?)을 가도 아주 비싸다 정도는 아니에요. 이정도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ㅎ
예전에 비해서 양심적으로 파는 건 맞습니다. 하도 흰다리새우 흰다리새우 이래서 소비자들도 다 아니까, 대표적으로 대부분 "흰다리새우"라고 정확히 적고 한 지역 내에서는 담합인가? 싶을 정도로 가격차이 안나고 어차피 대하는 죽은애들 파는거 다 아시죠?
다만
촬영을 숨기고갔다면 어떠했을런지...
그게궁금합니다?
저도 인터넷으로 죽은거랑 살아 있는 새우랑
같이 구워 먹었는데 확실히 식감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요샌 적어도 가격이나 양 가지고 장난질은 안하는 모양이더라구요.
평생 봐온게 저거라 사기치면 바로 다 알아요.
그리고 실제로 가보면, 인천이나 서울에서 먹는거하고 구지 대하아니더라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스끼다시 같은거 정말 잘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