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폭락이란 것이 경제가 무너지는 신호인데 좋아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소리하는 사람이 있네요.
그럼 하나 묻겠습니다.
부동산으로 경제를 지탱하는 구조가 좋은 경제 구조인가?라고 한다면 좋지 않은 경제 구조라고 말할 것입니다.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서 아직 경쟁력이 있다고 이유가 뭔가요? 가장 큰 이유는 자산을 굴려서 이득을 얻기 보다는 제조업 경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에게 국가가 자산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냐? 경쟁력을 갖는 게 중요한가라고 물어보면 다수가 경쟁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렇듯 사람들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자산이 경제의 중심이 되기 보다는 실질적인 경쟁력이 경제의 중심이 되는 것을 사람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인 경쟁력이 경제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영끌족은 어땠나요?
집 값이 올랐을 때 처분을 맘대로 못하게 되서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싫다고 한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임차인은 자산가가 아닌 노동자입니다. 노동의 대가로 얻은 소득이 자산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노동 소득의 상당 분 더 잃게 되는 것에 찬성한 사람입니다.
또한 영끌은 집이라는 자산 가치의 상승을 노리고 투자한 사람입니다. 자신도 노동자면서 노동의 가치를 끌어 올리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이와 반대되는 자산에 따른 불로소득을 노리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에는 찬성했던 사람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지속적인 저금리로 인한 투기 자본의 자산 시장 잠식을 인정하지 않고 정부 탓 한 사람들으로 원인과 결과의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선동한 사람입니다.
현 정부의 집값 상승을 위한 정책에도 계속 집 값이 떨어지는 것으로 점점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죠.
그리고 자산 상승에 동참하라고 주변 사람들을 부추긴 사람들입니다.
제가 볼 때 상당수의 영끌족들은 국가의 미래를 갉아먹은 사람들입니다.
경제적 정의의 가치를 무시했고, 노동의 가치를 무력하게 만들려고 했고, 거짓 선동을 한 사람들이죠.
집값 폭락으로 망해라?한다는 사람을 보면 어이 없다는 반응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우리가 응원한다고 해서 크게 현상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이미 대세로 굳어진 것이라면 응원의 힘은 아주 미미하거든요.
우리가 야유 한다고 해서 집 값 변동의 흐름이 바뀌지는 않죠.
여전히 자산이 경제의 추축이 되어야 한다는 분들 경제적 정의보다 자기 자산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집값 떨어지는 것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보면 불편하시겠죠.
하지만 우리는 더 불편 했습니다. 경제적 정의에 대해 무감각하신 분들, 노동의 가치를 무력하게 만들려고 외치신 분, 거짓 선동으로 사람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하게 만들려고 했던 사람들과 함께 해서요.
묻겠습니다. 이런 영끌족에게 집값 떨어져라는 야유를 보내는 것이 그렇게 불편하신가요?
정작 찐부자들은 집값이 올라도 좋고 내려도 좋습니다.
저는 그저 그런 형편이라 오르면 부담스럽고 내리면 좀 좋을거 같네요.
정말 공감합니다.
집을 구입한 사람은 본인 자산에 대해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집을 구입 못한 사람은 집값에 대해 민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절대 타협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냥 피터지게 너네들끼리 치고 박고 싸워라..라는 분란 글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런 사람 걱정은 그냥
똥파리에게 살해당할 드래곤 걱정이나
다를게 없어요.
오를거 생각하고 호황기때 탑승한거고
본인들이 선택한거고 책임도 본인분이죠
실거주 계획해서 이때 아니면
너무 올라서 못사게될거다하고 패닉바잉한
분들도 있겟지만 그런분들 비중은 적을겁니다.
근로소득을 기반으로 그 몇 억을 만든거고, 그러기 위해선 다른 행복을 포기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을텐데 그 삶은 존중해야죠. 비난받을 대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말씀처럼 선택의 책임은 본인이 지는게 맞습니다. 구제를 하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영끌러 중에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한 비중이 적은가요? 궁금합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미국이 아직 그렇지 않아서 연준에서 계속해서 금리를 올리는 거라 결국 미국도 같은 길을 걷겠죠
우리나라라고 뾰족한 수가 있는건 아니고 그나마 금리 안올려서 덜 떨어지고 있을 뿐
2019년 수준으로 떨어지는 건 거의 확실한 일이죠
다만 현 정부의 무능이 얼마나 하락세를 가속화 시켜서 연착륙할지 경착륙할지가 관건이죠
원래 바닥이란 누구도 사고싶어 하지 않아서 바닥인 것이죠
완만한 상승이었다가 하락하는거면 상관없는데
가계부채로 버블마냥 불어나고 터져버리는건
유쾌한 상황이 아니긴합니다.
지금 부동산 가격은 경제가 좋아서 뭐도 아닌
과한 유동성과 가계부채로 인해서 비정상적으로 오른 상황인거니깐요...
폭락해도 영향은 미미할 겁니다.
오히려 하향안정화 되면 가처분소득 늘어서 경기 활성화 될겁니다.
일부 영끌러 살리자고
바나나 6천원에 사먹는거 억울해요
언능 금리 올려서 환율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이때는 고정금리로 대출 받은 사람도 위험합니다.
그 고정이 영원한 고정이 아니니깐요
금리역전은 결국 피할수없는상황을 인정하되 다만 결국 피해가 예상되더라도 미국에 따라 금리를 올리긴해야하는 상황인데
여기서 그럼 금리역전을 어느정도선까지 허용할지의 결정의 문제겠죠.
윤정부가아니라 누가왔어도 지금상황에서 미국수준으로 금리 맞추거나 더 높여놓진못할겁니다. 경제하방 리스크가 너무 크거든요.
그냥 사실 솔직히말하면 전세계가 미연준바라보며 기도메타하는 중이라고 봅니다.
대충 버틸시간벌면서 미연준이 금리 그만올리길 기도하는거요.
그리고 한국이 금리를 안올리면 금리차로 환율이 튀듯이 금리를 너무 높이면 그에 대한 급부로 침체와 경제성장이 부러질게 반영되서 환율이 튑니다. 금리라는게 어려운영역이죠. 성장저해를 최대한 막으면서도 미국금리인상에 따른 환율쇼크를 최대한 피해야하는 상황인데
솔직히 기도메타밖에 답이없죠.
파월이 욕 먹는 이유가 다 틀려서인데... 그걸 본 한은이 똑같이 다 틀리고 있는데도 파월은 뒤늦게 자인언츠라도 라는데 한은은 0.25 를 빅스텝인양 떠들고 있으니깐요. 물가를 잡던지 외화를 지키던지 부동산은 안정화 하던지 해야하는데 전부 다 못하고 있죠....
한은놈들은 아무것도 못하면 그냥 힘 빼지 말고 가장 쉽게 금리라도 올리라는 비꼼으로 적은 것 입니다... 미국보다 높진 않지만 그 갭을 가장 타격이 적게 예측해야 하는 것이 한은인데... 지금 다 틀리고 있으니깐요....
물가든 주식이든 외환이든 부동산이든 하나라도 뭔가 잡을만한 결과를 보여줬어야... 그래서 그냥 다 무너뜨릴봐에 금리라도 올려라는 의견이 금리 올리라는 분들의 의견이지 않나 합니다...
그럼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 저금리 시기에 우리나라 경제가 얼마나 좋아졌습니까?
풀린 돈이 경제 활성화에 쓰인 게 아니라 다 투기로 몰렸죠.
돈이 돌아야 하는데 전부 부동산에 묶여 있고 그걸 담보로 한 대출로 버티는 상황 아닌가요?
금리 올려서라도 못버티는 사람들이 집을 팔게 만들어야 돈이 돌고 가계부채 해소돼서 경제 건전성도 좋아집니다.
그 와중에 손해보는 사람도 더러 있겠지만 그건 본인의 투자 실패니 알아서 감수해야죠.
그나마 주식처럼 휴지조각 안되는 게 어딥니까.
양적완화로 우리나라경기가얼마나좋아졌나? 하면 긴축하면 우리나라 경기가어떻게 망가지고 침체가 유발되는지 조만간 볼수잇겟네요. 우리나라같이 이미 잠재성장률 내려앉은나라가 긴축까지하면...
경기침체 우려 이런 거창한 이유가 아니에요.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외화 다 빠져 나가고 환율 치솟아 서민 경제 박살납니다.
지금도 환율 잡겠다고 수십조 허공에 날리고 있죠.
가격이 떨어져야 돈이 도는거 아닌가요?
현재 아파트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묶혀만 둘거면 부동산 시장보다
주식 시장 이 낫지 않나 싶네요
먹을거 입을거 공산품 가격이 올라가면
소비는 주춤하고 내려가면 소비는 활성화되고...
"노동으로 구축한 자산으로 빚을 내고 투자한다"가 아니라 "자산과 상관없는 많은 빚으로 투자해서 돈을 번다." 였으니까요.
몸써서 하는 일만 노동이 아니죠.
오래됬지만 그게 자본주의를 유지하는 힘입니다.
자본이 자본을 불리면 부의 분배가 줄어들고 빈부격차가 늘어나며 자본주의가 썩어가게 되죠.
지금처럼요.
"대부분의 임차인은 자산가가 아닌 노동자입니다."
대부분의 임차인은 매매가와 동일한 전세를 선택합니다.
이유는 청약 로또이구요.
특히 폭등이 일어나 "영끌족"이 탄생한 아파트로 한정하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임대인, 소유주를 악, 임차인을 선으로 보는 프레임은 없어져야죠.
분양이 로또라서 넣는게 아니라 그나마 정상적인 가격이 분양이라 청약을 넣는거겠죠. 얼마 안되는 비중의 거래와 불로소득에 대한 욕심에서 비롯된 호가로 만들어진 가격을 정상가격이라고 볼 수 있는 시장이 아니었으니까요.
대부분은 어느 정도 자기자본을 모으느라 '아직'집을 못 사는거고..굳이 일반화를 시키려면 무주액 임차인을 로또 기대하는 사람으로 정의하는 것보단 대출받아 집을 먼저사는 것이 추후 시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기심보라고 보는게 오히려 설명할 수 있는 범위가 넓겠습니다. 물론 직접 주택시장에서 매수하는 이들이 수분양자보단 집값 상승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바가 크니 부동산카페에선 수분양자를 악으로, 구축 매입자를 선으로 보긴 합디다만... 분양이 로또가 안되려면 남의 근로소득을 자신의 불로소득으로 바꾸려는 기대가 사라지면 될테구요.
임대인, 소유주를 악, 임차인을 선으로 보는게 아닙니다.
임대인과 소유주를 강, 임차인을 약으로 보는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임차인은 자산가가 아닌 노동자 맞습니다.
청약로또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노동자입니다.
자산가가 임차인인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노동자중에 임대인도 참 많고, 자산가중에 임차인도 참 많습니다.
청약정책 관련 쭉 따라가보면 더 이상 청약로또가 거의 없다는걸 알게되죠.
사실 그게 우리나라 부동산 폭등의 시초였고 지속 이유였구요.
2찍...이쥬...
미국의 세계대공황,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가져온 자산시장 폭락입니다. 문통이 현직이라면, 이재명이 대통령이라면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나 고민하지 2찍과 기레기를 조롱하고 갈라치기 하는데 앞장서진 않을것 같습니다.
문통이 현직이라면, 이재명이 대통령이라면 ==> 물론 가정이지만 그분들이 현직이라면 당연히 현직은 국민들의 고통을 줄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대비와 해결을 모색하겠죠.
이런 위기를 경고한 수 많은 제정신 박힌 사람들의 지혜를 싹 다 무시하고
영끌이라는 신조어로 선동하는 언창에게 놀아났던 사람들까지
현직이 아닌 제가 동정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찍과 기레기를 조롱하고 갈라치기 하렵니다.
그들은 인간이 되기를 포기한 자들입니다. 더 매운 맛을 봐야합니다.
(추가. 모든 영끌러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2 찍과 기레기들 말하는 것임)
그러세요
"
집 값이 올랐을 때 처분을 맘대로 못하게 되서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싫다고 한 사람들입니다.
대부분의 임차인은 자산가가 아닌 노동자입니다. 노동의 대가로 얻은 소득이 자산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노동 소득의 상당 분 더 잃게 되는 것에 찬성한 사람입니다.
또한 영끌은 집이라는 자산 가치의 상승을 노리고 투자한 사람입니다. 자신도 노동자면서 노동의 가치를 끌어 올리는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이와 반대되는 자산에 따른 불로소득을 노리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에는 찬성했던 사람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지속적인 저금리로 인한 투기 자본의 자산 시장 잠식을 인정하지 않고 정부 탓 한 사람들으로 원인과 결과의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선동한 사람입니다.
현 정부의 집값 상승을 위한 정책에도 계속 집 값이 떨어지는 것으로 점점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죠.
"
문제는 경착륙입니다. 시장은 불확실, 불안정을 싫어해요. 그리고 거래가 없으면 시장이 아닙니다. 지금 상황은 미래에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거래가 실종된 상태입니다. 수원 권선을 예로들면, 1년 사이에 호가가 5억 3천에서 실거래가 4억까지 내려왔는데요. 이 거래도 6개월만에 한 건이었고요 호가는 여전히 5억에 내놓은 사람부터 3억 8천 500까지 걸쳐 있어요. 거래가 없으니 가격이 정해지지가 않는겁니다.
이 상황에서 이자 부담으로 집을 빨리 팔지 못하거나 전세를 새로 구해야 하는 사람, 전세가 나가야 전세금을 돌려줄 수 있는 집주인 등 한계에 달한 사람들 부터 문제가 터져나올겁니다. 연쇄부도라고하죠. 이건 세입자도 부담이에요. 집주인도 이제는 한 번 계약하면 4년간 묶이기 때문에 집 주인도 무한정 내려 받을 수가 없어요. 그 모자른 돈은 은행 대출을 받아야 하고요.
지금처럼 대대적으로 집값이 내리는 것은 전국민의 자산이 줄어드는 것이고, 이는 전국민의 신용 (담보여력)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는 다시 신용경색과 강제회수로 이어지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돈가치가 내려가는데 집값이 같이 내려가는 지금 상황은 매우 안좋습니다
맞아요. 급상승의 꿀은 오로지 가진자들만 빨아제끼고
급하강의 매운맛은 없는 자들에게 더 먼저 다가오니까요.
역대 자본주의 대불황의 전례를 본다면
쫄딱 망해서 길거리로 뛰쳐나오는 사람들의 순서가
가진 것이 없이 노동소득에 의존하는 정도가 심한 사람들 부터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착륙의 경고를 지속 반복적으로 무시한 자들이 더더욱 원망스럽습니다.
그 자들은 성공해서 웃고 있겠죠
+1 (공감)
특히 "노동의 가치를 끌어 올리는 정치"를 외면하고 자산가치을 끌어 올리는 욕망을 다루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부동산과 관련한 부의 효과 및 역부의 효과가 과연 있을지 의문이예요.
다른다수의 나라들이 그렇다는 등 부동산 투기를 지지하는 것처럼 한심한 일은 없는데.. 그것이 지난정부에서 몰지각한 국민들 일부가 보여준 모습이죠. 그래서 그 상승이 더 급격해지는 잘못된 상황이 발생했고요.
1주택자는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주택자들이 세입자들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죠
"영끌러이지만 실거주 1주택이라서 괜안습니다??????"
라는 ㄷㄷㄷ
전세끼고 사는것도 아니고 '실거주'하는 1주택자라면 실제로 뭐가 문제일까 싶어요.
집필요해서 산거고 어차피 LTV, DSR 다 따져서 대출나온 상황이면 고금리에 힘들긴해도 못버틸 정도는 아닐텐데요.
"영끌러이지만 실거주 1주택이라서 괜안습니다??????" 라고 놀릴만한 이유가 있나요?
아마도 대출 이라는 시스템으로 큰 이득을 보는 세력 - 대기업 금융 언론 부동산 재발과 부자 등
을 위한 정치를 하기 때문일 겁니다.
결국 그들의 이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 지금의 집권 세력이 노력해 왔고 또한 그것이 존재이유 이기도 합니다.
나라(다수의 일반 국민)는 망해도 그들(소수의 기득권 부자)만 배불리면 좋다는 생각이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코인과 주식의 투기 손실도 국가에서 메꿔주겠다는 놈들인데
당연히 부동산 급락은 뭐라도 국가적 대책을 마련해 주겠죠.
아젠다를 구분했으면 합니다.
-집값 떨어지는건 찬성
-영끌족 비난은 반대
-불안감 조성하고 정권에 따라 펜대질 해대는 언론 비판 찬성
애당초 영끌족이란 단어 자체가 언론에서 불안감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한 레토릭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실제로 잘못한게 없는 얼마나 실체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특정 집단을 비하하기 보다는 실제로 잘못한 언창과 부일매국 정치집단을 비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동의 가치는 아주 중요합니다만
우리 부모님 시대처럼 평생 열심히 일해서 저축하면 될꺼야
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영끌러들 욕하고 싶지 않아요. 그들도 절박한 심정으로 그런 선택을 했을 수 있거든요.
선택에 책임을 지면 됩니다.
그런 선택안한 사람들 조롱하고 비아냥댈땐 언제고
지금 힘든상황 공감안해준다고 징징거리지 말구요.
주변이나 인터넷 몇몇 글이 전부라고는 생각치 않으시겠죠.
조롱하고 비아냥하고 징징대는 사람들은 일부일 뿐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선량한' 영끌족이고 아무말 없이 님께서 말씀하신 그 책임을 지고 있죠.
투자시기가 잘못되서 고점에 잡은 것이니.. 책임을 안질 수도 없고요.
그와 별개로 야유는 항상 불편하죠.
야유든 저주든 할거면 모두가 보는 게시판에
익명에 숨어서 다수 포격할 것이 아니라
얼굴 보고 직접 하면 됩니다.
뭐 다른 사람이 어쨌네 예시 들 필요도 없어요.
그냥 똑같은 사람 되는 겁니다.
경제적 정의의 가치를 무시했고, 노동의 가치를 무력하게 만들려고 했고, 거짓 선동을 한 사람들이죠.
=> 이 말은 딱히 공감이 안가는군요.
상당 수의 영끌족은 특히 1주택 영끌러들은 선동 당해서 물리는 사람들이고,
극 일부의 투기꾼들이 그런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대부분의 아파트는 일부의 투기꾼들이 들고 있었고, 들고 있거든요.
그리고 경제의 흐름에 정치정책의 영향이 없을리야 만무하겠지만
최근 코로나 전후의 세계 경제의 흐름을 사소한 국내 정치탓을 하기에는...좀...오버하시는군요..
"집값 폭락으로 망해라?한다는 사람을 보면 어이 없다는 반응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우리가 응원한다고 해서 크게 현상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이미 대세로 굳어진 것이라면 응원의 힘은 아주 미미하거든요.
우리가 야유 한다고 해서 집 값 변동의 흐름이 바뀌지는 않죠."
이 말을 거꾸로 해서 예전에 "집도 없이 평생 전세나 월세만 살아라 ㅋㅋ"라고 놀렸어도 그게 허용이 되었을까요??
집값이 급변 시 좋아하는 이들은 투기세력 말고 있을까요?
but, 영끌을 살리기 위한 국가 예산 사용은 반대입니다. 이것은 악순환을 만들 것입니다. 그저 제자리를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가난해지기는 싫은 심보, 클리앙에 많죠
대부분의 영끌족도 자산가가 아닌 노동자입니다. 노동의 대가로 얻은 소득에 대출(미래 소득)을 더해 자산을 마련한거죠.
그리고 영끌은 집이라는 자산 가치의 상승을 노리고 투자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집값 오른다 미래에 근로소득으로 집 사는건 불가능하다.." 이런 불안감 조성하는 분위기에서 결단을 내렸을 뿐이에요.
영끌로 집을 사야 할 정도면 2번 지지하기 힘들어요. 다 똑같은 노동자이고 열심히 사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이런사람은 어떤일 하는지 존나 궁금하군요..
이거 해결할려면 최소 50년 걸릴텐데..
저는 부부합 월 1100 만원 버는데..
3억짜리도 부담되요
저는 오히려 부동산이 망해야 경재가 산다고 봅니다
언론에서는 우울한 뉴스만 보내겠지요 ㅎㅎ
집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ㅜㅜ 다른데 돈을 못쓰니 집값, 거주비용이 줄어야 경제가 산다는데 동의합니다.
사려는 사람이 떨어져라 주문 외고, 가진 자는 올라가라 빌고.
주식 게시판에만 가도 찬티 안티끼리 싸우는 건 당연하잖아요.
서로 정의 타령하며 본인이 맞다고 우기는 것 뿐 ㅎㅎ
폭락은 지방부터죠. 이미 폭락맞은 지방인 입장에서는....
여기서 더떨어지라는건 imf 맞으라는 소리로 들립니다
그 가운데 고통 받는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죠.
다만 지난 몇년 양적완화로 인해 모든 투자 상품(부동산, 주식, 코인)이 유래없는 호황을 맞이했던 것 뿐이고,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뿐입니다. 이와중에 영끌족도 발생한 것인데, 이들이 가해자라기보다는 꼭지에 털고나오는 사람들의 부추김에 발생한 또다른 유형의 피해자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말씀하시는 유형도 걔중에 있긴하겠지만요.
어찌됬건 부동산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보니 짧은기간에 폭락하게되면 타격은 온 나라에 미칠겁니다. 내리더라도 장기간에 걸쳐 조정되야하겠죠.
그리고 지금 부동산을 받쳐줄수있는 인구구조가 아닙니다.
공감합니다. 진짜 화가났던 적이 있는데, 모 유튜버가 전세사는 사람을 나의 자산을 위해 직장에가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비아냥 거리던데 뚜껑이 열리더라고요.
"집 값이 올랐을 때 처분을 맘대로 못하게 되서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싫다고 한 사람들"
"영끌은 집이라는 자산 가치의 상승을 노리고 투자한 사람"
"그런 영끌러들의 2찍 투표가 굥 당선에 한 몫을 차지"
이렇게 표현하고 있군요. 이런 글에 공감이 이렇게 많은 것도 저로써는 이해는 안가네요.
제가 모르는 영끌족에 다른 뜻이 있는걸까요?
결국 돈으로 돈을 버는 구조는 모두 똑같은 욕심으로 거품이 생기고 그게 터지면 죽는거죠
저두 실거주 한채로 오르거나 말거나 신경 없지만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 절반 떨어졌으면 합니다.
집이 뭐라고 평생 집애 매달려 살아야 하다니..
'집값 떨어져라', '더 폭락해야 한다' 는 말이 '3~5년전 가격으로 돌아가야 한다' 라는 뜻이라면 아마 대부분 동의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말이 'imf 수준으로 떨어져야 한다' 는 뜻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경제 위기 얘기부터 하면서 반대의견이 많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일단 이 용어 정의부터 공감하고 대화를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