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다른 주제로 얘기중에 아래와 같은 논쟁이 생겼습니다.
제가 스타트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만약 중요한 장기 프로젝트가 있고 프로젝트 매니저가 젊은 여자다. 몇개월에 걸쳐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고 함께 야근해야 하는 협업이 수차례 진행될 수 있다.
저 포함 둘 또는 셋이 진행할 경우 여친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네요. 제가 오너인데 함께하는 프로젝트고 일이고 내스스로 떳떳한데 남편 회사운영 일로 애들 연애도 아니고 태클거는게 합당하냐고 물으니 제가 이상하대요.
내가 그 여직원들과 뭐가 있어서 의심거리가 생기고 그걸로 인해서 뭐라 하는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그건 안된다는건 남자 일 하기도 전에 발목잡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그럼 자기 회사다니면서 남직원 카풀해도 되냐는데.. 그게 어떻게 그렇게 되나요..
회사를 그만두든가요
당연히 전자가 맞죠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드실듯 합니다...
반박 : 카풀
...????
야근은 야근으로 받고 카풀은 카풀로 받아야죠
남직원과 야근 (x)
나혼자서 야근 (x)
...야근 (x)
워라벨은 소중한겁니다 ㅜㅜ
어케아냐면...알고싶지 않았습니다....ㅠ
회사일에 이것저것 간섭하는 건 선 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는 제 3의 성인데요..ㅡ.ㅡ
같이 야근을 하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피곤해서 오히려 사이가 안좋아지면 안좋아지지 썸을 타거나 하기 힘들텐데...
예전에 회사에서 자주 밤샘 근무를 했었는데 12시가 지나면 서로 힘들어서 말도 안하고 자기 일 하게 되더라구요
없을 일을 있도록 만드셨군요.
고민거리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