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네요
부동산이 폭락하면 본인 밥벌이를 먼저 걱정해야하는건 생각도 하지 않고
주택가격이 하락해서 가진자들이 망해서 내가 위로 받기를 원하다니...
동조하는 댓글들도 대부분이고
마치 2012년 즈음 수도권 부동산 상승직전에 분위기를 다시 보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자산가격이 장기적으로 하락한다는건 나라가 망했다는 얘기에요.
뭐..혹시나 주택가격만 폭망하고 주가는 상승하고 경제는 잘 돌아가는 세상을 꿈꾸신다면
죽기전에 보시긴 힘들듯합니다.
원래 자본주의라는게 무한정 오르기만 합니다
돈을 풀지 걷어들이진 않으니 자산가격은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무한정 오르기만 합니다 원래가 그래요
계속 오르는게 어디있어요 ㅠ_ㅠ
님과 같은 관점을 지방 정부가 가질때 벌어지는 일이 지금 중국 지방 정부의 디폴트 사태입니다. 만약 이번에 그레이트 리셋이 벌어진다면 중국 부동산 때문일거에요. 자산 가격이 오르기만 하는 일은 없습니다. 과도하게 오르면 언젠간 영수증이 돌아와요. 만약 자산 가격의 물가상승률만큼 상승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동의하지만 대 디플레 시대에 경기부양을 위해 풀린 돈이 자산으로 모두 흘러가 그로 인해 생활물가와 자산가격의 갭이 너무 벌어진 상태입니다. 수십년 단위의 시계열로는 자본주의가 존속하는한 자산가격도 계속 오르겠지만, 10년단위로는 아닐 수 있습니다.
매매가격이 오르면 대개 전세가가 오르게 됩니다
공급이 부족해서 전세가가 오르니 매매가가 오르는것이고
투자수요가 늘어나면 전세가 상승없이 매매가만 오를수있습니다.
그러나
매입이 늘어나서 매가가 오른다고 없던 실수요가 늘어나서 전세가가 오를순 없지요.
부동산의 부의 효과는 주식에 비하면 크지 않죠
중산층 중에 누가 강남에 집 2채 가지고 있나요?
부동산 규제를 먼저 없앱니다.
규제 철폐로 부동산 가격상승을 유도하지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엄청난 파생효과가 있는지...일일이 설명드리고 싶지만..검색이나 님의 상상력에 맡겨드립니다.
부동산 규제를 없애는 건 하수죠
GDP 성장에 부동산 개발이(건축/토목)이 꽤 도움이 되니까요
하지만 꼭 부동산 개발에 목 매지 않아도 경기를 살릴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그상황에서 내수경기부터 일으켜 돈을돌게하고 제조업을 살리기엔
부동산경기진작이 가장 시발점이 됩니다.
하수라서가 아니라 실제 과거 한국의 많은 정권들이 그렇게 해왔습니다.
건축 토목이라서가 아닙니다.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고 돈이 돌면 주변 중계업소부터해서 부동산경기 살아나는 지역의 상권들이 살고, 건설업체 건설업체에 납품하는 수많은 제조업체들 부터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부동산 경기 진작은 즉효성은 있지만 결국 도루묵이 되기 때문에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특히 내수경기는 더더욱 그렇구요
과거 많은 보수 정권들이 경제 성장율 높인다고 부동산 개발했다가 뒷감당이 안되서 경제 말아 먹었죠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본 소득제 도입이나 최저임금 인상 같은 방법과 주5일제, 주52시간 근무 같은 방법이
의외로 효과적입니다
경제 전체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분야로 돌파구를 찾아야 하구요
무엇보다 우리나라 경제는 과거와 달리 외교와 안보에 달려있습니다
아직도 토목/건설에 매달려 봐야 일시적일 뿐이죠
우리나라 경제규모가 과거와 달리 많이 커졌기 때문에 부동산으로 진작할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별로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복지 쪽이 더 크죠
실제 검증이 된 방법이고 이전 대한민국 정권들에서 써먹는 방법이라는 말씀이죠
실제 검증은 30년전 얘기구요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적어도 지난 정권에서는 대놓고 써먹지 않았구요
양도세 5년간 전면면제등 부동산규제 대부분 다 풀었었죠
수도권 부동산 상승이 2013년부터 실제 시작되었죠.
물론 아시다시피 그 이후로는 부동산 경기, 증시 모두 좋았으니 써먹을 일이 없었고요.
MB때나 503때 모두 경제 성장 시켜보겠다고 각종 규제 철폐하고
부동산 경기 살릴려고 난리를 쳤지만 언발에 오줌 누기였죠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빚내서 집사라고 집 지으라고 난리였습니다
다가구주택, 다중생활시설, 도시생활형주택, 빌라재건축 초저금리 대출 같은거 다 그 때 나온겁니다
그런데도 경제성장은 미미했죠
이미 30년전에나 통용됐던 방식이라서 그렇습니다
오르지 못하는 경제를 오르게 하거나 하는건 불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환경적으로 좋아질 경제를 정부의 정책으로 조금 당기거나 미루는건 가능합니다.
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어쩔수 없는것입니다.
각자 믿고 싶은대로 믿는것이고 강요할 필요까지는 없지요.
데이터가 있는데 그걸 믿음의 영역으로 치부하시다니 요즘 트렌드에 맞네요
제발 위에 계신 분들은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그게 또 그렇게 되진 않겠군요
부동산, 금리, 환율로 반복하는 분도 계시는데 이런저런 패턴이 있는거 아닐까요!
https://archive.ph/Vhjtp
넵 이 분입니다! 대신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에 공감해주신 분들도 반갑습니다. 저를 가장 사랑해주시는 분들입니다
지불할 소득이 늘어난다는 얘기이고 경제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들 본인들의 감정으로 이것을 악의적으로 받아들이긴 하지요
근데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가처분소득이 늘어나혀면 빚이 없어야 하지 않나요?
다들 착각하고있는겁니다...자산가치는 그대로이고 돈가치가 하락한거고
그래서 주식 부동산의 가치는 그대로인데 지불해야하는 돈이 더 많아진겁니다.
그럼에도 주식오른건 정상이고 부동산 오른건 미쳤다고 하는거지요
인가요?
그럼 돈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걸 원하시는 건가요?
다만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건
물가는 폭등하며 500짜리 오디오 장비가 세달만에 700만원하고 26만원짜리 에어팟프로가 36만원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모두들 주가는 상승해야한다고 외치면서
왜 부동산만 하락해야하는건지 아무도 설명 못하며 본인들의 희망회로에 빠져있다는 생각입니다.
본문글에 보시면 제가 2012년 이전부터 자산시장에 있었다는건 추측 가능하실텐데요
폭락한다는 이야기시네요? ㅋ
고름이 살됩니까?
근데 무한하락이 예견되는 시점에 과연.. 누가 살까 싶긴해요. 네이버 주식을 대입해보면 바닥인지 알았는데.. 지하실이 또 나올지도여;
인구가 실제로 줄어드는 시기가 오면 지역 경제가 망가지면서 모두가 수도권으로 집중될겁니다. 살아남으려고...
고로 수도권 부동산은 무너지는 일은 안생겨요
이미 인구는 줄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많이 집을 소유하고 있고 주택당 주거인수가 작아지는 성향 때문에 주택가격에 아직은 영향이 많진 않죠..
아마 10년에서 20년 정도 사이에 수도권을 비롯한 전체적으로 인구감소가 주택시장에 끼치는 영향을 실감하게 될겁니다. 해결책은 이민받는거 밖에 없죠 ㅋ
‐------------------------
우리나라 총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2022년 7월 28일에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총인구는 5173만8000명(2021년 11월 1일 기준)으로 2020년보다 9만1000명 감소했습니다. 연평균 인구 성장률도 –0.2%로 처음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아니요. 미국 저금리일 때.... 레버리지로 부동산 샀고 그것도 자신의 실력이고 능력이라며 으스대는 사람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런 클리앙에 계속 들어오시고요. :)
지금 부동산은 안전자산이 아닙니다.
투자 자산에 더 가까울 겁니다.
경기침체의 신호인 것은 동의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금리 시기에 가계부채가 어떻게 정리될 것인가로 보이는 데...
정부의 역할이 보이지 않네요.
결국 가계는 자산을 매각해서 부채를 줄여야 하고,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에 묶여있는 한국 특성상
부동산의 하락폭이 커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금융 위기로 번지지 않기를 바라지만,
벌써 건설사 PF 부실에 따른 2금융권 위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무섭기까지 합니다. ㅠㅠ
그 현상이 지금의 윤석렬정권을 창조하는데 일조하긴 했죠.
급격한 변동에 마음고생만 하는 것은 일반 시민들 뿐...
하워드막스조차 장담하지 않아요
당연히 등락은 있지만 우상향하죠
그리고 장기적인 자산 가격 상승과 일시적인 폭등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장기 우상향하더라도 경제 발전에 따른 정상적인 상승분을 넘어서는 급등 구간이 있었다면 마찬가지로 급락해도 이상하지 않고 그건 국가 경제의 건전성과 별로 관계 없다고 봅니다.
저도 같은 얘기 말씀드린거에요
오히려 자산 유무에 의해 사회가 계급화되면 나라가 망할 수 있죠.
버블 터지고 다시 회복하고 또 버블 터지고... 그게 자본주의 일상인데요.
주택이 무위험 투기 자산으로 인식이 되어 투기 영역으로 들어가면 그 버블의 충격은 이번 금리인상의 여파와는 비교도 안되게 파괴적일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해당 자산이 실제 가치에 합당한 위험성이 있음이 충분히 공유가 될 정도로 내려오는 것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전체 경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평균으로 회귀전 언더슈팅까지도 옵니다만)
이번은 다르다 외치나 항상같았습니다.
부동산역시 오버슈팅했으니 평균으로 돌아가려면 폭락(40%정도)이되어야겠죠.
아담스미스도 거의 유일하게 지대를통한 부의축적은 부정적이었던것처럼 사회의 유동성 대부분이 부동산에 묶여있는것은 국가적으로도 큰 손해입니다.
세상이 그렇더라고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어쩐지 관심사가 일관되긴 했네요.
이미 MB때부터 풀린 유동성이 2014년 정도부터 거품이 끼기 시작했지만 서브 프라임 위기 2년 후부터 2014년 이전까진 하락한 게 있으니 그 수준까지 떨어지면 폭락은 맞을 거 같고요.
고통스러운 부분은 생기겠지만 유동성 확대로 인한 거품이 꺼지는 거라고 봐야겠죠.
제로 금리라 잡을 방법이 세금 증가밖에 없었는데, 제로 금리 풀리면서 이율 급등하니. 폭락할수밖에요. 그냥 빨리 폭락하고 다시 상승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일본처럼 우하향 수십년하면 더 죽음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전세로 들어왔다면 수요가 있으니 매입을한거구요
그것은 투기는 이미 아니지요.
2015년에 전세대출 2억 -> 5억 + 제로금리...
이율부담이 2배 3배 되니, 월세로 갈아타려고 하구요.
인류역사상 가장 급격한 금리변동이고 그럴정도로 경제가 위험한 상황이 아님에도 이정도의 금리변동은....
개인적으로 미국의 의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부동산에 물리신거 같은데 정신 차리시고 현실을 보세요.
그리고 부동산이 망해야 나라가 살아요
부동산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는 님의 논리는 참 재밌습니다.
현재의 중산층 상류층들처럼 누가 다시 열심히 일하려할지...의문이 듭니다
불 경기는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요
항상 경기가 좋을 수 없죠
부동산이 침체되면 부자가 타격받을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경제가 망가지면서 죽어나는건 서민층이죠
이러나 저러나 ... 언제나 없는 사람들의 정신승리일 뿐입니다.
가능하죠 밑에 있는 서민계층이 무너지면 나라 경제가 돌아갈까요?
불경기에 잃을게 많은 계층이 제일 걱정 해야죠 서민은 가진 게 별로 없죠. 소득불평등 심한 나라에서
그리고 직장이든 밥벌이든 신경 안 쓰셔도 알아서 살아갑니다.
집값 올라갈 때는 안 하던 서민, 중산층, 중소기업, 나라걱정들 ㅋㅋㅋ 너무 웃기지 않나요?
참인 명제의 역은 참이 아닙니다.
그동안 집값 이야기할땐 어디 계셨나 싶군요.
어차피 지금 위기이고 그 위기를 대처해야 하는 사람에게 기대할 게 없습니다.
부동산만 폭락하지 않죠.
지금 그것만 문제일까요? 왜 부동산에만 급발진하시나요?
그런데 왜 서민들 노는 게시판에서 글 쓰고 있는지요?
500만원하던 장비가 두세달만에 700만원합니다.
거의 모든 장비들이 다 그지경인데요
오른건 부동산만이 아닌것이고 결국 돈가치가 떨어진것이죠.
주식은 올라야한다고 외치면서 유독 부동산만 떨어져야한다고 외치는건 제가 보기엔 개인들의 김정표출로밖엔 안보입니다
요
내리다보면 매수세가 들어오는 구간이 올것이고
다시 올라가겠죠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kuwataband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23144?c=true#138407832CLIEN
여기서 댓글 나누는 분도 재가입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wlgkcjf_2CLIEN
낭중지추(?) 같은 분들은 열 번 백 번 재가입을 해도 알 수 밖에요. ~ㅎ
8억아파트가 4억이 된거나 같은 비율로 내린거 아닐까요?
몰라서인지, 모른척인지...
폭락하면 경제가 안 좋아지는게 아니라, 이미 전세계 경제가 안 좋아서 하락 국면이 발생하는 거겠죠.
경제침체는 거의 확정적인데, 부동산은 장기우상향이란 환상에 빠져 버티는 국면이니 폭락을 기대/예측하는 사람이 느는건 당연하겠구요.
급격한 금리상승 때문이죠
반대로 얘기한다는건 그동안 님이 알고계신 정답?이랑 다른 얘길하니 반대얘기인거고요
결론적으로 ,
집값 Yugi 시 와 집값 하락 시에 어느쪽이 더 건전한 경제상황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