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얽힘으로 중첩되어 있는 광자를 100억광년 저 멀리 떨어뜨려놓아도 한쪽이 결정되는 순간에 다른 한쪽이 결정된다는 것은 인간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ㅎ
아인슈타인도 빛보다 빠른 정보 전달은 있을 수 없다고 유령같은 현상이라고 인정하지 않았죠.
문뜩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가 2차원 세상 x,y 좌표에 살고 있을 때 우리의 움직임은 x,y 좌표에서 연속적으로 목적지까지 쭉 이동하잖아요.
그런데 3차원 세상에 사는 외계인이 갑자기 손가락을 z축으로 이동하다가 우리의 좌표 근처나 우리가 가려는 목적지 근처에 가져다대면 우리에게는 순식간에 이동한 것처럼 손가락이 보일겁니다.
이처럼 양자얽힘도 우리의 차원에서는 빛의 속도로 제한이 걸린 물리법칙으로 생각의 한계를 벗어나가기 힘든데 우리보다 고차원의 세상에 사는 외계인에게는 웜홀처럼 저거 간단한건데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ㅎ
그러다가 떠오른건데 수학공식을 하나 생각해봤습니다.
x + y = 1 이라고 과정했을 때,
x가 1이라고 결정될 때 y는 0,
y가 1이라고 결정될 때 x는 그 순간 0으로 변하는 왠지 수학공식같아요. ㅎ
뭔가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프로그램 세상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그냥 수조속에 갇힌 개미처럼 살겠습니다.. 이해 불가의 영역
수학공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뭔가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이해했다면 오늘날 우리는 쉽게 지구는 고래의 점막 세포 중에 하나이다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ㅎ
아주 먼 미래엔 어쩌면??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화론,시뮬레이션 우주론등을 살짝 이해하면 귀신 종교 등이 얼마나 허구인지 느끼게 되더라구요.
물론 그런 과학이 100프로 진리가 아닐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나 신의 존재를 더 매달리죠
우주에서 이상한 활동들이 있다고 해서 그게 존재 하지 않는다 하고 발표하면 과학자 아니라는 소리 듣죠
귀신이나 신도 마찮가지 아닌가요 증명 할수 없다고 존재 하지 않는다고 허구라고 한다면 ..
npc아니 그냥 프로그램 의해서 젠되는 사람이라면 살짝 코드가 있구나 하는것만으로
아무것도 할수 없죠 더 시간이 지난다고 하더라도
이해하지 못하는 시뮬레이션 공간을 만든다고여
텍스트만 읽어봐도 너무 당황스러운 링크인데요..? 혹시 복붙이 잘못되신 건 아닐지..
그 정보가 더 베이스에 저장되고 direct access하는거..
맞아요.. 게임에서 흔하게 쓰이는 방법이죠. 풍경이든 내부 동작이든 인터랙션이 없으면 연산하지 않는 것.. 이중 슬릿처럼..
저는 요즘 시간이 상대적인 이유에 대해 생각을 좀 해봤는데요..
사람이라는 self kill 기능을 가진 소프트웨어가 High priority 프로세스 (큰 가속도/중력)로 이동하여 실행되면 연산이 빠르게 수행될 거고 그것을 관측하는 normal priority 프로세스 관점에서는 그쪽 시간이 엄청나게 빨라지는 것 처럼 보이게 되지 않을까.. 그런거..
우주는 영원하고 무한해보이지만 이미 결정되어 있고 자동실행 프로그램 같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를들면 물컵을 깨뜨리면 물이 어디방향으로 튀고 최종적으로 어떤 형태로 만들어지는지 시간이 지나면 나오는 것처럼 모든 것은 정해져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것까지는 아직 ㅋ
의도했든 아니었든, 어쨌든 우리의 세계에서는 그게 바벨탑이라는 역사적 기록으로 남게 된 것이고. 그리고 우리는 이제 번역기를 사용해서 다시 어느 정도 서로의 언어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에 다시 놓이게 된 것이라 생각하구요.
'진화론'과 같은 연속성을 띠고 있는 이론을 가져다놓고 생각해보더라도, 인간들의 언어가 틀어지게 된 건 도저히 납득을 하기가 어렵더군요. 뭔가 이벤트가 있었던 게 아닌 이상..
암튼 뭐 한글날에 할 수 있는 이런 저런 공상 속에 빠져 있다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외부에서 컨트롤 해대는 게 가능한 구조라면, 마찬가지로 우리가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는 컴퓨터를 통해 바깥(?) 세계도 어느 순간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이런 생각하고 다니는 거 알면 교회분들은 깊은 한숨을 내쉴 거 같긴 합니다. 허허
시뮬레이션 우주론같은 상상의 나래도 중요하지만
엄밀한 과학적 사실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야 '아님말고'수준의 논의로 흘러가는걸 예방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