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8 17:27:33
221.♡.119.173
야 너두?
참 굴욕적인 일인데 말이에요.
대형참사가 될 수도 있었던 일을 어찌 이리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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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Ἐν ἀρχῇ ἦν ὁ Λόγος, καὶ ὁ Λόγος ἦν πρὸς τὸν Θεόν, καὶ Θεὸς ἦν ὁ Λόγο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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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시절인 17년 9월, 현무 미사일로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사격을 하다 유사 사건이 일어났었을때도 이렇게 시니컬하셨었나요?
제가 예단하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난 정부 시기에는 외교안보당국(당연히 군도 포함하는)의 공식 입장에 대해서 굳은 신뢰를 보내시지 않았습니까? 이제와서 바뀔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교부가 코리아패싱 아니라고 하고, 국정원이 북한이 비핵화의지 있다 하고, 군이 919 군사합의가 작전태세에 악영향 주지 않는다고 할때도 의심하고 비판하셨습니까?
흔한 2찍이군요
메모가 참 좋은 시스템이죠 국짐 지지자님
지난 정권 시절 정부기구에 보낸 신뢰를 이번 정권에서라고 연장하지 못할 합리적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팩트체크는 제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염려는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특정 개인에 대한 수사상황에 대해서는 저는 아는 바가 적고 사실관계를 판단할 수 있는 입장에 있지 않아 코멘트를 삼가겠습니다.
책임지지 않는 공간이라고 생각해도 언젠가는 책임질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당장 여기 적어주신 댓글만 봐도 그렇지만 저와 선생님이 각자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가 다른 것이겠지요.
언론의 행태는 정권을 가리지 않는 상수의 영역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논리적인 대화 원하는 척 하지만 현실은
아 바이든 아니고 날리면 이라고요 !!!! 이러는게요
이런 댓글엔 답글도 못하시더라구요 ..
뭐 엄청 진중한척 하면서 그러는게 웃음벨이에요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가 여기서 나오죠.
2찍하셨으면 현 대통령에 대한 의견도 들려주세요.
그 이후에 뭔가 대화가 되는겁니다.
님의 뭐 대단한 원칙은 관심없어서 안알려주셔도 되구요. 대답 못하시는걸 보니 알겠네요
자신이 유리한것만 분리해서 말하고 나머지는 자기 불리하니까 빼버리고
참고로 op75gfdc님이 흔한 1찍이네요 라고 말씀하셔서 이 말을 하는겁니다.
분리하실꺼면 확실하게 하셨어야죠.
자기도 '흔한 1찍인가요?' 이니 뭐니 하면서 '제가 원래 그런 이야기 안 하는 걸 아실 겁니다.'
이런말 하는거 부끄럽지 않으세요? 일관성도 없고...
다른 사안에는 조용히 있다가 자기가 아는거 몇개 나오면 지금처럼 달려들어 쉴드만 치죠.
나머지 불리한건 그냥 노코멘트요 이러고 있으면서요.
이게 선생님이 취하는 태도라는걸 확실히 해 두겠습니다.
이하 불만 있으면 답이라도 주시고 답글 달아주세요.
고상한 척을 하시는걸 느껴서 본인도 착각하지 마시라고 상기시켜 드린것 뿐입니다.
첫 댓에 그냥 화나서 문정부 소환해서 비교해서 시니컬했냐고 묻는 태도부터 참 무례합니다.
예의부터 배우세요. 그에 맞는 내용으로 대답해드린것 뿐입니다.
적당히 팩폭했으니 차단하고 물러가겠습니다. 많이 배워가셔서 성장하시길 응원합니다. 수고하세요
저는 태생이 게으른 사람이라, 제가 아니면 정 말하는 사람이 없다 싶어야 비로소 한마디 하는 편일 뿐인데요. 제가 동의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글에는 딱히 의견 개진을 안 합니다. 그걸 두고 "다른 사안에는 조용히 있다가 자기가 아는거 몇개 나오면 지금처럼 달려들어 쉴드만 치"는 거라고 하시면 좀 어리둥절합니다. 애초에, 아는 주제에만 한마디 하는 게 모르는 주제에 열마디 백마디 얹는 것 보다는 생산적이지 않나요?
응원에는 감사드리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분이군요.
근데 그것도 신용도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당시 정황, 다른 나라의 움직임 모두 의심을 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요? 어떤 사건,상황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바이든을 날리면이라고 하고, 청와대 500억이면 된다고 했는데 관련 금액이 예산에 1조넘게 숨어 있고, 여성부는 없앤다고 했다가 말을 몇 번을 바꾸고, 민영화는 아니라면서 공공자산은 팔아치우거나 팔 예정이고. 수도 없는 기만과 거짓말을 하는데 정부, 대통령 말이라고 무조건 믿으라고요? 아무리 정부라도 이미 신뢰자산을 너무 잃었습니다.
자꾸 전정부 탓 하는데 그러면 전정부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해야 일말의 설득이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정책은 뭐고 이러이러한 이유가 있어서 해야되는 거고 열심히 했는데 전정부때 너무 망쳐놔서 잘 안되고 있다." 이런 정도의 기조면 저를 포함한 국민들도 납득하고 넘어갑니다. 아니 대체 그 물난리를 겪고도 사전 예방도 사후 데미지 컨트롤도 못했으면서 숨기기에만 급급하고 책임 떠넘기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으면서 재해 예산은 줄이는 사람의 말을 어떻게 신뢰하나요?
조선의 기레기님들아, 헤드라인 하나 뽑았다.
"낙탄"은 '포탄이 떨어지는 곳. 또는 그 떨어진 포탄.'의 뜻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엄밀하게 따지면 포탄이 아니라 미사일이 되겠지만 어쨌든 발사한 포탄(미사일)이 떨어지는 것이 낙탄입니다.
명중해도 낙탄이요, 오발이어도 낙탄입니다.
오발, 오작동 등의 의미를 숨기고 희석하기 위해 훨씬 일반적인, 그러나 대중들에겐 낯선 용어를 썼을 뿐이죠.
이미 오작동 사실은 장관이 공식적으로 인정했는데 무얼 더 숨긴다는 것인지요.
정부부처의 공식 입장을 '말장난'으로 폄하할 정도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낙탄 이라는 단어가 에스까르고님께 낯설 뿐이지 군에서는 이미 내부적으로 확립된 단어고 용례입니다.
해드라인에 오발, 오작동이 들어가는 걸 숨기고 막는 거죠.
말씀하신 대로 군에서 일관되게 사용하지 않던 용어를 갑자기 썼고 이를 받아적고 있습니다.
숨기고 어쩌고 할 시점이 이미 아니라는 겁니다. 오발이라고야 이미 기사가 쫙 깔려서 저기 위에 열심히 이게 오발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한번 보여주시겠습니까.
아뇨.
그렇게 일관되게 썼다면 보도자료나 발표자료로도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가 근래에 발사 훈련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회원님도 아실 겁니다.
일관되게 사용한 용어라면 그런 발표자료에 한번쯤은 언급되지 않았겠습니까.
저는 못 보았으니 회원님께서 보여주십사 말씀드린 겁니다.
굳이 보안 자료에만 언급될 용어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대댓글 달리면 수정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거듭 말하지만 낙탄=비정상 비행으로 인한 목표지역 외 탄착 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발사 훈련 중 그런 사례가 많지 않고, 공개된 사례는 더 적을 겁니다.
굳이 말씀하시니 하나 찾아와봤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227819 이 기사를 한번 보시죠.
"문제는 로켓이 북한의 의도대로 비행하지 않고 우리 영토에 추락할 경우입니다.
우리 군은 로켓 본체나 잔해가 우리 영토와 영해에 낙하할 경우 즉각 요격에 나설 방침입니다.
<녹취> 문상균(국방부 대변인) : "우리 영토 내 낙탄 지역과 피해 정도에 따라서 자위권 차원의 응당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북한 발사체에 대해서도 의도한 표적에 떨어지는 "탄착"과 그렇지 못한 "낙탄"을 구분된 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군에서는 그렇게 쓴다는 얘긴가요.
어쨌거나 일반적인 사전에 등재된 의미와는 전혀 다른 의미로 쓰인다는 건 지적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도 언급합니다.
실례지만 군에 계셨거나 계십니까? (부사관 이상으로)
다만 제가 여기서 언급한 내용은 전부 제가 어떠한 형태로든 복무 중 직무상 지득한 내용과는 관계 없이 일반에 공개된 정보를 근거로 말씀드리는 점을 확실히 해 두겠습니다.
이걸 말씀하신 낙탄의 의미라고는 받아들이기 어렵겠는데요.
페어링이나 로켓 부품 등의 '낙하'를 의미하는 걸로 보입니다, 저에게는.
즉 사전에 언급된 일반적인 의미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부대를 밝혀달라는 질문을 드린 것은 아니고요.
군에서 일관되게 사용되었다고 하시기에 군 생활을 오래하신 분인가 여쭌 것입니다.
만일 그랬다고 하면 하신 말씀이 맞겠거니 생각하려 했거든요.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믿느냐 여부는 제 판단의 영역이라는 점도 밝혀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