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수는 유지해야하는데 20년도 더 전부터 출생율이 떨터지거 있어서 답이 없죠. 그나마 예전에는 남자여자 비율이 1.2대1 정도까지 벌어졌렀는데 이것도 자연 출생율인 1.05대1로 좁혀졌고 20살 전후해서 비교해보면 거의 1대1로 맞춰집니다. 아무튼 이렇게 징집자원이 어마어마하게 줄어서 예전에는 20만명이었다고 치면 지금은 15만명이니 답이 없죠. 20만명대 일때도 징집율은 거의95프로 전후였는데 더 줄었으니.. 답이없고 그렇게 하고도 결국 부대를 정리하고 있는 판입니다. 부대 유지가 안되서..
당장 전인범 장군도 남여 1년 정도 징병을 하는게 낫다고 하는 걸 보면 이제는 고려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ㅇ쫑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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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2022-10-08 17: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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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구조님 여성징병에 대해서 논의부터라도 빨리 이루어져야 하긴하지만 여성징집후에 특정 보직에 넣어두면 또 남자들만 더 힘든보직으로 내몰리겠죠..보직이 다르면 또 지금처럼 싸울꺼예요.. 보직이 같아도 뭐라도 좀 다르면 또 여경처럼 차별문제가 나오고.. 이길을 누가 열고 갈지 답답하네요.
@컴구조님 대치상황에서 일정비율 필요하다는 병력수가 왜 여성징병으로 해결된다는건지 모를일이네요. 그리고 예나지금이나 대치상황인건 똑같은데 왜 복무기간이 짧아지나요. 징병제국가에서 왜 월급인상을 과감하게하나요. 징병제의 장점을 전부 무너뜨리는건 우리나라가 선진화되는 과정에서생긴겁니다. 이정도 징병제하의 징집병처우가 올라가는데 오랜시간 걸린거에요. 그 역사가 내놓은 모병과 징병을 혼합한 현 체제에서 모병을 확대하는게 가장 빠르고 현실적인겁니다. 남녀1년같은 소리는 그냥 붕뜬 얘기일수밖에없는게 누가 입법할거고 누가 찬성할건데요? 그냥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현실적인 얘기를 나누지못하게하는게 바로 여성징병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때문인거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컴구조
IP 1.♡.153.236
10-08
2022-10-08 19: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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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토토님
모병을 확대한다 해도 현재 있는 부사관도 남성은 충원이 다 안되는 상황입니다. 누가 군생활 좋아하나요?
얼마의 임금을 줘야 부사관 모집이 잘 될거라고 보시나요? 돈은 어디서 나오나요. 인구도 줄고 있는 판에..
군대를 안가는 사람들에게 과거 대만처럼 병역의무형평세라도 걷어야 할텐데요. 그러면 대상이 여성이 대부분일겁니다.
반대로 여성징병이 대안이 되어야 최소 그걸 지렛대로 세금을 더 받아서라도 임금을 올려줄 수 있는 거죠.
@컴구조님 가장 쉬운게 징병기간을 늘리고 징병제 답게 임금을 내리는겁니다. 쉬운길을 가지않는건 이정도까지의 수준을 이룩하기위한 사회적합의가 필요했기때문입니다. 여성징병은 오로지 분풀이용이지, 현실성 제로입니다. 임금을 뭔수로 올리고 모병은 되겠냐고요? 여성징병제통과보단 쉽습니다. 여성징병이 쉬울까요? 원래 군복무기간으로 복구하는게 쉬울까요? 아님 모병처우 상승시키는게 쉬울까요.
모병제를 위해서는 징집병과의 격차가 필요한거고 징병제확대를 위해선 모병제와 다른 국가적 이익이 필요한겁니다. 사회적 인력을 이제 남녀를 안가리고 초년생들 다 끌고가는게 국방을 위해 끌고가는게 이익이 아니기때문에 안끌고간거지, 남녀문제로 안끌고간게 아니죠. 그런 사회구조와 국익, 출산율, 국방력 이런 총체적 문제를 포괄하고있는데, 되지도않는 여성징병을 무슨 지렛대로 쓰나요. 그냥 남녀가 니도가라 니나가라 이러고 싸우고있는사이에 문제만 심각해지는거죠. 인구가 줄고 있으니 여성징병얘기 볼때마다 북진통일하잔 주장같단 생각을합니다
@컴구조님 남녀대결구도로 파악해서 얘기를 이어가네요. 군역은 국가 효율의 문제고 사회적합의의 문제에요. 군복무기간이 줄어든것도 징집병임에도 임금이 상승한것도 단기간에된게 아니고 그걸 이룩하기 위해 정권이 몇번을 바뀌는 시간이 걸렸다고요. 요점을 남녀로 두고 제댓글을 읽으심 아마 영원히 서로 평행일겁니다. 60년대요? 남성인구든 여성인구든 어린애들 다군대 끌고간 사회가 그럼 지금보다 진일보한 좋은사회겠나요
@You.님 그게 사회에 통용될지 보죠. 그런말하는 정치인이 있을지도 보구요. 재미있네요. 언제부터 모든어린애들이 징집당하는게 진일보한 사회취급받았는지 아주 재미있네요. 논쟁의 기준을 계속 성별에 두는사람들덕에 나라가 이꼴이란 생각을합니다. 사회초년생 전부 군대에 끌고가는게 진일보라니..어이가없네요
@You.님 그 어린애들 징집범위를 늘리는게 진일보에요? 무슨 말인지 알수가없네요. 남자나 여자나 어린애들 끌고가는 징집제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인데요? 그럼에도 징집제가 유지되는 국가적현실에 비춰 끌려가는 어린애들이 징집제하에서 더나은 취급을 받게하고 궁극적으로 징집규모를 줄이고 모병규모를 늘리게 하는게 제 군대관련 신념입니다. 무슨 세상이 남녀싸움터로 군대를 바라보는 사람만 사는곳이 아닙니다.
@You.님 현실감각얘기는 여성징병말하는분들이 갖춰야할 부분이죠. 현실적 대안은 전혀없고 그저 여성징병,여성징병만 외치죠. 여성징병 아무리 외쳐보세요. 되는지 안되는지 봅시다.
돌막
IP 125.♡.39.79
10-08
2022-10-08 1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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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한국 군인 TO가 59.9만명 입니다. 부사관, 장교가 전체에서 30% 가량되니, 41.9만명이 병력 유지를 위해 필요한 병 인원이 됩니다. 즉, 2년 복무 기준으로 매해 약 21만명의 징집이 필요 합니다. 현재 20대 초반 인원 수가 각 연도별 약 31.8만명 인데, 5.1%가 등록 장애인이며, 남성 인원 중 일부는 부사관, 장교로 빠집니다. 즉, 병으로 징병 가능한 인원을 100% 모집한다고 해도 TO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때문에 일단 보낼 수 있으면 다 밀어 넣고, 문제 생기면 내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유지되는 형국 입니다.
인구는 계속 줄고 있으니, 부대 유지를 위한 인원 유지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보병사단을 계속해 줄여나가고 기갑사단화 시키켜 부대 유지를 위한 전체 수를 줄이는 것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모병제만으로 부대 유지는....전체를 기갑/기계화 보병사단으로 바꾸지 않으면 어려우리라 보입니다.
이노래
IP 59.♡.80.95
10-08
2022-10-08 17: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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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도 징집병입니까?
IP 14.♡.40.91
10-08
2022-10-08 17: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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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래님 당연히 징집이죠.
Cool_World
IP 14.♡.61.218
10-08
2022-10-08 18: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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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래님 병(兵)은 아니지만 저기 징집률에는 포함됩니다 현역+사회복무요원 합친 게 저 비율이거든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4.♡.40.91
10-08
2022-10-08 17: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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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인구가 줄어들어서 징병되는 장병수가 감소하니 왠만하면 다 현역으로 보낸다고 하는 얘기도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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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갈 아이들은 현역 보내는 수밖에 없게 됐어요
여성징병을 해야죠. 모병으로는 답 없다는게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증명되고 있으니..
참고로 여성 부사관은 지원자가 넘쳐납니다. 여성이라고 군대 못가는게 아니에요.
군대에 다양한 보직 많습니다.
남북 대치중인 상황에서 일정인원은 있어야 하구요.
더욱이 주변 국가들이 괴수급들이라서..
머리수가 중요하다는건 당연한거고 모병으로는 한계가 있는데다가..
한쪽 성별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것도 문제죠.
대안없이 문제 터지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당장 전인범 장군도 남여 1년 정도 징병을 하는게 낫다고 하는 걸 보면 이제는 고려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모병을 확대한다 해도 현재 있는 부사관도 남성은 충원이 다 안되는 상황입니다. 누가 군생활 좋아하나요?
얼마의 임금을 줘야 부사관 모집이 잘 될거라고 보시나요? 돈은 어디서 나오나요. 인구도 줄고 있는 판에..
군대를 안가는 사람들에게 과거 대만처럼 병역의무형평세라도 걷어야 할텐데요. 그러면 대상이 여성이 대부분일겁니다.
반대로 여성징병이 대안이 되어야 최소 그걸 지렛대로 세금을 더 받아서라도 임금을 올려줄 수 있는 거죠.
그것도 안되면 여성징병이라도 해야 하는 거구요.
임금을 뭔수로 올리고 모병은 되겠냐고요?
여성징병제통과보단 쉽습니다.
여성징병이 쉬울까요? 원래 군복무기간으로 복구하는게 쉬울까요? 아님 모병처우 상승시키는게 쉬울까요.
모병제를 위해서는 징집병과의 격차가 필요한거고 징병제확대를 위해선 모병제와 다른 국가적 이익이 필요한겁니다. 사회적 인력을 이제 남녀를 안가리고 초년생들 다 끌고가는게 국방을 위해 끌고가는게 이익이 아니기때문에 안끌고간거지, 남녀문제로 안끌고간게 아니죠. 그런 사회구조와 국익, 출산율, 국방력 이런 총체적 문제를 포괄하고있는데, 되지도않는 여성징병을 무슨 지렛대로 쓰나요. 그냥 남녀가 니도가라 니나가라 이러고 싸우고있는사이에 문제만 심각해지는거죠.
인구가 줄고 있으니 여성징병얘기 볼때마다 북진통일하잔 주장같단 생각을합니다
서태지도 학력미달로 군대 안갔지요.
초등학교를 안가는 사람의 비중을 생각하면 이제 학력면제는 없지요
복무기간 3년 .. 뭐 60년대로 돌아가는 겁니까? 철저하게 한 쪽 성별을 희생하란 이야기인데요.
여성징병은 안된다고 하면서 남성 군복무 기간을 늘리자는게 더 어처구니 없는데요.
사회경제적으로 남성 생산가능인구가 줄어서 .. 경제부터 망하겠네요. ㅋ
그 사회적 합의를 다시 해야하는 상황에 있다는 겁니다. 96.6%의 징병율은요.
전세계 어느나라 역사에서도 볼 수 없는 징병율입니다. 독재국가가 아니라 왕정에서도 없었던 일이에요.
이걸 남여 대결 구도로 보는 게 아니라 인권의 문제로 보는 겁니다. 한쪽 인권이 무시되는 상황이에요.
갈 수 없는 사람도 다 데려가는 판이라는 겁니다. 갈수 있는 집단이 있는데.. 갈수 없는 사람을 강제로 끌고
가는 상황이 옳은 겁니까? 최근 5년간 여군 부사관 선발 경쟁률은 평균 7.3대1 입니다.
왜 여성이라고 군대를 안가야 하는 건지 사회적 합의를 다시 해야 하는 거라구요.
아니요. 인권문제면 둘다 징집이라는 형태로 군대를 안보낼 방법을 모색했겠죠. 인권얘기하다 군규모유지 특수성 얘기하고, 뭘도대체 중점두는지 알수도없고 특히 인권얘기를 남녀구도에 쓰는거 솔직히 좀 어이없습니다. 갈수없는 사람도 데려가는거면 현행법을 바꿔야죠. 모병확대로 갈수있는사람 더갈수있게하고요. 왜 인권얘기하면서 징병범위를 확대하는걸 대안으로 얘기하나요. 모병징집혼합, 징집병처우개선, 모병확대, 군 효율화조차도 더디게 진행되는 현실은 무시하고, 모든걸 건너뛰는 저의, 심리가 좀 납득이안됩니다. 군대문제는 성대결소재거리가 아닙니다. 그렇게 성대결문제로 만들어지는바람에 실질적 해결방법 근처도 못가는거라 저는 봅니다.
가장 빠른 군규모유지방법은 군대기간 늘리는겁니다. 그러나 퇴행하지않기위해 시도하지않죠. 여성징병을 추가하지않으려는것도 같은겁니다.
인권얘기하면서 무슨 징병을 확대하잔얘기합니까. 징집규모유지 얘기할땐 안보앞세우다 군복기간 늘리는게 제일 빠르다니깐 갑자기 인권을 얘기합니다. 징집된 군인자체가 인권이 무시되는 형태인데요. 시급성 내세워서 시급성을 가장 빠르게 충족할 방법말하면 퇴행이라고 얘기하고..결국 여자들도 군대가자로 결론이 날거란 생각이드네요
현재 20대 초반 인원 수가 각 연도별 약 31.8만명 인데, 5.1%가 등록 장애인이며, 남성 인원 중 일부는 부사관, 장교로 빠집니다. 즉, 병으로 징병 가능한 인원을 100% 모집한다고 해도 TO 유지하기도 어렵습니다.
때문에 일단 보낼 수 있으면 다 밀어 넣고, 문제 생기면 내보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유지되는 형국 입니다.
인구는 계속 줄고 있으니, 부대 유지를 위한 인원 유지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보병사단을 계속해 줄여나가고 기갑사단화 시키켜 부대 유지를 위한 전체 수를 줄이는 것 밖에는 답이 없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모병제만으로 부대 유지는....전체를 기갑/기계화 보병사단으로 바꾸지 않으면 어려우리라 보입니다.
당연히 징집이죠.
현역+사회복무요원 합친 게 저 비율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