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면에서는 참 좋습니다.
특히 저처럼 맥과 아이패드 쓰는 입장에서는 더 그렇지요.
다만, 아무리 줄질을 해도
예쁘지가 않습니다.
수트에 애플워치를 차면 손목만 튀는 기분에, 애가 된 기분이고
캐쥬얼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적 만족감을 주는 액세서리 기능을 하지 못한다고나 할까요?
게다가 충전의 압박도 거슬리고 말입니다.
그래서 리얼 시계로 돌아온지 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시계는 없지만,
나름 애호하는 라인들은 있는데, 그 중 가장 편히 차고 다니는 시계 중 하나
세이코 베이비튜나 입니다.
일오차 준수하고 남자다워서 좋아요.
긱스럽지않코 좋습니다
/Vollago
반면 스테인레스 + 링블이면... 그냥 누가봐도 좋아보일테고요.
제가 애플워치 시리즈4세대 (나이키 블랙버전)를 4년가까이 찼지만.. 솔직히 케이스도 그렇고 줄도 그렇고 죄다 블랙계통이라.. 멋은 그닥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이번에 울트라로 왔는데.... ㅎㅎ 확 다르네요 ㅋ
저도 세이코 프리미어 (문페이즈 모델)가 있지만... 오차도 그렇고..;;
그냥 뭐... 여러가지로 쓸모가 없어서 애플워치로 정착했습니다 ㅋㅋㅋㅋ
(일반적인) 손목시계는... 순전히 패션아이템인지라.. 그런건 한방에 800만원이상대의 시계로 가지 않는한..
애플워치같은 스마트워치가 만족스럽더라고요.
어느순간 그냥 오토매틱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기술의 발전은 끝이 없으니 계속 따라가는 것도 귀찮고
기술 적용의 제한이 걸려있는 오토매틱은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구형이라는 생각이 안들게 시간이 멈춰있는것 같습니다..ㅎ
난민손목은 웁니다.... 41mm 이상은 영 이상하더군요
오리스의 다이버 예쁘네요. 베젤은 바꾸신건가요?
애플워치가 이젠 최대 시계 제조사로 올라왔고 이후 많은 스위스 업체가 문닫을거라 했지만
가장 타격이 큰 쪽은.... 쿼츠 시계 시장인것 같더군요
코로나 덕일수도 있었겠지만 고급 시계 시장은 오히려 더 성장하고 여러 제품을 내놨습니다.
저는 기계와 악세서리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같이 손목에 착용하고,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을뿐
다른 종류로 느껴집니다.
그리고....이미 쿼츠 나오면서 격었던(?)일이죠..ㅋㅋ
요즘엔 수동 시계가 가장 땡기더군요.............
제아무리 노력해도 geek 한건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갤워치를 쓰고 있네요.
다만 디스플레이 장치는 아무리 워치페이스를 갈아끼워도 아날로그 시계 바늘의 입체적인 느낌을 줄 수 없다는게 좀 아쉽긴 해요.
물론 운동전문 시계가 있지만 겸사겸사 쓰긴 애플와치가 좋은듯요 줄은 스포츠루프가 최고더라구요 가볍고 내구성 좋고
미밴드로 입문을 해버려서, 저는 배터리 5일 이하는 쳐다도 볼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미워치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