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입장에서 전문가란, 자격이 주어지는 시험을 통과하면 그거로서 '전문가'라고 부르고
제 입장에서는 전문가란,자격이 주어지는 시험을 통과하는것은 기본적인 허들일 뿐, 전문가는 많은 경험이 있고, 문제를 빠르게 해결 할 수 있는 사람을 '전문가'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이야기가 나온건 연봉 즉, 몸값 때문에 나온건데, 후배왈 자기는 자격시험을 통과했으니 전문가로서 고액연봉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였고, 저는 반대로 제가 주장하는 '전문가' 되어야 비로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주고 남들이 나에게 기꺼이 고액연봉을 지불하는것이다 라는 입장이였죠.
그 예로, 이제 갓 면허를 딴 의사와 수많은 경력과 경험을 가진 의사 누가 전문가라고 생각할까요.
결국, 본인 스스로가 아닌 남들이 전문가라고 불려야 진정한 전문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문의와 기술사는 자격증 만으로 인증이죠
전문의는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 4년을 지나고 시험에 합격해야 주어지는 자격이고
기술사는 기능사+7년, 산업기사+5년, 기사+4년 실무 후에 응시자격이 주어지니까요
정의의 문제를 떠나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분야가 사람들에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자격증으로 전문가라고 한다면, 의미 없는 전문가가 많아지는 거죠.
객관적으로 자격이 있는 자에 대하여 회사의 입장에서 급여를 아끼고 싶거나, 자격증 취득까지의 과정을 별 것 아닌 것으로 포장하고 싶을 때 후자의 기준이 고무줄 잣대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전문가에 대한 정의입니다.
저는 기술직군인데, 어르신들 말씀으로는 공고만 나와도 전문가였던 시절이 있다가 전문대로 4년대로 확대되었다고 하네요. 석사 박사는 엄청난거였고요~ 상대적이라는 거죠. 사회가 발전하고 전문가집단들이 성장함에 따라 전문가의 기준도 상향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전공한 학력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련 경력도 쌓았으나 아직 나는 전문가다 라고 말하기 망설이는 1인입니다. ㅜ ㅜ
진짜 전문가는 기본 관문인 자격을 갖추고 그 분야에 경험이 쌓인 사람을 일컫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자격증있고 경험 없는 사람들이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대로 따지면 신입 소대장이 그런 경우죠
육사 혹은 학군단에서 정해진 교육을 통해 기본 자질은 갖췄지만 현장을 알지 못한 그런 경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