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8일 부터 이틀에 한번 쉬는날 마다 했습니다
하루 20~22건 정도 했고 대략 6만원 정도씩 소득이 생겼네요
15번 했으니 90만원 정도 되는 돈입니다
하루 배달로만 20키로는 훨 넘게 걸은듯합니다
빨리 전기자전거를 사야 할거 같습니다
이걸로 아내한테 줄수 있는 월급의 앞자리가 바뀌었고
저는 만족합니다
첫째날 둘째날은 꽤 힘들었으나 그 다음부턴 (제가 원래 인생이 걷기모드라..) 크게 힘들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요령도 생기고 저희동네가 콜이 많아?서
시간당 최저시급 가능하더군요
그래도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전기자전거를 사려고 마음 먹었는데
겨울이 다가오니 겨울땐 많이 못탈거 같기도 하고
봄에 사야하나 고민도 되고요 결정적으로 어떤 모델을 사야 할지 몰라서 계속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ㅋㅋ
어쨌든
아내한테 매월 줄수있는 돈의 앞자리가 바뀌니 기분이 좋습니다
평생 사실상 모솔 이였던 저와 결혼까지해주고 저한테 잘해주는 아내를 만나게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배달은 직접 야식 주문하고 배달도 직접한다면 꿀이네요!
하루에 20-22건 정도 하시려면 시간이 꽤 걸리셨을텐데요
하루 근무 시간은 몇 시간이나 되셨어요?
시간당 3건 정도 한가 보심됩니다
6시간 조금 넘습니다
친절하신 답변 감사합니다.
누구라도 지원해서 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저도 운동 + 용돈벌이로 해볼 것이 무엇이 있나 알아보고 있어서요 ~~
앱 설치하고 인터넷 교육 동영상시청 3시간 하고 바로 나가면 되요..
본업에 피해를 안준다면요
아, 저도 요즘 투잡을 고민 중이라...근데 알바비가 지급되면소득이 잡히니 회사에서도 알게 될거라 그게 좀 꺼려져서요.
유튜브 영상 추천해드릴께요 잠시만료
감사합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효율적인 거보다 몸에 무리 안가시게 그정도 양이면 전기자전거가 좋을 거 같아요.
아내분 좋겠네요. 좋은 남편분을 두셔서.
처음에 알바 시작하며, 아내에게 맛있는거 사주고 싶어서 라고
하셨던거 기억 합니다
쭉 행복하시길 바래요
아내분도 야채비빔밥님이 한없이 고마울거에요.
퇴근할때 포장픽업해서 사랑하는 아내분과!
자전거쪽은 전혀 모르니
아무래도 새거가..
유일하게 토요일만 수익이 좋습니다.
콜이 없는건가요
그땐 도보로...
건강 잘 챙기세요
아예 요즘은 켜질 않습니다 배민으로만 해요
행복한 하루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1~2키로 정도..
느려도 걷는것보다는 훨씬 빠르고
법적으로 전동킥보드와 달라서
규제가 없습니다.
고생많으시네요.
저는 도보로 설정해두면 콜이 안들어옵니다 ㅜㅜ
저로서는
전기자전차는 나중에 나중에~
1표 드립니다
걸으면 포인트 쌓이나요? ㄷ ㄷ
도보배달은 하루에 내가 정해서 이것까지만 한다는 식으로 정해진 물량이나 혹은 정해진 시간만 할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가족과 건강을 위해 하루 4-5시간 정도 용돈 정도만 벌어볼까 고민이예요.
하루 1건을 하든 100건을 하든 본인이 하고 싶은 만큼만 하면 됩니다
더이상 하기 싫을때 신규배차 꺼버리면 끝입니다
전혀 의무는 없고요
배차요청해놓고 거부 하면 평점 내려가니 미리 꺼두시면 좋아요
도보는 저희지역은 콜이 많은데 지역이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배민이나 쿠팡이나 하기전에 컴으로 교육영상 시청을 해야 하는데 대충 3시간씩 걸려요
쿠팡은 영상시청후 3건인가 배달하면 2만원 추가로 주니 타 먹으세요
지역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주십시요
근처에 좋은 자전거 가게가 있으면 몰라도, 자기 가게에서 산 거 아니면 엄청 야박하게 굴 겁니다.
고쳐서 사용하실 생각 마세요. 배보다 배꼽이 큽니다. 차라리 몇년 쓰다 중고로 팔고 새거 산다 생각하세요.
배터리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사용할 수록 점점 운행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전기 자전거가 있으면 근거리 교통비는 확실히 줄어들어서 좋습니다.
* 배달쪽에서는 * 퀄리 라는 제품이 인기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장점은 배터리 기본용량이 넉넉하고,
추가 배터리팩 구매가 용이하다는 점? 결국 오랜시간 사용에 유리하다는거겠죠?
근데 자전거 라는 기본기에서 봤을 때, 브레이크나 포크(서스펜션) 같은 것들이 너무 듣보잡;;; 이네요.
주행거리가 하루에 100 키로 이상씩 되는게 아니라면,
* 엘파마의 * 스키드 라는 제품이 실제 주행거리도 꽤 괜찮고 A/S 측면에서도 전국에 수백개 대리점이 있으니
원활한 편입니다. 자전거 라는 기본을 두고 보아도 브레이크나 서스펜션, 변속 계통도 문제가 없구요.
딱 정해주시면 안될까요? ㅜ
다만 전기자전거를 고른다면 다음 조건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1. 미드모터 방식 -> 배달에 쓰는 전기자전거의 90%가 뒷바퀴에 모터가 달린 '허브모터'방식 입니다.
이 방식은 학동역-힐탑 올라가는 정도 부터는 겨우 올라간다 보시면 됩니다. 속도는 둘째치고 배터리 효율이 언덕에서 급히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미드모터방식은 이 단점을 해결합니다.
그러나 비쌉니다.
2. 광폭 타이어 -> 펑크방지 + 눈길/빗길 안정성 때문에 광폭타이어가 달린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보통 폭이 2.6인치 이상의 타이어를 쓰는 플러스 규격을 적용한 모델이 있습니다.
3. 접는자전거가 필요한가? -> 집에 보관할 때의 편의성을 고려. 통상 2~30kg에 달하기 때문에 계단없는 고층에서는 힘듭니다. 이 때에 접는 전기자전거는 일층에 묶던지, 자동차 트렁크에라도 들어갈 수 있음.
4. 전기자전거는 배터리를 사용하며, 외부 노출 되어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보냉백 같은거로 감싸야 합니다. 그래도 주행가능 거리가 2~30% 떨어집니다
이상이며, 위 요건을 충족하는 시판제품은 듄드라이브 하나 밖에 없을겁니다.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뛰었기 때문에 차선으로 허브모터지만 퀄리를 추천 드립니다.
자전거가 취미여서 펑크나 간단한 수리 정도 할줄 아시면야 걱정이 없는데, 요즘 전기자전거샵은 워낙 눈탱이 맞추기가 폰가개 보다 심각하다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차라리 첫해는 좀 불편해도
일반 자전거로 시작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내리막길이나 평지는 당연히 전기자전거와 속도가 같고. 언덕은 도보 배달 할 때 처럼 그냥 기어비 안나오고 힘들면 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리 힘든 코스를 가도 도보보다 2~3배는 빠를겁니다. 전기자전거는 다시, 이것보다 1.3~1.5배 정도 더 빠르다고 봅니다.
(평속의 개념 적용)
혹시 자전거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면 쪽지 주셔도 됩니다.
그럼 페달 돌릴때 무릎이 다 안펴질거 같은데 불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말 언덕중간에서 멈추면 파스방식은 못 올라가거나 매우 힘드나요? 중간에서 멈추면요 언덕
1. 전기+저단기어변속이면 못올라가는 언덕은 없을겁니다(힐탑쪽이나 국기원쪽 일부 접근로는 급경사가 몇몇 있는데 이쪽은 아예 피해야죠) 만약에 체력부족으로 중간에 멈추면 그대로 내려서 끌고 올라가면 됩니다. 요즘 나오는 전기자전거는 대부분 PAS+스로틀모드라 끌바 할 때는 스로틀을 켜서 서서히 가면 됩니다.
2. 키가 얼마나 되시죠? 시판되는 배달용으로 쓰는 전기자전거는 90%가 생활용이라 16~17인치 사이즈에서 나옵니다. 키 170 전후용이라서 165 만 넘으면 괜찮으나 180이 넘어가면 좀 작을겁니다.
전기오토바이는 배터리만 분리해서 충전할 수 있어요.
2개배터리 번갈아 갈면서 배달일. 하면 더 높은 수익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문외한이라..
가장큰 차이는 속도에요.
전기오토바이는 보조금도 있어요
도보보다 콜 멀리 줘서 결과적으로 큰 이득은 없고 사고 위험만 10배 이상 올라갑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전기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의 콜을 먼저 줄 것입니다.
그리고 전기자전거는 가속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속도 감각이 무뎌져서 속도 안 줄이고 다니는 습관이 생기는데 그게 사고의 지름길이거든요. 도보는 빨리 뛰면 그만큼 힘드니까 속도에 대한 컨트롤 감각이 있는데 전기자전거는 그게 잘 안 됩니다. 차라리 오토바이는 페달링을 안하니까 착각할 일이 없지만 전기자전거는 기존에 페달링하던 감각 때문에 지금 속도가 어느정도인지 착각하기 쉽습니다.
제가 자전거 경력이 20년 무사고였고 남들보다 잘 타는 편는데 전기자전거로 배달하고부터는 차에 부딪혀 죽을뻔한 사고가 한번 나고 그 이외에도 사고날 뻔한 적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에 접었고 가족을 위해서라면 더욱 비추천입니다.
또한 운동을 위해서라면 운동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모터 힘으로 갑니다. 그래서 위험한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