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Jang님세상의 비리와 부정을 해결하고자 자기를 희생한 재벌 사위 검사... 따위는 없죠. 정의를 좇는 검사도 없고요. 지금 보니 완전 기만 드라마였어요. 작가 남편이 검사라더만.. 그냥 검사 미화 드라마였을뿐.
lips
IP 125.♡.73.153
10-07
2022-10-07 12: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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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 같은 경우 마음에 문제가 있거나 무지에 인한 실수가 반복된 행동일 수 있습니다. 법원까지 간 게 4번이면 주변 사람들이나 경찰 선에서 그냥 넘어간 게 그 몇 배 이상 될 거에요. 그리고 저 정도 사연 있고 어려운 분이면 당연히 기초수급이 아니더라도 지자체나 지역복지관, 종교시설 등에서 어느 정도 생활은 가능한 도움을 줍니다. 그럼에도 본인이 저런 반복된 행동을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고령, 암, 얼마 안 되는 금액... 이런 것들이 참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그러시면 안되는데 본인이 계속하는 경우라 경찰이나 법원도 힘들 겁니다. 실제로 많은 경우에요.
@lips님 나이 80에 정신이 어지러운 사람이 교화가 된다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경우는 그냥 인정하고 더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에요. 그걸 커버하는 게 사회복지의 영역인데, 이쪽 일이 너무나도 힘들다보니 많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꼼수로 돈받아먹을려는 사람, 정부 돈받을려고 일부러 일 안하는 사람 등등 비정상적인 사람 투성입니다. 가족관계 엉망인 건 기본이구요. 아무리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도 이런 사람들 상대하다보면 멘탈 무너지는 거 한순간이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MutterB
IP 121.♡.67.124
10-07
2022-10-07 12: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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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연락끊긴 아내와 자식들의 소득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 안됨. 이건...박원순 시장 때 저런 안타까운 노인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따로 저런 노인들도 받을 수 있는 기초연금을 만들지 않았나요?? 하긴..그래도 노인들은 모르겠죠...에효~
브래드베리
IP 106.♡.138.151
10-07
2022-10-07 12:58:42
·
감자를 돌려 줬으면 고의가 있다고 보기 어려울텐데, 그걸 기소했군요. 기소유예라는 제도는 이런데 쓰라고 있는 것 같은데..그나 저나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이 오긴 올까요.
꼬반
IP 211.♡.244.129
10-07
2022-10-07 13:10:21
·
아니... 와.. 이건 좀 너무 한거 아니에요
로키
IP 175.♡.92.12
10-07
2022-10-07 14: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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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는 친고죄는 아니지만 신고가 없다면 수사를 일부러 하지도 않지요.
그 주택가에서 누군가가 내놓은 박스가 없어진걸 보고 신고를 했을테고...CCTV 나 그런걸로 박스 줍는 할아버지가 가지고 간걸 확인했으니 증거가 있어서 유죄가 나왔을테지요.
그럼 그 신고한 사람은 그 경우가 처음인데 신고까진 안했을테고..평소에 버리는 박스가 아닌것도 자꾸 사라지다 보니 신고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경찰도 이걸 기소까지 한걸보면 상당수 반복 신고가 있었을거 같습니다.
매복
IP 27.♡.251.162
10-07
2022-10-07 14:55:47
·
xx xxx xxx 검xx
데이드릭
IP 175.♡.45.13
10-07
2022-10-07 15:11:40
·
17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걸 보면 그냥 문밖에 내놓은 물건은 싹다 가져가 버리는 짓을 계속 했던것 같은데요? 경찰 검찰 판사 싹다 같은 판단을 한거보면 이유가 있을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따불로
IP 210.♡.233.2
10-07
2022-10-07 15:15:32
·
욕나오네요. 감자 다섯 알 가지고 기소하고, 재판하는 게 정상인 건지. 지들 1시간 임금도 안될텐데...
ninja7
IP 58.♡.17.54
10-07
2022-10-07 15:35:57
·
무명 수배 합니다
viatore
IP 61.♡.29.182
10-07
2022-10-07 15:43:48
·
검찰 답다. 역시.
유안재
IP 220.♡.162.186
10-07
2022-10-07 15:44:51
·
99만원세트ㅠㅠ
HARO
IP 223.♡.29.20
10-07
2022-10-07 15:46:34
·
검사들의 모든 업무기록을 열람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최소한 사건개요와 결과만이라도...
질경이
IP 221.♡.109.58
10-07
2022-10-07 15:50:50
·
할일도 정말 없네요. 무죄 난게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항소까지 한대요. 그럴 시간에 정말 죄짓는 인간 제대로 조사하지. 스위스, 토마토, 별똥별, 우병우하고는 같이 히히덕거리며 조사하는 흉내만 내더니만.
깨~몽
IP 112.♡.217.132
10-07
2022-10-07 15:54:49
·
이 노인 분이 잘못 하셨네요. 검찰이나 정치인과 결탁해서 수십억 사기를 치거나 마약을 밀수입해서 살아 가실 생각을 했었어야지... ㅉㅉㅉ...(ㅠㅠ)
검사 판사들은 "새끼"소리 들어도 쌀듯합니다. 검사는 99만원 받아 먹어도 문제 없고, 성착취하는 사람은 "굥교롭게도" 공소시효 이전까지는 사진을 보고도 다들 알아보지 못하다가 시효 넘으니 알아보고, 대통은 지 마누라 주가조작이나 장관이 1500만원어치 밥먹고 다닌건 안보이고 70000원도 안되는 그것도 위법도 아닌것 같은 카드값은 선택적으로 잘보이고, 필요없는 이사비용 조단위로 써대도 다들 모르쇠고... 그 눈은 무슨 삐꾸들인지 저런 노인이 훔친 감자값은 잘 보이는 가 봅니다. 피해자에게는 엄연히 피해를 입힌것이지만 원인을 보면 국가가 보호할 방법을 찾아 범죄를 예방해야 하는 건이지, 저게 벌금 먹이고 알아서 해라 던질 일일까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참 "굥교로운 거니?"라고 물어 보고 싶은 세상입니다. 그냥 맨날 온정이 살아 있는건 그냥 시민들 뿐이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윰어
IP 223.♡.169.25
10-07
2022-10-07 16: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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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5알에 벌금 50만원이면 수십 수백억 횡령 사기 친 쓰레기 범죄자 재벌들은 5조 50조 벌금 물려야 공평하지 않나요?
소설이지만 개독에서 사찰유적지 가서 깽판치는 것 처럼 일종의 조직의 통과의례 같은게 아닐까 싶네요 싹수좀 보이는 후배검사에게 본격적으로 일 맡기기 전에 약자하나 추려서 저 서람 인생 조져서 너를 증명해봐 라는 식으로요 검사들 하루 사건처리건수 엄청나다는데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사소한 사건에 저 정도까지 노~오력을 쏟아낸다는게 납득이 안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바닐라플랫화이트
IP 223.♡.79.30
10-07
2022-10-07 17: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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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것도 엄하게 집행해야 전재산 모아 전관도 쓰고 그러죠. 저게 다 밑밥입니다. 돈이구요
페르세우스베타
IP 223.♡.90.63
10-07
2022-10-07 17:54:01
·
수백, 수천억 금융범죄 사는는 기소 유예고 50만워능ㄴ 악착같이 항소?
CaTo
IP 172.♡.94.44
10-07
2022-10-07 17:57:35
·
ㅋㅋㅋ 떡찰놈들 하는 짓거리 하곤
우먼즈
IP 116.♡.251.3
10-07
2022-10-07 17:59:16
·
임은정 검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검찰의 민낯을 보는순간 검찰해체가 답이다라는 소리가 바로 나올거라고.
새까만 김상사
IP 39.♡.46.158
10-07
2022-10-07 18:01:32
·
기사 원문을 보니 동종 범죄 행위로 재판도 받았었고 사건 발생(감자가 든 박스를 가져감) 두 달 전에 빈 병을 훔친 죄로 벌금형 선고가 된 상태인데요.
정리하자면 2017년도에 천막을 떼어 판매한 죄로 대법원까지 가서 무죄 판결 받음 사건 발생 두 달 전에 아파트 분리 수거장에 모아둔 빈 병을 훔쳐 벌금형 선고된 상태 감자 다섯알아 든 박스를 폐지로 오인하여(노인측 주장) 수레에 싣고 감
만약 이번 절도 행위가 첫번째 였다면 별일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사람이 정말로 감자가 든 박스를 폐지로 오인했다 라는 논리가 통했겠죠. 헌데 이미 동종 전과가 있는 상황에 비슷한 일이 생기면 빈곤한 노인일지언정 불쌍하다고 참작해주는게 어렵죠.
노인이 여태 가져간 물건들이 정말 버린 물건이었다면 물건의 주인들이 노인을 절도죄로 신고하지 않았을겁니다. 버렸는데 뭐하러 신고 하나요? 천막 주인, 아파트 분리수거장 관리자, 감자 박스 주인이 함정을 파놓고 "가져가면 신고한다!" 한게 아닌 이상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죠. 단순하게 버린 물건이 아닌데 자꾸 가져가니까 절도 전과자가 된거에요.
저 노인 분이 사회적으로 굉장한 약자인것은 분명하나 절도 전과와 노인의 딱한 처지는 별개로 봐야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통 계실때 편성한 노인 복지 예산을 곧 줄일텐데 이런 경우가 더 많아지겠어요. 참 안타깝습니다.
가성비짱죽이러왔다.
IP 118.♡.226.228
10-07
2022-10-07 18:01:49
·
천막 주워서 3천원에 팔았는데 무슨 검찰 고위직의 것이라도 되었던 것일까? 2심 무죄인데 항소를 또 했네 아효 검사 이색히들 그리고 또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80노인네 기력이 소진된건 어케 보상할래? 진짜 피도 눈물도 없는 색히들이네
알맞은 용어네요
검찰이지매
꼬리는 살랑살랑...
주둥이는 똥꼬빨기 바뿌죠
ㅋ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은 검찰이 있어서가 아니라
검찰이 있음에도 살만한 곳이네요.
알려주신 덕분에 화가 나다가 훈훈해지네요. 세상은 검찰이 있음에도 따뜻한 것이군요.
비밀의숲 이 유서, 나레이션을 마냥 비현실적인 문제나 그저 드라마속 이야기로 치부할 수 없는 이유죠..
짜잔 나 사실은....
법원까지 간 게 4번이면 주변 사람들이나 경찰 선에서 그냥 넘어간 게 그 몇 배 이상 될 거에요.
그리고 저 정도 사연 있고 어려운 분이면 당연히 기초수급이 아니더라도 지자체나 지역복지관, 종교시설 등에서 어느 정도 생활은 가능한 도움을 줍니다.
그럼에도 본인이 저런 반복된 행동을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고령, 암, 얼마 안 되는 금액...
이런 것들이 참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그러시면 안되는데 본인이 계속하는 경우라 경찰이나 법원도 힘들 겁니다.
실제로 많은 경우에요.
나이 80에 정신이 어지러운 사람이 교화가 된다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경우는 그냥 인정하고 더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올바른 방향이에요.
그걸 커버하는 게 사회복지의 영역인데, 이쪽 일이 너무나도 힘들다보니 많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꼼수로 돈받아먹을려는 사람, 정부 돈받을려고 일부러 일 안하는 사람 등등 비정상적인 사람 투성입니다. 가족관계 엉망인 건 기본이구요. 아무리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도 이런 사람들 상대하다보면 멘탈 무너지는 거 한순간이더군요.
이건...박원순 시장 때 저런 안타까운 노인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따로 저런 노인들도 받을 수 있는 기초연금을 만들지 않았나요??
하긴..그래도 노인들은 모르겠죠...에효~
그 주택가에서 누군가가 내놓은 박스가 없어진걸 보고 신고를 했을테고...CCTV 나 그런걸로 박스 줍는 할아버지가
가지고 간걸 확인했으니 증거가 있어서 유죄가 나왔을테지요.
그럼 그 신고한 사람은 그 경우가 처음인데 신고까진 안했을테고..평소에 버리는 박스가 아닌것도
자꾸 사라지다 보니 신고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경찰도 이걸 기소까지 한걸보면 상당수 반복 신고가 있었을거 같습니다.
지들 1시간 임금도 안될텐데...
최소한 사건개요와 결과만이라도...
검찰이나 정치인과 결탁해서 수십억 사기를 치거나 마약을 밀수입해서 살아 가실 생각을 했었어야지... ㅉㅉㅉ...(ㅠㅠ)
참 "굥교로운 거니?"라고 물어 보고 싶은 세상입니다.
그냥 맨날 온정이 살아 있는건 그냥 시민들 뿐이군요.
수십 수백억 횡령 사기 친 쓰레기 범죄자 재벌들은
5조 50조 벌금 물려야 공평하지 않나요?
가난하고 약한사람에게는 가혹하고 엄격하면서
당신들 자신과 가족, 지인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이유가 뭡니까?
도대체 몸에 두른 껍질이 몇겹이길래 겁이 없습니까?
약자에겐 엄벌을
강자에겐 선처를.
검사와 판사가 기능을 잃었어요.
개독에서 사찰유적지 가서 깽판치는 것 처럼 일종의 조직의 통과의례 같은게 아닐까 싶네요
싹수좀 보이는 후배검사에게 본격적으로 일 맡기기 전에
약자하나 추려서 저 서람 인생 조져서 너를 증명해봐 라는 식으로요
검사들 하루 사건처리건수 엄청나다는데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사소한 사건에 저 정도까지 노~오력을 쏟아낸다는게 납득이 안됩니다
전재산 모아 전관도 쓰고 그러죠.
저게 다 밑밥입니다. 돈이구요
검찰의 민낯을 보는순간 검찰해체가 답이다라는 소리가 바로 나올거라고.
정리하자면
2017년도에 천막을 떼어 판매한 죄로 대법원까지 가서 무죄 판결 받음
사건 발생 두 달 전에 아파트 분리 수거장에 모아둔 빈 병을 훔쳐 벌금형 선고된 상태
감자 다섯알아 든 박스를 폐지로 오인하여(노인측 주장) 수레에 싣고 감
만약 이번 절도 행위가 첫번째 였다면 별일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이 사람이 정말로 감자가 든 박스를 폐지로 오인했다 라는 논리가 통했겠죠.
헌데 이미 동종 전과가 있는 상황에 비슷한 일이 생기면 빈곤한 노인일지언정 불쌍하다고 참작해주는게 어렵죠.
노인이 여태 가져간 물건들이 정말 버린 물건이었다면 물건의 주인들이 노인을 절도죄로 신고하지 않았을겁니다.
버렸는데 뭐하러 신고 하나요?
천막 주인, 아파트 분리수거장 관리자, 감자 박스 주인이 함정을 파놓고 "가져가면 신고한다!" 한게 아닌 이상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죠.
단순하게 버린 물건이 아닌데 자꾸 가져가니까 절도 전과자가 된거에요.
저 노인 분이 사회적으로 굉장한 약자인것은 분명하나 절도 전과와 노인의 딱한 처지는 별개로 봐야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통 계실때 편성한 노인 복지 예산을 곧 줄일텐데 이런 경우가 더 많아지겠어요.
참 안타깝습니다.
란 구절을 생각하며 잠시 소설의 대주제를 구상하던 그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더러운(?) 라디오 소리에 설풋 잠에서 돌아왔다.
'윤석열 전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캬악! 퇫!!
우리나라 국격에 맞죠
그런 나라가 언제쯤 될까요
제대로 일 하는 대통령 5명만 있었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