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통일이 되면 부활하지 싶습니다.
뭐, LCC를 이용하냐, 기차를 타냐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겠지만요.
부산 출발 블라디보스톡이나 베이징 가는 야간 열차가 나올수도 있을꺼 같고...
통일되면 제 LCC 주식도 크게 오르지 싶은데..흑...
대부분의 공항에서 국내 노선이라고는 일단 기본적으로 제주도 정도에, +1~2개 정도 더 있는 수준일텐데,
통일 되는 순간, 거의 모든 공항에서 최소 + 4~5개의 공항 취항지가 더 생기니까요.
살아있는 동안 통일 이던 종전이던 되서, 자유 왕복이 가능한 날이 올려나요...
중국이던 러시아던 베트남이던 여행 가는 세상이니 만큼 (최근은 코로나랑 전쟁때문에 아닙니다만)
사실 해당 국가 이념은 여행자에게는 큰 관계는 없으니...
옆좌석 손님이 막걸리 한병 사시면 얻어먹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님께서 얼마나 걱정하셨는지~~
그래서 지금 이 나이에도 바나나우유랑 삶은달걀 잘 먹습니다.
KTX전에는 요런 등급이었습니다~
그전엔 병맥에 종이컵 엎어서 주셨던..
지금도 마트에서도 파는 저때 과자음료들.. 지금은 쳐다도 안봅니다 ㅋ
이 정부 하에서는 10년 20년 뒤로 미루고 있다고 보이네요
삶은 계란 있어요~
비둘기호 비산식 화장실도 생각나네요.
정차중엔 이용금지... 철로아래로 뻥 뚫린...;;
"구름을 달 같이 가던 나그네" 처럼 과거형에 던을 씁니....
그리고 통일이 당장 되어도 기차타고는 못갑뉘다..ㅠ.ㅠ
북한철도 표정속도 아시면 일단 눈물 나실거에요...북한애들이 서울-평창 KTX타고 놀랬다는 이유가 있읍니다.
서울- 블라디보스톡 9박10일(지연되면 얼마나 걸릴지 며느님도 모름??어!!!?)로 다녀오기엔 우리 연가일수가 거 좀 마~~이 부족하지 않나...마 그러케 생각합뉘다....ㅠ.ㅠ (음...유투버 중에 도전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결국 그냥 고속철 따로 깔아야 해결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