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는 몸파는 여자를 뜻하고 매춘을 직업으로 하는 여성입니다.
창녀와 같은 뜻이지만 '갈보'라는 말은 어원이 '빈대'에서 온 말로 이 남자 저 남자 몸을 미끼로 돈이나 이익이 되는걸 뜯어내는 행실이 나쁜 나쁜 여자들을 지칭했습니다.
즉 창녀가 단지 몸을 팔아서 돈버는 여자를 뜻하는 의미였다면 갈보는 남자들을 몸으로 유혹해서 돈이나 권력을 빈대처럼 붙어서 빨아먹고 갈아치우고 하는 여자를 의미하는 단어였습니다. 특히 그 짓이 지저분한 여자는 똥갈보라고 했습니다.
그냥 직업인으로는 존중합니다. 본인의 의지던, 환경이 그러해서 그렇던 간에 어쨌든 이것도 직업이니까요.
저는 비하하거나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냥 영부인은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모두가 행복해 지는 일인 것 같습니다.
뭘보고 깨닿는지가 문제일뿐,
우리와는 사고 체계 자체가 다릅니다.
귀천이 있죠. 마약밀매업자가 그렇듯 매춘은 불법입니다.
천한 직업이죠
직업하고 범죄는 다르게 봐야 하지 않을까요?
사기로 먹고 산다고 해서 사기치는걸 직업이라고 하기는 좀..
자세한 구분 감사합니다. ㄱㅂ가 훨씬 더 어울리고 적확하네요.
1800년대부터 썼다는군요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0647
매춘은 범죄지 직업이 아니고요.
따라서 그 여자가 창녀라면 창녀일 뿐입니다.
전직 창녀라고 하기에도 나온 자료를 보면 지금도 딱히 하는 짓이 전직이라고 하기도 어렵지 않나 합니다.
"매춘은 범죄지 직업이 아니고요."라고 하셨는데,
매춘이 범죄냐 여부는 나라마다 오랜 역사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어 왔습니다.
한 국가의 퍼스트 레이디로서는 창피하다 혹은 혐오스럽다 말할 수 있겠지만요.
한국법에 따라야죠.
타국의 해석의 문제를 이 글에서 언급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논의는 매춘 합법화가 아닙니다.
'매춘이 범죄'라는 일반화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 달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춘을 혐오하기에 더 말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타국의 해석의 문제를 이 글에서 언급"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매춘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이슈이고, 인류 보편적인 사안이기도 하니까요.
또한 매춘 합법화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누가 매춘 합법화에 대한 논의를 언급했습니까?
매춘이 아니라
매춘을 매개로 한 권력유착 부패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었으면 합니다.
법이 불법이라고 명시하는데 일반화는 아니죠.
'매춘을 매개로 한 권력유착 부패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루었으면 합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다만 그건 님의 의견입니다.
현재 합의된 기준이 아니에요.
지금 논점의 판단은 현재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견은 사람마다 지역마다 다릅니다.
사회적 합의가 안 된 의견으로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춘의 양성화에 찬성하지만 이건 매춘을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생산성에 대한 판단입니다.
제 개인적 윤리기준으로는 자발적 매춘은 받아들일 수 없고요.
80대이시긴 하지만 그 시절에 대학 나와 교직에 계시던 분들입니다.
평생 그런 단어 안 쓰시던 분들인데 요새 쓰신다고.. ㅠㅠ
그렇군요~!
줄리가 있습니까?
GARVO라고 쓰시죠...
까르보나라
극히 공감합니다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는다는 생각 속에
'창녀'라는 것이 합법과 불법을 떠나 좋은 직업은 아니지만 천하게 여기지는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갈보'는 천하게 여길 것이 맞습니다
yuji는 '갈보'였고 '꽃뱀이었고 지금도 '꽃뱀' 딱 그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김밥장사 비하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