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보다 중요한게 주변인입니다.
실제로 일은 임명된 주변인들이 하게 되지요.
인재를 등용한다고 하지만, 믿을 수 없는 사람을 곁에 두기란 쉽지 않습니다.
윤석열이 갑자기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국민들은 후보 주변에 누가 있는지 잘 몰랐습니다.
지금 어떤가요? 그런 주옥같은 인사들만 골라 쓸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런데, 다른 대통령은 어땠을까요?
윤석열 대통령은 그 정도가 심할 뿐, 역대 대통령 모두 믿을 수 있는 사람을 가까이 두려고 하였습니다.
인지상정이고, 어느 정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어떨까요?
이재명 대표가 신뢰하는 주변인이 누구 일까요? 우리 국민들은 충분히 알고 있나요?
이재명의 총명함때문에 이재명이 빛납니다. 그런데, 주변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성남시장일때 믿고 일을 맡겼던 주요 인사들,
가까이 있었던 인사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요?
지지자들이 이재명을 강력히 지지하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적을 만들 정도로 한다면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재명을 지킨다고 필요이상의 적을 만든다면
그는 고립되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윤석열의 인사에서 교훈을 얻었으면 합니다.
이재명은 다음 대선까지 남은 기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모으기 바랍니다.